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전쟁과 믿음의 승리, 사탄의 전략과 성경적 진리
우연은 없다! 영적 전쟁, 믿음으로 승리하라
리메이크 (45) - 우연은 없다. 전쟁만 있을 뿐이다! (2021-06-27 주일예배) - 박한수 목사 상세 내용 정리 및 노하우 소개
오늘 우리는 박한수 목사님의 설교, "리메이크 (45) - 우연은 없다. 전쟁만 있을 뿐이다!"를 통해 깊이 있는 영적 통찰과 세상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을 얻어갈 것입니다. 이 설교는 단순히 주일 예배의 한 부분을 넘어,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과 그 이면의 영적 현실을 꿰뚫어 보는 지혜를 제공합니다. 설교를 통해 우연처럼 보이는 세상사 뒤에 숨겨진 영적 전쟁의 실체를 깨닫고,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의 노하우를 배우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예배의 본질은 설교를 통해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듣고 깨닫는 데 있습니다. 설교는 단순히 듣기 좋은 이야기를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하시고자 하는 메시지를 전달하는 통로입니다. 마치 병원에서 의사가 처방전을 통해 필요한 약을 제시하듯, 설교는 우리 영혼의 건강을 위해 하나님께서 주시는 처방과 같습니다. 때로는 우리가 듣고 싶어 하는 위로와는 거리가 먼, 불편한 진실이나 우리가 외면하고 싶은 문제들을 마주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자녀 문제로 힘든 성도에게 위로 대신 차별금지법에 대한 설교가 선포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하나님께서 그날, 그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필요한 메시지를 주신다는 믿음으로 설교를 경청해야 합니다. 설교는 뷔페처럼 우리가 원하는 대로 골라 듣는 것이 아니라,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겸허히 받아들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마치 아프지만 살기 위해 약을 먹어야 하듯, 때로는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영적 성장을 위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는 것이 예배의 핵심입니다.
오늘 설교의 핵심 주제는 '전쟁'입니다. 세상 사람들은 '우연'이라는 단어를 흔히 사용하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에게 세상에는 우연이 존재하지 않습니다. 믿는 자에게는 더욱 분명하게, 세상 모든 일들은 영적 전쟁의 결과임을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세 가지 영역에서 우연이 없음을 확신해야 합니다. 첫째, 지금 이 순간은 우연이 아닙니다. 둘째, 만나는 모든 사람 또한 우연이 아닙니다. 셋째, 시간과 만남을 통해 일어나는 모든 현상, 사건들은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우리는 흔히 어떤 일이 일어났을 때, 그 일이 좋은지 나쁜지, 나에게 이득인지 손해인지와 같은 지엽적인 관점에서만 생각합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더 깊고 중요한 영적 의미가 숨겨져 있음을 깨달아야 합니다.
성경 마태복음 10장 29절은 이 점을 분명히 보여줍니다. "참새 두 마리가 한 앗사리온에 팔리지 않느냐 그러나 너희 아버지께서 허락하지 아니하시면 그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아니하리라." 이 구절의 핵심은 하나님의 주권적인 섭리입니다. 날아다니는 참새 두 마리를 누군가 잡는 것, 그 참새가 시장에 팔리는 것, 심지어 1 앗사리온이라는 가격까지도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입니다. 1 앗사리온은 오늘날 화폐 가치로 약 5천 원 정도의 아주 작은 돈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처럼 미미한 일까지도 섬세하게 관여하십니다. 인간은 한 번에 한 가지 일에 집중하기에도 벅차지만, 전능하신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을 주관하시고 섭리하십니다. 낙엽 하나 떨어지는 것조차 하나님의 간섭 아래 있다는 것을 우리는 믿어야 합니다. 세상에 우연은 없으며, 모든 일은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잊지 마십시오.
