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개미운동과 경제 독립: 대한민국 개인 투자자 성공 전략
동학개미, 경제 독립을 외치다!
대한주주만세: 대한민국 개인 투자자들이 경제 주권을 되찾는 날까지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저는 자본주의 사회의 말단 월급쟁이로서, 경제 전문가는 아니지만 돈과 경제, 그리고 배움의 가치에 대해 어렴풋이나마 알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8월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이렇게 영상을 통해 여러분을 찾아뵙는 이유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선조들의 자손으로서 대한민국 주주들의 주권을 되찾아야 함을 알리고, 8월 15일에 "대한 주주 만세"를 외쳐 대한민국 투자자분들에게 힘을 실어드리고자 하는 마음에서입니다. 1945년 8월 15일, 수많은 애국 열사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우리나라는 광복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경제적인 측면에서는 여전히 서구 열강의 영향력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1등 기업인 삼성전자에서 사상 최대의 배당을 실시했다는 기사를 접했습니다. 삼성전자의 배당금은 무려 13조 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치였지만, 그중 절반 이상인 7조 원은 외국인 투자자들에게 돌아갔고, 개인 투자자들은 약 8%에도 못 미치는 1조 원 정도밖에 받지 못했다고 합니다. 이러한 현실을 보면서, 마치 "제주는 곰이 먹고, 돈은 외국인이 벌어간다"는 속담이 떠올랐습니다. 약육강식의 냉혹한 세계에서 약자가 희생되는 것은 어쩌면 자연의 섭리일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 이면에는 우리가 결코 잊어서는 안 될 뼈아픈 과거가 숨겨져 있습니다.
우리는 과거를 되돌아보고, 현재 우리가 처한 현실을 냉철하게 인지하고,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갈 필요가 있습니다. IMF 외환위기는 우리에게 경제 주권을 빼앗기는 뼈아픈 경험을 안겨주었습니다. 1960년대, 6.25 전쟁의 폐허 속에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대한민국 경제는, 1997년 IMF 외환위기 앞에서 속절없이 무너져 내렸습니다. IMF는 구제금융을 제공하는 조건으로 금리 인상, 부실기업 정리, 금융시장 개방 등 가혹한 개혁 조치를 요구했습니다. 물론 IMF의 도움으로 외환위기를 극복할 수 있었지만, 동시에 경제 붕괴를 촉진시키는 심각한 부작용 또한 감수해야 했습니다. 9%였던 금리는 무려 30%까지 치솟았고, 감당할 수 없는 빚에 허덕이는 기업들이 줄도산했습니다. 30대 대기업 중 16곳이 파산했고, 26개 주요 은행 중 16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했습니다. 열 가구 중 네 가구가 실직이나 부도를 겪어야 했습니다. 나라 경제가 휘청거리는 절체절명의 순간에, 국민들은 "내 손으로 IMF 빚을 갚겠다"며 금 모으기 운동을 벌였습니다. 3년 8개월의 고난 끝에 IMF 빚을 모두 갚고 경제 주권을 되찾은 듯했지만, IMF 구제금융으로 인한 상처는 현재까지도 우리 경제 곳곳에 깊숙이 남아있습니다.
IMF 구제금융 체제 돌입 후, 대한민국 주식 시장은 암흑기를 맞이했습니다. 1998년 5월, 종합주가지수는 300선까지 곤두박질쳤습니다. 당시 정부의 무분별한 금융 시장 개방으로 인해, 외국 자본은 헐값에 우리나라 주요 기업들의 지분을 쓸어 담았습니다. 그야말로 기업 사냥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외국 자본은 기업들을 마음대로 주무르기 시작했고, 이후 주가는 가파르게 상승하여 2007년에는 종합주가지수가 2000선을 돌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하지만 그 과실은 대부분 외국 자본이 독식했고, 대한민국의 국부는 속절없이 해외로 유출되었습니다. 2020년 코로나19 팬데믹 사태가 발생하자, 외국인 투자자들은 주식을 대규모로 팔아치우기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이때 개인 투자자들은 오히려 적극적으로 주식을 사들였고, 1400선까지 떨어졌던 코스피 지수는 기적적으로 3300선까지 반등했습니다. 우리는 이 역사적인 사건을 "동학개미운동"이라고 부르며, 외국 자본에 맞서 싸워 이긴 값진 승리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외신들 또한 대한민국의 동학개미운동을 주목하며, 주요 20개국(G20) 중 한국이 가장 높은 주가 상승률을 기록했다고 평가했습니다 (Bloomberg, 2021). 하지만 잊지 마십시오. 여전히 외국 자본의 힘은 막강하며,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며 자신들의 이익을 극대화하려 할 것입니다.
