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은 책이 쌓이는데 무엇을 언제 읽었는지 기억나지 않아 아쉬우셨던 적 있으신가요? 노트에 적자니 오래 못 가고, 엑셀로 관리하자니 책 정보를 일일이 입력해야 해서 며칠 만에 손을 놓게 됩니다.
독서 기록 앱을 알아보면 기능 제한이 걸리거나 월 구독료가 붙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음에 읽을 책을 고를 때도 마찬가지입니다. 서점 베스트셀러 목록은 광고와 뒤섞여 있어 진짜 평가를 알기 어렵지요.
그런데 이 두 가지를 한 번에 해결하는 곳이 있습니다. 그 방법이 뭘까요?
핵심 요약
책 제목만 검색하면 표지와 서지 정보가 자동으로 채워져, 읽은 책을 목록에 담는 데 몇 초면 충분합니다. 정보를 직접 입력하는 수고가 사라지지요.
읽는 중·읽고 싶은 책·다 읽은 책으로 상태가 나뉘어 관리되고, 연간 독서 목표를 세워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전 세계 독자들이 남긴 별점과 감상이 쌓여 있어, 다음에 읽을 책을 고를 때 광고가 아닌 실제 독자 평가를 참고할 수 있습니다. 이게 무료라는 게 믿기시나요?
사이트 소개
오늘 소개할 곳은 굿리즈(Goodreads), 주소는 https://www.goodreads.com 입니다.
2007년에 시작된 독서 커뮤니티로, 지금은 아마존 계열에 속해 운영되고 있습니다. 전 세계 독자들이 오랜 기간 쌓아온 리뷰와 별점 데이터가 이 서비스의 가장 큰 자산이지요.
이 사이트의 정체성은 '독서 기록장 + 독자들의 평가 창고'입니다. 책을 파는 곳이 아니라 읽은 기록을 남기고 다른 독자들의 반응을 확인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판매 순위나 광고가 아니라 실제로 읽은 사람들의 평가가 중심에 놓여 있습니다.
기능 소개
가장 핵심은 독서 기록 관리입니다. 책을 검색해 서가에 담기만 하면 표지와 저자, 출간 정보가 자동으로 들어옵니다. 덕분에 책 정보를 직접 타이핑하는 작업이 완전히 사라집니다.
서가 분류 기능도 유용합니다. 기본적으로 읽고 싶은 책, 읽는 중, 다 읽은 책으로 나뉘고 사용자가 직접 분류를 만들 수도 있어서, 엑셀에 표를 만들어 관리할 필요가 없습니다.
연간 독서 목표 기능도 있습니다. 한 해에 몇 권을 읽겠다고 정해두면 진행률이 표시되므로, 얼마나 읽었는지 세어보는 일을 따로 하지 않아도 됩니다.
리뷰와 별점 확인은 이 서비스의 핵심 가치입니다. 수많은 독자의 평가가 쌓여 있어, 서점 광고 문구만 보고 책을 고르는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
읽은 책을 기반으로 한 추천, 다른 독자를 팔로우하는 기능, 독서 모임 성격의 그룹 기능도 함께 제공됩니다.
사용법
접속해서 무료 계정을 만들면 바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가입 과정에서 좋아하는 장르를 고르라는 화면이 나오는데, 이 선택이 이후 추천에 반영됩니다.
책을 추가하려면 상단 검색창에 제목이나 저자를 넣습니다. 여기서 확인해야 할 것은 판본 구분입니다. 같은 책도 출판사와 언어에 따라 여러 항목이 존재하므로, 내가 읽은 판본을 고르시는 게 정확합니다.
책 화면에서 'Want to Read' 버튼 옆의 화살표를 누르면 상태를 바꿀 수 있습니다. 읽는 중(Currently Reading)이나 다 읽음(Read)으로 지정하면 서가가 정리됩니다.
다 읽음으로 표시할 때 별점과 감상을 함께 남길 수 있습니다. 짧게라도 적어두면 나중에 그 책을 떠올릴 때 큰 도움이 됩니다.
연간 목표는 첫 화면이나 프로필 쪽의 독서 챌린지 항목에서 설정합니다. 권수를 입력해두면 자동으로 진행률이 계산됩니다.
