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eat Me Nice - 잘 대해줘
발표일시: 1957년 9월 24일, 엘비스 22세
(싱글로 발매된 날짜이며, B면에 수록된 곡은 "Jailhouse Rock")
앨범명:
이 곡은 앨범에 처음 포함된 것이 아니라, 1957년 영화 "Jailhouse Rock"의 사운드트랙에 수록되었습니다.
이후 1957년 10월 30일, 공식적으로 사운드트랙 앨범 "Jailhouse Rock (EP)"에 수록되었습니다.
발표 장소: 레코딩은 RCA 스튜디오 B (내슈빌, 테네시주)에서 이루어졌습니다
영화 삽입곡:
"Treat Me Nice"는 엘비스가 주연한 영화 "Jailhouse Rock"에서 사용되었습니다. 영화에서 엘비스(극 중 캐릭터 이름: Vince Everett)가 녹음 스튜디오에서 이 곡을 부르는 장면이 나옵니다.
빌보드 차트:
"Treat Me Nice"는 빌보드 차트에서 상위권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특히, 이 곡은 엘비스의 독특한 보컬과 재즈/블루스 스타일의 편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작곡가:
곡은 엘비스와 자주 작업했던 작곡가 듀오 Jerry Leiber와 Mike Stoller가 공동으로 작곡했습니다. 이 둘은 "Jailhouse Rock", "Hound Dog" 등 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전설적인 작곡가들입니다.
원곡 가사 (영어)한국어 번역
| When I walk through that door Baby, be polite | 내가 그 문을 통과할 때 베이비, 예의를 지켜줘 |
|---|---|
| You're gonna make me sore If you don't greet me right | 제대로 맞이해주지 않으면 내 기분이 상할 거야 |
| Don't you ever kiss me once, kiss me twice Treat me nice | 한 번만 키스하거나 두 번만 키스하지 마 잘 대해줘 |
| I know that you've been told It's not fair to tease | 너도 들었겠지만 애태우는 건 공평하지 않아 |
| So, if you come on cold I'm really gonna freeze | 그러니 네가 차갑게 군다면 난 정말 얼어붙을 거야 |
| If you don't want me to be cold as ice Treat me nice | 내가 얼음처럼 차가워지길 원치 않는다면 잘 대해줘 |
| Make me feel at home If you really care | 정말 나를 생각한다면 집처럼 편안하게 해줘 |
| Scratch my back And run your pretty fingers through my hair | 내 등을 긁어주고 예쁜 손가락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줘 |
| You know I'll be your slave If you ask me to | 네가 원한다면 난 너의 노예가 될 거야 |
| But if you don't behave I'll walk right out on you | 하지만 네가 잘못하면 그냥 떠나버릴 거야 |
| If you want my love then take my advice Treat me nice | 내 사랑을 원한다면 내 충고를 들어 잘 대해줘 |
| Make me feel at home If you really care | 정말 나를 생각한다면 집처럼 편안하게 해줘 |
| Scratch my back and run your pretty Fingers through my hair | 내 등을 긁어주고 예쁜 손가락으로 내 머리를 쓰다듬어줘 |
| You know I'll be your slave If you ask me to | 네가 원한다면 난 너의 노예가 될 거야 |
| But if you don't behave I'll walk right out on you | 하지만 네가 잘못하면 그냥 떠나버릴 거야 |
| If you want my love then take my advice Treat me nice, treat me nice | 내 사랑을 원한다면 내 충고를 들어 잘 대해줘, 잘 대해줘 |
| If you really want my love then treat me nice | 정말 내 사랑을 원한다면 잘 대해줘 |
ㅇ 1957년 패션 - elvis 22세
ㅇ 가사와 어울리는 창작소설을 소개합니다... 엘비스 22세..
다정한 사랑
멤피스의 따스한 햇살이 비일 거리에 긴 그림자를 드리우던 날, 엘비스는 식당 밖에 서서 그가 지금까지 불렀던 어떤 노래의 리듬보다도 빠르게 뛰는 자신의 심장 소리를 들었다. 창문 너머로 그는 러스티가 카운터를 닦는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 그녀의 움직임은 마치 춤을 추는 것처럼 우아했다.
그들의 이야기는 3개월 전, 엘비스가 늦은 밤 녹음을 마치고 이 식당에 처음 발을 들였을 때 시작되었다. 러스티는 그의 커져가는 명성이나 매력에 전혀 감동하지 않았다. 그녀는 그를 다른 손님들과 똑같이 대했고, 그 잔잔한 미소와 조용한 품위는 엘비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매일, 엘비스는 커피나 파이가 아닌 러스티와 잠시나마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그 순간들을 위해 식당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러스티는 모든 사람들이 기대하는 떠오르는 스타가 아닌, 그저 자기 자신으로 있을 수 있게 해주는 특별한 무언가가 있었다.
하지만 러스티는 자신의 마음을 쉽게 열지 않았다. 멤피스를 거쳐 가는 수많은 음악인들을 보아온 그녀는 신중한 거리를 유지했다. "명성은 사람을 변하게 해요,"라고 그녀는 어느 저녁에 말했다. "너무나 많이 봐왔죠."
엘비스는 자신이 다르다는 것을 증명해야 했다. 그는 리허설 전 이른 아침에 나타나 의자를 정리하는 일을 도왔다. 조용한 오후에는 투펠로에서의 어린 시절, 자신의 꿈과 두려움에 대해 이야기했다. 러스티의 할머니가 아프다는 말을 들었을 때, 그는 아무런 대가도 바라지 않고 매주 일요일 그녀를 할머니께 모셔다 드렸다.
테네시의 더위에 녹아내리는 얼음처럼, 러스티의 마음의 벽도 천천히 녹아내리기 시작했다. 그녀는 엘비스에게서 쇼맨이 아닌, 할머니가 좋아하는 차를 기억하고, 여전히 식사 전에 기도를 하며, 식당 서빙 보이부터 음악 프로듀서까지 모든 이를 진심으로 존중하는 따뜻한 영혼을 발견했다.
그들의 사랑은 봄날의 목련처럼 피어났다 - 부드럽고, 향기롭고, 순수하게. 엘비스는 진정한 사랑이 거창한 제스처나 열정적인 고백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그것은 작은 순간들 속에 있었다: 공연 전 그의 셔츠 깃을 바로잡아주는 러스티의 손길, 기타 케이스에 남겨두는 작은 쪽지들, 명성의 무게가 너무 무거워질 때 그녀의 눈빛 속에 담긴 조용한 이해.
함께, 그들은 사랑이 소유나 통제가 아닌 서로를 보살피고 존중하는 것에 관한 것인 신뢰와 다정함의 성역을 만들어갔다. 점점 더 엘비스를 우상으로 만들고자 하는 세상 속에서, 러스티는 진실되고 현실적인 것들과 연결해주는 그의 닻이 되어주었다.
그들의 이야기는 가장 위대한 사랑 노래가 단순히 열정과 욕망에 관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상기시켜 준다. 그것은 서로의 마음을 부드럽게 다루고, 서로의 존재 속에서 집을 만들며, 매일 서로를 친절하게 대하기로 하는 선택에 관한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