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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지 원주민 마을에 희망을 심는 사업 선교사의 7년 헌신

요약
  • 김진수 장로의 긱섬(GITXM)을 통한 비즈니스 선교 이야기
  • 원주민 자립을 돕기 위한 비즈니스 운영과 성공 사례
  • 정직과 진정성을 바탕으로 한 선교 철학과 비전

"장사꾼인가? 선교사인가?" 긱섬(GITXM) 대표 김진수 장로의 신앙 간증: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섬기는 이야기

오늘, 우리는 단순한 사업가의 성공담을 넘어, 깊은 신앙심과 헌신으로 캐나다 원주민 공동체에 희망을 심는 특별한 이야기를 함께 나눌 것입니다. 바로 긱섬(GITXM)의 대표, 김진수 장로님의 간증인데요, 그는 성공적인 소프트웨어 기업을 매각하고 인생의 후반전을 북미 원주민 선교에 헌신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흔히 생각하는 선교사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비즈니스 선교라는 독특한 영역을 개척하며, 그는 과연 어떤 깨달음을 얻고, 어떤 열매를 맺어가고 있을까요? 지금부터 김진수 장로님의 삶과 신앙, 그리고 긱섬(GITXM)의 비즈니스 선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 인디언 보호구역, 그 절망의 땅에서 희망을 쏘다

캐나다 북서부, 광활한 자연 속에 자리 잡은 인디언 보호구역은,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아름다운 풍경과는 거리가 먼 곳입니다. 미 대륙을 차지하기 위한 백인들의 강압적인 정책으로 인해, 삶의 터전을 잃고 격리된 원주민들은 깊은 절망과 무기력감에 빠져 희망 없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 높은 자살률, 그리고 교육의 부재는 이들을 옭아매는 굴레와 같습니다. 이러한 현실 속에서, 김진수 장로님은 단순한 동정을 넘어, 원주민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믿음을 바탕으로 기업, 긱섬(GITXM)을 설립했습니다.

그는 긱섬(GITXM)을 통해 캐나다 원주민들과 함께 송이버섯, 고사리, 차가버섯 등 자연에서 얻을 수 있는 자원을 활용하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한 사업 활동을 넘어, 원주민들에게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고, 자존감을 회복시키며, 궁극적으로 믿음과 희망을 심어주는 선교적 행위입니다. 성공한 기업가였던 그가 왜 편안한 삶을 뒤로하고, 척박한 땅에서 비즈니스 선교를 시작하게 되었을까요? 그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향한 비전을 함께 따라가 보겠습니다.

2. 성공한 기업가, 선교사의 길을 걷다

김진수 장로님은 젊은 시절, 미국으로 건너가 소프트웨어 1인 기업을 창업하여, 500명의 직원을 둔 성공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킨 입지전적인 인물입니다. 그의 과거는 화려한 성공으로 가득 차 있었지만, 7년 전 북미 원주민 단기 선교를 다녀온 후 그의 삶은 완전히 새로운 방향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원주민들이 겪는 고통과 어려움을 직접 목격하면서, 그는 인생 후반전에 새로운 사명을 깨닫게 된 것입니다.

단순히 물질적인 지원을 넘어, 원주민들이 스스로 일어설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진정한 도움이라고 생각한 김진수 장로님은 농업 회사를 설립하여 비즈니스 선교에 뛰어들었습니다. 그는 원주민들의 삶의 현장에 직접 들어가, 친구이자 이웃으로 살아가며, 비즈니스를 통해 노동의 가치를 가르치고 있습니다. “선교사”라는 호칭을 극구 사양하며, 그는 일반인의 영역에서도 선교가 가능하다는 것을 몸소 보여주고자 합니다. 왜 그는 선교사라는 타이틀을 거부하며, 비즈니스 선교에 헌신하는 길을 선택했을까요? 그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보시죠.

