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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자, 한국 사기 역사상 최장기 복역자: 34년 간의 범죄 연대기

주요 개요

장영자(81세)는 1980년대부터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으며, 누적 복역 기간은 34년에 달합니다. 2025년 4월 17일 대법원은 154억 2,000만 원 상당 위조수표 행사 혐의로 징역 1년형을 확정하며 5번째 실형을 기록했습니다[1][5][9][11][22].

주요 사건 내역

  1. 1982년 6,404억 원 어음 사기 사건: 전두환 정권 당시 남편 이철희 전 중앙정보부 차장과 공모해 건설업체에 현금을 대출하고 채권액의 2~9배에 달하는 약속어음을 받아낸 후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유치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992년 가석방되었습니다[1][7][9][15][21].

  2. 1994년 140억 원 차용 사기: 가석방 1년 10개월 만에 140억 원 규모 차용 사기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고, 1998년 광복절 특사로 석방되었습니다[5][7][9][25].

  3. 2000년 220억 원 구권 화폐 사기: 구권(舊券) 화폐를 이용한 220억 원 규모 사기로 수감되어 2015년 1월 만기 출소했습니다[5][9][25].

  4. 2018년 6억 원 편취 사건: 고인 남편 명의의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기증을 빌미로 지인들을 속여 6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징역 4년형을 선고받고 2022년 출소했습니다[1][5][9][23].

법적 판결 및 복역 기간

  • 2025년 위조수표 사건: 2017년 7월 농산물 공급 계약 체결 과정에서 154억 2,000만 원 위조수표를 행사한 혐의로 1심 무죄 판결 뒤 항소심에서 징역 1년형이 선고되었으며,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되었습니다[1][5][9][11].

  • 누적 복역 기간: 1982년 첫 수감 이후 1992년 가석방(형기 5년 남김), 1994년 재수감, 2000년~2015년 복역, 2018년~2022년 복역, 2025년 재수감을 포함해 총 34년의 옥살이가 예상됩니다[1][5][9][25].

최근 사건 상세

2025년 사건에서 2심 재판부는 1개월 전 동일 액면가(154억 2,000만 원) 위조수표를 현금화한 전력을 근거로 고의성을 인정했습니다. 수표 번호가 연속적으로 발행된 점과 동일 장소에서의 수표 교부 행위가 유사 수법으로 판단되었습니다[5][9][11][22].


Detailed Report

장영자(81세)는 1980년대 어음 사기 사건으로 악명을 떨친 인물로, 현재까지 총 5차례에 걸쳐 사기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아 누적 복역 기간이 34년에 달합니다[1, 5, 9, 11, 22]. 2025년 4월 17일, 대법원은 154억 2,000만 원 상당의 위조수표 행사 혐의로 장영자에게 징역 1년형을 확정하며 다섯 번째 실형을 선고했습니다[1, 5, 9, 11, 22].

장영자의 주요 사기 사건 연혁

1982년 어음 사기 사건: 장영자는 전두환 정권 시절 남편인 이철희 전 중앙정보부 차장과 공모하여 6,404억 원대 어음 사기 사건을 일으켰습니다[1, 7, 9, 15, 21]. 당시 건설업체 등에 현금을 대출해주고 채권액의 2~9배에 달하는 약속어음을 받아 할인 판매하는 방식으로 자금을 유치했습니다[1, 7, 9, 15, 21]. 이 사건으로 장영자는 징역 15년형을 선고받았으며, 1992년 가석방되었습니다[1, 7, 9, 15, 21].

1994년 차용 사기: 가석방된 지 1년 10개월 만인 1994년, 장영자는 140억 원 규모의 차용 사기 사건을 일으켜 다시 징역 4년형을 선고받았습니다[5, 7, 9, 25]. 이후 1998년 광복절 특사로 석방되었습니다[5, 7, 9, 25].

2000년 구권 화폐 사기: 2000년에는 구권 화폐를 이용한 220억 원 규모의 사기 사건을 일으켜 다시 수감되었고, 2015년 1월 만기 출소했습니다[5, 9, 25].

2018년 편취 사건: 2018년에는 고인이 된 남편 명의의 삼성 에버랜드 전환사채 기증을 빌미로 지인들을 속여 6억 원을 편취한 혐의로 기소되어 징역 4년형을 확정받았으며, 2022년 만기 출소했습니다[1, 5, 9, 23].

2025년 위조수표 행사 사건 상세 분석

2025년 대법원에서 징역 1년형이 확정된 사건은 2017년 7월 발생했습니다[1, 5, 9, 11]. 장영자는 서울 서초구의 한 호텔에서 농산물 공급 계약을 체결하면서 154억 2,000만 원 상당의 위조수표를 선급금 명목으로 건넨 혐의로 기소되었습니다[1, 5, 9, 11]. 1심에서는 위조수표라는 사실을 알지 못했다는 장영자의 주장이 받아들여져 무죄가 선고되었으나, 항소심에서는 1개월 전 동일 액면가의 위조수표를 현금화하려 한 전력이 인정되어 징역 1년형이 선고되었습니다[1, 5, 9, 11]. 대법원은 항소심 판결에 잘못이 없다고 판단하여 장영자의 상고를 기각했습니다[1, 5, 9, 11].

