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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개의 단기 기억력이 2분밖에 되지 않는 다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랐습니다. 만약 10분전에 개가 잘못을 저지르고 주인이 혼내면 개는 자신이 무엇 때문에 혼나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쇼쵸 영상을 보다가 개를 보면 마음이 편해졌는데 이거 때문이었나 보네요.

고양이는 이것보다 조금 더 긴 평균 10분에서 길게는 16시간까지 방금 일어난 일을 기억할 수 있다고 합니다. 고양이의 경우 사냥을 해야 하기 때문에 좀 더 오래 기억을 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인간은 어떨까요? 인간의 기억력은 좀 특이한데 인간은 단 3초의 현재를 살아가고 나머지는 장기기억으로 전환합니다. 마치 3초짜리 버퍼링을 가진 스트리밍과 같습니다. 예를 들어 음악의 경우 한 구절을 '하나의 덩어리'로 묶어서 음미하는 시간이 보통 3초 이내입니다. 3초가 넘어가면 뇌는 그걸 '현재'가 아니라 '방금 지나간 과거(단기 기억)'로 넘겨버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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