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드저니 최신 기능 (V7, --oref, --exp 등) 활용 보고서: 원하는 이미지 및 실험적 이미지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 전략 분석
- 미드저니 V7, Omni-Reference(--oref), --exp 등 최신 기능을 활용한 프롬프트 전략과 파라미터 조합에 대한 심층 분석 제공
- --oref와 --ow, --exp, --s 등 파라미터의 상호작용 및 다양한 상황별 이미지 생성 전략 안내
- Draft Mode, 개선된 편집기 등 최신 업데이트 요약과 실험적 기능의 활용 및 사용자 피드백의 중요성 강조
미드저니 최신 기능 (V7, --oref, --exp 등) 활용 보고서: 원하는 이미지 및 실험적 이미지 생성을 위한 프롬프트 전략 분석
기준 정보: 미드저니 공지사항 (2025년 5월 1일 발표 내용 포함 최신 정보)
서론
본 보고서는 미드저니(Midjourney)의 최신 업데이트, 특히 V7 모델, 새로운 Omni-Reference 기능 (--oref
), 그리고 실험적 파라미터 --exp
를 중심으로 사용자가 원하는 이미지를 정교하게 얻거나, 반대로 예측 불가능한 실험적 이미지를 탐색하는 등 다양한 상황에 맞춰 프롬프트를 효과적으로 구성하고 최신 기능을 활용하는 방법에 대한 심층 분석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미드저니 팀이 직접 언급했듯이, 새로운 기능들은 매우 실험적이며 사용자의 피드백과 탐구를 통해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합니다. 따라서 본 보고서는 현재까지 공개된 정보를 바탕으로 분석적이고 실험적인 관점에서 활용 전략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1. 미드저니 V7 모델 개요 및 특징
2025년 4월 초 알파 버전으로 공개된 V7 모델은 미드저니의 이미지 생성 능력에 있어 중요한 발전을 이루었습니다. 최근 업데이트(2025년 5월 1일)를 통해 V7은 더욱 개선되었습니다.
향상된 성능:
이미지 품질: 전반적인 이미지 품질, 특히 텍스처 표현이 향상되었습니다.
프롬프트 정확도: 텍스트 프롬프트 이해도가 높아져 사용자의 의도를 더 정확하게 반영합니다.
신체/손/사물 일관성: 신체 부위 (특히 손), 사물의 형태 및 세부 묘사의 일관성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주요 기능:
모델 개인화 (Personalization): 기본적으로 활성화되며, 사용자의 미적 선호도를 학습하여 결과물에 반영합니다. (약 5분간의 초기 설정 필요, 언제든 On/Off 가능)
Draft Mode (
--draft
): 이미지 생성 속도가 10배 빠르고 비용은 절반이지만, 품질은 다소 낮습니다. 아이디어 구체화 및 빠른 반복 작업에 최적화되어 있으며, 'Enhance' 버튼으로 품질을 높일 수 있습니다. 웹 UI에서는 'Conversational Mode'와 연동하여 AI와 대화하며 프롬프트를 수정하고 즉시 결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음성 모드 지원)실험적 파라미터 (
--exp
): 이미지의 미학적 측면을 조절하는 새로운 파라미터입니다. (아래 상세 분석 참조)기타 지원 기능:
--weird
,--tile
, Remix 모드가 V7에서 지원됩니다. (업스케일링, 편집, 리텍스처는 V6 기반으로 작동하다 V7으로 업데이트될 예정)
2. Omni-Reference (--oref
) 심층 분석 및 활용 전략
Omni-Reference (--oref
)는 V6의 '캐릭터 참조 (Character Reference, --cref)' 기능을 계승하면서도 그 범위를 확장하여, 이미지 내 특정 요소(캐릭터, 사물, 차량, 비인간 생명체 등)를 참조 이미지와 유사하게 표현하도록 지시하는 강력한 시스템입니다. "이것(참조 이미지)을 내 이미지에 넣어줘"라는 개념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사용 방법:
웹 UI: 설정 메뉴에서 모델 버전을 V7로 업데이트 후, 프롬프트 바에 참조 이미지를 드래그하여 'Omni-reference' 영역에 드롭합니다. 슬라이더 아이콘으로 강도 (
--ow
) 조절이 가능합니다.디스코드: 프롬프트 뒤에
--oref [이미지 URL]
형식으로 사용합니다. 강도는--ow [값]
파라미터로 조절합니다.
가중치 조절 (
--ow
, Omni-Weight):범위 및 기본값: 0에서 1000까지 설정 가능하며, 기본값은 100입니다. 참조 이미지에 얼마나 엄격하게 부합할지를 제어합니다.
낮은 가중치 (예:
--ow 25
):목적: 참조 이미지의 '스타일'보다는 '핵심 요소'만 가져오고 싶을 때, 특히 스타일을 크게 변경하고자 할 때 (예: 사진 -> 애니메이션) 유용합니다.
