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 재림과 성도의 보상: 깨어있는 신앙으로 영광을 준비하는 법
재림의 영광: 깨어 맞이할 준비
##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의 보상: 깨어있는 신앙으로 영광에 참여하는 방법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과 성도가 받을 보상이라는 주제로 함께 묵상하며, 이 중요한 진리를 통해 우리의 신앙을 더욱 굳건하게 다져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망부석 이야기는, 신라 충신 박제상의 아내가 남편을 기다리다 돌이 되었다는 전설입니다. 롯의 아내는 하나님의 경고를 무시하고 뒤돌아보다 소금 기둥이 되었죠. 이 두 이야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생각하게 할까요? 망부석 이야기는 슬픈 사랑 이야기로 여겨지지만, 롯의 아내 이야기는 하나님의 심판을 경고하는 메시지로 받아들여야 합니다.
성경 속 사실들을 의심하는 것은 자유주의 신학의 피해이며, 우리는 이를 심각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능하시기에, 소돔과 고모라에 불을 내리시거나 롯의 아내를 소금 기둥으로 만드시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마치 우리가 물고기에게 밥을 주는 것이 일상적인 일이지만, 물고기에게는 기적처럼 느껴지는 것과 같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광야에서 만나를 먹은 것도, 우리에게는 상상하기 어렵지만 하나님께는 아무것도 아닌 일입니다.
매일 떠오르는 태양, 끊임없이 자전과 공전하는 지구, 이 모든 것이 기적입니다. 우리가 일상에서 기적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기적에 대한 감각이 무뎌졌기 때문입니다. 물고기가 밥을 보며 놀라듯, 우리는 매일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기적을 발견해야 합니다. 세상을 바라보는 두 가지 시선이 있습니다. 태양을 보며 무심히 자기 일에 몰두하는 사람과, 태양을 통해 창조주 하나님을 기억하는 사람입니다. 여러분은 어떤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계십니까?
예수님의 재림은 기적과 함께 일어날 것이며, 많은 사람들이 믿지 않으려 할 것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성도로서, 예수님의 재림에 대해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마지막 때에 우리에게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떤 징조가 나타날지, 우리는 전문가 수준으로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 재림을 대비하고 준비하며, 주님을 맞이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주님의 재림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문제인데, 많은 성도들이 이 문제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잊어버리고 살아갑니다.
그래서 오늘은 예수님의 재림과 관련된 기적들을 살펴보고, 이 기적들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우리는 어떤 영광에 참여하게 될지 기대하며 말씀을 들어보겠습니다. 예수님 재림 시 일어날 첫 번째 기적은,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4절은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 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려오시리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의 부활을 믿는다면, 주 안에서 죽은 자들의 부활 또한 믿어야 합니다. 이는 논리적으로 당연한 귀결입니다.
예수님께서 재림하실 때, 이미 죽은 성도들이 먼저 부활하여 우리 앞에 나타날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도 요한복음 5장 25절에서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과 사도 바울의 메시지가 일치하는 것은, 성령께서 동일하게 역사하셨기 때문입니다. 주님의 재림은 분명한 사실이며, 우리는 이 사실을 믿어야 합니다.
두 번째 기적은, 살아남은 성도들의 변화와 들림(Rapture)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4장 17절은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들도 그들과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고 기록합니다. 먼저 죽은 자들이 부활하고, 살아있는 우리는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만날 것입니다. 이것 또한 부활의 범주에 속하며, 육체적 부활을 포함하는 개념입니다. 성경적 부활은 영혼의 부활뿐 아니라, 육체의 부활도 포함합니다. 우리는 예수님처럼 완전한 육체로 부활할 것입니다.
