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향 심리상담센터
센터 개소와 관련한 작은 실천을 지속합니다
별것 아닌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제가 위치한 지역의 심리상담센터 3~4곳에서 제시한 심리평가 가격을 참고하는 데 시간을 좀 쏟았습니다.
시세보다 너무 가격을 높거나 낮게 책정하면 안 되거든요.
그리고 듀얼넘버 서비스를 가입하여 내담자가 연락할 수 있는 센터 전용 번호를 만들었습니다.
심리상담 예약 신청서도 비슷한 폼으로 만들었습니다.
도리 클락이 쓴 [롱 게임]이라는 책을 보면 성공의 3요소가 아래와 같습니다.
흥미 지향적 목표 + 장기적 사고 + 작은 실천
상담센터 자리를 알아보는 것이 가장 중요하면서도 어렵게 느껴지는 과제인데, 프리랜서로서 수입이 들쑥날쑥하다 보니 임대료나 인테리어 비용을 비롯한 자본 확보가 안 된 상태라 더 그렇습니다.
그렇다고 자본이 확보될 때까지 마냥 기다리기보다 장기적인 사고로 "작은 실천"을 지속 중입니다. 구글 예약 신청서 만든 것도 그 일환입니다.
상담센터 공간이 마련되지 않더라도 지인의 심리상담센터를 빌려서 심리평가를 하는 것은 가능한 상황이기 때문에, 심리상담보다 심리평가의 기회를 만들어 볼 생각입니다. 다음 달에 사업자등록을 하게 되면, 센터 네이버 블로그에 심리평가 안내글을 올려보려 합니다. 심리상담 및 심리평가 관련한 글도 지속적으로 올릴 생각입니다.
작지만 일관된 실천과 큰 목표가 합쳐진다면, 설령 도중에 큰 시련이 닥치더라도 커다란 추진력을 얻을 수 있다. - < 롱 게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