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리엄 오닐 주식 매수 타이밍 비법과 캔슬림 투자 전략
60년 투자 거장의 주식 매수 타이밍 비법: 윌리엄 오닐
60년 경력 미국 1위 투자자가 전하는 인생 역전 주식 매수 타이밍: 윌리엄 오닐의 투자 비법 상세 분석
주식 투자, 막연하게 느껴지시나요? 60년 경력의 미국 1위 투자자 윌리엄 오닐은 말합니다.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이 두 가지 요소만 제대로 파악한다면, 나이와 성별, 배경에 상관없이 누구든 성공적인 투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오늘, 윌리엄 오닐의 투자 핵심 전략들을 낱낱이 파헤쳐 보겠습니다. 단순한 정보 전달을 넘어, 여러분의 투자 역량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것을 목표로, 쉽고 자세하게 설명해 드릴 예정인데요, 과연 어떤 놀라운 투자 비법들이 숨겨져 있을지, 함께 알아보시죠.
1. 투자의 기본, 균형 잡힌 시각과 윌리엄 오닐
차트만 맹신하는 투자는 위험합니다. 마치 백미러만 보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는 전업 투자자 남석관님의 이야기는 깊은 울림을 줍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차트를 완전히 무시할 수도 없습니다. 투자에 있어서 균형은 매우 중요한 요소인데요. 차트를 아는 것은 투자의 기본이며, 다양한 투자 기법을 통해 자신만의 투자 기준과 원칙을 확립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이러한 균형 잡힌 투자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인물이 바로 윌리엄 오닐입니다. 그는 자타공인 성장주 투자의 대가이자, 월스트리트 최고의 투자 전략가로 손꼽힙니다. 데이터베이스를 기반으로 가치 투자와 차트 투자를 결합한 독창적인 투자 방식을 개척했으며, 뉴욕 증권 거래소와 나스닥에 상장된 1만 개 이상의 기업 정보를 50년 동안 축적해 왔습니다. 이러한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성공하는 주식들의 공통점을 분석, '손잡이 달린 컵 모형' 과 '캔슬림(CAN SLIM)' 이라는 두 가지 수익화 모델을 개발했습니다.
놀랍게도, 그는 5,000달러를 단 1년 만에 20만 달러로 불리며 월스트리트를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그의 50년 투자 인생의 정수가 담긴 책, "How to Make Money in Stocks" 는 "최고의 주식 최적의 타이밍" 이라는 제목으로 한국에도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지난 100년간 주식 시장에서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1,000개 이상의 주식 모델을 분석했으며, 이 중 한두 가지만 제대로 활용해도 투자자들의 미래를 바꿀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윌리엄 오닐은 강조합니다. "제대로 투자하고 저축하는 법만 배우면 누구나 백만장자가 될 수 있습니다." 그는 용기를 갖고 긍정적인 시각을 유지하며,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자세의 중요성을 역설합니다. 역자 또한 윌리엄 오닐의 수익화 모델이 주식 투자자들에게 값진 보물이라고 평가하며, 책의 가치를 높이 사고 있습니다. 2만 원도 채 안 되는 책 한 권의 가치가, 섣부른 우량주 투자보다 훨씬 더 클 수 있다는 점, 잊지 마세요.