아담의 선악과 사건은 겉으로 보기에는 단순한 불순종처럼 보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어기고 호기심에 선악과를 따 먹은 행위 정도로 쉽게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피상적인 이해로는 사건의 본질을 파악할 수 없습니다. 아담이 선악과를 따 먹은 것은 사탄의 공격에 굴복한 결과입니다. 영적 전쟁의 관점에서 이 사건을 바라봐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 후 금송아지를 만든 사건도 단순한 우상숭배로만 볼 수 없습니다. 출애굽기 32장 25절은 "모세가 본즉 백성이 방자하니 이는 아론이 그들을 방자하게 하여 원수에게 조롱거리가 되게 하였음이라"고 기록합니다. 모세는 이 사건을 단순한 어리석음이나 인내심 부족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그는 백성들이 '원수'에게 조종당하여 방자하게 행동하고 있음을 꿰뚫어 보았습니다. 여기서 '원수'는 단순히 인간 대적이 아니라, 영적 실체인 사탄을 의미합니다. 영적 전쟁의 치열한 현실을 직시해야만 우리는 승리할 수 있습니다.
히브리서 11장 3절은 믿음의 눈으로 세상을 보는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믿음으로 모든 세계가 하나님의 말씀으로 지어진 줄을 우리가 아나니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아 된 것이 아니니라." 세상 사람들은 세상을 물질적인 관점에서만 바라보지만, 믿음의 눈을 가진 우리는 세상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되었음을 압니다. 보이는 세상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의 결과입니다. 현대어 성경은 이 구절을 "보이는 것은 보이지 않는 것으로 만들어졌다"라고 번역하여, 보이지 않는 영적 힘과 에너지가 보이는 세상의 근본임을 더욱 명확하게 드러냅니다. 그림의 가치를 아는 사람이 화가의 마음을 읽듯, 영의 눈을 가진 사람만이 세상의 진정한 의미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육신의 눈으로만 세상을 보는 사람은 피상적인 행복과 불행에 갇히지만, 영적인 눈을 뜨면 인생의 깊은 의미와 영적 전쟁의 실체를 깨닫게 됩니다.
욥기 1장에는 하늘에서 벌어진 영적 회의 장면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과 사탄의 대화 속에서 욥에게 시련이 닥치는 이야기는 마치 동화처럼 들릴 수 있지만, 성경에 기록된 엄연한 사실입니다. 하늘에서 벌어진 영적 전쟁의 결과가 지상의 욥에게 강도, 돌풍, 불 등의 재난으로 나타난 것입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불운한 사고처럼 보이지만, 그 이면에는 사탄의 공격이라는 영적 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이 땅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은 영적 세계에서 먼저 시작됩니다. 우리 교회가 이 자리에 세워진 것도, 여러분이 예배를 위해 이 자리에 모인 것도 단순한 우연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 안에서 계획된 영적 사건입니다. 영적 세계를 인정하지 않으면 인생의 절반밖에 살지 못합니다. 어떤 일이 발생했을 때, 그 일의 영적 의미와 목적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계획과 사탄의 전략을 꿰뚫어 보는 영적 분별력을 키워야 합니다.
성경은 이 세상의 역사를 '전쟁'으로 정의합니다. 아담과 하와의 타락은 사탄과의 전쟁에서 패배한 결과이며, 천사장 루시퍼의 타락 또한 하늘에서 벌어진 영적 전쟁의 결과입니다. 예수님의 초림부터 재림까지의 시대는 영적 전쟁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시대입니다. 앞으로 우리에게는 아마겟돈 전쟁과 곡과 마곡의 전쟁이라는 두 번의 큰 전쟁이 남아 있습니다. 이 전쟁들은 3차 세계대전과 같은 형태로 나타날 수도 있습니다. 만약 3차 대전이 발발한다면, 그것은 단순한 정치적, 경제적 갈등의 결과가 아니라, 영적 세계의 충돌이 현실 세계에 반영된 것입니다. 세상을 영적 전쟁의 관점에서 바라보는 시각이 필요합니다.
