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Burning Love: 곡 해설, 가사 번역 및 1972년 비하인드 스토리

https://youtu.be/0SUC8sdP5eI?si=29uAmIlNxENs1C82 라이브
"Burning Love"는 1972년에 발표된 곡으로, 그의 마지막 대형 히트곡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곡은 데니스 린드(Dennis Linde)가 작사·작곡하였으며, 프로듀서는 펠튼 자비스(Felton Jarvis)가 맡았습니다. 원래 이 곡은 컨트리 소울 가수 아서 알렉산더(Arthur Alexander)가 먼저 발표했지만, 엘비스의 버전이 더 큰 성공을 거두었습니다
제작 배경
엘비스는 이 곡을 처음에 부르기를 꺼려했습니다. 당시 그는 아내 프리실라와의 이혼 후 심리적으로 힘든 상태였고, 사랑과 관련된 록 음악을 부를 기분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프로듀서 펠튼 자비스의 설득 끝에 엘비스는 녹음을 진행하게 되었고, 총 여섯 번의 시도 끝에 최종 버전이 완성되었습니다12. 이 곡은 엘비스의 40번째이자 마지막으로 미국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톱 10에 오른 곡으로, 2위까지 올랐습니다. 당시 척 베리(Chuck Berry)의 "My Ding-a-Ling"에 밀려 1위를 차지하지 못했습니다
당시 환경
1970년대 초반은 엘비스가 개인적으로 어려움을 겪던 시기였습니다. 특히 아내와의 이혼은 그에게 큰 충격을 주었고, 이는 그의 음악 활동에도 영향을 미쳤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Burning Love"는 그의 마지막 대형 히트곡으로 기록되었고, 이후에도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는 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Lord Almighty, I feel my temperature rising | 주님, 제 체온이 오르는 걸 느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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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er, higher, it's burning through to my soul | 더 높이, 더 높이, 제 영혼까지 태우고 있어요 |
Girl, girl, girl, you gonna set me on fire | 소녀야, 소녀야, 소녀야, 당신이 날 불태울 거예요 |
My brain is flaming, I don't know which way to go | 내 뇌가 불타고 있어, 어디로 가야 할지 모르겠어요 |
Your kisses lift me higher | 당신의 키스가 날 더 높이 들어올려줘요 |
Like the sweet song of a choir | 합창단의 달콤한 노래처럼 |
You light my morning sky with burning love | 당신은 타오르는 사랑으로 내 아침 하늘을 밝히죠 |
Ooh, hoo, hoo, I feel my temperature rising | 오오, 제 체온이 오르는 걸 느껴요 |
Help me, I'm flaming, I must be a hundred and nine | 도와줘요, 불타오르고 있어, 100도가 넘는 것 같아 |
Burning, burning, burning, and nothing can cool me | 타오르고, 타오르고, 타오르고, 아무것도 날 식힐 수 없어요 |
I just might turn into smoke, but I feel fine | 연기로 변할지도 모르지만, 괜찮다고 느껴요 |
Cause your kisses lift me higher | 왜냐하면 당신의 키스가 날 더 높이 들어올리니까요 |
Like the sweet song of a choir | 합창단의 달콤한 노래처럼 |
You light my morning sky with burning love | 당신은 타오르는 사랑으로 내 아침 하늘을 밝히죠 |
ㅇ 가사와 어울리는 창작소설
멤피스의 어느 여름 밤, 엘비스는 자신의 공연을 끝내고 무대 뒤에서 쉬고 있었다. 그의 마음은 여전히 공연의 열기로 가득했지만, 동시에 무언가 허전함을 느꼈다. 그때 백스테이지로 들어온 한 여인이 있었다. 마리였다.
마리는 지역 신문사의 음악 칼럼니스트였다. 그녀의 눈빛에는 지적인 호기심과 함께 깊은 열정이 담겨 있었다. 엘비스는 처음 그녀를 보는 순간, 가슴 속에서 타오르는 듯한 감정을 느꼈다.
"당신의 공연은 정말 특별했어요," 마리가 말했다. "관객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방식이 놀라워요."
엘비스는 미소를 지으며 대답했다. "음악은 내 삶의 전부죠. 하지만 오늘 밤은 뭔가 달랐어요. 당신이 객석에 있었기 때문일까요?"
그들의 대화는 밤이 깊어가는 줄도 모르고 이어졌다. 음악에 대한 열정, 인생의 꿈,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며 둘 사이의 감정은 점점 더 뜨거워져갔다. 엘비스는 자신의 가슴속에서 타오르는 사랑의 불꽃이 이전에 느껴보지 못한 것임을 깨달았다.
마리도 엘비스의 진실된 모습에 점점 더 깊이 빠져들었다. 그의 카리스마 넘치는 무대 위의 모습도 멋졌지만, 지금 이렇게 진솔하게 대화를 나누는 그의 모습은 더욱 매력적이었다.
"내일 저녁, 시내에 있는 작은 재즈 바에서 만날래요?" 엘비스가 제안했다.
마리는 미소로 답했다. "좋아요. 하지만 이번엔 당신이 무대가 아닌, 관객석에서 음악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싶네요."
그렇게 시작된 그들의 사랑은 마치 무대 위의 엘비스처럼 열정적이고 강렬했다. 멤피스의 밤거리를 거닐며 나눈 대화들, 음악에 대한 끝없는 토론, 서로를 향한 깊어가는 마음... 그들의 사랑은 마치 타오르는 불꽃처럼 뜨겁고 순수했다.
멤피스의 여름밤을 수놓은 그들의 사랑 이야기는, 마치 엘비스의 노래처럼 열정적이고 가슴 뛰는 것이었다. 그리고 그 사랑은 계절이 바뀌어도 결코 식지 않았다.
ㅇ 1972 패션... 엘비스 37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