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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urt 아픔

JH.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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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Hurt - Elvis Presley 아티스트: Elvis Presley (원곡: Timi Yuro, 1961) 발표 연도: 1973년 (엘비스 커버 버전)   장르: 발라드, 팝, 소울

"Hurt"는 원래 Timi Yuro의 1961년 곡으로, 사랑의 배신과 그로 인한 깊은 감정적 고통을 표현한 발라드입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이 곡을 1973년 커버하여 그의 후기 공연에서 자주 불렀습니다. 특히 1976년 라이브 공연에서의 버전은 그의 강렬한 보컬과 감정 표현으로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이 곡은 엘비스의 개인적인 삶, 특히 프리실라와의 이혼 후 감정적 혼란과 연결되며, 그의 깊은 감정 전달로 관객들에게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ㅇ 에피소드

엘비스 프레슬리가 "Hurt"를 부르게 된 배경에는 그의 개인적인 삶과 음악적 여정이 얽혀 있습니다. 1970년대는 엘비스에게 도전적인 시기였습니다. 그는 전성기 시절의 화려한 성공을 유지하려 했지만, 개인적인 삶에서는 프리실라와의 이혼(1973년)과 건강 악화로 인해 감정적으로 불안정한 상태였습니다. "Hurt"는 이런 그의 내면을 표현하기에 적합한 곡이었습니다. 이 곡의 가사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배신당한 아픔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여전히 사랑하는 복잡한 감정을 담고 있어, 엘비스의 삶과 공감대를 형성했습니다.

1976년, 엘비스는 이 곡을 라이브 공연에서 자주 불렀으며, 특히 그의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이 곡은 하이라이트였습니다. 그는 무대 위에서 "Hurt"를 부르며 거의 울부짖는 듯한 보컬로 관객을 압도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단순히 노래를 부르는 것을 넘어, 자신의 상처와 고통을 드러내는 창구가 되었습니다. 관객들은 그의 공연에서 단순한 엔터테인먼트가 아닌, 한 인간의 진솔한 감정을 느꼈고, 이는 엘비스가 왜 '킹'으로 불리는지를 보여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특히, 1976년 6월 5일 애틀랜타 공연에서의 "Hurt"는 전설적인 퍼포먼스로 꼽힙니다. 엘비스는 이 곡을 두 번 연속으로 부르며, 첫 번째는 감정적으로 조용히 시작해 점차 강렬해졌고, 두 번째는 그의 모든 에너지를 쏟아부으며 클라이맥스를 장식했습니다. 이 공연은 그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으며, 엘비스가 단순한 가수가 아니라 감정을 전달하는 아티스트임을 증명했습니다.

원어 (영어)번역 (한국어)
I'm so hurt to think that you lied to me네가 나에게 거짓말을 했다는 생각에 너무 아파
I'm hurt way down deep inside of me내 안 깊은 곳까지 아파
You said our love was true네가 말했지, 우리 사랑은 진실하다고
And we'll never, never part그리고 우리는 절대 헤어지지 않을 거라고
Now you've got someone new이제 너는 새로운 사람을 만났지
And it breaks my heart그게 내 마음을 아프게 해
I'm hurt, much more than you'll ever know나는 아파, 네가 알 수 없을 정도로
Yes darling, I'm so hurt그래, 내 사랑, 나는 너무 아파
Because I still love you so왜냐하면 나는 여전히 너를 너무 사랑하니까
But even though you hurt me하지만 네가 나를 아프게 했어도
Like nobody else could ever do다른 누구도 할 수 없을 만큼
I would never, ever hurt나는 절대, 절대 아프게 하지 않을 거야
Oh you오, 너를
Oh you오, 너를
Not you너를 아프게 하지 않을 거야

ㅇ 제목

"Hurt"라는 제목은 직역하면 "상처" 또는 "아픔"을 의미합니다. 이 곡의 제목은 단순하지만 강렬한 감정을 담고 있습니다. 사랑했던 사람에게 배신당한 고통과, 그럼에도 불구하고 상대를 여전히 사랑하는 복잡한 감정을 표현합니다. 엘비스의 버전에서는 이 제목이 그의 개인적인 상처와 연결되어, 단순한 이별의 아픔을 넘어 삶의 깊은 고통과 회복하지 못한 사랑의 상실을 상징합니다.

ㅇ 1973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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