현재 전 세계적으로 동시다발적으로 나타나는 동성애 이슈는 결코 우연이 아닙니다. 마치 약속이라도 한 듯이, 전 세계 정부, 언론, 심지어 이념과 사상까지 초월하여 동성애 문제가 주요 이슈로 부각되고 있습니다. 미얀마 민주화 운동, 코로나19 팬데믹과 같은 심각한 문제들이 산적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유독 동성애 문제에 전 세계적인 관심이 집중되는 현상은 영적으로 예민하게 분별해야 할 부분입니다. 과거에도 동성애는 존재했지만, 오늘날처럼 전 세계적인 이슈로 부각된 것은 분명히 의도적인 움직임입니다.
유엔과 각국 정부는 성 소수자 인권 보호를 명분으로 동성애 이슈를 적극적으로 옹호하고 있습니다. 마치 성 소수자들이 핍박받는 약자인 것처럼 포장하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통해 동성애를 합법화하려는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습니다. 애플 CEO를 비롯한 유명 인사들의 커밍아웃이 잇따르고, 미디어는 동성애를 옹호하는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커밍아웃'이라는 단어의 의미가 변질되어, 본래의 사상이나 정체성 공개라는 의미에서 성적 정체성 공개로 축소된 것 또한 의도적인 언어적 조작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언어는 사용하지 않으면 사라지고, 특정 의미로 집중적으로 사용하면 의미가 변질됩니다. '거룩'이라는 단어가 세상에서 점점 사라져가듯, '커밍아웃'이라는 단어 또한 동성애와 관련된 특정 의미로 굳어져 버렸습니다. 동성애 이슈가 시대의 흐름인 것처럼 포장되고 있지만, 성경은 다수가 항상 옳은 것은 아니라고 가르칩니다. 오히려 좁은 길이 진리의 길일 수 있습니다. 언론과 방송 매체는 진실만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거짓 정보와 여론을 조작할 수도 있습니다. '대중은 옳고 그름을 따지지 않고 언론이 말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인다'는 섬뜩한 말이 현실이 될 수 있습니다. 전 세계 언론이 동성애와 차별금지법을 옹호하는 방향으로 보도하면서, 동성애 이슈가 전 세계적인 이슈가 되고, 성 소수자들이 힘을 얻는 것처럼 보이는 현상은 매우 우려스러운 부분입니다.
우리나라 현실을 보십시오. 에이즈 환자 한 명에게 투자되는 국가 비용이 국가유공자 한 명에게 투자되는 비용보다 훨씬 많다는 통계는 비정상적인 사회 현상을 보여줍니다. 이것은 보수와 진보의 이념 문제가 아니라, 상식의 문제입니다. 비상식적인 세상이 되어가고 있지만, 어느 누구도 이 문제에 대해 제대로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고, 침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동성애 이슈가 획일적으로 확산되는 현상은 우연이 아니라, 배후에 강력한 영적 세력이 존재함을 시사합니다. 예수 믿는 우리마저도 '어쩔 수 없다'는 분위기에 휩쓸린다면, 우리는 영적으로 깊이 잠들어 있는 것과 같습니다. 교회는 세상 정책에 맹목적으로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진리를 수호해야 합니다. 좌파 정부, 우파 정부의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진리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입니다. 우파, 좌파로 나뉘어 싸우는 것은 어리석은 짓입니다. 진리를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해야 합니다.