3. "저는 선교사가 아닙니다, 비즈니스맨입니다": 선교와 비즈니스의 경계에서

김진수 장로님은 흔히 생각하는 신학을 전공하고 파송 받는 선교사의 길을 걷지 않았습니다. 그는 오히려 “일반인도 선교 영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하며, 자신의 비즈니스 경험을 선교에 접목시키는 새로운 길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즈니스가 선교보다 훨씬 어렵다”고 단언하며, 비즈니스 자체가 선교가 될 수 있다는 독특한 신념을 드러냅니다.

대부분의 선교사들이 비즈니스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 속에서, 김진수 장로님은 비즈니스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만약 그가 선교사라는 타이틀을 내세웠다면, 비즈니스는 실패했을 가능성이 높다고 그는 말합니다. 그는 “비즈니스 하나를 제대로 성공시키는 것 자체가 선교”라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의도적으로 선교사라는 호칭을 사용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는 단순히 타이틀에 대한 거부가 아닌,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그의 진지한 고민과 전략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7년 전 긱섬(GITXM)은 어떻게 시작되었을까요? 그 시작점에 얽힌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4. 긱섬(GITXM)의 시작: "우리도 당신과 함께 사업을 하고 싶습니다"

7년 전, 김진수 장로님은 단기 선교를 통해 캐나다 원주민 마을을 방문했습니다. 당시 추장으로부터 “우리도 당신들과 함께 사업을 하고 싶다”는 요청을 받게 된 것이 긱섬(GITXM)의 시작점이었습니다. 원래부터 선교에 대한 꿈을 가지고 있었던 것은 아니었지만, 그는 이 요청을 통해 하나님의 부르심을 느꼈다고 고백합니다. 마치 오래전부터 계획된 것처럼, 모든 것이 자연스럽게 이어졌다는 것입니다.

단기 선교 당시, 그는 뉴저지 교회와 함께 방문했는데, 자유로운 대화 중에 추장이 송이버섯 판매의 어려움을 토로했습니다. 당시 송이버섯 가격이 폭락하여 원주민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발 벗고 나섰고, 이것이 긱섬(GITXM)의 본격적인 시작으로 이어졌습니다. 원래 IT 사업가였던 그가 농업 비즈니스를 시작하게 된 것은 다소 의외일 수 있지만, 그는 원주민들의 필요에 응답하고, 그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과감하게 새로운 분야에 도전했습니다. 그렇다면, 긱섬(GITXM)이 위치한 원주민 마을은 어떤 곳일까요?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5. 밴쿠버에서 10시간 거리, 소외된 땅에 희망을 심다

긱섬(GITXM)이 위치한 곳은 밴쿠버에서 북쪽으로 10시간 이상 운전해야 도착할 수 있는 캐나다 서부 내륙 지역입니다. 밴쿠버의 화려함과는 대조적으로, 이곳은 캐나다 내에서도 소외된 지역으로 꼽힙니다. 김진수 장로님이 거주하는 곳을 중심으로 반경 20분 거리에는 약 2,000명의 원주민들이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정부 보조금에 의존하며 살아가고 있으며, 알코올 중독, 자살, 낮은 교육 수준 등 심각한 사회 문제를 겪고 있습니다.

원래 그 땅에 살았던 원주민들은 백인들의 정책에 의해 보호구역에 격리되었고, 외부와의 단절 속에서 고립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미국과는 달리 강제 이주 정책은 아니었지만, 실질적으로는 삶의 터전을 잃고 소외된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이러한 원주민들의 현실을 “우리 가족의 모습, 내 형제들의 모습”과 같다고 느끼며, 깊은 연민과 책임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그렇다면, 원주민들이 겪는 구체적인 어려움은 무엇일까요? 좀 더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6. 알코올 중독, 자살, 낮은 교육 수준: 원주민 공동체의 그림자

김진수 장로님은 원주민들이 겪는 가장 심각한 문제로 세 가지를 꼽았습니다. 첫째는 심각한 알코올 중독입니다. 놀랍게도 원주민 3~4명 중 1명이 알코올 중독이며, 이는 가정 파괴, 폭력, 질병 등 다양한 사회 문제의 근본 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둘째는 높은 자살률입니다. 삶의 희망을 찾지 못하고 절망에 빠진 원주민들은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경우가 많으며, 특히 청소년 자살률은 심각한 수준입니다. 셋째는 낮은 교육 수준입니다. 미래에 대한 비전 부재로 인해 학업을 중단하는 경우가 많고, 고등학교 중퇴율이 50%를 넘는다고 합니다.

