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Was The One - 바로 나 였어
발표 날짜: 1956년 1월 27일 , 엘비스 21 세..
발표 장소: RCA 스튜디오, 내슈빌 (미국 테네시주)
앨범: 싱글로 발표됨 (A-side: "Heartbreak Hotel", B-side: "I Was the One")
에피소드: 이 곡은 엘비스 프레슬리가 그의 초기 경력에서 발표한 발라드로, 강렬한 로맨틱 감정과 고통을 담은 곡이다. "Heartbreak Hotel"과 함께 발매되었으며, 두 곡 모두 엘비스의 재능을 보여주는 곡으로 평가받았다. 이 곡은 엘비스의 감성적인 보컬 스타일을 잘 드러내며, 그의 팬들에게 큰 사랑을 받았다.
원곡 (영어)번역 (한국어)
I was the one who taught her to kiss | 내가 그녀에게 키스하는 법을 가르쳤지 |
---|---|
The way that she kisses you now | 지금 그녀가 너를 키스하는 그 방식도 말이야 |
And you know the way she touches your cheek | 그리고 그녀가 너의 뺨을 어루만지는 그 방법도 알지 |
Well, I taught her how | 그래, 내가 그녀에게 가르쳐줬어 |
I was the one who taught her to cry | 내가 그녀에게 우는 법을 가르쳤지 |
When she wants you under her spell | 그녀가 너를 사로잡고 싶을 때 말이야 |
The sight of her tears drives you out of your mind | 그녀의 눈물이 너를 미치게 만드는 걸 봐 |
I taught her so well | 내가 정말 잘 가르쳤나 봐 |
And then one day | 그리고 어느 날 |
I had my love as perfect as could be | 내 사랑은 그 누구보다 완벽했었지 |
She lived, she loved, she laughed, she cried | 그녀는 살고, 사랑하고, 웃고, 울었어 |
And it was all for me | 그리고 그것은 모두 나를 위한 것이었지 |
I'll never know who taught her to lie | 나는 결코 알지 못할 거야 누가 그녀에게 거짓말을 가르쳤는지 |
Now that it's over and done | 이제 모든 게 끝나버렸으니 |
Who learned the lesson when she broke my heart? | 그녀가 내 마음을 부쉈을 때 누가 그 교훈을 배웠을까? |
I was the one | 바로 나였어 |
ㅇ 56년 패션
ㅇ 가사와 어울이는 창작소설 소개합니다
엘비스는 오래된 녹음실에서 기타를 들고 앉아 있었다. 손가락 끝으로 천천히 줄을 튕기며 과거를 떠올렸다. 그의 마음속에는 러스티의 모습이 선명하게 떠올랐다. 그녀와 함께한 시간들은 마치 꿈처럼 아름다웠지만, 지금은 그저 아릿한 아픔으로 남아 있었다.
처음 러스티를 만났을 때, 그녀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빛나는 여인이었다. 엘비스는 그녀에게 사랑의 모든 것을 가르쳤다. 처음에는 서툴렀던 그녀의 키스는 점점 그에게 완벽한 위로가 되었고, 그녀가 엘비스의 뺨을 어루만질 때마다 그는 세상을 다 가진 듯한 기분이 들었다. 그녀에게 우는 법을 가르칠 때도 그랬다. "때론 눈물이 마음을 더 잘 전해줄 수 있어," 엘비스는 그녀를 품에 안고 속삭였었다. 그녀는 그를 믿었고, 그의 말대로 살았다.
둘은 세상을 함께 탐험했다. 러스티는 엘비스와 함께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처럼 보였다. 그녀는 사랑했고, 웃었고, 울었고, 모든 것이 엘비스를 위한 것이었다. 그들의 사랑은 완벽했다. 아니, 적어도 엘비스는 그렇게 믿었다.
하지만 어느 날, 모든 것이 무너졌다. 러스티는 점점 변해갔다. 그녀의 눈빛은 더 이상 엘비스를 향하지 않았고, 그녀의 웃음 속에는 이제 다른 의미가 담겨 있었다. 그리고 어느 순간, 엘비스는 깨달았다. 그녀가 거짓말을 배우게 되었음을. 그녀가 누군가에게서 배운 새로운 교훈은 그의 가슴을 무참히 찢어놓았다.
"내가 그녀에게 모든 것을 가르쳤는데, 누가 그녀에게 거짓말을 가르쳤을까?" 엘비스는 혼잣말을 중얼거렸다. 그의 기타 소리는 점점 슬픈 멜로디로 바뀌어 갔다. 러스티가 떠난 후, 엘비스는 그녀가 남긴 흔적들을 하나씩 되짚어 보았다. 그녀의 웃음, 눈물, 그리고 마지막으로 남긴 미소까지.
그는 여전히 러스티를 사랑했다. 그녀가 자신에게 했던 모든 사랑과 배움을 떠올리며, 엘비스는 기타를 내려놓고 창밖을 바라보았다. 그녀가 떠난 빈자리는 크고 깊었지만, 엘비스는 그녀와의 추억 속에서 여전히 그녀를 느끼고 있었다.
"누가 그녀에게 거짓말을 가르쳤든, 결국 내 마음을 깨우쳐준 건 그녀였지," 엘비스는 마지막으로 중얼거리고는 깊은 한숨을 내쉬었다. 러스티가 남긴 것은 아픔만이 아니었다. 그녀와의 사랑은 그에게 영원히 지워지지 않을 노래를 남겼다. 그리고 그 노래는 그의 마음속에서 계속 연주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