사탄이 동성애 이슈를 통해 궁극적으로 노리는 목적은 무엇일까요? 첫째, 선과 악의 구분을 흐릿하게 만드는 것입니다. 선은 선이고, 악은 악입니다. 진리는 진리이고, 비진리는 비진리입니다. 교회는 교회이고, 세상은 세상입니다. 남자는 남자이고, 여자는 여자입니다. 이러한 분명한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큰 경계는 남자와 여자라는 성별의 경계입니다. 이념은 변할 수 있지만, 타고난 성별은 변하지 않는 고유한 경계입니다. 이 성별의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은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행위입니다. 사탄은 진리와 비진리를 혼합시키고,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려 결국 인류를 파멸시키려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40년 동안 생존할 수 있었던 비결은 만나 때문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즉 진리 때문이었습니다.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신명기 8장 3절) 성경은 하나님과 사탄, 세상과 교회, 옳음과 그름, 천국과 지옥, 남자와 여자와 같이 모든 것을 분명하게 구분합니다. 이러한 경계를 무너뜨리는 것이 사탄의 전략입니다. 과거에는 동성애를 비롯한 일탈적 행위를 악이라고 규정할 수 있었고, 세상이 비교적 안전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간통죄 폐지와 같이 죄에 대한 개념이 희박해지고, 옳고 그름의 기준이 무너지는 혼란스러운 세상이 되었습니다. 가장 큰 경계인 남녀의 경계가 무너지면, 세상의 모든 경계가 무너질 수 있습니다.
독일 사회학자 가브리엘 쿱은 그의 저서 "글로벌 성 혁명"에서 성 혁명을 통한 정치적 의도를 분석했습니다. 성 정치라는 새로운 형태의 정치가 등장하여, 성 문제를 정치적 도구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정치권에서 성 문제를 이용하여 국민들을 분열시키고, 지지 세력을 확보하려는 시도가 노골화되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트랜스젠더 군 입대 허용과 같은 정책은 국방 예산을 성전환 수술에 투입하는 비상식적인 결과를 초래합니다. 가브리엘 쿱은 "글로벌 성 혁명"에서 무신론자 엘리트 집단이 성 혁명을 통해 절대적 자유를 추구하며, 남녀의 구분을 비롯한 모든 자연적 구분을 파괴하려 한다고 경고합니다. 남자로 태어나고 여자로 태어나는 것은 억압이며, 성전환을 통해 억압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고 주장하는 것은 비성경적인 가치관입니다. 미디어는 이러한 비성경적인 가치관을 끊임없이 주입하고, 비정상을 정상으로 둔갑시키고 있습니다. 반복적인 세뇌를 통해 비정상적인 것을 당연하게 받아들이도록 만들려는 사탄의 전략을 간파해야 합니다. "여자는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라는 주장은 성경적 가치관을 완전히 부정하는 것입니다. 자유를 잘못 해석하면 규범이 무너지고, 선과 악의 기준이 사라지는 혼란스러운 세상이 됩니다. 이것이 바로 사탄이 추구하는 세상입니다.
사탄의 궁극적인 목표는 가정 해체와 교회 파괴입니다. 사탄은 교회를 직접적으로 공격하여 파괴하는 것뿐만 아니라, 가정을 해체하여 사회의 근간을 무너뜨리려고 합니다. 돈이 우상이 된 세상은 젊은 세대에게 꿈을 빼앗고, 오직 돈만을 쫓도록 부추깁니다. 돈 때문에 결혼을 포기하고, 가정의 가치를 잃어버린 채 살아가는 현대인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가족 간의 대화 단절, 가정 예배 실종은 이미 심각한 사회 문제로 대두되었습니다. 미디어는 커리어 우먼을 성공한 여성의 모델로 제시하고, 집에서 가정을 돌보는 여성은 무능력하고 시대에 뒤떨어진 것처럼 묘사합니다. 맞벌이를 강요하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정상적인 가정 생활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결혼은 점점 늦어지고, 결혼 자체를 포기하는 젊은 세대가 늘어나면서 가정 해체가 가속화되고 있습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2023년 8월 전국 초중고 학생 7,08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는 충격적입니다. 