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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n't Be Cruel - 잔인하게 굴지 말아요

JH.smi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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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76
요약

1970년 라이브

‘Don’t Be Cruel’ – 운명을 바꾼 녹음실의 30분

1956년 7월의 뜨거운 어느 날, 뉴욕의 RCA 빌딩 안에는 긴장된 공기가 감돌고 있었다. 엘비스 프레슬리는 ‘Hound Dog’의 녹음을 마친 후 땀을 닦으며 소파에 앉아 있었다. 그는 이미 히트곡 제조기였지만, 새로운 곡을 녹음할 때마다 여전히 신경이 곤두섰다.

그때, 프로듀서 스티브 숄스가 악보 한 장을 내밀었다.

“엘비스, 이 곡 한번 봐봐. 오티스 블랙웰이 쓴 ‘Don’t Be Cruel’이야.”

엘비스는 악보를 훑어보더니 가만히 고개를 끄덕였다. 그는 가사보다 멜로디를 먼저 느끼는 타입이었다. 천천히 기타를 집어 들고, 자신만의 방식으로 리듬을 타기 시작했다.

You know I can be found, sitting home all alone…

처음엔 평범한 발라드처럼 들렸다. 하지만 엘비스는 곡이 지루하게 흐르는 걸 원치 않았다. 그는 주위를 둘러보다가, 드러머 D.J. 폰타나를 불렀다.

“D.J., 스틱으로 박자를 좀 찍어봐.”

D.J.는 리드미컬한 박자를 맞추기 시작했다. 탁, 탁, 탁. 그 리듬에 맞춰 엘비스는 다시 노래를 불렀다. 이번엔 달랐다. 마치 춤을 유도하는 듯한 리듬감이 살아났다.

그의 손가락이 기타를 튕길 때마다,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며 리듬을 탔다.

스티브 숄스는 활짝 웃으며 말했다. “이거야! 바로 이거라고, 엘비스!”

그렇게 단 한 번의 테이크로 ‘Don’t Be Cruel’이 완성되었다. 원래 메인 타이틀로 계획된 곡은 ‘Hound Dog’이었지만, 엘비스가 가볍게 불렀던 이 노래는 라디오에서 더 큰 반응을 얻었다.

결국, A면과 B면을 바꿀 수밖에 없었다.

그리고 그 순간이야말로, 엘비스가 단순한 가수에서 전설로 올라서는 결정적인 순간이 되었다.

English Lyrics한국어 번역
You know I can be found난 항상 여기 있다는 걸 알잖아요
Sitting home all alone혼자 집에 앉아서
If you can't come around당신이 올 수 없다면
At least please telephone적어도 전화라도 해주세요
Don't be cruel to a heart that's true진실된 마음을 가진 내게 잔인하게 굴지 말아요
Baby, if I made you mad자기야, 내가 당신을 화나게 했다면
For something I might have said내가 말했을지도 모르는 어떤 말 때문이라면
Please, let's forget the past제발, 과거는 잊어버려요
The future looks bright ahead앞으로의 미래는 밝아 보이잖아요
I don't want no other love난 다른 사랑은 원하지 않아요
Baby it's just you I'm thinking of자기야, 난 당신만 생각하고 있어요
Don't stop thinking of me날 생각하는 걸 멈추지 말아요
Don't make me feel this way나를 이렇게 만들지 말아요
Come on over here and love me이리 와서 나를 사랑해줘요
You know I want you to stay당신이 머물러 주길 원한다는 걸 알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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