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곡 'It Hurts Me': 애절한 사랑의 고백과 감성적 보컬의 재발견
애절한 사랑 고백 – It Hurts Me
📰 1964년, 엘비스 프레슬리가 부른 숨은 명곡
1964년 2월 10일, 엘비스 프레슬리는 It Hurts Me라는 곡을 세상에 선보였다. 찰리 대니얼스(Charlie Daniels)와 조세프 바바라(Joseph Barbaro)가 공동 작곡한 이 곡은, 사랑하는 여인이 잘못된 사람에게 빠져 고통받는 모습을 지켜보는 남자의 애절한 마음을 담고 있다.
이 곡은 RCA 빅터에서 싱글로 발매되었으며, 같은 해 히트곡 Kissin' Cousins의 B면에 수록되었다. 당시 큰 상업적 성공을 거두지는 못했지만, 팬들과 음악 평론가들은 엘비스의 감성적인 보컬 표현력을 높이 평가했다. 특히 1968년 NBC TV 스페셜(일명 '컴백 스페셜')에서 다시 불렀을 때, 많은 팬들이 이 곡의 진정한 아름다움을 재발견했다.
엘비스는 이 곡을 부를 때마다 감정을 깊이 실어 불렀다고 한다. 관계자들에 따르면, 그는 녹음 세션 중 여러 번 감정이 북받쳐 즉석에서 가사를 되뇌이며 몰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곡은 결국 그의 감미로운 발라드 스타일을 대표하는 곡 중 하나로 남았으며, 시간이 지나면서 더욱 많은 사랑을 받게 되었다.
It hurts me to see him treat you the way he does | 그가 당신을 그렇게 대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아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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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hurts me to see you sit and cry | 당신이 앉아 울고 있는 걸 보면 가슴이 미어져요 |
When I know I could be so true | 난 당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데 |
If I had someone like you | 만약 나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있다면요 |
It hurts me to see those tears in your eyes | 당신 눈에 맺힌 눈물을 보면 가슴이 아파요 |
The whole town is talking, they're callin' you a fool | 마을 사람들은 수군대며 당신을 바보라고 해요 |
For listening to his same old lies | 그의 뻔한 거짓말을 계속 듣고 있다고요 |
And when I know I could be so true | 하지만 난 당신에게 진실할 수 있는데 |
If I had someone like you | 만약 나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있다면요 |
Hurts me to see the way he makes you cry | 그가 당신을 울리는 걸 보면 너무 아파요 |
You love him so much, you're too blind to see | 당신은 너무 그를 사랑해서 보지 못하죠 |
He's only playing a game | 그는 그저 게임을 하고 있을 뿐이에요 |
But he's never loved you | 그는 당신을 사랑한 적이 없어요 |
He never will | 그리고 앞으로도 절대 사랑하지 않을 거예요 |
And darling, don't you know he'll never change | 그리고 그가 절대 변하지 않을 거란 걸 당신도 알잖아요 |
I know that he never will set you free | 그는 절대 당신을 놓아주지 않을 거예요 |
Because he's just that kind of guy | 그는 원래 그런 사람이니까요 |
But if you ever tell him you're through | 하지만 만약 그와 끝났다고 말한다면 |
I'll be waiting for you | 난 당신을 기다릴 거예요 |
Waiting to hold you so tight | 당신을 꼭 안아주길 기다릴 거예요 |
Waiting to kiss you goodnight | 당신에게 굿나잇 키스를 해주길 기다릴 거예요 |
Yes, darling, if I had someone like you | 그래요, 내 사랑, 만약 나에게 당신 같은 사람이 있다면요 |
📖 가사 이야기
그녀는 사랑에 눈이 멀어 있었다. 그는 그것을 알면서도 아무 말도 하지 못했다. 아니, 사실 여러 번 말하고 싶었다. "그는 널 사랑하지 않아. 넌 단지 그의 게임 속 일부일 뿐이야." 하지만 그녀는 그의 말을 듣지 않았다.
그는 멀리서 그녀가 울고 있는 모습을 보았다. 가슴이 찢어질 듯 아팠다. 그녀를 위로하고 싶었지만, 그녀는 여전히 그 남자의 곁을 떠나지 않았다. 온 마을 사람들이 그녀를 보고 혀를 찼다. "아직도 그 남자의 거짓말을 믿는 거야?" 모두가 그녀를 안타까워했지만, 그녀는 귀를 닫았다.
그 남자는 절대 변하지 않을 사람이었다. 그는 자유를 주지 않을 것이고, 그녀를 계속 속일 것이 분명했다. 하지만 그녀는 여전히 믿고 있었다.
그는 혼자 중얼거렸다. "만약 그와 끝난다면, 내가 널 기다릴게. 널 꼭 안아주고, 매일 밤 키스를 해주고, 널 진심으로 사랑해줄 거야." 하지만 그녀는 언제쯤 그를 바라봐 줄까?
그는 여전히 기다리고 있었다. 그녀가 진실을 깨닫고, 자신의 곁으로 와주기를.
ㅇ 1964년 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