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큰롤 혁명의 시작: "Rock Around the Clock"과 1950년대 청춘문화의 상징
1955년 3월 19일, 로큰롤 혁명의 서막을 알린 곡
Bill Haley & His Comets의 "Rock Around the Clock"은 1954년 4월 12일 녹음된 이래, 1955년 영화 Blackboard Jungle의 사운드트랙으로 삽입되며 전 세계 청춘들의 가슴을 뒤흔들었다. 이 곡은 Max C. Freedman과 James E. Myers(필명 Jimmy De Knight)가 작사·작곡한 작품으로, 단순한 가사와 강렬한 리듬이 특징이다. Decca Records에서 발매된 이 싱글은 처음에는 주목받지 못했으나, 영화 개봉 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며 빌보드 차트 1위에 8주간 머물렀다. 1950년대 로커빌리와 로큰롤의 상징으로 자리 잡은 이 곡은 전 세계적으로 2,500만 장 이상 판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흥미로운 에피소드도 있다. 1954년 녹음 당시, Bill Haley는 이 곡을 단 두 테이크 만에 완성했다고 전해진다. 당시 스튜디오에서 열차 시간이 촉박해 급하게 진행된 이 녹음은 아이러니하게도 로큰롤 역사에 길이 남을 명곡을 탄생시켰다. 또한, 이 곡은 영국과 미국에서 청소년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키며 공연장 난동 사건으로 이어졌고, 일부 보수적인 어른들은 "도덕을 해친다"며 금지 운동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그 어떤 논란도 이 곡의 기세를 막을 수 없었다.
"Rock Around the Clock"은 단순한 노래를 넘어 문화 혁명의 신호탄이었다. 오늘날까지도 이 곡은 1950년대 청춘의 자유와 에너지를 상징하며, TV 드라마 Happy Days의 주제가로 재조명되며 세대를 초월한 사랑을 받고 있다. 2025년 현재, 이 곡은 여전히 라디오와 스트리밍 플랫폼에서 울려 퍼지며 로큰롤의 불멸을 증명하고 있다
(원곡과 번역)
One, two, three o'clock, four o'clock, rock | 한 시, 두 시, 세 시, 네 시, 로큰롤 |
Five, six, seven o'clock, eight o'clock, rock | 다섯 시, 여섯 시, 일곱 시, 여덟 시, 로큰롤 |
Nine, ten, eleven o'clock, twelve o'clock, rock | 아홉 시, 열 시, 열한 시, 열두 시, 로큰롤 |
We're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시계가 돌 때까지 로큰롤 할 거야 |
Put your glad rags on and join me, hon' | 멋진 옷 입고 나와 함께해, 자기 |
We'll have some fun when the clock strikes one | 한 시가 되면 신나게 놀자 |
We're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시계가 돌 때까지 로큰롤 할 거야 |
We're gonna rock, rock, rock, 'til broad daylight |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로큰롤, 날이 밝을 때까지 |
We're gonna rock,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시계가 돌 때까지 |
When the clock strikes two, three and four | 시계가 두 시, 세 시, 네 시를 치면 |
If the band slows down we'll yell for more | 밴드가 느려지면 더 하라고 소리칠 거야 |
We're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시계가 돌 때까지 로큰롤 할 거야 |
We're gonna rock, rock, rock, 'til broad daylight |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로큰롤, 날이 밝을 때까지 |
We're gonna rock,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시계가 돌 때까지 |
When the chimes ring five, six and seven | 종이 다섯 시, 여섯 시, 일곱 시를 울리면 |
We'll be right in seventh heaven | 우리는 천국에 있는 기분일 거야 |
We're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시계가 돌 때까지 로큰롤 할 거야 |
We're gonna rock, rock, rock, 'til broad daylight |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로큰롤, 날이 밝을 때까지 |
We're gonna rock,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시계가 돌 때까지 |
When it's eight, nine, ten, eleven too | 여덟 시, 아홉 시, 열 시, 열한 시가 되면 |
I'll be goin' strong and so will you | 나도 힘차게 계속하고 너도 그럴 거야 |
We're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시계가 돌 때까지 로큰롤 할 거야 |
We're gonna rock, rock, rock, 'til broad daylight |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로큰롤, 날이 밝을 때까지 |
We're gonna rock,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시계가 돌 때까지 |
When the clock strikes twelve, we'll cool off then | 열두 시가 되면 잠시 쉬었다가 |
Start a rockin' round the clock again | 다시 시계가 돌 때까지 로큰롤 시작할 거야 |
We're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시계가 돌 때까지 로큰롤 할 거야 |
We're gonna rock, rock, rock, 'til broad daylight |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로큰롤, 날이 밝을 때까지 |
We're gonna rock, gonna rock, around the clock tonight | 오늘 밤 우리는 로큰롤, 로큰롤, 시계가 돌 때까지 |
ㅇ 1950년대 경쾌한 노래
"1950년 로커빌리 스타일의 경쾌한 노래"를 표로 만들라고 하셨으므로, 1950년대에 발표된 로커빌리(rockabilly) 장르의 대표적인 경쾌한 노래들을 선정해 표로 정리하겠습니다. 로커빌리는 로큰롤과 컨트리(힐빌리)의 융합으로, 1950년대 중반 미국 남부에서 유행한 장르로, 빠른 템포와 에너제틱한 리듬이 특징입니다.
표: 1950년대 로커빌리 스타일의 경쾌한 노래
Blue Suede Shoes | Carl Perkins | 1956 | 로커빌리의 상징적인 곡, 빠른 비트와 경쾌한 가사로 큰 인기를 끌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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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 Around the Clock | Bill Haley & His Comets | 1954 | 로큰롤과 로커빌리 요소가 섞인 곡, 1950년대 청춘 문화를 대표 |
That’s All Right | Elvis Presley | 1954 | Elvis의 데뷔 싱글, 블루스와 컨트리를 융합한 경쾌한 로커빌리 스타일 |
One Sided Love Affair | Elvis Presley | 1956 | Bill Campbell 작곡, Elvis의 데뷔 앨범 수록곡, 로커빌리의 활기찬 느낌 |
Be-Bop-A-Lula | Gene Vincent | 1956 | 감미로운 보컬과 경쾌한 리듬이 어우러진 로커�il리 클래식 |
Whole Lotta Shakin’ Goin’ On | Jerry Lee Lewis | 1957 | 피아노 중심의 강렬한 로커빌리 곡, 에너지 넘치는 공연으로 유명 |
Good Rockin’ Tonight | Elvis Presley | 1954 | Wynonie Harris의 곡을 커버한 버전, 로커빌리의 경쾌함과 블루스 느낌 조화 |
ㅇ 추가 설명
로커빌리 특징: 1950년대 로커빌리는 기타, 더블베이스, 드럼의 간단한 편성과 함께 빠르고 경쾌한 박자가 두드러집니다. 이 표의 곡들은 모두 당시 대중음악 차트에서 주목받았거나 로커빌리 장르를 정의하는 데 기여
발표년도: 1950년대 중반(1954~1957)에 집중된 곡들로, 로커빌리가 본격적으로 꽃피운 시기를 반영했습니다. "1950년"을 1950년대 전체로 해석 범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