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나드 바루크 투자 철학과 제때 행동하는 투자 전략 공개
제때 행동하라: 버나드 바루크 87년 투자
"너무 늦기 전에 제때 행동하라": 87년 투자 인생에서 배우는 버나드 바루크의 투자 철학
주식 투자, 막막하게 느껴지시나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어떤 기준으로 종목을 선택하고 언제 사고팔아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겁니다. 특히 주식 시장의 변동성이 커지면서 투자자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는데요, 이럴 때일수록 87년 투자 인생을 통해 월가뿐 아니라 정치, 경제,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친 버나드 바루크의 지혜에 귀 기울여보는 것은 어떨까요? 그는 격동의 시대를 헤쳐나가며 쌓은 투자 철학을 통해 우리에게 "너무 늦기 전에 제때 행동하라"는 단 한마디로 투자와 인생의 핵심을 꿰뚫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오늘, 버나드 바루크의 삶과 투자 철학을 깊이 있게 탐구하며, 그의 지혜를 여러분의 투자 여정에 녹여낼 수 있는 방법을 상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단순히 텍스트 내용을 정리하는 것을 넘어, 그의 경험과 통찰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투자 노하우를 제시하고, 여러분이 성공적인 투자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친절하고 자세하게 안내해 드릴 것을 약속드립니다. 지금부터 버나드 바루크의 87년 투자 인생 속으로 함께 떠나보실까요?
1. 땅꼬마 소년, 월가의 거장이 되기까지
버나드 바루크, 그는 처음부터 성공적인 투자자는 아니었습니다. 어린 시절, 그는 또래보다 키가 작고 뚱뚱해서 "땅꼬마"라는 별명으로 불렸고, 싸움이 벌어질 때마다 험한 꼴을 당하기 일쑤였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어린 시절의 경험은 그에게 중요한 교훈을 남겼는데요, 바로 "흥분을 자제하고 여유를 갖는 것"의 중요성이었습니다. 그는 스스로를 "자질이 뛰어난 아이가 아니었다"고 회고하며, 자신의 성급한 기질이 투자자로서 극복해야 할 과제임을 인지했습니다.
21살, 그는 증권 브로커로 월가에 발을 들였습니다. 초창기, 그는 고객 유치에 열을 올리며 "유망한 종목"을 찾아다니고, 고객의 수익을 높이기 위해 "온갖 노력"을 기울였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투기 사업"에 더 큰 매력을 느꼈고, "투자"와 "투기" 사이에서 갈등하며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결국, 그는 투자와 투기가 "매우 모순적"임을 깨닫고, "조심스러운 접근"을 통해 "착실하게 이익을 쌓아가는 것"의 중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월가 생활 4년 차, 그는 공동 경영자가 될 기회를 얻게 됩니다. 사장은 봉급 인상 대신 "회사 수익의 8분의 1"을 제안했고, 그는 이를 받아들여 공동 경영자로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합니다. 하지만 공동 경영 첫해, 기대 이상의 수익을 얻었음에도 불구하고, 그는 여전히 "역량보다 훨씬 큰 규모"로 투자와 투기를 감행했고, "시장의 작은 변동"에도 "큰 타격"을 입는 시행착오를 반복했습니다. 이러한 실패를 통해 그는 "항상 일부 자금을 예비로 남겨두어야 한다"는 투자 원칙을 뼈저리게 깨닫게 됩니다.
위대한 투자자로 칭송받는 버나드 바루크, 그 역시 처음부터 완벽한 투자자는 아니었습니다. 수많은 실패와 고뇌를 통해 그는 자신만의 투자 철학을 정립해 나갔고, 결정적인 순간, 그의 투자 인생을 바꿀 "세 가지 매우 중요한 능력"을 깨닫게 됩니다. 과연 그 세 가지 능력은 무엇이었을까요?
2. 버나드 바루크가 강조한 세 가지 핵심 능력
87세, 자신의 투자 인생을 돌아보며 버나드 바루크는 다음의 세 가지 능력이 "모든 인간사에서 값을 매길 수 없을 정도로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투기를 "미래에 대해 집중해 생각하다가 중요한 사건이 일어나기 전에 행동하는 것"으로 정의하며, 이러한 투기가 성공적으로 이루어지려면 세 가지 능력이 필수적이라고 역설합니다.
첫째, 상황이나 문제에 대한 진실을 꿰뚫어보는 능력입니다. 수많은 정보와 노이즈 속에서 진짜와 가짜를 구별하고, 본질을 파악하는 능력은 투자 성공의 첫 번째 조건입니다. 하지만 진실을 꿰뚫어보는 것은 "집중하고 신경 쓰면 알 수 있는 것"이라고 바루크는 말합니다. 문제는 진실을 아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는 데 있습니다.
둘째, 그러한 진실이 암시하는 것과 그에 대한 판단을 내리는 능력입니다. 진실을 파악했다면, 그 진실이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예측하고, 합리적인 판단을 내리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현명하고 그럴듯하게 말"은 하지만, "자신이 믿는 바에 따라 행동하는 데 있어서는 무기력"하다고 바루크는 지적합니다. 진정한 능력은 판단에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행동으로 이어져야 발휘됩니다.
셋째, 너무 늦기 전에 제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가장 중요한 능력은 바로 실행력, 즉 "제때 행동할 수 있는 능력"입니다. 문제를 인지하고 해결책을 알더라도, "막연히 해결책이 나타나기를 기다린다면 모든 걸 망칠 수 있다"고 바루크는 경고합니다. 반대로, 남들보다 "한발 빠르게 행동"할 수 있다면 "훨씬 더 큰 이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투자의 성패는 "타이밍", 즉 제때 행동하는 능력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이 세 가지 능력, 언뜻 보기에는 추상적으로 느껴질 수 있습니다. 하지만 버나드 바루크는 자신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이 세 가지 능력이 실제로 어떻게 작용하는지, 그리고 왜 중요한지를 명확하게 보여줍니다. 다음 이야기에서는 바루크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통해 "신속한 행동"의 결정적인 중요성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3. 잊을 수 없는 경험: 신속한 행동의 중요성
"주식 시장에서 신속하게 움직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빨리 배우면 배울수록 좋다." 버나드 바루크는 자신의 잊을 수 없는 경험을 통해 신속한 행동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1898년 7월, 미국-스페인 전쟁 당시, 그는 뉴저지 롱브렌치에서 휴가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어느 일요일 밤, 사장 하우스만으로부터 "미군이 스페인 함대를 격파했다"는 승전보를 듣게 됩니다. 미군의 승리는 전쟁이 "빨리 마무리될 것"이라는 확신을 주었고, 이는 주식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7월 4일이 미국 독립 기념일이라 뉴욕 증권거래소가 문을 닫는다는 것이었습니다. 반면, 런던 거래소는 정상적으로 운영되었고, 런던에서 미국 주식을 매수할 수 있다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였습니다. 하지만 시간은 일요일 늦은 밤, 사무실로 가려면 기차를 타야 했지만, 운행하는 기차는 없었습니다.
