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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 비트코인 고래 딜런이 말하는 코린이 투자법: 하락장 매수 기회와 미래 전망

암호화폐 투자, 불안한 '코린이'를 위한 팁: 18세 비트코인 고래 딜런에게 배우다

비트코인 투자, 과거 하락장에서 기회를 엿보다

안녕하세요, 암호화폐 투자에 어려움을 느끼시는 분들을 위해 18세의 젊은 비트코인 전문가 딜런의 통찰을 담은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딜런은 비콘 매거진의 주요 언론사 헤드이자, 창업가이며, 32만 명이 넘는 트위터 팔로워를 가진 인물입니다. 그는 볼트 허니뱃저 컨퍼런스에서 비트코인 투자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을 제시했습니다. 딜런이 제시한 첫 번째 차트는 비트코인의 최고점 대비 수익률을 나타낸 것으로, 과거 비트코인 가격이 크게 하락했을 때가 오히려 투자 기회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합니다.

차트에서 파란색으로 표시된 부분은 비트코인 가격이 바닥을 쳤던 시점을 나타냅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최고점 대비 -75%까지 하락하기도 했습니다. 물론 현재 시점이 바닥인지 단정할 수는 없지만, 중장기적으로 봤을 때 과거 가격이 크게 하락했던 시점은 나쁘지 않은 매수 기회였을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생산 단가, 매수 시점을 포착하는 또 다른 지표

다음으로 딜런은 비트코인의 생산 비용, 즉 생산 단가를 보여주는 차트를 제시했습니다. 이 차트에서 노란색 선은 비트코인 생산 단가를 의미하며, 현재 비트코인 가격이 노란색 선 위에 있다는 것은 채굴자들이 수익을 내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반대로 비트코인 가격이 노란색 선 아래로 내려가면 채굴자들이 손해를 보게 됩니다.

흥미로운 점은 비트코인 가격이 생산 단가 아래로 머무는 기간이 매우 드물다는 것입니다. 과거에도 이러한 시기가 있었는데, 이는 매우 드문 매수 기회로 해석될 수 있습니다. 최근에는 비트코인 가격이 생산 단가보다 높으므로 채굴자들은 수익을 내고 있는 상황입니다. 하지만 미래에 비트코인 가격이 생산 단가 밑으로 내려간다면, 그때는 적극적인 매수를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장기 보유자들의 투자 심리, 시장 흐름을 읽는 힌트

딜런은 장기 보유자들의 이익과 손실 상태를 나타내는 차트도 분석했습니다. 진한 파란색은 장기 보유자들이 이익을 보고 있는 경우, 연한 파란색은 손실을 보고 있는 경우를 나타냅니다. 장기 보유자라고 해서 항상 이익만 보는 것은 아닙니다. 하락장에서는 장기 보유자들도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상승장에서는 진한 파란색 선과 비트코인 가격이 거의 일치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이는 장기 보유자들이 상승장까지 꾹 참고 기다렸다가 가격이 오르면 차익 실현을 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장기 보유자들의 움직임은 시장 흐름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글로벌 유동성과 비트코인, 거시 경제 흐름 속 투자 기회

딜런은 글로벌 유동성, 즉 전 세계 화폐량과 비트코인 가격의 관계를 분석했습니다. 차트를 보면 빨간색으로 표시된 비트코인 바닥 시점은 글로벌 유동성이 마이너스로 감소했을 때와 일치하는 경향을 보입니다. 2020년은 예외적인 경우였는데, 이때는 돈이 무제한으로 풀렸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최근까지, 즉 올해 초만 해도 글로벌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을 때가 매수 기회가 될 수 있었습니다.

이러한 분석은 주식 투자자나 코인 투자자들이 금리 인하와 양적 완화를 그토록 바라는 이유를 설명해 줍니다. 다행히 올해 들어 글로벌 유동성이 다시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이는 올해 상반기 가격 상승의 한 가지 원인으로 작용했을 수 있습니다.

구매 관리자 지수(PMI), 경기 선행 지표와 비트코인의 연관성

딜런은 미국의 구매 관리자 지수(PMI) 차트를 제시하며, 비트코인이 경제 상황과도 연관성이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PMI는 구매 담당자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 전망을 예측하는 지표입니다. PMI가 50을 넘으면 경제가 좋아질 것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많다는 의미이고, 50 이하면 경제가 악화될 것이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의미입니다.

최근 PMI는 아직 50 이하로, 경제 상황이 좋지 않다는 신호를 보내고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이 눌려 있는 이유 중 하나일 수 있습니다. 이처럼 PMI 지표는 비트코인이 단순히 기술적인 요인뿐만 아니라 거시 경제 흐름에도 영향을 받는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글로벌 부채 증가와 단단한 자산, 비트코인의 역할

딜런은 전 세계 부채 총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는 전통 금융 시스템의 불안정성을 의미한다고 설명했습니다. 부채가 계속 늘어난다는 것은 누군가 계속 화폐를 찍어내고 있다는 뜻이며, 이는 법정화폐 시스템에 대한 불신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결국 사람들은 비트코인과 금, 은과 같이 함부로 찍어낼 수 없는 '단단한 자산'에 투자하려는 경향이 강해질 수밖에 없습니다.