이 세 가지 문제는 김진수 장로님의 개인적인 가족사와 깊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알코올 중독으로 돌아가신 큰 형님, 자살한 둘째 형님, 그리고 교육의 기회를 얻지 못했던 누님까지, 원주민들이 겪는 어려움은 그의 가족사 속 아픔과 너무나 닮아 있었습니다. 그는 이 연결고리를 통해 “하나님께서 나를 이곳에 보내기 위해 오래전부터 계획하셨다”는 확신을 얻었다고 합니다. 단순한 우연이 아닌,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긱섬(GITXM)의 사역이 시작되었다는 것입니다. 어린 시절, 김진수 장로님 역시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다고 하는데요, 그의 어린 시절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7. 가난과 역경 속에서 피어난 꿈: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며 한계를 넘다

김진수 장로님은 한국 강원도 삼척의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성장했습니다. “너는 대학에 갈 수 없다”는 아버지의 말씀에 좌절하기도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5년제 전문학교에 진학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더 큰 꿈, 즉 대학 진학에 대한 열망이 끊임없이 타올랐습니다. 그 숨겨진 열정은 교회를 다니면서부터 구체화되기 시작했습니다.

고등학교 2학년 때 처음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그는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을 아버지라고 부르면서 왜 스스로 한계를 짓는가?”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게 되었습니다. 이 질문은 그의 삶을 송두리째 바꾸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그는 “하나님 아버지”를 믿는 믿음 안에서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기로 결심하고, 대학 편입을 준비하기 시작했습니다. 결국 그는 아버지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대학 편입에 성공했고, 새로운 삶을 향해 나아갈 수 있었습니다. 교회는 그에게 단순한 종교 시설이 아닌, 꿈을 꾸고 도전을 감행하는 용기를 주는 특별한 공간이었던 것입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교회를 처음 다니게 되었을까요? 교회와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8. 친구 따라 강남 간다? 친구 따라 교회 간다!

김진수 장로님이 교회를 처음 다니게 된 계기는 다소 의외입니다. 그는 교회 자체에 대한 관심보다는, 교회에 다니는 친구들이 너무나 멋있어 보였기 때문에 교회를 찾았습니다. 교회 친구들은 학교에서도 모범적이었고, 공부도 잘했으며, 리더십까지 갖춘, 그야말로 ‘엄친아’들이었습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저런 친구들과 친구가 되고 싶다”는 순수한 마음으로 교회의 문을 두드렸습니다.

결국, 그는 친구들을 사귀기 위해 교회를 다니기 시작했지만, 그곳에서 삶의 희망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만나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친구를 따라 간 교회가 그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축복의 통로가 된 것입니다. 교회를 통해 그는 새로운 꿈을 꾸게 되었고,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대학 진학이라는 목표를 향해 도전할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때로는 사소한 계기가 인생의 방향을 완전히 바꾸는 놀라운 결과를 가져오기도 합니다. 대학교 졸업 후, 그는 한국전력이라는 안정적인 직장에 취업했지만, 또 다른 도전을 감행하게 됩니다. 그를 미국으로 이끈 새로운 도전은 무엇이었을까요?