주의점: 낮은 가중치 사용 시, 유지하고 싶은 특징(예: 금발 머리, 빨간 멜빵)을 텍스트 프롬프트에 명확하고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해당 특징이 유지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활용: 스타일 변환, 특정 요소의 형태만 차용하되 다른 스타일 적용 등.
높은 가중치 (예:
--ow 400
이상):목적: 캐릭터의 얼굴, 의상 등 참조 이미지의 세부 사항을 최대한 보존하고 싶을 때 사용합니다.
주의점: 너무 높은 값 (특히
--stylize
나--exp
값이 높지 않은 경우--ow 400
이상)은 오히려 결과를 악화시킬 수 있습니다. '적당한' 수준에서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활용: 특정 캐릭터/사물의 외형 유지, 복잡한 디테일 보존 등.
다른 파라미터와의 상호작용:
--stylize
(--s
) 및--exp
와의 경쟁:--oref
는 이미지에 대한 영향력을--s
및--exp
와 경쟁합니다. 즉,--s
나--exp
값을 높게 설정하면,--oref
의 영향력이 상대적으로 약해지므로 참조 이미지의 특징을 강하게 유지하려면--ow
값도 함께 높여야 합니다.예시:
a person --stylize 1000 --exp 100 --oref person.png --ow 400
-> 높은--s
(1000)와--exp
(100) 값에 대응하기 위해--ow
도 400으로 높게 설정했습니다.전략: 원하는 결과(스타일 강조 vs 참조 요소 강조)에 따라
--s
,--exp
,--ow
값의 균형을 조절해야 합니다.
고급 활용 및 팁:
텍스트 프롬프트의 중요성:
--oref
는 '무엇을' 참조할지 알려주지만, '어떻게' 표현할지는 여전히 텍스트 프롬프트가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칼 이미지를--oref
로 참조하면서 캐릭터가 그 칼을 들고 있게 하려면, 텍스트 프롬프트에a character holding a sword
라고 명시해야 합니다.다중 요소 참조: 하나의 참조 이미지 안에 여러 캐릭터나 사물이 있거나, 여러 개의
--oref
이미지를 사용하고 텍스트 프롬프트에서 해당 요소들을 모두 언급하면, 결과 이미지에 그 요소들이 함께 나타날 수 있습니다. (아직 실험적인 기능)호환성: 개인화(Personalization), 스타일화(
--stylize
), 스타일 참조(--sref
), 무드보드(Moodboards)와 함께 작동합니다. 이를 통해 매우 복잡하고 창의적인 조합이 가능합니다.
3. 실험적 파라미터 (--exp
) 분석 및 활용 전략
--exp
는 이미지의 미학적 품질과 특성을 조절하는 실험적인 파라미터입니다. --stylize
와 유사하지만 다른 방향으로 이미지에 영향을 미칩니다.
범위 및 기본값: 0에서 100까지 설정 가능하며, 기본값은 0입니다.
효과:
이미지를 더 상세하고 (detailed), 역동적이며 (dynamic), 창의적으로 (creative) 만듭니다.
'톤 매핑(tone mapped)'된 듯한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콘트라스트와 색상 표현 방식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트레이드 오프:
값을 높일수록 프롬프트 정확도는 떨어질 수 있습니다. (텍스트 지시를 덜 따를 수 있음)
이미지 다양성(diversity)이 감소할 수 있습니다. (유사한 결과가 나올 확률 증가)
권장 사용 값: 5,10,25,50,100. 5에서 50 사이에서 변화가 크고, 50에서 100 사이는 변화가 상대적으로 적습니다.
다른 파라미터와의 상호작용:
매우 높은 값 (약 25−50 이상)은
--stylize
(--s
)나 개인화 (--p
)의 영향력을 압도할 수 있습니다. 다른 파라미터와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낮은--exp
값을 사용하는 것이 권장됩니다.--s
와 함께 사용하여 독특한 미적 스타일을 탐구할 수 있습니다.
4. 최신 업데이트를 반영한 프롬프트 전략 (상황별)
V7, --oref
, --exp
등 최신 기능을 종합적으로 활용하여 다양한 사용자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전략은 다음과 같습니다.
상황 1: 특정 캐릭터/사물을 최대한 동일하게 재현하고 싶을 때
모델: V7 사용
참조:
--oref [해당 요소 이미지 URL]
사용가중치:
--ow
값을 높게 설정 (예:--ow 200-500
). 참조 이미지의 복잡도와 보존하고 싶은 디테일에 따라 조절.스타일/실험:
--s
와--exp
값은 낮게 유지하거나 기본값(--s 100
,--exp 0
) 사용. 필요시 약간 조정.텍스트 프롬프트: 참조하는 대상을 명확히 기술하고, 원하는 구도나 행동을 구체적으로 명시.