2. 투자 성공의 핵심 키워드: 손잡이 달린 컵, 캔슬림, 매도 원칙
오늘 영상에서 다룰 핵심 키워드는 세 가지입니다. 바로 '손잡이가 달린 컵 모형', '캔슬림(CAN SLIM)', 그리고 '매도 원칙'입니다. 이 중에서도 저자는 '매도 원칙'을 가장 중요하게 강조하는데요, 아무리 좋은 주식을 좋은 시점에 매수했더라도, 제대로 매도하지 못하면 결국 수익을 실현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매수의 2원칙, 매도의 1원칙을 숙지하고 자신의 것으로 만들어 활용한다면, 투자에서 짜릿한 성공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제부터 이 세 가지 핵심 키워드를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3. 손잡이 달린 컵 모형: 성공 투자의 첫걸음
윌리엄 오닐이 가장 보편적으로 발견한 수익 모형, 바로 '손잡이 달린 컵 모형'입니다. 이 모형을 이해하는 것만으로도 투자에 매우 유용한 도구를 얻게 될 것이라고 그는 강조합니다. 실제로 500% 이상의 수익률을 기록한 차트들이 이 손잡이 달린 컵 모양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고 하는데요, 이는 투자 심리와 역사가 반복된다는 점을 시사합니다. 차트는 투자 심리의 표상이라는 관점에서 이 모형을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은 매우 가치 있는 기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손잡이 달린 컵 모형은 어떻게 생겼을까요? 컵 모양은 최소 7주에서 최장 65주, 대개 3~6개월에 걸쳐 형성됩니다. 컵 모양이 나타나기 전에, 주가는 거래량 증가와 함께 최소 30% 이상 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이는 유모민 투자자와 남석관 투자자 역시 강조했던 부분으로, 주가가 크게 상승했던 종목을 먼저 발굴하고, 그 종목의 재료가 살아있는지, 그리고 컵 모양을 형성하고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컵 모양은 이전 천장에서 조정을 받기 시작해 바닥까지, 적게는 12~15%, 많게는 33% 이상 하락률을 기록합니다. 또한, 상대적 주가 강도가 높아져야 하고, 이전 상승 국면에서 거래량이 크게 증가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컵의 바닥 부분은 둥근 U자 형태여야 하며, 뾰족한 V자 모습은 좋지 않습니다. 둥근 U자 형태는 주가 조정이 자연스럽게 마무리되는 신호이며, 마음 약한 투자자들이나 투기꾼들이 매도하는 시점에서, 오히려 의지가 굳건한 투자자들이 남아 컵 모양을 완성해 가게 됩니다.
성장주의 경우, 시장 조정 시 주요 지수보다 1.5~2.5배 정도 더 떨어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처럼 중간 정도의 조정기에 가장 적은 하락률로 컵 바닥을 완성한 종목이 최적의 매수 대상입니다. 하지만 주요 지수보다 2.5배 이상 하락한 종목은 하락폭이 너무 크고, 모양 자체도 느슨하여 주의해야 합니다. 이러한 주식은 컵 모양 이후 신고가 경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강세장에서도 40~90% 급락하는 주가 패턴은, 신고가 경신에 성공하더라도 실패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50% 하락했다는 것은, 이전 고점을 회복하기 위해 100% 상승해야 한다는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역사적으로 폭발적인 상승세를 보인 종목들은, 최고가에서 5~15% 이상 하락하지 않았습니다.
손잡이 부분은 일반적으로 1~2주 이상 형성되며, 주가가 하락하거나 거래량이 감소하는 특징을 보입니다. 거래량 감소로 인한 주가 하락은, 손잡이 부분에서 몇 주 전 저점을 경신하는 마지막 수순으로 볼 수 있습니다. 손잡이 부분 저점 근처에서 거래량이 눈에 띄게 줄어드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손잡이는 반드시 컵 상단에서 만들어져야 하며, 컵 모양 시작점과 바닥 지점의 중간 이상 부분에 위치해야 합니다. 또한, 손잡이는 반드시 10주 이동평균선(60일선) 위에 있어야 합니다. 손잡이 부분이 쐐기형이나 횡보형을 보이는 경우, 신고가 경신에 실패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매수 시점은 언제일까요? 손잡이 달린 컵 모형이 완성된 후, 매수 시점에는 하루 거래량이 평소보다 최소 40~50% 이상 증가해야 합니다. 새로운 시장 주도주의 경우, 거래량이 200%, 500%, 심지어 1000%까지 급증하기도 합니다. 주가 수준이 적정하고 기업 내용도 괜찮은 성장주가 분기점을 돌파하는 순간, 거래량이 급증하며 평균을 크게 웃돈다면, 기관 투자자들이 매수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일반 투자자들은 이 시점에 매수를 두려워하지만, 오히려 이때가 기회입니다. 컵 바닥 저점 부근이나 손잡이 부분에서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모습은 긍정적인 신호입니다. 특히, 바닥권에서 거래량 감소가 짧은 진폭과 함께 나타나면 더욱 좋습니다.