9. 안정된 직장을 버리고 미국 유학길에 오르다: 더 넓은 세상을 향한 도전

대학교 졸업 후, 김진수 장로님은 한국전력에 입사하여 9년 동안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더 넓은 세상을 향해 나아가고자 하는 갈망을 품고 있었습니다. 원래 전기공학을 전공했던 그는 대학교수가 되는 것을 꿈꿨지만, 서울대학교 대학원 입시에 세 번이나 낙방하면서 좌절을 맛보았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새로운 길을 모색하던 중, 그는 한국전력에서 컴퓨터 요원을 구한다는 소식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당시 컴퓨터는 생소한 분야였지만, 그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호기심과 도전 의식으로 컴퓨터 요원에 지원했고, 합격하는 놀라운 결과를 얻었습니다. 전기공학과는 전혀 다른 컴퓨터 분야에 발을 들였지만, 그는 오히려 그 분야에서 엄청난 재미와 흥미를 느꼈습니다. 그의 열정과 잠재력을 알아본 회사는 그에게 미국 연수의 기회를 제공했고, 4개월간의 미국 연수는 그의 인생을 또 한 번 변화시키는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미국에서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하면서, 그는 학문에 대한 열정을 다시 불태우고 유학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서른 살이라는 적지 않은 나이에, 그는 안정된 직장을 내려놓고 낯선 땅 미국으로 유학을 떠나는 용감한 도전을 감행했습니다. 낯선 타지에서 유학 생활은 쉽지 않았을 텐데요, 유학 생활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10. 낯선 땅에서의 고군분투: 가족과 함께 이룬 석사 학위

서른 살에 늦깎이 유학생이 된 김진수 장로님은 아내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습니다. 낯선 환경, 언어 장벽, 그리고 경제적인 어려움까지, 유학 생활은 결코 쉽지 않았습니다. 특히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 다행히 장모님이 미국에 거주하고 계셔서, 아내는 장모님 댁에 머물고, 김진수 장로님은 기숙사에서 생활하며, 힘든 유학 생활을 이어나갔습니다.

경제적인 어려움 속에서, 그는 원래 목표했던 박사 과정 진학을 포기하고 석사 과정으로 선회했습니다. 2년 걸리는 석사 과정을 1년 반 만에 마치기 위해 밤낮으로 공부에 매달렸습니다. 결국 그는 힘든 노력 끝에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미국에서 취업에 성공하여 안정적인 생활 기반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가족들의 헌신적인 도움과 자신의 끈기 있는 노력으로, 그는 낯선 땅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를 잡을 수 있었습니다. 미국에서의 직장 생활은 순탄했을까요? 성공적인 직장 생활을 뒤로하고 창업을 결심하게 된 계기가 궁금해집니다.

11. 성공적인 직장 생활, 그리고 창업이라는 새로운 도전

미국에서 석사 학위를 마치고 취업에 성공한 김진수 장로님은 안정적인 직장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그의 마음속에는 늘 새로운 것에 도전하고자 하는 열망이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그는 “만약 비즈니스에 대해 제대로 알았다면 창업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비즈니스 경험이 전무한 상태에서 무모하게 창업에 도전했습니다. 어쩌면 무지가 용감함으로 이어진 것일까요? 그는 비즈니스에 대한 깊은 이해 없이, 단순히 “뭔가 새로운 것을 해보고 싶다”는 열정 하나로 창업 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창업 초기, 그는 자신이 몸담았던 컴퓨터 소프트웨어 기술을 바탕으로 제약 회사를 대상으로 솔루션을 제공하는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단 혼자 시작한 사업은 빠르게 성장했고, 18년 동안 회사를 운영하면서 500명 규모의 기업으로 키워냈습니다. 동양인으로서 미국 사회에서 창업하여 성공하기는 쉽지 않지만, 그는 특유의 성실함과 끈기로 회사를 안정적으로 성장시켜 나갔습니다. 하지만 성공 가도만을 달렸던 것은 아닙니다. 회사 운영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하기도 했는데요, 그에게 닥친 시련은 무엇이었을까요?

12. 10명에서 100명으로, 그리고 시련: 성장의 뒤편에 숨겨진 교훈

회사가 10명에서 100명 규모로 급성장하는 과정에서, 김진수 장로님은 예상치 못한 어려움에 직면했습니다. 그는 “만약 막힘이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회상하며, 시련 속에서 얻은 값진 교훈을 강조합니다. 10명에서 100명으로 회사가 성장하는 과정은 눈부셨지만, 동시에 그의 마음속에는 교만이 싹트기 시작했습니다. “내가 이 모든 것을 해냈다”는 생각에 사로잡히면서, 그는 겸손함을 잃어갔습니다.

