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입을 받으면 사수들은 업무 매뉴얼부터 펼치기 마련이다. 하지만 정작 오래 가는 사수일수록 먼저 가르치는 건 따로 있다. 바로 질문하는 법이다. 이건 단순히 소통 기술의 문제가 아니다. 질문을 다루는 방식이 부사수의 성장 속도, 팀의 심리적 안전감, 사수 본인의 에너지 소모까지 한 번에 결정하기 때문이다. 이미 "질문하다가 찍혀본" 경험이 있는 부사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