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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전자보험 필수 특약 5가지: 합리적인 보장으로 보험료 절약하기

운전자보험 핵심 특약 5가지: 불필요한 보험료는 줄이고, 보장은 꽉 채우세요

운전자 보험에 가입할 때, 납입 보험료가 2만원부터 5만원 이상까지 천차만별이라 어떤 기준으로 선택해야 할지 고민이 많으실 텐데요. 보험료가 비싸다고 해서 무조건 더 좋은 보장을 받는 것은 아닙니다. 따라서 운전자 보험은 핵심적인 보장 위주로 구성하는 것이 효율적입니다. 오늘은 꼭 필요한 운전자보험 필수 특약 5가지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이 5가지 특약만 제대로 갖춰도 충분히 든든한 보장을 받을 수 있으며, 보험료 부담도 줄일 수 있습니다.

1.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2억원)

가장 먼저 살펴볼 특약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입니다. 이는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자와의 합의를 위해 필요한 자금을 지원하는 특약인데요. 특히 중상해 사고나 사망사고와 같이 형사적인 책임이 따르는 경우, 합의금 마련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습니다. 이때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피해자와 원만하게 합의하고, 형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은 통상적으로 2억원까지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물론 보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더 낮은 금액으로 설정할 수도 있지만, 예상치 못한 큰 사고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금액을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최근에는 합의금의 수준이 높아지는 추세이므로, 2억원 정도는 확보해 두는 것이 안전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2. 6주 미만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천만원)

다음으로 살펴볼 특약은 6주 미만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입니다. 앞서 설명드린 교통사고 처리지원금이 중상해 사고나 사망사고와 같이 큰 사고를 대비하기 위한 것이라면, 이 특약은 비교적 경미한 사고, 즉 6주 미만의 진단이 예상되는 사고에 대비하기 위한 것입니다. 물론 경미한 사고의 경우에도 피해자와의 합의가 필요할 수 있으며, 이때 합의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6주 미만 교통사고 처리지원금1천만원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경미한 사고의 경우 합의금이 크지 않은 경우가 많으므로, 1천만원 정도면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물론 이 금액 역시 개인의 상황에 따라 조절할 수 있지만, 최소한 1천만원은 확보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3. 운전자 벌금 (대인 3천만원, 대물 500만원)

세 번째 필수 특약은 운전자 벌금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형사 처벌을 받게 되면 벌금을 납부해야 하는데요. 운전자 보험의 운전자 벌금 특약은 이러한 벌금 발생 시 보험금을 지급하여 경제적인 부담을 덜어줍니다. 운전자 벌금은 대인대물로 구분하여 가입할 수 있습니다.

운전자 벌금 대인3천만원까지, 운전자 벌금 대물500만원까지 설정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물론 실제 벌금액은 사고의 경중에 따라 달라지지만, 최대한의 보장을 확보하기 위해 위와 같은 금액으로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교통사고로 인해 인명 피해가 발생한 경우, 벌금액이 상당히 클 수 있으므로 운전자 벌금 대인은 충분히 확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4. 변호사 선임 비용 (5천만원)

네 번째 필수 특약은 변호사 선임 비용입니다. 교통사고, 특히 형사 사건으로 이어질 수 있는 사고의 경우, 초기 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은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운전자 보험의 변호사 선임 비용 특약을 통해 이러한 부담을 덜 수 있습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5천만원까지 설정하는 것이 좋습니다. 변호사 선임 비용은 사건의 난이도나 변호사의 경력 등에 따라 천차만별이지만, 5천만원 정도면 대부분의 경우 충분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특히 경찰 조사 단계부터 변호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초기 단계부터 지원하는 특약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일부 특약에서는 공탁금 선지급 기능까지 제공하여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5. 자동차 부상 치료비 (14급 기준 30만원)

마지막으로 살펴볼 특약은 자동차 부상 치료비입니다. 교통사고로 인해 부상을 입었을 때, 치료비를 보장하는 특약인데요. 자동차 부상 치료비는 부상 등급에 따라 보장 금액이 달라집니다. 14급은 가장 경미한 부상 등급이며, 1급은 가장 심각한 부상 등급입니다.

자동차 부상 치료비14급 기준 30만원 정도로 설정하는 것이 적절합니다. 물론 부상 정도에 따라 더 많은 치료비가 필요할 수 있지만, 운전자 보험 외에도 실손 보험 등 다른 보험을 통해 치료비를 보장받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운전자 보험에서는 최소한의 치료비를 보장받는다는 개념으로 14급 기준 30만원 정도를 설정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든든한 보장 설계

결론적으로 운전자 보험은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2억원, 6주 미만 교통사고 처리지원금 1천만원, 운전자 벌금 대인 3천만원, 운전자 벌금 대물 500만원, 변호사 선임 비용 5천만원, 자동차 부상 치료비 14급 기준 30만원, 이 5가지 특약만 핵심적으로 구성해도 충분합니다. 이렇게 필요한 특약만으로 구성하면 보험료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으며, 월 1만원 초반으로도 가입이 가능합니다. 불필요한 특약이나 적립 보험료 등을 추가하여 보험료를 높일 필요 없이, 핵심 보장만 챙겨서 합리적인 운전자 보험을 설계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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