고린도전서 15장 51-52절은 이 비밀을 더욱 명확하게 설명합니다.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되리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아나고 우리도 변화되리라." 여기서 '마지막 나팔'은 요한계시록의 일곱 나팔 중 일곱 번째 나팔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천사들의 나팔 소리와 함께 주님이 공중에 강림하시는 장면은, 마태복음 24장과 요한계시록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습니다. 성경의 여러 부분들이 퍼즐처럼 흩어져 있지만, 함께 모아보면 하나의 완성된 그림을 보여줍니다.
요한계시록 20장 6절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의 복을 강조합니다. "이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복이 있고 거룩하도다 둘째 사망이 그들을 다스리는 권세가 없고 도리어 그들이 하나님과 그리스도의 제사장이 되어 천 년 동안 그리스도와 더불어 왕 노릇 하리라." 첫째 부활은 주님 재림 시 죽은 성도들의 부활과 살아있는 성도들의 변화를 포함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은 둘째 사망, 즉 영원한 멸망을 겪지 않습니다.
첫째 부활이 있다면, 둘째 부활도 있습니다. 둘째 부활은 불신자들의 부활이며, 요한계시록 20장 13절은 "바다가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에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라고 묘사합니다. 바다와 사망, 음부가 죽은 자들을 내어주는 것은, 불신자들이 심판받기 위해 부활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성도들은 복된 심판, 즉 천국에 들어가는 심판을 받지만, 둘째 부활에 참여하는 불신자들은 지옥에 던져지는 심판을 받습니다.
오늘 우리는 이미 알고 있는 재림과 부활에 대한 이야기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경각심을 갖고 준비해야 합니다. 그 날과 그 시는 아무도 모르지만, 우리는 항상 깨어 준비해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는 성도들에게 세 가지 중요한 당부를 전합니다. 첫째, 깨어 정신을 차리십시오. 데살로니가전서 5장 6절은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정신을 차릴지라"고 권면합니다. 세상의 쾌락과 염려에 빠져 영적으로 잠들지 말고, 주님께 대한 관심과 깨어있는 믿음을 유지해야 합니다. 마치 밤에 경계를 서는 군인처럼, 우리는 영적으로 깨어 주님의 재림을 기다려야 합니다.
인생에는 기쁜 일도 슬픈 일도 있지만, 너무 일희일비하지 마십시오. 건강할 때도 있고, 아플 때도 있습니다. 좋은 일이 생길 때도 있고, 어려움을 겪을 때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일들은 일상 속에서 지나가는 그림자와 같습니다. 우리가 진정으로 집중해야 할 것은, 영원한 생명과 주님의 재림입니다. 초소에서 근무하는 군인이 사소한 일에 연연하지 않고 경계에 집중해야 하듯, 우리도 세상일에 너무 마음을 빼앗기지 말고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합니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고,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는데도 어려움이 닥칠 때 낙심하지 마십시오. 때로는 집값이 오르기도 하고, 떨어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상적인 일들에 좌우되지 말고, 우리는 묵묵히 깨어 주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사도 바울은 복음을 전하며 수많은 고난을 겪었지만, 천국 소망을 굳게 붙잡았습니다. 우리 또한 이 땅의 일이 전부가 아님을 기억하고, 영원한 소망을 바라보며 살아가야 합니다. 적당히 기뻐하고, 적당히 슬퍼하며, 진정으로 중요한 영원한 가치를 추구하는 지혜로운 성도가 되십시오.
두 번째 당부는, 서로를 귀히 여기고 화목하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2-13절은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 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그들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 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 너희끼리 화목하라"고 말씀합니다. 교회 안에서 서로를 귀히 여기고 화목해야 합니다. 두 사람만 모여도 의견 충돌이 생길 수 있지만, 우리는 영적 공동체로서 서로를 존중하고 사랑해야 합니다.
교회 안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입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도 있고, 연약한 사람도 있습니다. 서로의 부족함을 이해하고, 격려하며, 함께 성장해야 합니다. 믿음이 강한 사람은 연약한 사람을 무시하지 말고, 연약한 사람은 강한 사람을 함부로 판단하지 마십시오. 서로를 귀히 여기고 화목하게 지내는 이유는, 우리가 주님의 재림을 기다리며 영적 전쟁을 함께 치르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끼리 분열하면 마귀에게 틈을 주게 됩니다.