윌리엄 오닐은 거래량의 중요성을 매우 강조합니다. 대규모 거래량을 수반한 주가 상승 이후,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드는 것은 긍정적인 신호이며, 거래량은 기관 투자자의 움직임을 파악하는 데 매우 유용한 잣대입니다. 하지만 투자 대가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거래량과 관련하여 반대되는 의견을 제시합니다. 그는 거래량이 매우 많으면서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이며, 거래량이 적은 가운데 주가가 서서히 상승하는 것이 긍정적인 신호라고 말합니다. 이처럼 투자 대가들의 의견이 상반되는 이유는, 투자 스타일과 시장 상황에 따라 다른 해석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윌리엄 오닐은 강세장 성장주 투자에, 앙드레 코스톨라니는 약세장 역발상 투자에 더 적합한 이론을 제시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약세장이라고 해서 주식 시장을 외면해서는 안 됩니다. 주가 패턴의 80~90%는 시장 조정기에 만들어지며, 약세장은 최고의 주식을 만들어내는 원천이 될 수 있습니다. 약세장에서도 주식 시장에서 눈을 떼지 않고, 최고의 주식들이 모양을 만들어가는 과정을 주목해야 합니다. 하지만 매물벽은 조심해야 합니다. 매물벽은 하락세를 거친 주식이 다시 상승하려는 과정에서 만나는 강한 저항대로, 고점 매수자들이 본전 심리에 매도세를 쏟아낼 수 있습니다. 이때는 매수를 매우 조심해야 하며, 남석관 투자자 역시 조정 후 상승 종목에서 대량 거래와 함께 주가 요동이 발생하면 매도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신규 상장 종목 중에는, 약세장 속에서 신저가를 경신하며 잊혀지는 종목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음 강세장이 시작되면, 이들 중 일부가 반등하며 좋은 주가 패턴을 만들고 급등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대부분의 투자자들은 잘 모르는 회사 이름 때문에 이러한 기회를 놓치기 쉽지만, 첨단 기술 업종의 젊은 성장주들은 사업 초기 5~10년 사이에 가장 빠른 성장률을 기록하므로, 초창기 고성장 시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약세장 초입이나 중간에는, 주가 패턴에서 매수 지점을 잡으려 하지 말아야 합니다. 약세장에서는 신고가를 경신해도 매수하면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하지만 모든 뉴스가 끔찍하게 들려올 때, 갑자기 엄청난 강세장이 찾아올 수 있다는 점을 기억해야 합니다.
4. 캔슬림(CAN SLIM): 최고의 주식을 선별하는 7가지 기준
윌리엄 오닐은 지난 125년간 최고의 수익률을 기록한 종목들을 분석하여, 성공하는 주식들의 공통적인 특징 7가지, 즉 '캔슬림(CAN SLIM)'을 제시했습니다. 이는 최고의 주식들이 초기 상승 단계에서 보이는 7가지 주요 특징을 설명하는 단어들의 머리글자를 조합한 것입니다. 캔슬림은 개인적인 의견이 아닌, 주식 시장의 실제 움직임에 기초하고 있으며, 주가를 움직이는 인간 본성은 쉽게 변하지 않기 때문에, 시장 사이클 변화에도 항상 유효합니다.
캔슬림의 7가지 요소는 다음과 같습니다.