예시:
A photorealistic portrait of the character from the reference image, standing in a forest --oref character.png --ow 400 --v 7
상황 2: 특정 캐릭터/사물의 스타일만 바꾸고 싶을 때 (예: 사진 -> 애니메이션)
모델: V7 사용
참조:
--oref [원본 스타일 이미지 URL]
사용가중치:
--ow
값을 낮게 설정 (예:--ow 10-50
).스타일/실험: 원하는 스타일을 텍스트 프롬프트에 강력하게 명시하거나,
--sref [스타일 참조 이미지 URL]
를 함께 사용.--s
값을 높여 스타일 영향력 강화.--exp
는 스타일에 따라 조절.텍스트 프롬프트: 매우 중요. 유지하고 싶은 핵심 특징(머리색, 옷 종류, 주요 액세서리 등)을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함.
예시:
Anime style illustration of a woman with blonde hair and red suspenders, smiling --oref photo_woman.jpg --sref anime_style.jpg --ow 25 --s 500 --v 7
상황 3: 참조 이미지의 요소와 다른 스타일/요소를 창의적으로 혼합하고 싶을 때
모델: V7 사용
참조:
--oref [참조 요소 이미지 URL]
사용가중치:
--ow
값을 중간 정도로 설정 (예:--ow 50-150
). 참조 요소와 다른 스타일 간의 균형 조절.스타일/실험:
--sref
,--s
,--exp
값을 조합하여 원하는 분위기와 디테일 수준 설정.텍스트 프롬프트: 참조 요소와 혼합하고 싶은 다른 요소, 스타일, 분위기 등을 명확히 기술.
예시:
A surreal painting of the robot from the reference image fused with organic plant elements, glowing mushrooms in the background --oref robot.png --sref surreal_painting.jpg --ow 100 --s 300 --exp 25 --v 7
상황 4: 예측 불가능한 실험적인 이미지를 탐색하고 싶을 때
모델: V7 사용
참조:
--oref
를 사용하되, 예상치 못한 조합 시도 (예: 추상적인 이미지, 복잡한 패턴 등). 또는--oref
없이 진행.가중치:
--ow
값을 다양하게 실험 (낮음, 중간, 높음).스타일/실험:
--exp
값을 높게 설정 (예:--exp 50-100
).--s
값도 높게 설정 (예:--s 500-1000
).--weird
파라미터를 함께 사용하여 미적 범위를 더욱 확장 (예:--weird 500-1000
).텍스트 프롬프트: 추상적이거나 모호한 단어, 상징적인 표현 사용. 짧고 간결하게 시도하거나 매우 길고 복잡하게 시도.
예시:
Quantum entanglement visualized through liquid chrome and neon jellyfish --oref abstract_texture.png --ow 50 --s 1000 --exp 100 --weird 800 --v 7
반복 및 개선 전략:
Draft Mode 활용: 복잡한 프롬프트나 새로운 파라미터 조합을 시도할 때
--draft
모드를 사용하여 빠르게 여러 변형을 생성하고 가능성을 탐색합니다. 마음에 드는 결과가 나오면 'Enhance' 버튼으로 품질을 높입니다.점진적 조정: 처음부터 모든 파라미터를 높게 설정하기보다, 기본값에서 시작하여
--ow
,--s
,--exp
등의 값을 점진적으로 조절하며 결과 변화를 관찰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체계적 실험: 특정 파라미터(예:
--ow
)의 영향력을 확인하려면, 다른 조건은 고정한 채 해당 파라미터 값만 변경하며 비교합니다.
5. 기타 주목할 만한 업데이트
향상된 편집기 (Editor): 모든 유료 회원이 외부 이미지 편집기를 사용할 수 있게 되었고, UI가 개선되었습니다. 여러 이미지 레이어 추가, 스마트 선택(객체 제거), MJ 이미지 및 외부 이미지 편집 통합 등의 기능이 강화되었습니다.
피드백 시스템: 이미지 라이트박스에서 좋아요/싫어요/중립 피드백(키보드 1, 2, 3키 사용 가능)을 제공하여 V7 모델 개선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결론
미드저니 V7과 함께 도입된 Omni-Reference (--oref
) 및 --exp
파라미터는 사용자에게 전례 없는 수준의 제어력과 창의적 탐색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oref
는 특정 요소를 이미지에 정교하게 통합할 수 있게 해주며, --ow
가중치 조절을 통해 참조 강도를 미세하게 제어할 수 있습니다. --exp
는 이미지의 미학적 깊이와 디테일을 새로운 차원으로 끌어올릴 잠재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강력한 기능들은 --stylize
, --sref
, 개인화 등 기존 기능과 복합적으로 상호작용하므로, 최상의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각 파라미터의 역할과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실험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oref
사용 시, --ow
값과 --s
, --exp
값 간의 균형을 맞추는 전략적 접근이 필요합니다.
Draft Mode를 활용한 빠른 반복 작업, 점진적인 파라미터 조정, 그리고 미드저니 커뮤니티와의 결과 공유 및 피드백 교환은 이 새로운 기능들을 마스터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입니다. 미드저니 팀이 강조했듯이, 이 기능들은 아직 실험 단계에 있으며 사용자들이 어떤 방식으로 활용하고 어떤 개선을 원하는지에 따라 발전 방향이 결정될 것입니다. 따라서 적극적인 실험과 피드백 공유를 통해 미드저니의 진화를 함께 만들어나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