여기서 바루크의 "제때 행동하는 능력"이 발휘됩니다. 그는 역장을 "설득"하여 기차를 전세 내는 기지를 발휘했고, 마침내 사무실에 제시간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런던 거래소가 열리자마자, 그는 사장과 함께 "미친 듯이 고객들에게 전화를 돌리기 시작"했고, "엄청난 규모의 미국 주식"을 매수하는 데 성공합니다. 뉴욕 거래소가 문을 열자마자, 모든 주식 가격은 "일제히 상승"했고, 그들의 신속한 런던 거래는 "즉시 수익"으로 이어졌을 뿐 아니라, "행동할 때를 아는 민첩한 회사"라는 명성까지 얻게 되었습니다.
이 경험은 바루크에게 "주식 시장에서 신속한 움직임"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각인시켜주었고, 세 가지 핵심 능력, 특히 "제때 행동하는 능력"의 실질적인 힘을 체험하게 해주었습니다. 이 사건 이후, 바루크는 월가 거물들의 눈에 띄기 시작했고, 주식 시장의 "고래"들 사이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다음으로는 바루크가 "세력"들과 얽히면서 주식 시장의 진짜 모습을 깨닫게 되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살펴보겠습니다.
4. 주식 시장을 움직이는 원리: 세력과 정보의 세계
버나드 바루크는 신속한 행동으로 큰 성공을 거둔 후, 금융 업계 거물인 토마스 포춘 라이언을 만나게 됩니다. 가난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난 라이언은 "부와 권력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는 사람"이었고, 당시 "담배 왕" 제임스 듀크의 담배 제국을 공격하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었습니다. 바루크는 라이언의 편에 서서 "담배 전쟁"에 참여하게 됩니다.
제임스 듀크는 "실력, 인맥, 재력"을 모두 갖춘 만만치 않은 상대였습니다. 그는 담배 제국을 공고히 하기 위해 독점 기업인 "콘티넨털 타바코"를 설립했고, 라이언과 바루크는 이 기업을 "공격"하기로 합니다. 라이언은 공격의 주도권을 바루크에게 맡기면서 "20만 달러(현재 한화 가치 약 78억 원)"까지 손해를 봐도 괜찮다고 말했습니다. 당시 콘티넨털 타바코의 주가는 45달러, 바루크는 6주 만에 주가를 30달러까지 떨어뜨리는 데 성공합니다.
일반적인 주가 하락 전략은 "주식을 계속 매도하는 것"이지만, 바루크는 "시장이 약세일 때 매수하고 반등할 때 다시 매도하는 전략"을 택했습니다. 덕분에 콘티넨털 타바코의 주가를 떨어뜨리면서도 "순이익"을 올리는 놀라운 성과를 거둡니다. 어느 날, 라이언이 사무실로 달려와 "당장 거래를 중단하라"고 소리쳤지만, 바루크는 오히려 "주머니가 더 두둑해졌다"고 능글맞게 대답합니다. 라이언은 겉으로는 꾸짖었지만, 속으로는 바루크의 능력에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세력이 약해진 틈을 타, 라이언은 담배 회사들을 인수하며 "담배 산업 독점"을 완성했고, "담배 전쟁"이 끝나자 라이언과 듀크 회사 모두 주가가 "크게 치솟았습니다." 이 사건을 통해 바루크는 주식 시장의 "이면"을 엿보게 됩니다. 주식 시장 가격은 "시세를 움직이는 집단의 의도"에 따라 좌우될 수 있으며, 때로는 "우리가 알 수 없는 이유"로 움직이는 "고래들의 싸움터"와 같다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 경험은 바루크에게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데에는 어떤 모종의 이유가 존재한다"는 확신을 심어주었고, "주가가 오른다면 더 사고, 주가가 하락하면 파는" 전략이 "먹힐 수 있다"는 투자 아이디어를 얻게 합니다. 하지만 주식 시장은 "피튀기는 싸움"터와 같습니다. 다음으로는 바루크가 더욱 깊숙이 "세력"들의 세계에 발을 담그면서 겪는 "피튀기는 싸움"과 그 교훈을 살펴보겠습니다.
5. 피튀기는 싸움, 그리고 주식 시장의 진짜 모습
"담배 전쟁"에서 승리한 후에도 "피튀기는 싸움"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라이언은 듀크 측의 주식 거래 담당자 제임스 알킨을 "감방으로 보내려" 했고, 바루크에게 "킹과 관련된 증언"을 부탁했지만, 바루크는 "거절"했습니다. 그는 "그렇게까지 하고 싶지 않았고", 라이언과의 관계는 "거기서 끝"이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오히려 라이언은 "전보다 나를 더 신뢰하게 된 것 같았다"고 바루크는 회상합니다.
이후, 라이언은 바루크에게 "노포크 철도회사"를 움직일 수 있을 만한 "지분을 확보하라"고 지시합니다. 바루크는 "주식 가격이 올라가지 않도록 하면서 적절한 주식을 사들였지만", 경영권을 가져올 정도의 양은 아니었습니다. 당시 바루크는 "꽤 알려진 개인 투자자"가 되어 있었고, "누군가의 요청에 의해 움직였다는 의심"을 사지 않고도 "그런 식의 주문"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여기서 바루크는 주식 시장의 "진짜 모습"을 더욱 선명하게 목격합니다. 시장은 "보이지 않는 세력"에 의해 움직이고, 그 세력들은 "자신들이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유명인들을 활용한다"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든 일어날 수 있다"는 말은 "주식 시장에서는 아무도 믿지 마라"는 의미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결국, 우리 같은 "이면을 알 수 없는" 개인 투자자는 "대응만이 살길"이라는 것을 바루크는 깨닫게 됩니다.