성도 간의 불화는 신앙을 포기하게 만드는 가장 큰 원인이 됩니다. 90% 이상의 사람들이 시험에 들어 교회를 떠납니다. 교회 안에서 상처받고 실망하여 신앙을 포기하는 것은, 마귀의 가장 효과적인 전략입니다. 마귀는 진리를 믿지 못하게 할 뿐 아니라, 교회 안에서 불화를 일으켜 성도들을 넘어뜨리려 합니다. 사소한 오해와 갈등이 큰 분열로 이어지지 않도록, 우리는 서로를 귀히 여기고 사랑해야 합니다.
셋째 당부는, 게으른 자들을 권면하고,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는 것입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장 14절은 "또 형제들아 너희를 권면하노니 게으른 자들을 권계하며 마음이 약한 자들을 격려하고 힘이 없는 자들을 붙들어 주며 모든 사람에게 오래 참으라"고 가르칩니다. 서로에게 오래 참아주고, 격려하며, 사랑으로 품어야 합니다. 마치 부모가 자녀를 포기하지 않고 오래 참으며 기다리듯, 우리도 서로에게 오래 참아야 합니다.
우리는 서로에게 부족하고 연약하지만, 주님께서 우리를 오래 참아주셨듯이, 우리도 서로에게 오래 참아야 합니다. 때로는 실망스럽고, 속상할 때도 있겠지만, 0.001%의 가능성이라도 있다면 포기하지 않고 기다려주는 것이 사랑입니다. 게으른 자, 마음이 약한 자, 믿음이 연약한 자들을 포기하지 않고, 격려하며, 함께 주님의 재림을 준비해 나가야 합니다. 우리가 서로에게 참아주는 것이, 어쩌면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아주시는 모습일지도 모릅니다.
1902년 마르티니크 섬 화산 폭발 당시, 3만 명의 사람이 죽었지만, 동물 사체는 거의 발견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동물들은 인간보다 육감이 발달하여 위험을 미리 감지하고 피했지만, 인간은 재난을 감지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하지만 우리에게는 육감보다 뛰어난 영감이 있습니다. 말씀을 통해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고 깨어있어야 합니다. 마르코 폴로는 죽기 직전, "동방견문록에 쓴 내용은 사실의 절반도 못 썼다"고 고백했습니다. 천국과 지옥, 재림 또한 성경에 기록된 것보다 훨씬 더 크고 놀라운 사건일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의 재림은 현실입니다. 예배가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주님의 재림은 우리 삶에 곧 닥쳐올 현실입니다. 주님 재림 시, 죽은 성도들은 부활하고, 살아있는 성도들은 변화될 것입니다. 하지만 재림을 준비하지 못한 자들은 영원한 멸망을 맞이할 것입니다. 이 땅의 것보다 영원한 영혼이 더 중요함을 기억하고, 깨어있는 신앙으로 주님의 재림을 준비하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주님, 깨어있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잠자는 자가 아니라, 깨어 정신 차려 주님 맞이할 준비하게 하옵소서. 주님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나팔 소리로 강림하실 때, 죽은 자들이 먼저 부활하고, 우리 또한 변화되어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을 맞이하게 하옵소서. 깨어 정신 차려 준비하게 하시고, 서로 귀히 여기고 화목하며, 오래 참아주는 사랑을 실천하게 하옵소서. 세상 유혹에 눈 돌리지 않고, 영원한 주님 나라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삶의 어려움 속에서도 영원한 소망 잃지 않고, 지혜롭게 분별하여 영혼의 미래를 준비하는 우리가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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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 재림과 성도의 보상]
깨어있는 신앙으로 영원한 영광을 준비하십시오!
박한수 목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