저는 더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를 제대로 공부하고, 건전하고 올바른 투자 문화가 대한민국 주식 시장에 뿌리내리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주식 투자하면 패가망신한다"는 낡은 속담이 더 이상 통용되지 않도록, 현재 주식 시장에서 치열하게 살아가는 투자자 여러분들이 끊임없이 성공적인 투자를 이어 나가시기를 응원합니다. 그리고 아직 주식 투자를 망설이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용기를 내어 주식 시장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대한민국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많은 분들이 주식 투자를 제로섬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즉, 주식 투자로 돈을 번 사람이 있다면 반드시 돈을 잃는 사람이 있다고 믿는 것입니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잘못된 생각입니다. 주식 투자는 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이끌어내는 원동력이며, 주주가 보유한 주식의 가치는 시간이 지날수록 꾸준히 상승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결국 주식 시장은 장기적으로 우상향한다는 것은 수많은 통계와 역사적 데이터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Shiller, 2000; Siegel, 2002). 더욱이, 기업이 성장하여 이익을 창출하면 주주들에게 배당금이라는 형태로 그 과실을 나누어 줍니다. 올바른 장기 투자는 기업의 성장 potential을 극대화하고, 궁극적으로 대한민국 경제 전체의 파이를 키우는win-win game입니다. 장기적으로 투자된 자금은 기업의 혁신과 성장을 위한 소중한 밑거름이 되고, 이는 곧 경제 전체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냅니다. 하지만 단타 매매에 치중하는 투자는 주식 시장을 진정한 제로섬 게임으로 전락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기업이 성장할 시간을 주지 않고 주식 가격이 단기적인 변동에 따라 사고 팔리는 행위는, 누군가의 이익이 다른 누군가의 손실로 이어지는 구조를 고착화시킵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 투자자들의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은 매우 짧은 편입니다. 2023년 기준, 우리나라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은 8.6개월로, OECD 국가 중 4번째로 짧은 수준입니다 (OECD, 2023). 더욱 심각한 것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동학개미운동의 열풍 속에서도 평균 주식 보유 기간은 오히려 4.9개월로 더 줄어들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단기 투자 위주의 투자 행태는 주식 시장을 도박판과 같은 제로섬 게임으로 만들고, 장기적인 기업 가치 성장보다는 단기 차익 실현에만 혈안이 되게 만드는 부작용을 초래합니다. 기업 역시 안정적인 투자 유치를 통해 장기적인 성장을 도모하기보다는, 단기적인 주가 변동에 일희일비하며 불안정한 경영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대한민국 주식 시장이 진정으로 선진 시장으로 발돋움하기 위해서는, 우리 스스로 주식 투자에 대한 근본적인 인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저 역시 동학개미운동에 참여했던 평범한 개인 투자자 중 한 명입니다. 부족하고 무지하지만, 주식 투자를 제대로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으며, 저와 함께 배우고자 하는 분들을 위해 이렇게 유튜브 영상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저는 개인 투자자 여러분들이 더욱 강해져야 한다고 굳게 믿습니다. 강해지려면 힘이 있어야 하고, 힘은 곧 "앎"에서 나옵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격언은 주식 투자 시장에서도 변치 않는 진리입니다.
우리 모두 코스피 4000 시대를 염원하고 있습니다. 코스피 4000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은 아직 명확하지 않지만, 저는 우리 개인 투자자들의 힘으로 충분히 만들어낼 수 있다고 믿습니다. 더 이상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휘둘리지 않고, 우리 스스로 주식 시장의 주도권을 쥐고 나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외국인과 기관 투자자들에게 끌려 다니지 않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배우고 지식을 축적해야 합니다. 임진왜란 당시, 우리는 활을 쏘았지만 왜군은 조총을 쏘았습니다. 수많은 애국지사들이 목숨을 바쳐 싸웠지만, 침략 시작 불과 20일 만에 수도 한양이 함락당했습니다. 왜 우리는 활을 쏠 수밖에 없었고, 왜 왜군은 조총을 쏠 수 있었을까요? 우리가 몰랐기 때문입니다. 무지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뜨거운 열정과 굳은 의지가 있다고 하더라도, 지식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무용지물입니다.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수많은 대한민국 주주들이 주식 시장에 뛰어들었고, 현재까지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는 것은 정말 괄목할 만한 변화입니다. 이러한 개인 투자자들의 활약 덕분에 많은 사람들이 경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주식 투자를 공부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저 역시 그러한 흐름에 동참하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유튜브라는 훌륭한 매체를 통해, 그리고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우리는 이전보다 훨씬 쉽고 빠르게 투자 정보를 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슈퍼개미라고 불리는 성공한 개인 투자자들이 나타나, 우리를 올바른 투자의 길로 이끌어주고 있습니다. 동학개미운동은 단지 시작에 불과합니다. 앞으로 더욱 꾸준히 공부하고 노력하여 대한민국 주주들의 시장 주권을 더욱 확고히 하고, 나아가 경제 독립을 이루어냅시다. 서양의 강대국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감히 우리나라 주식 시장을 어지럽히려는 세력들에게 강력하게 대응할 수 있는 힘을 키워야 합니다. 다시는 우리나라 개인 주주들을 함부로 무시하지 못하도록, 우리 모두 힘을 합쳐야 합니다. 이미 막대한 부를 축적했음에도 불구하고, 유튜브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동하며 투자 지식을 나누어주는 슈퍼개미 분들이 계십니다. 그리고 이 시간에도 고된 직장 생활을 마치고 밤늦게까지, 주말까지 반납하며 투자 공부에 매진하는 예비 슈퍼개미 분들도 분명히 계실 것입니다. 슈퍼개미 분들이 대한민국 개인 투자자들을 올바른 길로 이끌어주시고, 여러분 모두 더욱 힘을 내어 튼튼한 대한민국의 주주가 될 수 있도록, 저 또한 힘차게 외치겠습니다.
대한 주주 만세!
배웁시다! 그리고 강해집시다! 그리고 반드시 살아남읍시다! 그리고 마침내 온전한 경제의 주인으로 거듭납시다!
우리 선조들이 그랬던 것처럼, 우리 또한 힘을 키우고, 무력이 아닌 "지식"으로 탐욕스러운 외국 자본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선조들이 해냈다면, 우리 또한 반드시 해낼 수 있습니다.
[음악]
[박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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