더 많은 지분을 확보하기 위해, 바루크는 "데이브 반지"라는 거물 투자자를 찾아갑니다. 데이브는 "보통주는 3~4달러, 우선주는 17달러"를 제시했지만, 바루크는 "데이브가 보유 주식을 사들인다면, 또다시 주식을 사들여 가격을 올린 뒤 내게 팔 것"임을 간파합니다. 바루크는 데이브에게 "이번엔 좀 봐주게. 오늘은 매매를 하지 말고 일찍 집에 들어가죠."라고 솔직하게 부탁했고, 데이브는 "그렇게 할게, 베리."라며 흔쾌히 그의 부탁을 들어줍니다.
만약 바루크가 솔직하게 도움을 청하지 않았다면, "수천 달러는 더 들어갔을" 것이고, 데이브 역시 "언젠가 나에게 그런 부탁을 할 것이란 사실"을 알고 있었습니다. 당시 월가 중개인들은 "서로를 믿고 의지하며 사업을 꾸려 나갔다"고 바루크는 회상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믿음"과 "의지" 속에서도 "모종의 거래"는 숨겨져 있었습니다.
주식 시장이 "비논리적으로 움직이는 이유"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이론적으로, 주식은 "수요와 공급의 원칙"에 따라 가격이 결정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세력들의 합의", 즉 "모종의 거래"가 주가를 왜곡시킬 수 있습니다. 버나드와 바로크의 거래를 차트에 표시한다면, 캔들과 거래량에 세력의 흔적이 남게 됩니다.
버나드는 주가를 하락시켜 바로크가 "원하는 가격에 매수"할 수 있도록 돕고, 바로크는 "손실을 보상"해 주는 "모종의 거래". 이러한 거래는 캔들 차트에 "망치형 캔들"로, 거래량에는 "평소보다 많은 거래량"으로 나타납니다. 캔들 이론 대가 스티브 니스는 "망치형 캔들"을 "상황 반전 캔들"로 중요하게 설명하며, "큰 거래량을 동반한 망치형 캔들"은 "신뢰도가 높다"고 강조합니다.
결국, 세력의 거래 패턴은 캔들, 거래량, 이동평균선 등에 "신호"로 나타나고, "우리는 그런 신호를 포착하여 거리를 영리하게 하면 되는 것"이라고 바루크는 말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세력의 세계"는 위험과 기회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다음으로는 바루크가 "큰 실수"를 통해 얻은 교훈과 "내부 정보의 위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6. 큰 실수와 교훈: 내부 정보의 위험성
승승장구하던 버나드 바루크에게도 "큰 실수"는 있었습니다. 뉴욕 증권거래소 회원 자격을 취득하며 "자부심과 자신감"에 차 있었지만, 그는 곧 "돈을 버는 것과 지키는 것이 전혀 다른 문제"라는 것을 깨닫게 됩니다. "사실 돈을 버는 것이 돈을 지키는 것보다 더 쉬운 경우가 많다"고 바루크는 고백합니다.
그의 "가장 형편없는 실수"는 "아메리칸 스피릿 제조회사" 주식 투자에서 발생했습니다. 그는 "아메리칸 스피릿 주식이 전망이 좋다"는 "내부 정보"를 "라이언 씨 측근"으로부터 듣고 투자를 결정합니다. 아메리칸 스피릿은 "미국에서 가장 큰 주류 제조 유통업체"였고, "아메리칸 스피릿을 비롯해 다른 세 곳의 대형 주류 업체들이 합병된다"는 소식은 매우 매력적인 투자 정보로 들렸습니다. 바루크는 "모든 여유 자금"을 털어 아메리칸 스피릿 주식을 매수합니다.
합병 소식은 곧 "다른 사람들에게도 알려졌지만", 예상과 달리 주가는 "오히려 하락하기 시작했습니다." 바루크는 이 거래로 "엄청난 손해"를 보고, "불과 몇 주 만에 바닥까지 추락"하는 쓴 경험을 합니다. 이 "아메리칸 스피릿 거래"는 바루크에게 "큰 교훈"을 안겨주었고, "월가에 떠도는 조언"과 "내부 정보"에 대한 "불신"을 심어주었습니다.
"사람들은 때로 그렇게 여기저기에 떡밥을 흩뿌린다. 그건 사실 아주 큰 놈을 잡기 위한 사전 작업인데, 가끔 얼토당토않게 피라미들이 먼저 걸려들 때가 있다. 이번 경우는 내가 바로 그 피라미였던 것이다." 바루크는 내부 정보가 "독"이 될 수 있음을 강조합니다. "내부자가 회사 내부 사정을 정확히 알고 있는 경우라도, 그런 사실만으로 심각한 실수를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내부 정보는 "사람들의 논리나 상식을 뒤흔드는 무언가가 있고", "진실이 아닐지라도 다른 사람들이 알지 못하는 것을 자신이 알고 있다는 것에 큰 가치"를 두게 만듭니다.
