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험한 세상, 희망을 걷다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삶: 험한 세상 속 희망과 용기를 발견하는 여정

살아가면서 우리는 누구나 예상치 못한 어려움과 마주하게 됩니다. 마치 눈앞에 거대한 산이 가로놓인 듯,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절망감에 휩싸일 때도 있습니다. 혹시 지금 당신은 감당하기 벅찬 문제들로 인해 숨 막히는 듯한 고통을 느끼고 계신가요? 혹은 풀리지 않는 고민과 불안함 속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텨내고 있지는 않으신가요? 이러한 힘든 시간 속에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과연 무엇일까요? 바로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용기, 그리고 험한 세상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는 굳건한 믿음일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김동욱 님의 찬양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가사를 통해, 인생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주님과 동행하는 삶의 지혜를 함께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찬송가 가사는 우리 삶의 여정을 '산'에 비유하며, 험난하고 고된 인생길을 걷는 우리에게 깊은 공감과 위로를 전합니다. 가사 속 '높은 산 같은 어려움' 이라는 표현은 우리가 살아가면서 마주하는 다양한 고난과 역경을 상징합니다. 이는 단순히 눈에 보이는 물리적인 어려움뿐만 아니라, 취업 실패, 사업 부진, 인간관계의 갈등, 사랑하는 사람과의 이별, 질병, 경제적인 문제 등 우리를 짓누르는 모든 종류의 고통을 포괄하는 은유적인 표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프랑스의 사회학자 에밀 뒤르켐은 그의 저서 '자살론'(1897)에서 현대 사회의 익명성과 경쟁 심화가 개인에게 극심한 고립감과 절망감을 안겨줄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러한 사회 속에서 우리는 예기치 못한 어려움이라는 '산' 앞에서 속수무책으로 무너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찬송가는 절망적인 현실 앞에서 좌절하거나 포기하지 않고, '주님의 손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라고 격려합니다. 여기서 '한 걸음씩' 이라는 표현은 어려움 극복의 핵심적인 방법론을 제시합니다. 벤자민 프랭클린은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 라는 명언을 통해, 아무리 거대한 목표라도 꾸준한 작은 노력들이 모여 결국에는 성공에 도달할 수 있음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눈앞의 거대한 '산'에 압도당하기보다는, 작게 쪼개어 '한 걸음씩' 내딛는다면, 우리는 험난한 인생길도 능히 헤쳐나갈 수 있습니다. 마치 등산가가 험준한 산을 오를 때, 정상만을 바라보며 조급해하기보다는, 눈앞의 한 걸음에 집중하며 꾸준히 발걸음을 옮기는 것처럼 말입니다.

더욱 중요한 것은, 이 '한 걸음'을 '주님과 함께' 내딛는다는 점입니다. 가사는 '주님의 손잡고', '주님과 함께' 라는 구절을 반복하며, 어려움 속에서 주님께 의지하는 것이야말로 진정한 극복의 원동력임을 강조합니다. 미국의 심리학자 윌리엄 제임스는 그의 저서 '종교적 경험의 다양성'(1902)에서 종교적 믿음이 인간에게 강력한 심리적 안정감과 위안을 제공하며, 고난을 극복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혼자서는 도저히 넘을 수 없을 것 같은 '높은 산'이라도, 주님과 함께 손을 맞잡고 나아간다면, 우리는 놀라운 힘과 용기를 얻게 됩니다. 주님은 우리의 연약함을 아시고, 지치고 힘든 우리를 붙드시고, '오른손으로 지켜주시는' 분이시기 때문입니다.

가사에는 '모든 꿈 깨져버리고 마음속 가득 고통이 있을 때' 라는 구절이 등장합니다. 이는 살아가면서 우리가 예기치 못한 좌절과 실패, 깊은 상처를 경험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세상에는 우리의 노력과 기대를 배반하는 일들이 너무나 많고, 때로는 감당할 수 없는 고통에 휩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절망적인 상황 속에서도 가사는 '눈을 들어 주님 보아요' 라고 속삭입니다. 이는 고통스러운 현실에 매몰되지 말고, 눈을 들어 영원한 희망이신 주님을 바라보라는 간절한 외침입니다. 빅터 프랭클은 '죽음의 수용소에서'(1946)에서 인간은 극한 상황에서도 의미를 찾고 미래를 향한 희망을 품을 때, 비로소 고난을 극복하고 성장할 수 있다고 역설했습니다. 우리가 '눈을 들어 주님을 볼 때', 우리는 절망 속에서도 희망의 빛을 발견하고, 다시 일어설 힘을 얻게 될 것입니다.

찬송가는 '저 산으로 날마다', '저 산으로 우리 끝까지' 라는 구절을 통해, 굳건한 믿음과 꾸준한 노력을 강조합니다. '날마다' 라는 표현은 하루하루 주님과 동행하며 끊임없이 나아가는 삶의 중요성을, '끝까지' 라는 표현은 어떤 어려움에도 포기하지 않고 믿음을 지키며 완주하는 인내의 중요성을 보여줍니다. 미국의 성공학 전문가 지그 지글러는 "반복은 어머니" 라는 말을 통해, 꾸준한 반복 훈련과 습관 형성이 성공의 가장 중요한 요소임을 강조했습니다. 이처럼, 우리 삶의 여정에서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은 단 한 번의 결심이나 순간적인 노력이 아니라, 매일매일 주님과 동행하며 끊임없이 반복하고 실천해야 하는 삶의 방식입니다.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나아갈 때, 우리는 마침내 어려움이라는 '산'을 넘어, 주님께서 예비하신 놀라운 은혜와 축복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으로, 김동욱 님의 찬양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은 험난한 세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깊은 위로와 용기, 그리고 지혜를 전달하는 메시지입니다. 높은 산과 같은 어려움 앞에서 압도당하기보다는, 주님과 손잡고 '한 걸음씩' 나아가는 것, 절망적인 순간에도 눈을 들어 주님을 바라보는 것,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믿음의 발걸음을 이어가는 것, 이 모든 것이 바로 우리가 험한 세상 속에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인도하는 핵심적인 원리입니다. 오늘부터 우리 모두, 삶의 여정 속에서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주님과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는 믿음의 용사들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반드시 우리와 동행하시며, 우리의 모든 발걸음을 놀랍게 인도해 주실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