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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Tin] 2023-11-30 하나님을 섬기게 하는 것

📒 히브리서 9:11-22

예수님은 그의 피로 우리 양심을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하십니다. 그는 우리를 죄에서 속량하려고 죽으셔서 우리로 하여금 영원한 기업의 약속을 얻게 합니다. 첫 언약도 피 없이 세운 것이 아니기에 언약의 피를 장막과 성소 모든 그릇에 뿌립니다.

💛 묵상

Q1. 예수님이 영원한 기업이 되기 위해서 피흘려 맺어주신 나와의 약속은 무엇입니까?

Q2. 언약의 보증자 되신 예수님을 만난 후, 내 가치관은 어떻게 달라졌습니까?

우리들교회에 오자마자 열렸던 청년부 수련회 [화해]에서, 아무런 배경도 직분도 없는 내가 당일 아침 20분만에 준비하여 간증자로 올라세웠다. 너무 이상했고, 당시 나의 간증이 없었기 때문에 최대한 내 스토리를 눌러담았고, 형의 공황장애를 공동체 앞에서 오픈하며 우리 가족을 위해 기도해달라고 선포했다. 질서에 순종하지 못했던 내 마음을 내려놓고 하나님과 화해하고 싶다는 마음을 고백했더니 주신 언약의 자리였다.

그 다음 해, [약속] 수련회에서 정확히 내 죄패를 알게 되고 회개하니, 나는 다시 가정으로 돌아가 질서를 세우고 섬기라고 했다. 그러면, 나와 내 가족이 모두 믿게 해준다는 약속을 주셨다.

그렇게 섬기며 온 지 벌써 8년 됐다. 그 동안 목원에서, 마을장이 되었고, 내게 양육받은 자만 합치면 15명X4개의 목장, 13명의 마을목자, 1:1 양육자만 11명이다. 그 동안 내가 잘 풀렸을까?

올해 [표적(Sign)] 수련회를 통해 다시 내가 구하는 표적을 물어보시며, 내 안의 기복을 드러내게 하시겠다는 사인을 주셨다. 수련회 잘 마치고 마무리 예배때 공황이 재발했다. 3일 만에 낫고 회개가 되었다. 지하철 광고 통수 사건, 성희롱 누명사건, 부서이동과 프로젝트 시달림, 부서 재이동, 권고사직까지 ⋯

연말이 된 지금, 나는 겉으로보면 잘 풀린 게 하나도 없다.

그러나 내 표적은 더 중심으로 중심으로, 요나의 표적을 가리키며 있다. 오늘 말씀같이 예수님이 주신 언약, 약속이 나는 무엇인지 너무 잘 알겠고 믿어진다. 올해 수련회를 통해 주셨던 약속도, 현재 믿을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내게 하나님께 바라는 게 너무 탁하고, 이유가 너무 많고, 심플하지가 못하다는 피드백을 들었다.

내 마음을 깊이 들여다봐야하는 때라고 하지만, 나는 올해 그 어느때보다 선명하게 나와 세상을 보고있다. 올해는 나에게 게임체인저다. 내 깊은 속상함, 우울, 연민, 기복주의는 내 죄성이기도 하지만, 내 친구다. 난 그 약점때문에 예수님을 지금도 만나고 누릴 수 있다. 그리고 회개로 때가 찰 때, 그 모든 것으로부터 자유할 수 있게 해주시겠다는 약속을 믿는다. 이제 참는 건 끝났다. 신앙은 고통 오래참기, 감내하기가 아니라는걸 알게 된 한 해를 주심에 감사하다. 예수님 때문에 참는 건 기쁜 일이다. 아무도 가지 않고 바보같다고 해도, 중요한 일이며 내 가치관을 그대로 증거 삼는 일이다.(16-17절)

나와 내 가족의 영원한 기업되신 예수님을 믿어서 나는 너무 행복하다.


👂 적용

  1. 예수님을 믿어 내가 갇혀있는 건지, 보호받는 건지 주제파악을 날마다 하기

  2. 내가 받은 약속들을 정리하고 되새기며, 그 약속이 이뤄질 때마다 기록하기

🙏 기도

슬픈 일도 많았고, 속상하고 억울하기도 했어요. 그런 상황에도 제 우선순위는 나처럼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을 한 명이라도 더 만들기였어요. 너무 외롭잖아요. 그러나, 지금 여자친구를 주심으로 시작한 제 기도가 점점 확장되어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빠르게 해준 적 없지만 안 해준 적 한번도 없으세요. 근데 저는 날마다 제 유리하게 얘기하며 불평하고 당위성 찾곤 합니다. 이미 주신 약속도 유효한데, 제 정체성을 자꾸 까먹으니 유언을 가볍게 만드는 죄인이됩니다. 마지막 한 달 잘 정리하고, 여전한 방식으로 나누고 기도하고 전도하는 2023년 되게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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