2000년대 초 IT 버블 붕괴와 함께, 그가 운영하던 회사 역시 심각한 경영난에 직면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어려움 앞에서 그는 깊은 고민에 빠졌고, 성경 말씀을 통해 해답을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이사야서 말씀을 묵상하던 중, “네가 집을 짓고 거주하게 되면…”, “내가 너를 멸절시키겠다”는 구절이 그의 마음을 강하게 두드렸습니다. 그는 이 말씀을 통해 자신이 교만해졌음을 깨닫고 눈물로 회개했습니다. 이 시련을 통해 그는 진정한 겸손의 의미를 깨닫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회복하는 귀한 경험을 했습니다. 그렇다면, 그는 어떻게 회사를 매각하게 되었을까요? 회사를 매각하고 비즈니스 선교에 헌신하게 된 결정적인 계기가 궁금해집니다.

13. 18년 운영한 회사를 매각하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

2010년, 김진수 장로님은 18년간 운영해 온 회사를 매각하는 결단을 내렸습니다. 그는 “회사를 팔지 않았다면 돈은 더 벌 수 있었겠지만, 원주민 사역은 시작할 수 없었을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에게 회사 매각은 단순한 사업적 결정이 아닌, 하나님의 부르심에 응답하는 순종의 행위였습니다. 회사가 어려움을 겪으면서, 그는 자신의 삶의 방향을 다시 한번 고민하게 되었고, 결국 하나님께서 자신을 원주민 선교 사역으로 이끄신다는 확신을 얻었습니다.

회사를 매각하면서 그는 매각 대금의 상당 부분을 직원들에게 나누어주고, 자선 단체를 설립하여 선교와 교육 사업을 지원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자신이 가진 자산의 3분의 2는 자신의 노력으로 된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의 도움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겸손하게 고백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자신이 얻은 성공을 혼자 독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에 환원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데 사용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회사를 매각하고 비즈니스 선교에 헌신하는 그의 결정은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었습니다. 원주민 비즈니스 선교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무엇일까요? 그의 비즈니스 철학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4. 비즈니스 선교의 핵심 가치: 정직, 그리고 진정성

김진수 장로님이 긱섬(GITXM)을 통해 원주민 비즈니스 선교를 하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바로 “정직(Integrity)”입니다. 그는 과거 IT 회사 운영 때부터 정직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왔으며, 원주민 선교 현장에서도 정직을 통해 신뢰를 쌓아가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는 “정직이야말로 진정성을 보여줄 수 있는 가장 강력한 도구”라고 믿으며, 원주민들에게 진심으로 다가가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노력합니다.

그는 “정직은 안 해도 되는 것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하며,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제시합니다. 예를 들어, 차가버섯 가격을 처음 파운드당 6달러로 정했지만, 실제 채취 작업이 힘들다는 것을 알고 9달러로 인상했습니다. 가격 인상은 계약 조건에 없는, 안 해도 되는 일이었지만, 그는 원주민들의 노고를 인정하고 정당한 대가를 지불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이러한 진정성 있는 행동을 통해, 그는 원주민들의 마음 문을 열고 신뢰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단순히 이익을 추구하는 장사꾼이 아닌, 진심으로 원주민들을 돕고자 하는 그의 마음이 원주민들에게 전달된 것입니다. 그렇다면, 긱섬(GITXM)은 사업적으로 성공했을까요? 수익성과 지속가능성에 대한 이야기가 궁금해집니다.

15. 손익분기점 돌파, 그리고 지속가능한 성장: 비즈니스 선교의 가능성을 열다

초기 단계에는 비즈니스 경험 부족으로 인해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긱섬(GITXM)은 설립 4년 만에 손익분기점을 돌파하며, 사업적인 가능성을 입증했습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전문가가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비즈니스 선교 역시 전문적인 지식과 경험이 필요함을 역설합니다. 현재 긱섬(GITXM)은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하고 있으며, 연말에는 원주민 주주들에게 배당금도 지급할 예정입니다. 배당금 지급은 원주민들에게 회사의 주인이라는 인식을 심어주고,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입니다.