미국 주식 시총 vs 국가 부채 vs 금 vs 비트코인, 미래 투자 지형 변화

딜런은 미국의 주식 시가총액, 국가 부채, 금 시가총액, 그리고 비트코인 시가총액을 비교하는 차트를 제시했습니다. 미국 주식 시가총액은 46.6조 달러, 국가 부채는 31조 달러, 금 시가총액은 이보다 낮으며,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아직 미미한 수준입니다. 하지만 비트코인이 금 시가총액을 넘어설 것이라는 예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만약 비트코인 시가총액이 금 시가총액과 같아진다면, 현재 가격에서 최소 28배 이상 상승해야 합니다. 이는 비트코인의 성장 잠재력이 여전히 크다는 것을 시사합니다.

비트코인 4년 주기설과 투자 기회

딜런은 비트코인의 가격 변동 주기를 분석하며, 약 4년 주기로 바닥을 찍는 경향이 있음을 설명했습니다. 2012년, 2015년, 2018년, 그리고 최근에 이르기까지 비트코인은 주기적으로 하락장을 겪었지만, 이후 다시 상승하는 패턴을 보여왔습니다. 각 시기별로 비트코인에 대한 인식도 변화해 왔습니다.

2012년에는 사이버펑크 머니, 괴짜들의 돈, 매직 인터넷 머니 등으로 불리며 비판을 받았고, 2014-15년에는 불법적인 거래에 사용되면서 다크머니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2017년에는 ICO 광풍과 함께 투기 대상으로 여겨졌고, 2021년에는 신규 자산으로 인정받기 시작했지만, 최근 가격 하락으로 다시 불신이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4년 주기는 오히려 투자자들에게는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마이너스 수익 자산 증가와 비트코인 투자

딜런은 투자자들이 수익을 얻기 위해 투자하지만, 마이너스 수익을 내는 자산 규모가 증가할수록 비트코인 투자가 늘어나는 현상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전통 금융 시장에서 마이너스 수익 자산이 늘어날수록 투자자들이 새로운 대안을 찾게 되고, 그 대안 중 하나가 비트코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비트코인은 전통 금융의 대안 자산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글로벌 중앙은행 자산 증가와 비트코인

딜런은 전 세계 중앙은행들의 자산 규모가 증가하는 추세와 비트코인 가격 변동이 유사한 흐름을 보인다는 점을 언급했습니다. 이는 글로벌 유동성 변화와 비트코인 가격이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하는 부분입니다. 중앙은행들의 자산 증가는 곧 화폐 발행량 증가를 의미하며, 이는 인플레이션 우려를 낳고, 비트코인과 같은 희소성 있는 자산에 대한 수요를 증가시킬 수 있습니다.

비트코인 ETF, 글로벌 담보 자산으로의 가능성

딜런은 주식 ETF가 주식 시장에서 담보물로 사용되는 것처럼, 비트코인 현물 ETF가 승인될 경우 글로벌 담보 자산으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습니다. BNY 멜론 은행의 리포트에 따르면, 비트코인 현물 ETF는 대출을 일으켜 주식이나 파생상품 등에 투자하는 데 사용될 수 있는 담보물로 활용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골드만삭스 역시 주식, 채권, ETF 등을 담보로 대출 및 투자 상품을 전문 투자자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최소 7만 5천 달러에서 최대 300억 원 이상까지 대출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비트코인 ETF 반대론과 선물-현물 가격 차이

일부에서는 비트코인 현물 ETF를 반대하는 의견도 있습니다. 특히 JP모건과 같은 월가 금융기관들의 금, 은 시장 조작 사례를 언급하며, 비트코인 시장 역시 조작될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합니다. 하지만 딜런은 비트코인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스프레드)를 분석하며, 선물 시장 조작이 일시적인 효과만 있을 뿐, 결국 선물 가격은 현물 가격으로 수렴하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FTX 사태 당시 비트코인 선물 가격이 일시적으로 급락했지만, 결국 회복된 사례를 예시로 들었습니다.

글로벌 부채 위기와 비트코인의 미래

딜런은 세계 52개국이 GDP 대비 130% 이상의 빚을 지고 있으며, 이 중 51개국이 사실상 디폴트 상황이라는 심각한 글로벌 부채 위기를 지적했습니다. 미국은 기축통화 발행국으로서 부채를 계속 늘릴 수 있지만, 다른 국가들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국가, 기업, 고액 자산가들에게 대안 자산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비트코인 ETF, 트로이 목마 전략과 제도권 편입

딜런은 비트코인 ETF를 '트로이 목마'에 비유하며, 제도권 금융 시장에 조용히 침투하여 비트코인을 글로벌 담보 자산으로 만들려는 전략일 수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이 IMF 통화 바스켓에 편입될 가능성도 있으며, 이미 일부 대기업 대차대조표에 포함되어 있지만, ETF 승인 시 연기금, 펀드 등 기관 투자자들의 필수 투자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결국 비트코인은 미래 시대의 '부를 저장하는 창고'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딜런은 강조합니다.

결론: 비트코인, 미래 시대의 핵심 자산으로 부상할 것인가

미국에서 주식이 국가적으로 중요한 자산인 것처럼, 한국에서는 부동산이 중요한 자산으로 인식됩니다. 미래에는 비트코인이 특정 국가, 기업, 그리고 월가의 전설적인 투자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자산이 될 수 있다는 딜런의 전망은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불안한 '코린이' 투자자라면, 딜런의 분석을 통해 비트코인 투자의 장기적인 관점과 가능성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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