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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바닥 인생에서 희망을 쏘다: 꼴통 목사 고봉준의 파란만장 인생 역전극

요약
  • 고봉준 목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전 스토리
  • 사형수와의 만남을 통한 극적인 회심과 목회자 길로의 전환
  • 교정선교에 헌신하며 수많은 재소자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함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삶, 꼴통 목사 고봉준 목사

오늘날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울림을 선사하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바로 넷플릭스나 극장 스크린이 아닌, '새롭게 하소서'라는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만날 수 있는 고봉준 목사님의 파란만장한 인생 역전 스토리인데요. 과연 험난했던 과거를 딛고 일어서, 수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전하는 '꼴통 목사' 고봉준 목사님의 이야기는 어떻게 펼쳐질까요? 지금부터 영화보다 더 극적인 그의 삶 속으로 함께 떠나보시겠습니다.

파란만장했던 과거: 방황과 교도소 수감

고봉준 목사님의 어린 시절은 결코 평탄하지 않았습니다. 늦둥이로 태어나 68세의 아버지와 43세의 어머니 밑에서 자랐고,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를 여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설상가상으로 형마저 자살하면서 가정은 순식간에 몰락했고, 14살 어린 나이에 고기잡이 배에 몸을 싣게 되었습니다. 험난한 뱃일과 선원들의 폭력 속에서 고 목사님은 세상에 대한 반항심을 키웠고, 17살 서울로 상경하여 밑바닥 인생을 전전하게 됩니다.

구두닦이, 식당 종업원, 공장 노동자, 쌀집 머슴 등 온갖 궂은 일을 겪으면서도 고 목사님은 불의와 폭력에 맞서는 것을 주저하지 않았습니다. 태권도를 배우며 정의감에 불탔지만, 18세 장발 단속 당시 경찰관에게 수갑을 채우려 하자 격분하여 폭행하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결국 소년원에 수감되면서 그의 파란만장한 인생은 더욱 꼬여만 갔습니다. 하지만 소년원은 시작에 불과했습니다.

두 번째 교도소강도죄로 가게 되었습니다. 20살 혈기왕성했던 시절, 고 목사님은 노상강도를 저지르는 돌이킬 수 없는 잘못을 저지릅니다. 서대문 구치소에 수감된 그는 절망과 고통 속에서 죄값을 치르게 되는데요. 하지만 인생의 가장 어두운 순간역설적으로 가장 밝은 빛을 만나게 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극적인 회심: 사형수와의 만남과 성령 체험

구치소 독방에서 고봉준 목사님은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바로 사형수와의 만남이었는데요. 서울대 정치학과 출신지식인 사형수는 고 목사님에게 예수 그리스도를 전하며 깊은 감명을 주었습니다. 특히 사형수의 간절한 기도와 눈물은 고 목사님의 굳게 닫힌 마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자신 몫까지 예수를 믿어달라"는 사형수의 마지막 부탁은 그의 삶에 깊숙이 파고들었습니다.

출소 후, 고 목사님은 교회에 발걸음을 옮기게 됩니다. 최복음 목사님의 설교를 듣던 중, 강렬한 성령 체험을 하게 되는데요. 말씀이 불덩이처럼 가슴에 와 닿았고, 뜨거운 눈물과 함께 죄를 회개하며 새로운 삶을 살 것을 다짐합니다. "목사가 되어 교도소를 다니며 복음을 전하겠다"서원 기도는 즉흥적이었지만, 그의 인생 방향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결정적인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녹록지 않았습니다. 신학 공부를 제대로 하지 않았고, 말씀에 대한 깊이도 부족했던 그는 세속적인 욕망에 흔들리며 방황하게 됩니다. 노숙자 생활을 전전하며 술과 방탕에 빠지기도 했지만, 하나님은 그를 포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험난했던 목사의 길: 노숙 생활과 아내와의 만남

고봉준 목사님의 노숙 생활은 처절했습니다. '넝마주이' 생활을 하면서 극심한 가난과 외로움에 시달렸습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마음 한켠에는 목사가 되겠다는 열망이 꺼지지 않고 타올랐습니다. 그러던 중, 운명적인 만남이 그를 기다리고 있었는데요. 바로 지금의 아내분과의 만남입니다.

