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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Great Pretender: 플래터스 명곡 해석, 엘비스와 프레디 머큐리가 사랑한 1955년 팝 클래식의 의미

"The Great Pretender"     엘비스가 좋아한 노래..

ㅇ직역하면 "위대한 가장자(假裝者)" 라는 뜻입니다. 여기서 Pretender 는 가장하는 사람, 거짓으로 꾸미는 사람 을 의미하며, 노래에서는 *사랑을 잃고도 아무렇지 않은 척하는 사람 *을 뜻합니다.

ㅇ 1955년 탄생한 명곡, ‘The Great Pretender’의 숨겨진 이야기

1955년 11월, 한 시대를 풍미한 전설적인 음악 그룹 플래터스(The Platters) 가 발표한 곡 "The Great Pretender" 는 단순한 히트곡을 넘어, 인간의 내면적 외로움과 감정을 담은 클래식으로 자리 잡았다. 이 곡은 벅 램(Buck Ram) 이 작사·작곡하였으며, 발매 직후 빌보드 핫 100 차트에서 1위를 차지하며 플래터스를 세계적인 스타로 만들어주었다.

🎤 가사의 의미와 감성적 울림

노래는 "나는 위대한 가장자(The Great Pretender)" 라고 자신을 소개하는 화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그는 사랑을 잃고 외로움에 빠졌지만,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하며 세상을 살아간다. 가사 속 "I'm wearing my heart like a crown"(나는 내 마음을 왕관처럼 쓰고 있어)라는 표현은, 자신의 아픔을 화려한 가면 속에 숨기고 있다는 의미를 내포하며 많은 청중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 프레디 머큐리와 엘비스 프레슬리도 사랑한 노래

"The Great Pretender"는 이후 수많은 가수들에 의해 리메이크되었다. 그중에서도 1987년 퀸(Queen) 의 보컬 프레디 머큐리(Freddie Mercury) 가 부른 버전은 원곡과는 또 다른 감성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전설적인 가수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 역시 이 곡을 좋아했으며, 그의 음악적 스타일과 감성이 이 곡에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원곡 (English)번역 (Korean)

Oh-oh, yes, I'm the great pretender오, 그래요, 나는 위대한 가장자예요
Pretending that I'm doing well잘 지내는 척을 하고 있죠
My need is such, I pretend too much내 마음은 간절하지만, 너무 많이 가장해요
I'm lonely, but no one can tell외롭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죠
Oh-oh, yes, I'm the great pretender오, 그래요, 나는 위대한 가장자예요
Adrift in a world of my own나만의 세계 속을 떠돌고 있어요
I played the game but to my real shame사랑의 게임을 했지만, 부끄럽게도
You've left me to grieve all alone당신은 나를 남겨두고 떠나버렸죠
Too real is this feeling of make-believe이 가장된 감정이 너무도 진짜 같아요
Too real when I feel what my heart can't conceal내 마음이 감출 수 없는 이 감정이 너무도 현실 같아요
Yes, I'm the great pretender그래요, 나는 위대한 가장자예요
Just laughin' and gay like a clown어릿광대처럼 웃고 떠들지만
I seem to be what I'm not, you see난 내가 아닌 것처럼 보이죠, 알잖아요
I'm wearing my heart like a crown내 마음을 왕관처럼 쓰고 있어요
Pretending that you're still around당신이 아직 내 곁에 있는 척하며…

ㅇ 가사 이야기: "위대한 가장자(The Great Pretender)"

엘비스는 항상 밝은 미소를 띠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의 눈빛 속에 감춰진 슬픔을 알아채지 못했다. 마리와 함께했던 시간은 그의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순간이었다. 그녀와의 추억은 그에게는 마치 황금빛 꿈처럼 아름다웠다.

하지만 어느 날, 마리는 떠났다. 이유도 없이, 흔적도 없이. 엘비스는 그녀가 돌아올 것이라 믿었고, 세상 앞에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연기했다. 친구들 앞에서는 웃으며 농담을 던졌고, 무대 위에서는 더욱 화려한 모습으로 노래했다.

그러나 밤이 되면, 모든 것이 달라졌다. 거울 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며 그는 조용히 속삭였다.

"나는 위대한 가장자야. 세상이 모르게, 내 가슴속에 깊은 외로움을 감추고 있어."

그는 길거리를 걸으며 그녀와 함께 거닐던 거리를 지나쳤고, 예전처럼 그녀가 옆에 있는 것처럼 손을 뻗었다. 하지만 잡을 수 있는 것은 차가운 바람뿐이었다.

세상은 그를 화려한 가수라 불렀고, 모두가 그의 밝은 미소를 사랑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오직 하나의 진실이 남아 있었다.

"나는 단지, 당신이 아직 곁에 있는 척할 뿐이야."

ㅇ 1955년 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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