긱섬(GITXM)의 성공은 비즈니스 선교가 단순한 이상이 아닌,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수익성과 선교적 가치를 동시에 추구하는 긱섬(GITXM)의 모델은, 앞으로 더 많은 비즈니스 선교 단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됩니다. 물론, 사업 운영 과정에서 어려움도 많았습니다. 특히 초기 수출 과정에서 예상치 못한 문제들이 발생하기도 했는데요, 초기 사업의 어려움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16.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 초기 사업의 좌충우돌 경험

사업 초기, 김진수 장로님은 송이버섯 수출 사업에 도전했지만,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혔습니다. 세계 무역에 대한 지식 부족으로 인해, 첫 수출 시도에서 통관 문제로 송이버섯이 부패하여 폐기되는 아픔을 겪었습니다. 두 번째 시도 역시 배송 문제로 실패하면서, 그는 좌절감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고사리 사업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건조 시설을 확보하는 등 문제 해결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했습니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그는 “하나님께서 사업을 완전히 망치시는 것 같다”는 생각도 했지만, 오히려 이러한 막힘이 새로운 시작을 위한 하나님의 계획임을 깨달았습니다. 실패를 통해 그는 값진 교훈을 얻고, 더욱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긱섬(GITXM)의 성공은 순탄하게 이루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얻어진 값진 열매입니다. 현재 긱섬(GITXM)은 송이버섯, 고사리 외에 차가버섯 등 다양한 제품을 수출하고 있다고 하는데요, 주요 수출국은 어디일까요? 수출 현황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17. 미국, 캐나다, 그리고 한국까지: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는 긱섬(GITXM)

긱섬(GITXM)은 현재 미국과 캐나다 시장에 주로 송이버섯, 고사리 등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한국 시장에도 진출하여, 차가버섯을 중심으로 수출을 확대하고 있습니다. 한국 시장은 차가버섯에 대한 수요가 높기 때문에, 긱섬(GITXM)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현재 한국 수출을 위해 2톤의 차가버섯을 준비 중이며, 앞으로 수출 국가와 품목을 더욱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글로벌 시장으로 뻗어 나가면서, 긱섬(GITXM)은 단순한 지역 기업을 넘어, 국제적인 비즈니스 선교 단체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원주민 공동체의 경제적 자립을 돕는 동시에, 전 세계에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긱섬(GITXM)의 사역은 앞으로 더욱 확장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원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며 일한다고 하는데요, 현장에서 원주민들과 어떤 이야기를 나누는지 궁금해집니다. 현장 소통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보겠습니다.

18. 노동의 가치를 공유하며: 원주민들과 함께 땀 흘리는 현장

김진수 장로님은 사무실에 앉아 지시만 하는 경영자가 아닙니다. 그는 원주민들과 함께 산 속에서 송이버섯을 채취하고, 고사리를 꺾는 등 모든 노동 현장에 직접 참여합니다. 원주민들과 똑같이 땀 흘리며 일하는 과정에서, 그는 노동의 가치를 몸소 실천하고, 원주민들과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그는 “성육신적 선교”를 강조하며, 원주민들의 고통을 함께 느끼고, 그들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합니다.

실제로 고사리를 꺾는 힘든 노동을 경험하면서, 그는 원주민들에게 더 많은 임금을 지불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물론 비즈니스적으로 수익성을 고려해야 하지만, 그는 원주민들의 노고에 합당한 대가를 지불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에게 노동 현장은 단순한 일터가 아닌, 원주민들과 소통하고, 그들의 삶을 이해하며, 복음을 전하는 귀한 선교의 장입니다. 그렇다면,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일반적인 오해는 무엇일까요? 비즈니스 선교에 대한 오해와 진실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9. 비즈니스 선교, 전도가 전부가 아니다: 오해와 진실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선교라고 하면, 사업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그 수익으로 선교 활동을 지원하거나, 사업 현장에서 직접적으로 전도 활동을 하는 것을 떠올리기 쉽습니다. 하지만 김진수 장로님은 “비즈니스 선교에서 전도가 전부가 아니다”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열매를 맺기 전에 밭을 먼저 갈아야 한다”는 비유를 통해, 원주민들의 마음 밭을 먼저 일구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합니다. 즉, 당장의 전도 성과에 집착하기보다는, 신뢰를 쌓고, 관계를 형성하며, 긍정적인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우선이라는 것입니다.