"특별한 정보통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사람"은 "경제적 상황을 정확하게 살피고 그에 따라 냉정하게 행동할" 수 있지만, "내부 정보를 받은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더 똑똑하다고 느끼게 되므로 가장 명백한 사실조차 무시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바루크는 "내부자들조차도 어처구니없는 실수를 하는 것을 종종 보곤 했다"며, "장기적으로 볼 때 경제 상황에 대한 냉철한 판단에 의존하는 것이 더 낫다"고 결론 내립니다. 그래서 그는 "내부자와 면담할 때, 제발 외부 정보와 관련해서는 아무 말도 하지 말아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이 경험을 통해 바루크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떨어진다면, 그때는 정말 주식을 빨리 팔아야 된다(손절해야 된다)"는 투자 원칙을 확립하게 됩니다. 합병 소식이라는 "호재"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하락한 것은, 그 호재가 "미끼"였음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남석관 투자자 역시 "그런 경우는 매우 조심해야 된다"고 경고하며, 바루크의 경험담은 "그 말이 정말 맞는 말이구나"라는 간접 체험을 가능하게 해줍니다. 다음으로는 바루크가 실패를 딛고 다시 일어서는 과정과 "사람과 차트에 진실이 담겨 있다"는 투자 철학을 구체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7. 사람과 차트에 진실이 담겨 있다
"아메리칸 스피릿 거래"에서 "큰 낭패"를 본 후, 버나드 바루크는 "다시 기운을 추스르는 데 몇 개월"이 걸렸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기회를 찾기 위해" 로스웰 플라워라는 인물에 "주목하기 시작"합니다. 플라워는 "기업의 중역으로 이미 검증된 기업가"였고, "브루클린 라피드 교통"을 책임지고 있었습니다. 당시 브루클린 라피드의 주가는 "약 20달러", 플라워는 "이 회사를 잘만 이끌면 주가는 75달러는 되어야 한다"고 단언했습니다.
과연, 회사 실적은 "뛰어났고", 주가도 함께 올랐습니다. "브루클린 라피드 교통"은 "주식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떠오르기 시작했고, 바루크도 "상승세에 따라 이득"을 보았지만, "불안한 마음"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회사 상황이 그렇게 확실하거나 분명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플라워의 예측대로 "50달러"까지 올랐고, 플라워는 "125달러도 충분하다"고 장담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예측은 "모두 현실"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4월, "137달러"까지 치솟던 주가가 "내려가기 시작"했습니다. "그동안 주가가 너무 빨리 너무 높이 치솟은 바람에 건전한 수익 발생은 기대하기 어렵다는 이야기가 나오기 시작"했고, 바루크도 "같은 생각"이었습니다. 조간신문에는 "플라워 씨가 브루클린 라피드의 수익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전망 역시 장밋빛"이라고 말한 기사가 실렸고, "잠깐 상황을 진정시키는 효과"를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오후, "어떤 소문"이 거래소에 퍼지며 "주가가 폭락"합니다. "어디서부터 흘러나온 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플라워 씨가 위독하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날 저녁, 월가저널에는 "전 주지사 플라워 건강 상태 양호"라는 "사람들을 안심시키는 기사"가 실렸지만, 플라워는 "소문대로 위독한 상태"였고, "얼음물 한 잔에 심장마비"로 "그날 밤 10시에 세상을 뜨고 말았습니다."
다음 날, 시장은 "공포 그 자체"였습니다. "시장의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쟁쟁한 인물들이 힘을 합치지 않았다면 정말로 비참한 결과가 뒤따랐을 수도 있었다"고 바루크는 회상합니다. 브루클린 라피드의 주가는 "100달러"까지 떨어졌다가, "큰손들이 참여해 상황을 진정시키고 있다는 이야기"가 퍼지면서 다시 "115달러"까지 "반등"했습니다. 하지만 "심각한 공황 상태를 벗어난 것으로 판단한 큰손들은 조용히 브루클린 라피드에서 손을 떼기 시작"했고, "시장의 다른 종목들의 주가가 올라가는 동안 브루클린 라피드는 또다시 주가가 하락하기 시작했고 마침내 액면가까지 떨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다양한 교훈을 던져줍니다. 첫째, "성장은 결국 사람, 기업가에 달려있다"는 것입니다. 플라워라는 "능력 있는 경영자"를 믿고 투자한 바루크는 "상승세"를 누릴 수 있었습니다. 둘째, "오르는 주식은 기대감을 먹고 더 오른다"는 것입니다. 플라워의 "장담"이 현실화되면서 사람들의 "기대감"이 증폭되어 주가가 "폭등"하는 현상을 보여줍니다. 셋째, "주가는 뉴스보다 진실되며 빠르게 반응한다"는 것입니다.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는 격언처럼, 주가 폭락은 "플라워의 위독"이라는 "진실"을 뉴스보다 먼저 반영했습니다.
넷째, "큰손들은 물량을 개인에게 떠넘기면서 조용히 시장을 빠져나간다"는 것입니다. 주가 폭락 후 "큰손"의 개입으로 "반등"이 나타났지만, 이는 "물량 털기"를 위한 "속임수"였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다섯째, "주식 시장은 항상 신호를 준다"는 것입니다. 주가 폭락은 "심상치 않은 상황"임을 알리는 "경고 신호"였고, "우리는 그런 신호를 간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교훈들은 "주식 투자 4단계 이론"으로 정리될 수 있습니다. 1단계, 펀더멘털 입증: 기업 실적이 개선되고 성장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이 집중됩니다. 2단계, 기대감 증폭: 펀더멘털을 바탕으로 투자자들의 기대감이 증폭되고 주가가 급등합니다. 3단계, 변동성 확대: 펀더멘털이 최고조에 이르거나 예상치 못한 이벤트 발생 시 주가가 급등락하며 변동성이 커집니다. 4단계, 하락 추세: 큰손들이 차익 실현을 위해 물량을 털어내면서 주가가 하락하고 하락 추세로 전환됩니다.
"브루클린 라피드 교통"은 "시장 주도주" 역할을 했고, 주도주는 "큰손의 개입 여지가 크다"는 특징을 가집니다. 주도주가 무너지면 시장 전체가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큰손들은 주도주를 "방어"하고 "안정화"시킨 후 "천천히 빠져나오는 전략"을 사용합니다. 개인 투자자는 이러한 "세력의 움직임"을 "차트"를 통해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경영자)"과 "차트"에 "진실이 담겨 있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8. 최고의 투자자는 자신감이 있다
"최고의 투자자와 초보 투자자를 가르는 단 하나의 키워드는 자신감이다." 마크 더글러스는 그의 명작 "심리 투자 법칙"에서 "자신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버나드 바루크의 다음 일화는 "왜 자신감이 중요한지", 그리고 "진정한 자신감이란 무엇인지"를 깨닫게 해줍니다.
