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비스 프레슬리의 숨겨진 명곡 'This Is Our Dance'의 매력과 녹음 비하인드 스토리
엘비스 프레슬리가 1970년 6월 7일, 내슈빌의 RCA 스튜디오 B에서 녹음한 곡으로, 1971년 앨범 Love Letters from Elvis에 수록되었습니다. 이 곡은 레스 리드(Les Reed)와 제프 스티븐스(Geoff Stephens)가 작사·작곡했으며, 엘비스의 부드럽고 로맨틱한 보컬과 함께 사랑과 순간의 소중함을 노래하는 발라드입니다. 이 곡은 엘비스가 1970년대 초반, 라이브 공연과 스튜디오 작업을 병행하며 다양한 장르를 탐구하던 시기에 탄생했으며, 그의 후기 음악에서 감성적인 깊이를 더한 작품으로 평가받습니다.
녹음 당시 엘비스는 5일간의 집중적인 세션을 통해 수많은 곡을 완성하고 있었고, "This Is Our Dance"는 그중에서도 사랑의 따뜻함과 덧없음을 담은 곡으로 주목받았습니다. 이 곡은 당시 엘비스의 개인적인 삶—특히 프리실라와의 결혼 생활이 흔들리던 시기—과도 연결될 수 있는 정서적 울림을 주며, 그의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엘비스는 이 곡을 부를 때 특유의 부드러운 톤으로 애절함을 더했고, 오케스트라 편곡이 곡의 분위기를 한층 낭만적으로 만들었습니다. 비록 싱글로 발매되지는 않았지만, 앨범 수록곡 중 팬들이 사랑하는 숨겨진 명곡으로 남아 있습니다.
We had a real good evening | 우리는 정말 좋은 저녁을 보냈어 |
---|---|
Now all our friends are leaving | 이제 우리 친구들이 모두 떠나고 있어 |
Soon we'll be alone | 곧 우리만 남게 될 거야 |
Wait 'til everybody has gone | 모두가 떠날 때까지 기다려 |
Then play just one more song | 그럼 한 곡만 더 틀어줘 |
'Cause this is our dance | 왜냐하면 이건 우리의 춤이니까 |
Darling remember, it's our dance | 자기야, 기억해, 이건 우리의 춤이야 |
Loving and tender |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
I'll take you away, take you away | 너를 데려갈게, 너를 데려갈게 |
In my arms | 내 품 안으로 |
Yes, this is our dance, now we're together | 그래, 이건 우리의 춤이야, 이제 우리가 함께야 |
For our dance can't last forever | 우리의 춤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어 |
And nobody knows just what tomorrow will bring | 그리고 아무도 내일이 무엇을 가져올지 몰라 |
So let our dance begin | 그러니 우리의 춤을 시작해 |
We'll turn the light down low now | 이제 불을 낮추자 |
I'll never let you go now | 이제 너를 절대 놓지 않을 거야 |
You're here in my arms | 네가 내 품 안에 있어 |
And when I hear you whisper you're mine | 그리고 네가 속삭이는 "너는 내 거야"를 들으면 |
We'll play that song just one more time | 그 노래를 한 번 더 틀 거야 |
'Cause this is our dance | 왜냐하면 이건 우리의 춤이니까 |
Darling remember, it's our dance | 자기야, 기억해, 이건 우리의 춤이야 |
Loving and tender |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
I'll take you away, take you away | 너를 데려갈게, 너를 데려갈게 |
In my arms | 내 품 안으로 |
Yes, this is our dance, now we're together | 그래, 이건 우리의 춤이야, 이제 우리가 함께야 |
For our dance can't last forever | 우리의 춤은 영원히 지속될 수 없어 |
And nobody knows just what tomorrow will bring | 그리고 아무도 내일이 무엇을 가져올지 몰라 |
So let our dance begin | 그러니 우리의 춤을 시작해 |
ㅇ가사 이야기
그날 저녁, 그와 그녀는 친구들과 함께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웃음소리와 대화로 가득했던 방은 점점 조용해졌고, 하나둘 친구들이 떠나면서 이제 곧 그들만 남게 될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모두가 떠난 후, 그는 그녀에게 부드럽게 말했습니다. "한 곡만 더 틀어줘." 이건 그들의 춤이었으니까요. 사랑스럽고 부드러운 그들의 순간, 누구도 방해할 수 없는 특별한 시간이었죠.
그는 그녀를 품에 안고, 마치 세상에서 둘만 남은 듯 그녀를 데려가고 싶었습니다. "이건 우리의 춤이야, 자기야," 그가 속삭였고, 그녀는 미소로 답했습니다. 그들은 불을 낮추고, 서로를 꼭 끌어안은 채 음악에 몸을 맡겼습니다. 춤은 영원히 계속될 수 없다는 걸 알았지만, 내일이 무엇을 가져올지 아무도 모르는 지금 이 순간이 소중했습니다. 그녀가 "너는 내 거야"라고 속삭이자, 그는 그 노래를 한 번 더 틀어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들의 춤은 사랑으로 가득했고, 짧지만 강렬했습니다. 그는 그녀를 절대 놓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이 순간을 마음 깊이 새겼습니다. 내일은 알 수 없지만, 지금 여기, 그들의 춤이 시작되었고, 그것만으로 충분했습니다.
ㅇ 1970년 패션
RCA 스튜디오 B
RCA Records는 1957년 11월 이 건물에 녹음 스튜디오를 설립했으며, 기타리스트 프로듀서 Chet Atkins가 지역 사무실을 운영했습니다. 이 성공으로 인해 1964년 바로 옆에 Studio A라는 더 큰 스튜디오가 지어졌습니다. Studio B는 Elvis Presley, Everly Brothers, Roy Orbison, Don Gibson, Charley Pride, Jim Reeves, Dolly Parton 등의 수많은 히트곡을 녹음했습니다. Bradley Studios와 함께 Studio B는 "The Nashville Sound"를 개발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