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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경북도지사,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및 국민의힘 후보 경선 전망

요약
  • 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국민의힘 후보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보수층의 향수를 자극하기 위해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을 내세웠습니다.
  • 경북도의회 의원 53명이 이철우 후보를 지지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과 준비된 후보임을 강조했습니다.
  •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에서 이철우 후보는 동반 4강 진출 가능성이 있으며, 박정희 리더십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대선 출마 선언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2025년 4월 9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제21대 대통령 선거 국민의힘 후보 경선에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보수 성향의 국민의힘 소속으로,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조기에 실시되는 이번 대선에 도전장을 내밀었습니다. 그는 출마 선언 당시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을 내세우며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이철우 지사는 1955년 8월 15일 경상북도 김천에서 태어났으며, 현재 69세입니다. 그는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했으며, 2007년 8월에는 대구대학교에서 경영학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정치 경력으로는 국가정보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후 2005년 12월부터 2008년 1월까지 경상북도 부지사를 역임했으며, 2008년 5월 30일부터 2018년 5월 14일까지 제18,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습니다. 2018년 7월 1일부터는 경상북도지사로 재직 중입니다.

이철우 후보의 정치적 입지와 지지 기반

이철우 후보는 2025년 4월 18일 경상북도의회 소속 의원 53명으로부터 공개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박규탁 의원을 비롯한 53명의 경북도의원들은 지지선언문을 통해 "다른 어떤 후보보다 풍부한 행정경험을 가지고 있고, 경북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지방시대를 열지 않고는 국가의 발전이 없다는 각오로 경북의 발전에 많은 일들을 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3번의 국회의원, 2번의 도지사 경험으로 대한민국 경영을 완벽하게 할 수 있는 준비된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지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경북도의회 의원들은 "도정을 함께 하며 이철우 후보를 곁에서 지켜봐 왔기 때문에 이철우 후보의 진심과 열정을 잘 알고 있으며, 위기에 선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이재명을 이길 유일한 후보임을 확신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경북도의원은 총 58명으로, 이 중 민주당 의원 1명을 비롯해 5명을 제외한 53명이 지지 선언에 동참했습니다. 지지를 선언한 53명의 의원 중 52명은 국민의힘 소속이고 1명은 무소속 의원입니다.

이철우 후보는 "보수의 종가 경상북도"에서 "박정희 대통령 정신 계승을 표방한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으로 출마했다는 점이 특징입니다. 그는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가진 후보"로 자신을 소개하며, 풍부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이끌 준비가 되어 있다고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후보의 정치적 행보와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관계

이철우 후보는 2025년 4월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석열 전 대통령을 한남동 관저에서 만났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윤 전 대통령이 "사람을 쓸 때 충성심이 가장 중요하다"고 당부했다고 전했습니다. 또한 4월 14일에는 대구경북언론인클럽 '아시아포럼21' 주최 토론회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자신에게도 "대통령이 되라"고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나 최근 이철우 후보는 명태균이라는 인물과 함께 윤석열 대통령을 만난 적이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그는 페이스북을 통해 "명씨에 확인하면 드러난다"며 법적 조치를 강구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2025년 4월 18일자 경향신문의 보도에 대한 반박으로 보입니다.

한편, 이철우 후보는 최근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2025년 4월 18일 보도에 따르면, 그는 "윤석열 전 대통령이 특정 후보를 지지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는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들 사이에서 윤석열 전 대통령과의 거리두기 움직임이 확산되는 가운데 나온 발언입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 구도와 이철우 후보의 전망

이철우 후보는 현재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참여 중인 8명의 후보 중 한 명입니다. 국민의힘은 2025년 4월 17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1차 경선 토론회 미디어데이'를 개최했으며, 이철우 후보도 참석했습니다. 이 토론회에서는 이철우, 나경원, 홍준표, 한동훈 후보가 한 조에 배정되어 토론을 벌였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이철우 후보와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경선에서 동반 4강에 진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이철우 후보는 "박정희 리더십에 대한 공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자신감을 표현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은 1차 컷오프를 통해 8명의 후보 중 4명을 선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이철우 후보는 경북도지사로서의 행정 경험과 보수 성향의 유권자들로부터의 지지를 바탕으로 경선에서 선전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특히 "새로운 박정희"라는 슬로건은 보수층의 향수를 자극하는 전략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한동훈 전 대표, 안철수 의원, 나경원 의원 등 유력 후보들과의 경쟁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는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이철우 후보의 정치적 성향과 주요 정책

이철우 후보는 보수 성향의 정치인으로, 박정희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겠다는 의지를 강하게 표명하고 있습니다. 그는 "투철한 국가관과 자유민주주의 수호의지"를 강조하며,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구하겠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철우 후보는 지방분권과 지역발전에 대한 관심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경북도지사로 재임하는 동안 "지방시대를 열지 않고는 국가의 발전이 없다"는 신념 하에 경북 발전을 위해 노력했다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그의 행정 경험과 지방자치에 대한 이해는 대선 후보로서의 강점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철우 후보는 국가정보원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안보와 국방 분야에서도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고 자평하고 있습니다. 국회의원 시절에는 정보위원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에서 활동했습니다.

이철우 후보는 최근 정치적 중립성 위반 혐의로 경찰에 신고된 바 있으나,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이는 그가 노래를 부르며 정치적 중립성을 위반했다는 혐의였으나, 결국 혐의가 인정되지 않았습니다.

제21대 대통령 선거는 2025년 6월 3일에 실시될 예정이며, 이철우 후보를 비롯한 국민의힘 경선 후보들은 본격적인 경선 레이스에 돌입했습니다. 이철우 후보가 국민의힘 경선에서 어떤 성과를 거두고, 최종적으로 대통령 선거에서 어떤 결과를 얻을지 앞으로의 행보가 주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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