31살, 바루크는 "구리 유통 독점"을 노리는 "아메가 메이티드 금속회사"의 주가 조작 사건에 휘말립니다. 아메가 메이티드의 주가는 "100달러에서 130달러"로 급등했고, "200달러까지 치솟을 거라는 소문"이 파다했습니다. 하지만 바루크는 "전 세계적으로 구리 수요가 줄어들고 있었고, 구리 과잉 공급으로 수출은 계속 감소하고 있었다"는 "진실"을 꿰뚫어봅니다. 면밀한 조사 끝에, 그는 "아멜가 메이티드의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 예상"하고, "공매도"를 결정합니다.
"세력들이 어떤 노력을 하더라도 주가는 하락할 것이라 판단했지만, 내 판단과 달리 주가가 오르면 나는 그만큼 값비싼 대가를 치러야 할 것이 분명했다." 바루크는 자신의 판단에 대한 "확신"과 "책임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습니다. 공매도를 시작할 때, 라이언이 찾아와 "그쪽 큰손들이 그리 만만한 친구들이 아니"라고 경고했지만, 바루크는 "고민"했지만 "주가가 떨어질 것이라 판단"하고 "공매도를 계속"합니다.
한 달 후, "아멜가 메이티드의 내부자들 중 일부가 주식을 팔아 치우려 한다는 소문"이 돌았고, 바루크는 "공매도 규모"를 "늘려나갑니다." "주요 내부자들에게서 나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가 흘러나오는 것을 들으며 나의 확신은 점점 커져갔다." 하지만 동시에 "나에 대한 안 좋은 소문"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젊음의 객기"라고 비난받기도 했지만, 바루크는 "침묵"을 지켰습니다. "나는 내가 옳다면 이길 것이요, 내가 틀렸다면 패배할 것이라는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에 그저 말없이 잠자코 있는 편이다."
얼마 후, "아멜가 메이티드"는 "배당을 줄이는 결정"을 했고, 주가는 "7달러 가량 하락하며 100달러 선"을 유지했습니다. 바루크는 이 "중요한 상황"에서 "모든 상황에 대비"하기로 합니다. "나는 중개인에게 공매도는 계속하면서 주가가 일정 가격 이상 오르면 주식을 사들이라고 지시했던 것이다." 미래를 "분명하게 장담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는 것을 알았기에, "돌발 상황에 대한 대처 방법"을 마련해둔 것입니다.
주가는 "상승 없이 100달러 아래에서 계속 등락을 반복"했고, 바루크는 "주가를 계속해서 확인하면서 나의 판단을 시장과 비교"했습니다. 그렇게 거래를 계속했고, 12월, 주가는 "60달러"까지 떨어졌습니다. 이때, 바루크는 "단일 종목에서 벌어들인 금액 중 가장 큰 액수"를 벌게 됩니다.
마크 더글러스는 최고의 투자자는 다음과 같이 투자한다고 말합니다. 첫째, 두려움이 없다: 모든 위험에 미리 대비하기 때문입니다. 둘째, 책임감: 진정으로 자신이 책임지려 하기 때문에 시장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습니다. 셋째, 대응: 시장을 예측하려 하기보다는 대응하는 데 집중합니다. 넷째, 흐름에 맡김: 할 일을 다 했다면 시장의 흐름에 맡겨두고 시장에게 물으며 대응만 합니다. 다섯째, 자신감: 모든 것이 정해져 있으므로 자신감 있고 두려움 없는 투자를 할 수 있습니다.
바루크의 투자 방식은 마크 더글러스가 제시하는 "최고의 투자자"의 모습과 일치합니다. 가설 설정, 시장 분석, 리스크 관리, 대응 전략, 그리고 자신감. 벤자민 프랭클린은 "미래를 창조하는 힘은 계획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투자 계획, 투자 스토리, 투자 시나리오를 세우는 것은 "미래를 예측하는 것"이 아니라, "미래를 창조하는 힘"을 갖는 것입니다. 바루크의 경험은 "계획적인 투자"와 "자신감 있는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9. 나의 투자 스토리가 제일 중요하다
"브루클린 라피드"에서의 "실패"와 "아멜가 메이티드"에서의 "성공"을 통해, 버나드 바루크는 "가장 중요한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이런저런 조언이라면서 떠도는 정보나 내부자들의 이야기, 혹은 나만의 희망 상황과는 전혀 상관없이 스스로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정말 중요하다." 정확한 정보를 찾는 과정에서, 그는 "투자자나 투기자라면 매우 냉철해져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됩니다.
"정확한 정보에 근거해 판단을 내렸다면, 비록 나보다 훨씬 더 전문가처럼 보이는 사람들이 있다고 해도 그들의 의지나 변덕에 대해 확신을 갖고 맞설 수 있다." 훗날 그는 "공직 생활"을 하면서도 "이런 원칙이 똑같이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어떤 행정부에서든 상관없이 나는 주어진 상황에 대한 끈질긴 사실 확인으로 나의 업무를 시작했다." 윌슨 대통령은 그를 "사실 확인 전문가"라고 부르기도 했습니다.
"나는 늘 정확하게 주어진 정보와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바탕으로 결정을 내리고 행동하기 위해 노력했다." 많은 투자 대가들이 "매매 시나리오, 투자 스토리 작성"을 적극 권장하는 이유는 바로 "스스로 상황에 대해 정확히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 때문입니다. 시나리오, 스토리 작성은 "수익적 측면"뿐 아니라 "심리적 안정 측면"에서도 "극명한 차이"를 가져옵니다. 버나드 바루크 역시 "철저한 사실 조사"를 바탕으로 "공매도 스토리"를 구상했고, "발생 가능한 위험에 대비한 매매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만전"을 기할 수 있었습니다.