결혼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16%에 불과하고, 결혼은 꼭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67%에 달했습니다. 결혼과 가정에 대한 가치관이 심각하게 훼손되었음을 보여주는 결과입니다. 사랑한다면 결혼하지 않고 동거해도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49.8%이며, 결혼하지 않아도 아이를 낳고 키워도 된다고 생각하는 학생은 30%에 달했습니다. 성경적 가치관이 완전히 무너져 버린 현실을 보여주는 통계입니다. 지금 시대가 어느 때인데 낡은 가치관을 고수하느냐고 비난할 수 있지만, 진리는 시대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따라가는 것이 교회가 아니라, 세상이 진리를 따라와야 합니다. 하나님의 뜻이 진리이며, 말씀을 따라 사는 것이 승리의 비결입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는 성 소수자 이슈는 우연이 아닙니다. 성 소수자를 약자로 포장하여 선과 악의 경계를 무너뜨리고, 세상을 사탄의 왕국으로 만들려는 고도의 전략입니다. 절대 권력자 사탄과 어둠의 영들이 배후에서 조종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세상은 더욱 통제와 간섭이 심해질 것입니다. 우리는 자유로운 세상에 살고 있다고 착각하지만, 이미 많은 부분에서 통제받고 있습니다. 유튜브 정책 변경, 카카오톡 유료화 가능성, 핸드폰 요금제 제한 등은 우리가 알게 모르게 통제받고 있다는 증거입니다. QR 코드, 핸드폰 위치 추적 등을 통해 개인의 정보가 감시당하고 있습니다. 길들여진 세상은 부당함에 저항하지 못하고, 침묵하게 만듭니다. 대학생들은 차별금지법과 같은 중요한 문제에 무관심하고, 오직 스펙 쌓기와 취업에만 몰두합니다. 꿈이 없는 세상, 진리에 무관심한 세상은 사탄이 원하는 세상입니다. 혼밥, 혼공, 혼술과 같은 개인주의적 문화 확산은 공동체 파괴를 가속화하고, 고독과 우울증을 심화시킵니다. 독신자 증가는 가정 해체를 더욱 심화시키고 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사탄이 꿈꾸는 세상의 모습입니다.
성경은 말세가 될수록 흩어지지 말고 모이기를 힘쓰라고 권면합니다. 교회 공동체 안에서 서로 격려하고 위로하며, 믿음을 굳건히 지켜야 합니다. 기업 권력화는 세상을 더욱 어둡게 만들 수 있습니다. 거대 다국적 기업들이 세상을 지배하는 시대가 도래하고 있습니다. 소설과 영화는 미래 사회의 어두운 모습을 미리 보여주기도 합니다. 조지 오웰의 "1984", 올더스 헉슬리의 "멋진 신세계", 닐 포스트먼의 "죽도록 즐기기"는 미래 사회의 디스토피아적 모습을 경고합니다. "1984"는 통제와 감시 사회를, "멋진 신세계"는 쾌락과 소비 중심 사회를, "죽도록 즐기기"는 미디어에 의해 지배당하는 사회를 묘사합니다. 조지 오웰은 책을 금지당하는 세상을 두려워했지만, 올더스 헉슬리는 아무도 책을 읽지 않는 세상을 더 두려워했습니다. 정보 통제가 심각했던 과거 독재 시대보다 정보 과잉 시대가 더욱 위험할 수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이러한 어두운 세상과 영적 전쟁을 치르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우리는 이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까요? 여호수아에게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것처럼, 두려워하지 말고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말고 기록된 말씀대로 살아가야 합니다. 세상 돌아가는 복잡한 이치를 다 알 필요는 없지만, 진리, 즉 하나님의 말씀을 알아야 합니다. 세상을 이기는 힘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우리의 지혜나 능력이 아니라, 오직 믿음만이 세상을 이길 수 있습니다. 믿음으로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십시오. 욥은 모든 것을 잃었지만, 하나님을 굳게 붙잡음으로 승리했습니다. 우리 또한 원수 마귀가 빼앗아갈 수 없는 믿음으로 무장해야 합니다. 믿음으로 싸워 승리하는 저와 여러분, 그리고 우리 자녀들이 되기를 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사랑하는 아버지, 이 시대는 영적 전쟁터입니다. 저희에게 믿음을 주시어 이 전쟁에서 승리하게 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