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Can’t Stop Loving You’ 라이브 공연과 가사 해석, 사랑을 담은 명곡 이야기
이 노래는 원래 1957년 돈 깁슨(Don Gibson)에 의해 작사·작곡되었고, 이후 여러 뮤지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습니다. 엘비스는 이 곡을 1970년대 그의 라이브 공연에서 자주 불렀으며, 특히 라스베이거스 공연에서 인상적으로 소화했습니다. 69년라이브
앨범 및 공연:
엘비스 프레슬리는 이 곡을 그의 라이브 앨범 “Elvis: As Recorded at Madison Square Garden” (1972)에 수록하여 팬들에게 선보였습니다. 이 앨범은 엘비스가 뉴욕의 메디슨 스퀘어 가든에서 가진 라이브 공연을 담고 있으며, 다양한 히트곡과 함께 “I Can’t Stop Loving You”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엘비스의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팬들의 열광적인 반응이 돋보이는 앨범입니다
원곡 (English)한글 번역
And I can't stop loving you | 그리고 나는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을 멈출 수 없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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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said, "I made up, made up my mind" | 말했죠, “이미 결심했어, 결심했다고” |
To live in memory | 추억 속에서 살기로 한다고 |
Of such an long lonesome time | 그처럼 길고도 외로운 시간에 대해 |
I can't stop wanting you | 나는 당신을 그리워하는 걸 멈출 수 없어요 |
I said, "It's useless to say" | 말했죠, "이제 무의미한 이야기"라고 |
So I'll just live my life | 그래서 내 삶을 살아갈 거예요 |
In dreams of yesterday | 어제의 꿈들 속에서 |
Now those happy hours | 지금도 그 행복했던 시간들은 |
All that we once knew | 우리가 한때 함께 알던 모든 순간 |
They're so long ago (so long ago) | 아주 오래전 일이 되어버렸어요 (정말 오래전) |
They still make, make me blue | 그래도 여전히 나를 슬프게 만들죠 |
Ah they say, "that time | 사람들이 말하죠, "시간이란 |
It heals a broken heart"; oh yes, it does |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해준다"라고요; 네, 맞는 말이긴 해요 |
Ah, but time has stood still | 하지만 내겐 시간이 멈춰 버린 것 같아요 |
Since we've been apart | 우리가 헤어진 이후로 말예요 |
And I can't stop loving you | 그리고 나는 여전히 당신을 사랑하는 걸 멈출 수 없어요 |
I said, "I made up, made up my mind" | 말했죠, "이미 마음을 굳게 먹었다고" |
To live in memory | 추억 속에서 살아가려 한다고 |
Of such an long lonesome time | 그렇게 길고도 외로운 시간 속에서 |
And I can't stop wanting you | 또한 당신을 갈망하는 걸 멈출 수 없어요 |
I said, "It's useless to say" | 말했죠, “아무 소용없다”고 |
So I'll just live my life | 그래서 난 그냥 내 삶을 |
In dreams of yesterday, oh yeah | 어제의 꿈 속에서 살기로 했어요, 오 예 |
ㅇ 가사 이야기
.- 끝나지 않은 사랑—엘비스와 ‘I Can’t Stop Loving You’
엘비스는 오래된 사진 한 장을 들여다보았다. 바랜 흑백의 사진 속에는 한 여인이 환하게 웃고 있었다. 그녀의 이름은 마리. 오랜 시간 함께했던 그녀는 이제 그의 곁에 없었다. 그러나 그녀의 웃음, 그녀의 목소리, 그녀와 함께했던 모든 기억은 여전히 그의 마음속을 떠나지 않았다.
창가에 앉아 기타를 천천히 튕기던 엘비스는 낮은 목소리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I can’t stop loving you…"
(나는 널 사랑하는 걸 멈출 수 없어…)
그는 눈을 감고 과거로 돌아갔다. 따뜻한 여름날, 마리와 함께 거닐던 멤피스의 공원. 그녀는 언제나 그를 바라보며 웃어주었고, 그는 그녀의 손을 꼭 잡고 놓지 않았다. 하지만 운명은 둘을 갈라놓았다. 시간이 흐르고, 서로 다른 길을 걸어야만 했다.
"I've made up my mind… to live in memories of the lonesome time."
(이제 결심했어… 외로운 시간 속에서 너와의 추억만을 간직하기로.)
엘비스는 기타를 내려놓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수많은 사람들 사이에서도 그는 마리만을 떠올렸다. 그녀와 함께했던 날들은 이제 과거가 되었지만, 그 사랑만큼은 지금도 가슴속 깊이 남아 있었다.
"Those happy hours… that we once knew…"
(우리가 함께했던 행복한 시간들…)
마리를 처음 만났을 때가 떠올랐다. 그의 무대를 보러 온 그녀는 무대 아래에서 그를 향해 손을 흔들었다. 그리고 이후로 둘은 음악과 사랑을 함께 나누었다. 하지만 이제 그녀는 먼 곳에 있었다. 어쩌면 다시는 만날 수 없을지도 몰랐다.
"They say that time… heals a broken heart…"
(사람들은 시간이 흐르면 아픔이 치유된다고 하지만…)
사람들은 시간이 지나면 모든 것이 괜찮아질 거라고 말했지만, 엘비스는 그것이 거짓말이라는 걸 알고 있었다. 그녀가 떠난 지 오랜 시간이 흘렀지만, 그의 사랑은 여전히 변함없었다. 그녀를 사랑했던 기억만큼은 절대 지울 수 없었다.
"I can’t stop loving you…"
그는 다시 기타를 잡고 마지막 멜로디를 연주했다. 그 순간, 마리가 바로 곁에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의 따뜻한 미소, 부드러운 손길, 그리고 귓가에 속삭이던 사랑의 말들.
사랑은 떠날 수 있지만, 가슴속의 사랑은 영원히 남는다는 것을 엘비스는 알고 있었다. 그에게 ‘I Can’t Stop Loving You’는 단순한 노래가 아니라, 잊지 못할 사랑에 대한 고백이었다.
그리고 그 밤, 멤피스의 하늘 아래에서, 엘비스의 노랫소리는 오래도록 울려 퍼졌다.
ㅇ 1970년 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