10. 주가가 상승하는 데에는 반드시 이유가 있다
1901년 초, 주식 시장은 "순항 중"이었고, 주가가 오르고 내리는 것은 "정상적인 반응"처럼 보였습니다. "새로운 종목이 추가되면 또 역시 분위기를 타고 주가가 상승"했습니다. 4월 마지막 날, "시장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인 328만 주"가 거래되었지만, 한 달 뒤 시장의 "평균 주가는 10달러 가량 떨어졌습니다." 바루크를 포함한 많은 사람들은 "오래전부터 예상해온 침체기가 마침내 시작되었다는 신호"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5월 6일 월요일, "예상치 못했던 새로운 요소"가 시장에 발생했습니다. "노던 퍼시픽 철도회사"의 "눈부신 등장"이었습니다. "에디 노트"라는 중개인이 시장에서 "노던 퍼시픽 주식을 눈에 보이는 대로 몽땅 다 사들이면서 선발적으로 상승세"를 보였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이런 주가 상승세의 원인을 설명할 수 없었습니다." 노던 퍼시픽 이사들도, 은행가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중개인 자격으로 주식을 사들이던 에디 노트는 입을 꾹 다물고 아무런 말도 하지 않았습니다."
"아주 운이 좋게도 나는 노던 퍼시픽의 수수께끼 같은 성장세 뒤에는 아주 중요한 사실 하나가 감춰져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바루크는 "단순히 시장 조작이 아닌 철도 통제권을 둘러싼 거대한 전투가 벌어지고 있었던 것"임을 간파합니다. 당시 철도 산업은 "지금의 전기차와 같이 혁명적인 이동 수단"이었고, 철도 관련 주식은 "인기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JP모건은 "제임스 킹"과 손잡고 "버링턴 철도회사"의 "경영권"을 차지하기 위해 "주식 작업"을 하고 있었습니다. 제임스 알킨은 앞서 라이언이 감옥에 보내려 했던 인물입니다. 에드워드 해리먼이라는 중개인도 "버링턴 철도회사 경영권"에 "참여"하고 싶었지만, JP모건은 그를 "무시"했습니다. "심부름꾼 출신"이라는 이유였습니다. 하지만 해리먼은 "심부름꾼 출신"이었지만 "머리가 매우 비상"했고, "JP모건을 위협할 수 있을 정도의 재력"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JP모건에게 "무시당한" 해리먼은 "JP모건을 방해하기 위해", "신규주"였던 "노던 퍼시픽 주식의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몰래 매집"하고 있었습니다. 에드워드 해리먼은 "주식 중개인"으로 "에디 노트"를 선정했고, 에디 노트는 "주식을 그냥 왕창 다 사들여 버리는" 전략을 사용했습니다. 사람들의 관심은 "버링턴 철도회사"보다 "노던 퍼시픽"에 쏠릴 수밖에 없었고, "노던 퍼시픽 철도회사 주가"는 "110달러에서 135달러까지 상승"합니다.
"노던 퍼시픽 철도회사 주가"가 "너무 올라가자", JP모건 측도, 노던 퍼시픽 내부자들도 "주식을 팔아 버렸습니다." "왜 오르는지" 이유를 몰랐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뒤늦게 "에드워드 해리먼이 경영권을 확보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린 JP모건은 "부랴부랴 노던 퍼시픽 철도회사 주식을 다시 사들이기 시작"합니다. JP모건과 에드워드 해리먼의 "감정 싸움"으로 인해 "노던 퍼시픽 철도회사 주가"는 "말도 안 되게 상승"합니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공매도 세력"들은 "과열된 주가"에 "눈에 불을 켜고 공매도"를 칩니다. 하지만 "노던 퍼시픽 주식은 시장에 남아나지 않았습니다." 노던 퍼시픽 주가는 "135달러에서 400달러, 700달러, 1000달러까지 폭등"합니다. "최초 135달러부터 공매도 쳤던 세력들은 완전히 망해버리는(파산해 버리는) 상황"에 직면합니다. 초반에 주식을 쓸어 담았던 에디 노트는 "노던 퍼시픽 주식을 공매도 하기 시작"합니다.
"노던 퍼시픽 주가 폭등"으로 "다른 주식 시장은 패닉"에 빠집니다. 사람들은 "다른 주식들을 다 팔아버리고" "노던 퍼시픽 주식을 사려고" "난리"가 났고, "다른 우량 종목들의 주가는 완전히 떨어져 버렸습니다." "시장 패닉"에 "죄책감"을 느낀 에디 노트는 "자신이 보유한 주식을 관대하게 시장에 풀기 시작"합니다. "시장 안정화"에 기여한 에디 노트는 "영웅"이 됩니다.
최초 싸움의 시작이었던 JP모건과 에드워드 해리먼은 "화해"하고, "노던 퍼시픽 주가"는 "300달러"로 안정화됩니다. 최후의 승자는 "에드워드 해리먼"이었습니다. "엄청난 수익"과 "버링턴 철도회사 경영권"까지 확보합니다. 이 사건은 우리에게 중요한 시사점을 던져줍니다.
첫째, 시장은 세력이 주도한다. 둘째, 어설프게 말려들면 완전히 망한다. 셋째, 상한가, 점상 이유 없는 상승은 없다. 이유가 있다. 넷째, 세력 싸움에 피래미들이 몰리면 주가는 말도 안 되게 상승할 수 있다. 다섯째, 하락 타이밍은 세력이 만든다. 개인 투자자는 "고점을 맞출 수 없다"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 "오르면 빨리 팔아치우는 것"이 "현명"하며, "빨리 팔아치워도 부자 되는 데는 아무런 지장이 없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 오히려 "안정적으로 돈을 버는 지름길"입니다.
세력은 "시장을 완전히 망하게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시장을 안정화시키는 것도 그들"이며, "안정화시킨 후에 천천히 빠져나옵니다." 개인 투자자는 이러한 "세력의 사정"을 알 수 없지만, "차트"를 보고 "힌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펀더멘털"이나 "내부 정보"로는 알 수 없고, "오직 차트"만이 "진실"을 말해줍니다. 이것이 "헤드앤숄더" 패턴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헤드앤숄더"는 "세력의 의도"를 "반영한 모양"일 수 있으며, "추세" 자체가 "세력의 움직임"을 "반영한 모양"일 수 있다는 것을 이 사례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11. 월가의 진짜 마법사, 제임스 킨
"누군가 진짜 월가의 고수로 불릴 사람을 찾는다면, 그건 바로 제임스 킨일 것이다. 내가 아는 사람 중 누구도 그를 능가할 만한 사람은 없었다." 버나드 바루크는 제임스 킨을 "월가의 진짜 마법사"라고 칭송합니다. 킨은 "매수와 매도 주문을 뒤섞을 수 있는 기이한 능력"을 가지고 있었고, "시장은 그의 뜻대로 움직였다"고 바루크는 회상합니다. "그는 정말로 자수성가한 사람이었다."