C: Current Quarterly Earnings per Share - 당 분기 주당 순이익
최근 1~2분기 순이익이 급증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매수할 주식을 고를 때, 반드시 최근 분기 주당 순이익 증가율이 전년 동기 대비 최소 25~50% 이상 증가한 종목을 선정해야 합니다. 주당 순이익 증가율이 높을수록 좋으며, 일회성 특별 이익은 제외해야 합니다. 분기 매출액 또한 최소 25% 이상 증가하고, 3분기 이상 매출액 증가 가속화가 나타나는 종목을 주목해야 합니다. 만약 이러한 종목을 발견했다면, 반드시 메모해 두고 컵 모양을 추적 관찰해야 합니다. 2분기 연속 순이익 감소는 주의해야 하지만, 이전 분기 순이익 증가율에 비해 3분의 2 정도로 줄어들었다면 조심해야 합니다. 경쟁 업체의 수치와 모양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A: Annual Earnings Increases - 연간 순이익 증가율
연간 순이익 증가율이 25~50% 이상인 주식을 선택해야 합니다. 1980~2000년 사이 최고의 주식들은, 주가 폭발에 앞서 연평균 36%의 순이익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최고의 주식 중 75%는 주가 도약에 앞서 5년 연속 연간 순이익이 증가했습니다. 캔슬림 A 요소에서 중요하게 봐야 할 점은, ROE(자기자본이익률)가 최소 17% 이상이어야 하고, 최근 3년간 순이익이 증가했는지, 약세장 속에서도 순이익이 증가했는지, 그리고 연간 순이익과 분기 순이익이 모두 뛰어난지 확인하는 것입니다.
N: New Products, New Management, New Highs -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
신제품, 신경영, 신고가는 주가 상승의 촉매제가 될 수 있습니다. 혁신적인 신제품이나 서비스, 경영 혁신, 또는 산업 환경 변화로 수혜를 받는 기업을 발굴해야 합니다. 이러한 기업의 주가가 탄탄한 컵 모양을 만들고, 거래량을 수반하며 신고가에 근접하거나 돌파했을 때 매수해야 합니다.
S: Supply and Demand - 수요와 공급
수요와 공급은 주식 시장에서도 가격을 결정하는 기본적인 원칙입니다. 윌리엄 오닐은 수요와 공급 법칙이 월스트리트 애널리스트의 의견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앙드레 코스톨라니 역시 수요와 공급을 투자 신조로 삼았습니다. 캔슬림 S 요소에서 종목 발굴 팁은, 발행 주식 수가 많은 종목이나 대형주는 피하고, 자사주 매수 기업을 주목하며, 부채 비율이 낮은 기업을 선호하는 것입니다.
수요와 공급을 평가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매일 거래량을 살펴보는 것입니다. 주가가 하락하며 거래량이 줄어들면 매도 압력이 약하다는 신호이고, 주가가 상승하며 거래량이 증가하면 기관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강하다는 신호입니다. 컵 모양을 형성한 후 매수 지점을 돌파할 때, 거래량이 평균보다 40~50% 이상 증가해야 합니다.
L: Leader or Laggard - 주도주
주도주, 즉 시장 중심주를 매수해야 합니다. 업종 내 최고 종목 2~3개 중에서 매수하고, 주도주가 아니면 매수하지 말아야 합니다. 조정 국면에서 새로운 주도주를 찾아내고, 시장 조정 시 하락률이 가장 작은 성장주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시장이 10% 하락할 때, 괜찮은 성장주는 10~15% 정도 하락하는 것이 일반적이지만, 30~40% 이상 하락하는 종목은 주의해야 합니다.
