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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Connecting the dots (feat. 준비하고 시작하는 ESTJ의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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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리텔링의 힘과 Connecting the dots

'스토리텔링 그거 뭐 그냥 내 얘기 하면 되는거 아니야?'라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무엇이든 팔 수 있는 세상에 스토리텔링의 힘은 어마어마하다.

모두는 평생 동안 무언가를 경험하고, 그게 모여서 그 한 개인이 되는 것이다. 그 경험들을 흥미롭고 인상적이게, 설득력 있는 형태로 만들고 연결하여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 전체가 스토리텔링이라고 생각한다.

여기서 내가 참 좋아하는 개념을 소개하겠다.

Connecting the dots

"Connecting the dots"라는 표현은 종종 스티브 잡스의 2005년 스탠퍼드 대학 졸업식 연설에서 유래한 것으로, 이 개념은 과거의 경험과 사건들이 미래의 성공과 결정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는 데에 도움이 되는 개념이다.

Connecting the dots의 특징

  1. 과거의 사건들 이해: 이 표현은 인생에서 발생하는 무관해 보이는 다양한 사건, 경험, 선택들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어떻게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과정을 말한다.

  2. 후향적 통찰: "Connecting the dots"는 주로 과거를 되돌아보며 이해하는 개념이다. 우리는 미래에 대한 모든 것을 미리 알 수는 없지만, 과거를 돌아보며 어떻게 각 경험이 현재의 위치에 영향을 미쳤는지 이해할 수 있는 것처럼 말이다.

  3. 의미와 패턴 인식: 이 과정에서 중요한 것은 경험들 사이의 의미 있는 패턴이나 연결고리를 인식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인식은 개인적인 성장, 경력 개발, 또는 창의적인 문제 해결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렇게 나의 걸음 하나하나가 현재 뿐 아니라 미래의 나에게 영향을 미칠 것이고, 또 영향을 받아 경험하게 된 것들이 모여서 내가 되는 것이리라.

그래서 나도 연결시킬 나만의 점들을 남기고, 되새기고, 나아가기 위해 조금씩이라도 내 자취를 남겨두려고 노력하는 중이다.

나중에는 이 점들이 모여 선이 되고 면이 되어 내 스토리가 되어줄 것이라 믿는다.

(사실 욕심 부려서 다른 채널들에도 남기고 싶은데, 현재로서는 TILNOTE가 나에게 가장 적합하고 편리한 채널이라 생각나는 대로 남기고 있다.)


새로운 블로그 계정 운영?

현재는 이렇게 TILNOTE에 다양한 주제로 개인적인 글을 쓰고 있지만, 조금 더 준비되고 정제된 형태의 tech 블로그를 운영해 볼까 하여 블로그를 시작 하기 전에 세팅해야할 내용들에 대해 준비 해 보았다.

TILNOTE를 시작하기 전까지만 해도 블로그는 너무 준비할 것도, 생각할 것도 많아서 해 볼 생각을 못했는데, 최근 들어 블로그가 오히려 나에게 맞는 창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기본적으로 줄글로 작성 가능하다는 점이 꽤 큰 장점이었는데, 블로그의 alternative였던 인스타그램과 비교해 본 장점은 아래와 같다.

  • 인스타그램은 말을 축약해야하는데, TMI 좋아하는 나는 말 줄이기가 어렵다...

  • 완벽주의자라서 인스타그램 디자인이나 피드 정렬에 너무 신경쓰게 된다.

  • 블로그보다 인스타그램이 즉각적인 반응이 오다 보니, 주식 거래 어플 처럼 계속 들여다보게 되어서 에너지 소모가 꽤 크다.


블로그 시작 전 준비 할 것들

아래는 블로그를 시작하기 전에 준비/생각해봐야 할 것들을 정리 해 보았다. 블로그를 제대로 해 본 적은 없지만 준비할 것들은 알아볼 수 있으니..

  1. 블로그 플랫폼 선택: 먼저, 어떤 블로그 플랫폼을 사용할지 결정해야 한다. WordPress, Blogger, TILNOTE 등 다양한 옵션이 있으며 각각의 장단점이 있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확장성을 고려해 선택하는 것이 좋다.

    여기서 개인적으로 사람마다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나는 그동안 네이버 블로그를 정말 어려워 했는데, 뭔가 네이버 블로거들만의 말투가 있다던가, 그 귀여운 캐릭터 이모티콘이 익숙해지지 않았던 부분이 있다. (그래도 네이버 블로그의 장점이라 하면 아무래도 네이버라는 검색 엔진 플랫폼의 힘이 아닐까)

  2. 도메인 및 호스팅 결정: 자신만의 도메인을 설정하고 호스팅 서비스를 이용해 블로그를 운영할지, 무료 서비스를 이용할지 결정한다. 독립적인 도메인과 호스팅은 전문성과 브랜드 가치를 높여줄 수 있다.

    이런 점을 포함하여 이름 하나에서부터 의미를 생각하게 되는 것을 보면 블로깅과 브랜딩이 공통점이 많음을 느낀다.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 차이가 생기는거 아닐까 싶기도 하고.

  3. 블로그 디자인 및 레이아웃 설정: 블로그의 첫인상은 중요하다. 직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 사용자가 쉽게 내용을 찾을 수 있는 레이아웃을 선택한다. 많은 플랫폼들이 다양한 테마와 커스터마이징 옵션을 제공한다.

    나는 그냥 깔끔하고 아무 것도 없는 블로그가 좋은데, 사람들은 아기자기한 블로그들을 더 선호하는 것 같다.

  4. 콘텐츠 전략 수립: 무엇에 대해 글을 쓸지, 타겟 독자는 누구인지, 어떤 스타일과 톤으로 글을 작성할지 전략을 수립한다. 일관된 톤과 스타일은 독자들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다.

    이건 사실 컨셉과 주제만 잘 잡으면 블로깅에서 그렇게 큰 어려움은 아닐 것이다. 오히려 컨텐츠가 있어도 꾸준히 올리지 못하는 것이 문제라고 할 수 있겠다.

  5. SEO 최적화 준비: 검색 엔진 최적화(SEO)는 블로그가 검색 결과에서 더 높은 순위를 차지하도록 도와준다. 키워드 사용, 적절한 제목과 메타 설명, 이미지 최적화 등 SEO를 위한 기본 사항을 공부하고 적용한다.

    이게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SEO는 공부해도 끝이 없고 트렌드에 민감해야하는 부분이라, 알아볼 생각도 못했는데 블로그를 하려니 또 공부는 해야겠더라. (TILNOTE는 SEO를 자동으로 해준다고 알고 있다 ;))

  6. 소셜 미디어와의 연동: 블로그 콘텐츠를 소셜 미디어와 연동해 더 많은 독자에게 접근할 수 있다.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의 플랫폼을 활용해 자신의 블로그를 홍보하고, 독자와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을 마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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