아내분은 넝마주이 막사까지 찾아와 고 목사님을 헌신적으로 보살폈습니다. 힘든 생활고 속에서도 신앙을 잃지 않도록 격려하고 지지하며 묵묵히 곁을 지켜주었습니다. 아내의 헌신적인 사랑은 고 목사님에게 새로운 힘과 용기를 주었고, 다시 목사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이끌었습니다.

1년 8개월 동안 장인어른의 간병을 하며 궂은 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밤에는 야간 신학교를 다니며 목회자의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86년 결혼 후에도 아내분은 파출부, 화장지 장사 등 닥치는 대로 일을 하며 생계를 책임졌고, 고 목사님은 전도와 학업에 매진할 수 있었습니다. 10년이 넘는 힘든 시간 끝에, 작은 아파트를 마련하며 가정의 희망을 싹틔우기 시작했습니다.

28년 만의 기적: 버려진 아들과의 재회

목사 안수를 받고 교정선교에 헌신하던 고봉준 목사님에게 놀라운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28년 전 넝마주이 막사에서 낳았던 아들이 자신을 찾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과거 어쩔 수 없이 아들을 입양 보낼 수밖에 없었던 고통스러운 기억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갔습니다. 죄책감과 그리움이 뒤섞인 복잡한 감정에 휩싸였습니다.

미국으로 입양된 아들은 놀랍게도 훌륭하게 성장하여 교수가 되어 있었습니다. 28년 만에 극적으로 재회한 부자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그리움과 회한을 쏟아냈습니다. 아들은 아버지원망하기보다 오히려 이해하고 용서하며 따뜻하게 맞아주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서로를 용납하고 화해하는 감동적인 순간이었습니다.

이후, 아들은 고 목사님의 삶을 담은 책을 영어로 번역하여 출판하는 것을 돕고, 한국을 방문하여 아버지와 더욱 깊은 관계를 맺어나갔습니다. 버려진 아들이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다시 만나 서로에게 큰 기쁨과 위로가 되어주는 기적 같은 이야기는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습니다.

교정선교에 헌신: 죄수들의 아버지로

고봉준 목사님은 과거 교도소 수감 경험을 바탕으로 교정선교에 헌신하고 있습니다. 26년이 넘는 시간 동안 전국 교도소와 유치장을 다니며 복음을 전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똑같이 어둡고 힘든 시간을 보내는 재소자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고 있습니다.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재소자들을 위해 영치금을 지원하고, 영치금이 없어 약조차 제대로 사 먹지 못하는 이들을 물심양면으로 돕고 있습니다. '사마리아 교정선교회'를 통해 재소자들의 영혼 구원뿐만 아니라 실질적인 필요를 채워주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재소자들은 고봉준 목사님'아버지'라 부르며 깊은 존경과 신뢰를 보내고 있습니다.

고 목사님의 교정선교는 단순한 종교 활동을 넘어 사회적으로 의미 있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재소자들의 교화와 사회 복귀를 돕고, 건전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희망과 용기를 불어넣고 있습니다. 어두운 곳에 빛을 비추는 그의 헌신은 세상에 따뜻한 감동을 전하고 있습니다.

간증과 메시지: 희망과 용기를 전하다

고봉준 목사님은 자신의 파란만장한 인생을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사랑을 간증하고 있습니다. 수많은 간증 집회를 통해 절망에 빠진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좌절한 영혼들을 위로하며 새로운 삶을 살도록 격려하고 있습니다. 특히, 자신과 같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에게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주며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고 있습니다.

그의 메시지는 단순하면서도 강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누구나 변화될 수 있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다"복음의 핵심을 강조합니다. 과거의 잘못에 얽매이지 않고 미래를 향해 나아가도록 용기를 북돋아주며, 하나님 안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을 수 있다고 역설합니다.

고봉준 목사님의 삶한 편의 드라마와 같습니다. 밑바닥 인생에서 교정선교 목회자로 거듭나기까지, 숱한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그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영화보다 더 영화 같은 그의 인생오늘날 우리에게 진정한 희망과 용기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앞으로 고봉준 목사님이 펼쳐나갈 더욱 놀라운 사역을 기대하며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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