리뷰를 볼 때는 별점 분포도 함께 확인하세요. 평균 점수만 보는 것보다 평가가 갈리는 책인지 고르게 좋은 책인지 판단하기 좋습니다.
무료로 어디까지 되나요?
기록, 서가 관리, 리뷰 작성과 열람, 목표 설정 등 주요 기능이 모두 무료입니다. 별도의 유료 등급이 요구되지 않습니다. (2026년 8월 11일 확인 기준)
무료 서비스인 만큼 화면에 광고가 노출되며, 일부 기능은 계정 연동이나 앱 설치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자세한 이용 조건은 사이트 내 안내에서 확인하시는 게 정확합니다.
이런 분들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읽은 책을 기록해두고 싶지만 방법이 마땅치 않았던 분에게 가장 잘 맞습니다. 검색 한 번이면 등록이 끝나니 꾸준히 이어가기 좋습니다.
원서나 번역서를 자주 읽는 분에게는 특히 값어치가 큽니다. 해외 도서의 평가 데이터가 압도적으로 많기 때문이지요.
다음에 읽을 책을 고르는 데 시간을 많이 쓰는 분에게도 유용합니다. 별점 분포와 실제 감상을 보면 판단이 빨라집니다.
독서 모임을 운영하거나 참여하는 분에게도 좋습니다. 그룹 기능으로 함께 읽는 책을 공유할 수 있습니다.
처음 쓸 때 어디서 막힐까요?
가장 큰 어려움은 국내 도서 정보가 약하다는 점입니다. 한국어 책은 등록되어 있지 않거나 정보가 부실한 경우가 있습니다. 국내서 위주로 읽으신다면 이 부분에서 아쉬움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두 번째는 판본 혼동입니다. 앞서 말했듯 같은 책의 여러 판본이 존재하니, 원하는 항목을 고르지 않으면 기록이 흩어집니다.
세 번째는 언어입니다. 화면이 영어라 처음에는 낯설지만 실제로 쓰는 버튼은 검색, 서가 지정, 별점 정도라 금방 익숙해집니다.
네 번째는 리뷰의 성격입니다. 결말을 그대로 적는 감상이 섞여 있으므로, 읽기 전에 리뷰를 볼 때는 조심하셔야 합니다.
비슷한 서비스와 무엇이 다를까요?
국내 독서 기록 앱들은 한국어 도서 정보가 정확하고 화면도 친숙합니다. 대신 평가 데이터의 양이 상대적으로 적고, 일부는 유료 기능이 있습니다.
서점 사이트의 리뷰는 구매자 중심이라 생생하지만, 판매와 연결된 공간이라는 점을 감안해야 합니다. 이곳은 판매와 분리된 독자 커뮤니티이고 데이터가 수십 년 규모로 쌓였다는 점에서 성격이 다릅니다. 국내서는 국내 서비스, 해외서는 이곳으로 나눠 쓰는 방식이 현실적입니다.
장점과 아쉬운 점
장점은 무료로 독서 기록을 체계적으로 남길 수 있다는 점, 방대한 독자 리뷰와 별점 데이터, 연간 목표 기능, 그리고 오랜 기간 축적된 신뢰성입니다.
아쉬운 점은 국내 도서 정보가 부실하다는 것입니다. 한국어 책을 등록하려다 항목이 없어 포기하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화면이 영어이고 광고가 노출되며, 같은 책의 판본이 여러 개라 기록이 흩어지기 쉽습니다. 리뷰에 결말이 노출되는 경우도 적지 않아 읽기 전 열람에는 주의가 필요합니다.
요약
굿리즈는 2007년부터 이어져 온 독서 기록·리뷰 커뮤니티로, 책 검색 한 번으로 기록을 남기고 전 세계 독자들의 평가를 무료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읽은 책이 기억 속에서 흩어지는 게 아쉬우셨다면, 최근 읽은 책 몇 권을 검색해 서가에 담는 것부터 시작해보세요. 다만 국내 도서 정보는 약한 편이니 한국어 책 위주라면 국내 서비스와 병행하시는 게 좋습니다.
4. 신(하나님)은 과연 존재하는가? 신이 존재한다는 증거가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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