I: Institutional Sponsorship - 기관 투자자 후원
기관 투자자들의 뒷받침은 주가 상승에 필수적입니다. 기관 투자자들은 주식 시장 거래에서 결정적인 역할을 하므로, 매출액과 순이익이 양호하고 기관 투자자 수가 늘어나는 주식을 사는 것이 좋습니다. 기관이 새롭게 비중 있게 매수한 종목은 눈여겨봐야 하며, 펀드가 새로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시작하면, 해당 종목 비중을 늘려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기관 투자자의 거래 단위는 크기 때문에, 주가 흐름을 지속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들은 매도 시 급락을 야기할 수 있으므로, 기관 선호주는 위험할 수 있으며, 반드시 매도 원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M: Market Direction - 시장 방향
아무리 캔슬림 7가지 요소를 충족하는 종목이라도, 시장 방향이 좋지 않으면 하락할 수 있습니다. 시장 방향을 판단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다우존스 지수나 코스피, 코스닥 지수 일간 차트를 통해, 지수와 거래량 변화를 매일 자세히 관찰하고 분석하는 것입니다. 시장의 타이밍을 맞출 수 없다는 주변의 말에 흔들리지 말고, 꾸준히 시장을 관찰하면 어느 순간 투자 타이밍이 눈에 들어올 것입니다. 하버드 대학 교수의 낚시 숙제 일화처럼, 주식 시장에 대해 제대로 알려면 직접 시장을 경험하고 관찰해야 합니다. 절대 누구에게 묻지 말고, 스스로 시장을 분석하고 판단하는 능력을 키워야 합니다.
천장 신호 또한 주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식 시장이 상승세를 타면서 시장 전체 거래량은 늘었지만, 상승폭은 전날보다 훨씬 작아진 경우, 이는 더 이상의 주가 상승을 수반하지 않는 거래량 증가, 즉 손바뀜 신호일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주요 지수가 당일 하락하지 않더라도, 결국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높습니다. 앙드레 코스톨라니 역시 거래량이 매우 많으면서 주가가 계속 상승하는 것은 좋지 않은 신호라고 언급했습니다. 연준의 금리 인상 역시 천장 신호로 볼 수 있으며, 책에는 다양한 천장 신호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5. 매도 원칙: 수익 극대화와 손실 최소화의 핵심
윌리엄 오닐은 매도 원칙을 투자 성공의 핵심으로 강조합니다. 매수만큼이나, 혹은 매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바로 매도 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실행하는 것입니다.
3대 1 매도 원칙:
윌리엄 오닐은 수익이 난 종목과 손실이 난 종목의 매도 시점을 정할 때, 3대 1 비율을 따릅니다. 예를 들어, 20~25% 수익을 목표로 한다면, 손실 폭은 7~8%로 제한하는 것입니다. 약세장에서는 수익 목표를 낮춰 10~15%로 설정하고, 손실 폭은 3%로 더욱 엄격하게 제한합니다. 주식 시장 성공의 제1 비결은 항상 정확한 판단을 내리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틀렸을 때 손실을 최소화하는 것입니다. 주가가 매수 가격 아래로 떨어지면, 주저하지 말고 손실을 짧게 끊어내야 합니다.
손실 제한 원칙:
개인 투자자는 엄격한 손실 제한 원칙을 세워야 합니다. 어떤 종목이든 최초 매수 가격에서 최대 7~8% 이상 손실을 보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매수 단가보다 5% 하락하면 보유 주식의 절반을 손절매하고, 10% 하락하면 모두 파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윌리엄 오닐은 강조합니다. 캔슬림 원칙을 잘 지켰다면, 매수 후 8%나 떨어지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만약 8% 하락했다면, 종목 선정 실수 또는 시장 약세 가능성이 높으므로, 8% 손절매 원칙을 지키거나, 상황에 따라 1~2% 손실에도 즉시 손절매해야 합니다. 약세장에서는 신규 매수를 더욱 신중하게 해야 하며, 손절매 기준은 최초 매수 가격 기준임을 명심해야 합니다.