"언제나 깔끔한 차림새였고, 잿빛 턱수염 덕에 사람들은 그를 은빛 여우라고 불렀다." 킨은 "투자에 실패하고 큰 손해를 보더라도 눈썹 하나 까딱하지 않았고, 심지어 파산하여 집안의 모든 집기를 팔아야 했을 때에도 그는 누구의 동정도 도움도 거부했다." 투자 준비에 "많은 주의"를 기울였지만, 준비가 끝나면 "내가 아는 그 누구보다 더 빠르고 확실하게 행동했다." "자신이 가는 방향이 옳다고 생각할 때는 참을성을 발휘했지만, 이 길이 아니다 싶을 땐 순식간에 방향을 바꿀 수 있는" 유연성도 갖추고 있었습니다.
한번은 킨이 "매수하던 종목이 회사의 수익에 비해 주가가 어울리지 않게 떨어지는 것을 알아차렸다." 그는 "해당 종목을 꾸준히 매입하고 있었지만, 그 사실을 알아차린 후 즉시 매입을 중단하고 매도에 나섰다." 킨은 "대부분의 경우 시장 상황을 낙관적으로 바라보며 투자"했고, "시장을 낙관적으로 바라봐야 주식으로 큰 돈을 번다"는 말을 "처음 한 건 바로 킨이었다."고 바루크는 전합니다.
제임스 킨은 "강세장 속 낙관주의자"로 유명했습니다. 바루크의 회상처럼, 그는 "계획적"이었고, "인정할 줄 알았으며", "자신의 신념을 행동으로 보여주는 사람"이었고,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용기를 낼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합법적으로 투자", "자기 돈으로 투자", "평생 투자의 전념", 그리고 "끝이 좋았던 역사적으로 몇 안 되는 그런 사람"이었다고 바루크는 평가합니다.
한번은 제임스 킨이 "엄청난 손실"을 봤다는 것을 안 바루크가 "술집에서 그를 만나 위로"를 했더니, 킨은 "때로는 나도 몹시 지치고 힘들 때가 있지. 하지만 곧 다시 기운을 차릴 수 있어."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바루크는 킨의 말에 "큰 감명"을 받았고, "그 역시 힘들 때마다 다시 기운을 차리기로 다짐했다"고 고백합니다.
"시장은 그 누구도 해칠 마음이 없습니다. 악의도, 선의도 없는 그런 것이죠." 마크 더글러스는 "모든 감정의 원인은 외부에 있는 것이 아니라 내부에 있다"고 말합니다. 최고의 투자자들은 "어떤 상황에서도 일희일비하지 않으며 상황을 객관적으로 보고 상황을 그대로 받아들인다"고 합니다. "자신감을 유지하려고 무척 애를 쓴다"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에서 정말 중요한 덕목은 다시 기운을 차리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모두 화이팅입니다!
12. 투자, 그리고 위험
"아무 배경도 없는 풋내기가 성공을 거두기 시작하자 사람들은 나를 도박꾼이라고 불렀다. 내 사업은 점점 그 규모와 범위가 늘어가기 시작하자 그때는 투기꾼으로 불리기 시작했다. 그리고 사업을 계속해서 확장하고 또 확장한 결과 지금은 사람들이 나를 은행가라고 부른다. 하지만 나는 처음부터 지금까지 늘 같은 일을 해왔을 뿐이다." 영국 은행가 카셀의 말입니다. "이 세상에 믿을 수 있는 확실한 투자처가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더 그의 일화를 꼼꼼히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바루크는 말합니다.
"JP모건은 내가 도박이라는 표현을 썼다고 해서 나와의 사업을 다 취소해 버렸다." 하지만 "위험이 없는 투자 같은 건 없으며, 투자에는 항상 어느 정도 도박과 비슷한 분위기가 있다는 건 분명한 사실이다." "누구라도 인생에서 기회를 만난다면 그 기회를 붙잡아야 한다. 그리고 형편없는 가능성에도 불구하고 위험을 기꺼이 감수할 필요가 있다." "만약 그런 위험한 기회를 잡지 않았다면 지금의 우리 인류는 훨씬 더 비참한 삶을 살고 있었을 것이다." 콜럼버스 탐험, 헨리 포드 모델 T 출시 등 "역사상 가장 위험하면서도 위대한 모험"들은 "위험 감수"의 결과입니다. "우리는 스스로 바보가 되지 않으면서도 적절하게 모험심과 실험정신을 잃으면 안 된다."
13. 가장 합리적인 방법: 감정에서 벗어나라
"지금까지 투자를 방해한 건, 가장 큰 손해를 보게 한 건 단연코 나의 감정들이었다. 그리고 내가 봐왔던 모든 투자자들 역시 마찬가지라고 생각한다." 버나드 바루크는 "투자 실패의 가장 큰 원인"은 "감정"이라고 단언합니다. "감정에서 자유로워지는 방법, 또는 가장 합리적으로 투자할 수 있는 방법은 주가가 올라가고 있을 때 바로 처분하거나, 혹은 자신이 실수를 저질렀을 때는 즉시 인정하고 처음 발생한 손해를 감수하는 것이다."
"어떤 사람들은 주식을 처분하고 난 후, 좀 더 기다렸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각으로 스스로를 괴롭힌다. 그건 아주 어리석은 일일 뿐더러 스스로를 혼란스럽게 만드는 행위다." "어떤 투기자나 투자자도 언제나 승승장구할 수는 없다. 솔직히 말하면 절반 정도만 예측이 맞아 떨어져도 아주 훌륭하다고 볼 수 있다. 심지어 10번 중에서 세 번이나 네 번 정도만 예측대로 들어맞아도 제때 손절할 수 있는 감각만 있다면 그럭저럭 이익을 쌓아 나갈 수 있다."
