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버너스 리 경은 AI가 웹을 파괴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팀 버너스리 경은 인공지능(AI)이 웹을 파괴할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HTML 및 HTTP 프로토콜의 창시자이자 월드 와이드 웹(WWW)의 발명자인 버너스리 경은 웹의 발전과 현재 상황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였다. 그는 중앙 집중화된 대형 기술 기업들과 소셜 미디어의 부정적인 영향을 비판했다.

그는 웹이 본래 지식을 민주화하는 힘과 창의성의 장이 되어야 한다고 믿으며, 웹의 긍정적인 면을 회복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그의 회고록 "This is For Everyone"은 웹의 성장과 그의 원래 비전 회복 방법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

버너스리 경은 분산화 스타트업 Inrupt와 오픈소스 Solid 표준을 통해 개개인이 데이터를 보다 잘 통제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AI 시대에 맞는 웹의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있다.

그는 머신이 읽고 이동 가능한 "시맨틱 웹(Semantic Web)"을 오랜 기간 이야기해 왔으며, 생성적 AI와 개인화된 AI 비서의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이다.

AI는 현재 웹의 정보를 새로운 방식으로 위협하고 있는데, 이는 구글의 AI 기반 검색 결과의 증가와 오픈AI와 경쟁자들 사이의 브라우저 전쟁 등을 포함한다.

그는 과거 웹의 공동 작업자들이 표준화 기구 등을 통해 협업했던 것처럼, AI 주도의 웹에서도 분산화를 통해 사용자에게 권한이 돌아가야 한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