익절 원칙:
윌리엄 오닐은 익절 시점에 대해 매우 중요한 원칙을 제시합니다. 그는 이 부분을 '보물 같은 내용'이라고 강조하며, 1년에 한 번씩 다시 읽으라고 권장할 정도로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주식 투자는 장사와 같습니다. 이익을 실현하려면 주가가 오를 때, 즉 상승세가 강할 때 주식을 팔아야 합니다. 욕심에 사로잡혀 너무 오래 보유하면, 오히려 수익을 놓칠 수 있습니다. "황소도 돈을 벌고 곰도 돈을 벌지만, 돼지는 도살장으로 간다" 라는 주식 시장 격언을 기억해야 합니다.
익절의 구체적인 원칙은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 매수 가격에서 5% 이상 오르면 추가 매수 금지.
2~2.5% 상승 시 즉시 1차 추가 매수. (자신의 판단이 옳다고 확신하면 추가 매수)
20% 상승 시 매도. (상승세가 계속되더라도 매도 원칙 준수)
단, 1~3주 만에 20% 급등 시, 최소 8주 보유 후 재분석. (강력한 상승세 종목은 2~3배 이상 급등 가능)
60일 이동평균선 아래로 소폭 하락해도 관망 가능. (수익이 충분한 경우, 10~20% 단기 조정은 감내 가능)
매수 가격보다 8% 하락 시 무조건 손절매. (기본 손절매 원칙은 반드시 준수)
3~6개월 동안 20% 수익률을 달성하는 것은, 연간 수익률보다 훨씬 효율적입니다. 1년에 두 번 20% 수익률을 올리면, 연간 44% 수익률과 같습니다. 올바른 투자 결정으로 최대한 큰 수익을 거두는 것이 투자의 핵심이며, 강세장 초반 2년이 가장 안전하고 높은 수익률을 올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기업과 제품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다면, 일정 범위 내의 조정은 감내할 수 있어야 합니다.
펀더멘털 변화와 매도:
윌리엄 오닐의 매도 원칙은, 주식의 펀더멘털 변화를 크게 고려하지 않습니다. 그는 주식 시장의 큰 손들은, 기업의 손익계산서에 문제가 드러나기 전에 주식을 매도한다고 지적합니다. 성공적인 주식은 대부분 상승 추세에서 매도해야 하며, 주가가 더 올라갈 가능성이 있더라도, 전문가들이 성장세를 예측하더라도, 매도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최후의 정점 매도 신호:
윌리엄 오닐은 최후의 정점에서 나타나는 다양한 매도 신호를 제시합니다.
하루 상승폭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하루 거래량이 최대를 기록했을 때
갭 상승이 발생했을 때
대량 거래 발생과 함께 주가가 요동칠 때
대량 거래 발생에도 추가 상승이 없을 때
연속 하락 일수가 증가할 때
주가가 200일 이동평균선을 70~100% 상승 돌파했을 때
200일 이동평균선이 하향 반전할 때
60일 이동평균선 밑에서 횡보할 때
이 외에도 책에는 더욱 자세한 매도 신호들이 설명되어 있으므로, 반드시 책을 참고하여 투자에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마무리: 투자는 끊임없는 배움과 실천의 과정
오늘 우리는 윌리엄 오닐의 투자 비법을 상세히 알아보았습니다. 내용이 다소 길었지만, 투자에 진심인 여러분들에게는 분명 값진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윌리엄 오닐의 책에는 오늘 영상에서 다루지 못한 더 많은 투자 지침과 노하우들이 담겨 있습니다. '얼마나 많은 종목을 보유할 것인가', '투자자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 21가지', '최고 시장 테마와 주도 업종 잡아내기', '반드시 명심해야 할 지침' 등, 투자자들이 궁금해할 만한 내용들이 가득합니다. 윌리엄 오닐의 책을 곁에 두고 꾸준히 공부하고, 투자 원칙을 실천한다면, 분명 투자 실력은 향상될 것입니다.
긴 영상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영상을 끝까지 보신 여러분들은, 이미 투자로 성공할 자질을 갖추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윌리엄 오닐의 투자 비법을 통해, 여러분 모두 투자 목표를 달성하고, 부자가 되는 지름길로 나아가시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