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는 당신의 기분대로 말하지 마세요.

네이버 블로그에 처음으로 게시했던 나의 글이다. 당시의 인스타 릴스에서 수도승이 얘기하는 영상에서 한 구절에 감명을 받아서 아무거나 적어야겠다는 마음에서 적었던 글이다.

당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해서 기분 나쁜 말을 내뱉지 마세요.

당신의 기분을 바꿀 기회는 많지만, 당신의 말은 주워담을 기회가 없습니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 말이지만 그간 나의 언행을 돌아보게 되고 많은 생각을 하게 되는 말인 것 같다. 이를 통해 깨닫고 내 생각 시스템에 넣어 말하기 전에 생각하는 루틴을 만든다면 더욱더 신중한 언행이 만들어지고 그로 인해 사람들과의 관계에 있어서 신뢰가 생기고 진중한 이미지가 남을 것이라 생각한다. 또한 감정적으로 말을 내뱉을 때 실수를 하지 않게 되어 후회하는 일이 적어지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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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일상은 대화 속에서 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내 의사를 전달하고 꿈을 꾸게 하며 다른 사람의 생각까지 바꿀 수 있지만 주워 담을 수 없는 말, 한 번 더 생각해 보게 되는 글이다.

ps. 메인 화면 좌측 사이드바에 책 카테고리가 뭔지 궁금해서 테스트로 만들고 글을 써봤는데 말 그대로 개인이 틸노트에 만들 수 있는 카테고리인 것 같다. 이용하면서 궁금한 게 생겼다. 사용자가 많이 늘어나는 동시에 책도 늘어나서 많아지면 어떻게 찾고 어떤 순위로 노출이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