그는 원주민들을 “오전도 종족”으로 분류하며, 이들에게는 서구 선교 방식이 잘 통하지 않는다고 지적합니다. 과거 서구 선교사들의 부정적인 역사로 인해, 원주민들은 기독교에 대한 선입견을 가지고 있습니다. 따라서 섣부른 전도보다는, 먼저 좋은 관계를 맺고, 신뢰를 회복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만약 단 한 명도 전도하지 못한다 해도, 원주민들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장기적인 관점에서 비즈니스 선교를 펼쳐나가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다른 선교사들의 비즈니스 실패 원인은 무엇이라고 생각할까요? 비즈니스 선교의 어려움과 성공 조건에 대해 좀 더 깊이 있게 논의해 보겠습니다.

20. 비즈니스 선교, 왜 어려울까? 성공을 위한 조건

많은 선교사들이 비즈니스 선교에 도전하지만, 성공적인 사례는 많지 않습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비즈니스 선교가 어려운 이유로 두 가지를 꼽았습니다. 첫째는 “집중 부족”입니다. 선교와 비즈니스는 성격이 완전히 다르기 때문에, 두 가지를 동시에 성공시키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비즈니스와 선교,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면, 비즈니스를 선택할 수 있어야 비즈니스 선교에 성공할 수 있다고 그는 단언합니다. 즉, 비즈니스에 대한 전문성과 확신이 없이는 비즈니스 선교는 실패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실패로부터 배우지 못하는 것”입니다. 비즈니스는 끊임없는 문제 해결과 개선의 과정입니다. 실패를 통해 배우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고, 끊임없이 변화해야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선교사들은 개인적인 자금이 아닌, 후원금으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책임감과 절박함이 부족하고, 실패로부터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김진수 장로님은 개인 자금을 투자하여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때문에, 실패에 대한 두려움과 책임감이 크고, 실패로부터 빠르게 배우고 개선해나갈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으로의 계획과 기도 제목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21. 미래를 향한 비전: 목재 비즈니스, 그리고 선교사 파송

김진수 장로님은 앞으로 목재 비즈니스를 긱섬(GITXM)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원주민 마을에는 풍부한 목재 자원이 있지만, 자본과 기술 부족으로 인해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고 있는 현실을 안타깝게 생각하며, 목재 비즈니스를 통해 원주민들에게 더 많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더 큰 경제적 효과를 창출하고자 합니다. 그는 목재 비즈니스를 통해 긱섬(GITXM)의 규모를 더욱 키우고, 원주민 공동체에 더 큰 영향력을 미치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그는 긱섬(GITXM)과 함께 비즈니스 선교를 이끌어갈 젊은 선교사를 파송해 줄 것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자신은 비즈니스 전문가로서, 비즈니스 영역을 책임지고, 선교사는 영적인 영역을 담당하여, 서로 협력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기를 기대합니다. 그는 긱섬(GITXM)이 지속가능한 비즈니스 선교 모델로 성장하고, 더 많은 원주민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끊임없이 기도하며 나아갈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김학중 목사님의 마무리 멘트와 기도, 그리고 감동적인 찬양으로 영상은 마무리됩니다. 김진수 장로님의 간증은 우리에게 깊은 감동과 도전을 주며,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섬기는 것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긱섬(GITXM)과 김진수 장로님의 사역을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소외된 땅, 원주민 공동체에 희망의 빛을 비추는 긱섬(GITXM)의 사역이 더욱 확장되고,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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