2심 재판부는 장영자가 A씨로부터 이행보증금 3,000만 원을 받은 뒤 돌려주지 않았다는 점, 과거 유죄 판결을 받았을 당시 위조수표의 액면 금액이 이번 사건 위조수표와 일치한다는 점, 범행 수법이 유사하다는 점 등을 근거로 고의성을 인정했습니다[1, 5, 9, 11, 22].

장영자의 형량 및 누적 복역 기간

사건 발생 년도주요 혐의선고 형량가석방/특사 여부
1982어음 사기징역 15년1992년 가석방
1994차용 사기징역 4년1998년 광복절 특사
2000구권 화폐 사기미확인2015년 만기 출소
2018사기징역 4년2022년 만기 출소
2025위조수표 행사징역 1년해당 사항 없음

장영자는 1982년 첫 수감 이후 1992년 가석방(형기 5년 남김), 1994년 재수감, 2000년~2015년 복역, 2018년~2022년 복역, 그리고 2025년 재수감까지 총 34년의 옥살이를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1, 5, 9, 25]. 장영자는 30대 후반부터 범죄를 저지르기 시작하여 인생의 상당 부분을 감옥에서 보내게 되었습니다[20].

사회적 파장 및 비판

장영자의 사기 행각은 단순한 경제 범죄를 넘어 사회 전반에 큰 파장을 일으켰습니다. 특히 1982년 어음 사기 사건은 당시 정부 1년 예산의 10%에 가까운 금액으로, '단군 이래 최대 금융 사기' 사건으로 불리며 사회적으로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9, 13, 17, 26]. 장영자는 전두환 전 대통령의 인척이라는 배경을 이용하여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는 비판을 받았으며, 이는 사회적 불평등과 권력형 비리에 대한 국민적 분노를 야기했습니다[9].

장영자는 수차례에 걸쳐 사기 범죄를 저지르면서도 뉘우침 없이 비슷한 범행을 반복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사회적으로 강한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6, 13]. 고령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사기 행각을 멈추지 않는 장영자의 모습은 '사람은 고쳐 쓸 수 없다'는 속담을 떠올리게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3].

[1] https://www.donga.com/news/Society/article/all/20250417/131441963/2 [2] https://www.mk.co.kr/en/society/11295174 [3] https://namu.wiki/w/%EC%9E%A5%EC%98%81%EC%9E%90 [4] https://en.wikipedia.org/wiki/Jang_Ja-yeon [5] https://news.nate.com/view/20250417n40024 [6] https://www.mk.co.kr/en/society/11226506 [7] https://www.gukje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3253817 [8] https://biz.chosun.com/en/en-society/2025/04/18/U6BQ4T2CDBF3ZNJUXCI2DTBF2A/ [9] https://www.khan.co.kr/article/202504171704001 [10] https://biz.chosun.com/en/en-society/2025/01/24/JFRFWZCMZFDB3MWHVREBIUTV7U/ [11] https://www.newsis.com/view/NISX20250417_0003143899 [12] https://en.namu.wiki/w/%EC%9E%A5%EC%98%81%EC%9E%90 [13]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5012510480001998 [14] https://en.namu.wiki/w/%EC%9E%A5%EC%98%81%EC%9E%90%C2%B7%EC%9D%B4%EC%B2%A0%ED%9D%AC%20%EA%B8%88%EC%9C%B5%EC%82%AC%EA%B8%B0%20%EC%82%AC%EA%B1%B4 [15] https://news.nate.com/view/20250418n17355?mid=n1101 [16] https://www.reddit.com/r/kpop/comments/1bid6wy/jung_joon_young_has_been_officially_released_from/ [17] https://news.nate.com/view/20250417n39722?mid=n1101 [18] https://ground.news/article/big-hand-jang-young-ja-goes-to-prison-again-charged-with-using-154-billion-won-in-forged-checks [19] https://v.daum.net/v/20250417170501007 [20] https://www.scourt.go.kr/portal/news/NewsViewAction.work?pageIndex=1&searchWord=&searchOption=&seqnum=3752&gubun=2 [21] https://en.wikipedia.org/wiki/Lee%E2%80%93Chang_scandal [22] https://news.nate.com/view/20250418n07648 [23] https://www.lawtimes.co.kr/news/160812 [24] https://koreajoongangdaily.joins.com/2003/01/04/socialAffairs/New-Suspect-Named-in-Old-Currency-Fraud-Case/1876688.html [25]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5012486487 [26] https://www.inews24.com/view/1835600 [27] https://allkstar.donga.com/music/article/all/20250205/130974609/2 [28] https://www.chosun.com/national/regional/chungcheong/2025/01/24/F4DDLYVGVRDFVIAKUS3KB5A5ZU/ [29] https://ttt77.tistory.com/470946 [30]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3099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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