"젊었을 무렵, 누군가에게 '잠자는 걸 방해할 정도의 주식이 있다면 처분해 버리라'는 충고를 들은 적이 있다. 나는 그 말이, 말로 가장 순수한 빛을 비춰주는 보석 같은 지혜라고 생각한다." "우리가 밤잠을 설치며 걱정한다는 건 결국 우리의 잠재의식의 어떤 경고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가장 현명한 행동은 걱정이 사라질 때까지 문제가 되는 부분들을 정리하는 것이다." "잠 못 이루는 주식은 팔아라", 제시 리버모어의 유명한 투자 격언입니다. 바루크 역시 "감정적인 불안감"을 해소하는 것이 "합리적인 투자"의 핵심임을 강조합니다.
14. 여유 자금을 항상 보유하라
"어떤 장군도 휘하 병력을 쉬지 않고 싸우도록 내버려두지는 않는다. 그리고 예비 병력을 남겨두지 않고 싸움에 나서지는 않는다." 버나드 바루크는 "여유 자금 보유"의 중요성을 군대에 비유하여 설명합니다. "젊은 시절 맛보았던 실패를 어느 정도 극복하게 된 후, 나는 내 재정적 역량 이상의 투자나 투기를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다. 또 막대한 액수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으면서 예상치 못한 기회가 발생했을 때 큰 수익을 낼 수 있었다." "기회는 준비된 자에게 찾아온다"는 말처럼, "여유 자금"은 "기회를 포착"하고 "수익을 극대화"하는 "필수적인 무기"입니다.
15. 주식 시장은 경제 상황을 대변하지 않는다
"주식 시장은 단순히 유가증권을 사고파는 사람들이 만나는 일종의 장터일 뿐이다. 시장은 그저 판매자와 구매자의 판단과 결정을 확인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경제 상황이 어떻든 간에 경제 상황을 받아들이는 시장 참여자의 감정과 반응으로 시장은 움직이게 된다. 즉, 주식 시장이란 열기 그 자체가 아니라 일종의 온도계라는 것이다. 이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다." 버나드 바루크는 "주식 시장"과 "경제 상황"은 "일치하지 않는다"고 단언합니다. "주식 시장은 경제 상황을 반영하는 온도계"일 뿐, "경제 상황 자체는 아니다"는 것입니다.
"주식 시장은 경제 상황에 대한 객관적인 반영"이 아니라, "경제 상황을 받아들이는 사람들의 감정과 반응"에 따라 "움직인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바루크는 강조합니다. "경제 상황이 계속 안 좋아져도, 사람들이 아직 시장이 괜찮다, 돈을 좀 더 벌어야 되겠다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으면 주식 시장은 좀 더 올라갈 수 있다." "왜 경제 상황은 이렇게 안 좋아지는데 주식 시장은 이렇게 올라가지?"라는 의문은, "주식 시장의 본질"을 "이해하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바루크의 통찰은 "현재 주식 시장"을 "정확하게 꿰뚫는" 듯합니다.
마치며: 버나드 바루크의 유산, "제때 행동하라"
버나드 바루크의 회고록은 마치 "한 편의 소설"처럼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경험담"과 "깊은 통찰"로 가득 차 있습니다. "책에는 오늘 영상에서 미처 다루지 못한 생생하고 흥미진진한 바루크의 경험담이 담겨져 있으므로 책을 읽어보시면 분명 좋을 것입니다." 87년 인생을 "간접 체험"할 수 있게 해주는 "소중한 기회"입니다. "특히 주식 시장에서 벌어지는 세력들 간의 다툼을 묘사한 장면, 그런 싸움에서의 생존, 그 속에서 느끼는 감정들, 그런 모든 것들이 깊은 여운으로 남는 좋은 책"입니다.
"주식을 빨리 팔아치워라"는 단 한마디에 담긴 버나드 바루크의 투자 철학은 다음과 같이 요약될 수 있습니다. "시장에서는 무슨 일이든 벌어질 수 있다. 시장은 세력들에 의해 주도된다. 따라서 주도 세력 외에는 시장을 예측할 수 없다. 내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는 것을 명심하라. 빨리 팔아 수익을 챙기는 게 정신 건강에 좋다. 좋은 정신 건강은 좋은 매매를 할 수 있게 해준다." 이 모든 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버나드 바루크의 유산과 같은 말"입니다.
긴 영상 시청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누군가는 시장 속에서 수익을 내고 있을 것이고, 누군가는 시장 속에서 손실을 보고 있을 겁니다. 누군가는 수익에 기뻐할 것이고, 누군가는 손실에 슬퍼할 것입니다." "최고의 투자자는 일희일비하지 않는다." 하지만 "큰 수익과 큰 손실은 최고의 투자자들에게도 어떤 감정을 불러일으킬 것입니다." "어쩌면 감정이란 건 인간과는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일 것입니다." "그런 감정, 희로애락을 피할 수 없지만, 기쁠 때 그 기쁨을 갈무리하고, 슬플 때 그 슬픔을 갈무리하여 용기를 잃지 않고 끝까지 꾸준히 해 나가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 할 것입니다."
"그런 측면에서, 이 긴 영상을 끝까지 끈기 있게 시청하신 여러분들은 투자자로서 성공할 수 있는 자질을 갖추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물론 힘들 수 있습니다. 괴로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 힘듦과 고통을 이겨낸, 혹은 버텨낸 사람이 결국 나중에 승리하는 것입니다." "강한 사람이 버티는 게 아닙니다. 버티는 사람이 강한 겁니다." 김승호 회장은 "결국 끝까지 죽기 전까지 노력하고 버티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해내는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여러분들 별게 없는 겁니다. 여러분들 끝까지 하는 게 가장 중요한 겁니다. 주식 투자에서는 그것을 여러분들이 명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제가 이렇게 긴 영상을 만들고 여러분들과 정말 꾸준하게 해 나가는 겁니다. 여러분들이 결국 승리하는 그날까지, 부자가 되는 채널이 옆에서 꾸준히 응원하고 도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다음 영상도 알차게 준비해 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저와 함께 달려가시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