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yplace Is Paradise': 사랑으로 어디든 천국이 되는 로큰롤 명곡 분석
1956년, 로큰롤의 제왕이 부른 사랑의 찬가
1956년, 엘비스 프레슬리(Elvis Presley)는 그의 대표적인 앨범 Elvis를 발표하며 로큰롤 시대를 더욱 뜨겁게 달구었다. 이 앨범에는 수많은 명곡들이 수록되었으며, 그중 ‘Anyplace Is Paradise’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라면 어디든 낙원이 될 수 있다는 따뜻한 메시지를 담은 곡이다.
이 곡은 작곡가 존 해스톤(Johnny Hathcock)이 만든 곡으로, 블루스와 로큰롤의 요소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것이 특징이다. 프레슬리의 감미로운 보컬과 독특한 리듬감이 어우러져, 마치 연인과 함께 세상을 여행하는 듯한 낭만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Anyplace Is Paradise’는 큰 상업적 히트를 기록하진 않았지만, 그의 팬들에게는 깊은 인상을 남긴 곡으로 평가된다. 특히, 단순한 가사 속에 담긴 진실한 사랑의 감정은 당시 많은 연인들에게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Whether I'm riding down a highway | 내가 고속도로를 달리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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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r walkin' down a street | 거리를 걷든 |
It makes no difference, baby doll | 그것은 아무 상관없어, 내 사랑 |
Wherever we chance to meet | 우리가 어디서 만나든지 |
Each time I hold your little hand | 네 작은 손을 잡을 때마다 |
It makes me feel so very nice | 난 정말 기분이 좋아 |
Anyplace is paradise | 어디든 천국이야 |
When I'm with you |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
Whether we're standin' on your doorstep | 우리가 네 집 앞에 서 있든 |
Or sittin' in a park | 공원에 앉아 있든 |
Or strollin' down a shady lane | 그늘진 길을 거닐든 |
Or dancin' in the dark | 어둠 속에서 춤을 추든 |
Where I can take you in my arms | 내가 널 품에 안을 수 있다면 |
And look into your pretty eyes | 그리고 네 아름다운 눈을 바라볼 수 있다면 |
Anyplace is paradise | 어디든 천국이야 |
When I'm with you |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
Give me a cave up in the mountains | 산속 동굴을 준다 해도 |
Or a shack down by the sea | 바닷가 오두막이라 해도 |
And I will be in Heaven, honey | 난 천국에 있는 것 같을 거야, 내 사랑 |
If you are there with me | 네가 나와 함께 있다면 |
Where I can kiss your pretty lips | 네 아름다운 입술에 키스할 수 있다면 |
See the love light in your eyes | 네 눈 속 사랑의 빛을 볼 수 있다면 |
Anyplace is paradise | 어디든 천국이야 |
When I'm with you |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
Baby, I'd live deep in the jungle | 베이비, 난 정글 깊숙한 곳에서도 살 수 있어 |
And sleep up in a tree | 나무 위에서 잠을 자도 좋아 |
And let the rest of the world go by |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신경 쓰지 않을 거야 |
If you were there with me | 네가 나와 함께 있다면 |
Where I could love you all the time | 항상 널 사랑할 수 있다면 |
Baby, the jungle would be fine | 베이비, 정글도 괜찮을 거야 |
Anyplace is paradise | 어디든 천국이야 |
When I'm with you | 네가 내 곁에 있을 때 |
가사 속 이야기: ‘어디든 천국이야’
한적한 시골길을 따라 달리는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어디를 가든 단 하나의 생각뿐이었다. 사랑하는 그녀와 함께라면 어디든지 천국이라는 사실 말이다.
도시의 화려한 불빛이든, 조용한 공원이든, 두 사람만 함께 있다면 모든 곳이 아름답고 특별했다. 때로는 그녀의 집 앞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가슴이 두근거렸고, 때로는 밤하늘 아래에서 함께 춤을 추며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이 되었다.
그는 말했다. “네가 나와 함께라면 산속 동굴에서도, 바닷가 오두막에서도 난 행복할 거야.”
그녀가 웃으며 대답했다. “그럼, 우리 함께 정글에서 살 수도 있겠네?”
그는 미소를 지으며 그녀를 꼭 안았다. “그럼! 나무 위에서 잠이 든다 해도 네가 있으면 천국이지.”
그렇게 두 사람은 세상이 어떻게 변하든 변치 않는 사랑을 속삭였다. 그들의 사랑은 장소와 환경을 초월한 것이었다.
어디든 천국이었다.
그녀가 그의 곁에 있는 한.
ㅇ 1956년 패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