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on't' 탄생 비하인드: 감미로운 발라드로 완성된 사랑의 명곡과 가사 해설

https://youtu.be/AOspJ55eWeo?si=iZ7pc8p3x73c3Cpt
1958년 1월 7일, 엘비스 프레슬리의 감미로운 발라드 'Don't'가 세상에 탄생하다
1958년 초, 테네시주 내슈빌의 RCA 스튜디오 B에서는 로큰롤의 아이콘 엘비스 프레슬리가 새로운 음반 작업을 위해 바쁜 움직임을 보이고 있었다. 당시 23세의 엘비스는 이미 'Heartbreak Hotel', 'Hound Dog' 등의 히트곡으로 전 세계적인 스타로 자리 잡은 상태였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그의 오랜 협력자이자 유명 작곡가 듀오인 제리 리버(Jerry Leiber)와 마이크 스톨러(Mike Stoller)가 함께했다. 그들은 엘비스를 위해 새로운 곡을 준비했는데, 그것이 바로 'Don't'였다.
'Don't'는 사랑과 상처에 대한 감정을 담은 감미로운 발라드로, 엘비스의 부드럽고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곡이었다. 곡의 가사는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었고, 엘비스는 이를 자신만의 감성으로 녹여내며 곡에 생명을 불어넣었다. 스튜디오 안은 그의 목소리에 감동한 관계자들로 가득 차 있었다.
이 곡은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A면에는 'Don't', B면에는 'I Beg of You'가 수록되었다. 발매 직후 'Don't'는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기록하며 엘비스의 또 다른 대표곡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이후 1959년 발매된 컴필레이션 앨범 'Elvis' Golden Records Vol. 2'에 수록되며 더 많은 팬들에게 사랑받게 되었다.
흥미롭게도 이 곡은 엘비스가 출연한 영화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그의 감미로운 발라드 스타일을 가장 잘 보여주는 곡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팬들은 엘비스의 깊은 감정이 담긴 목소리에 빠져들었고, 'Don't'는 그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한층 더 넓혀준 곡이 되었다.
제리 리버와 마이크 스톨러는 이 곡을 통해 다시 한번 엘비스와의 협업에서 빛나는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그들은 엘비스의 음악적 성장에 큰 기여를 한 작곡가들로, 'Don't'는 그들의 작품 중에서도 특히 감성적인 면모가 두드러지는 곡이었다.
1958년 1월 7일, RCA 스튜디오 B에서 탄생한 'Don't'는 단순한 발라드를 넘어 엘비스 프레슬리의 음악적 깊이를 보여주는 곡으로 역사에 남았다. 이 곡은 오늘날까지도 팬들에게 사랑받으며, 엘비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를 기억하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원곡 가사 (Original)번역 가사 (Translation)
Don't, don't, that's what you say | 하지 마, 하지 마, 그게 당신이 하는 말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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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ch time that I hold you this way | 내가 이렇게 당신을 안을 때마다 |
When I feel like this and I want to kiss you | 내가 이런 기분이 들고 당신에게 키스하고 싶을 때 |
Baby, don't say don't | 자기야, 하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
Don't, don't leave my embrace | 하지 마, 내 품에서 떠나지 마세요 |
For here in my arms is your place | 여기 내 팔 안이 당신의 자리니까요 |
When the night grows cold and I want to hold you | 밤이 차가워지고 내가 당신을 안고 싶을 때 |
Baby, don't say don't | 자기야, 하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
If you think that this is just a game I'm playing | 만약 이게 내가 하는 단순한 게임이라고 생각한다면 |
If you think that I don't mean every word I'm saying | 내가 하는 말 하나하나를 진심으로 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면 |
Don't, don't, don't, don't |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하지 마 |
Don't feel that way | 그렇게 느끼지 마세요 |
I'm your love and yours I will stay | 난 당신의 사랑이고 당신 곁에 머물 거예요 |
This you can believe | 이것을 믿으세요 |
I will never leave you | 난 절대 당신을 떠나지 않을 거예요 |
Heaven knows I won't | 하늘도 알죠, 내가 그러지 않을 거란 걸 |
Baby, don't say don't | 자기야, 하지 말라고 하지 마세요 |
ㅇ 1958년 패션... 엘비스 23세
ㅇ 가사를 이야기로...
"하지 마, 하지 마"라는 말 뒤에 숨겨진 사랑의 간절함
1958년 어느 추운 겨울 밤, 엘비스 프레슬리의 목소리가 라디오를 타고 흘러나왔다. 그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마치 사랑하는 이의 귓가에 속삭이는 듯 달콤하면서도 간절했다. 그가 부르는 곡은 바로 'Don't'. 이 곡은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그녀를 향한 진심을 담은 메시지로 가득 차 있었다.
한 젊은 남자는 사랑하는 여자를 품에 안고 있었다. 그녀는 매번 그가 다가올 때마다 "하지 마, 하지 마"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 말 뒤에는 두려움과 불안이 숨어 있었다. 남자는 그녀의 마음을 읽고 싶었다. 그는 그녀에게 속삭였다. "내가 이렇게 널 안을 때마다, 내가 널 키스하고 싶을 때마다, 절대 '하지 마'라고 말하지 마."
그는 그녀를 품에 안은 채 말을 이어갔다. "추운 밤이 되면 내가 널 안고 싶어져. 여기 내 품이 네 자리야. 절대 떠나지 마." 그의 목소리는 진심이 가득했다. 그는 그녀가 이 사랑을 단순한 게임으로 생각하지 않기를 바랐다. 그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이 진심이라는 것을 믿어주길 원했다.
"내가 하는 말 하나하나가 다 진심이야. 난 네 사랑이고, 네 곁에 영원히 머물 거야. 절대 널 떠나지 않을 거야. 하늘이 내 말을 증명해 줄 거야."
그녀는 그의 말을 들으며 마음이 흔들렸다. 그의 간절한 고백은 그녀의 두려움을 조금씩 녹여내고 있었다. 남자는 다시 한번 속삭였다. "제발, 하지 말라고 하지 마."
이 곡은 사랑하는 이에게 상처받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과, 진심을 전하고 싶은 간절함을 담고 있다. 엘비스의 감미로운 목소리는 그런 마음을 더욱 깊이 전달하며, 듣는 이로 하여금 사랑의 순수함을 느끼게 한다. 'Don't'는 단순한 발라드가 아니라, 사랑의 아픔과 기쁨을 동시에 담은 감동적인 이야기다.
그날 밤, 라디오에서 흘러나온 엘비스의 목소리는 수많은 연인들의 마음을 울렸다. 그리고 그 곡은 오늘날까지도 사랑하는 이들에게 진심을 전하는 가장 아름다운 방법 중 하나로 기억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