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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에이전트에도 사번이 필요해진다: NewCore가 보는 신원 보안

Views 24약 3분생성형 AI 활용
Summary

AI 에이전트에도 사번이 필요해진다: NewCore가 보는 신원 보안

AI 에이전트가 단순한 보조 도구를 넘어 실제 업무를 수행하기 시작하면, 기업 보안의 기준도 달라집니다. 더 이상 “누가 로그인했는가”만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는 “어떤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가 어떤 권한으로 무엇을 했는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NewCore는 이 문제를 겨냥한 사이버보안 스타트업입니다.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를 포함한 ‘현대 업무 인력’의 신원을 단일 시스템에서 발견, 보호, 거버넌스하는 플랫폼을 지향합니다.2 최근에는 6,600만 달러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고, 투자 후 기업가치는 3억 달러로 평가됐습니다.1

중요한 점은 투자 규모 자체보다 NewCore가 던지는 질문입니다. AI 에이전트가 기업 내부에서 일하는 존재가 된다면, 신원 관리는 어떻게 바뀌어야 할까요?

기존 IAM이 놓치는 것

기존 신원 관리(IAM)는 주로 직원이 웹앱에 로그인하는 환경을 전제로 발전해 왔습니다. NewCore는 이런 구조가 약 15년 전 아키텍처에 기반해 있다고 설명합니다.2

하지만 AI 에이전트가 들어오면 전제가 달라집니다. 에이전트는 빠르게 생성되고, 여러 시스템에 접근하며, 업무가 끝나면 권한이 즉시 회수돼야 합니다. 이를 기존 서비스 계정이나 임시 토큰처럼 다루면 “무엇이 어떤 권한으로 움직였는지”를 추적하기 어려워집니다.

NewCore가 SAML, 정적 서비스 계정, 비밀번호 기반 세션 토큰을 기존 신원 인프라의 한계로 지적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2 인간 사용자의 로그인 중심으로 설계된 체계만으로는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가 함께 일하는 환경의 권한 흐름을 충분히 통제하기 어렵다는 문제의식입니다.

에이전트를 ‘1급 신원’으로 다룬다는 뜻

NewCore의 핵심 접근은 AI 에이전트를 부수적인 계정이나 서비스 계정의 확장으로 보지 않는 것입니다. AI 에이전트 자체를 독립적인 1급 신원으로 취급하고, 각 에이전트에 자체 생명주기, 신뢰 점수, 폐기 경로를 부여합니다.2

쉽게 말하면 AI 에이전트에도 입사, 권한 부여, 감사, 퇴사에 해당하는 절차가 필요하다는 뜻입니다. 어떤 에이전트가 생성됐는지, 어떤 권한을 받았는지, 실제로 무엇을 했는지,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때 어떻게 폐기되는지를 관리해야 합니다.

이 관점은 단순한 계정 관리보다 넓습니다. 방치된 권한, 토큰 재사용, 임시 계정의 장기화, 책임 소재 불명확 같은 문제를 줄이려면 모든 인간 및 에이전트 신원을 한곳에서 발견하고 통제할 수 있어야 합니다. NewCore가 단일 시스템을 강조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2

공급망 리스크까지 포함한 신원 보안

NewCore가 주목하는 또 다른 축은 신원 인프라 자체의 공급망 리스크입니다. 기업 신원 관리 시스템은 여러 애플리케이션과 권한의 관문이기 때문에, 이 계층이 흔들리면 피해가 넓게 확산될 수 있습니다.

이를 겨냥한 기능이 Secure Split Key입니다. NewCore에 따르면 Secure Split Key는 SAML 및 OIDC 서명 인프라의 단일 장애점을 제거하도록 설계됐습니다.2 또한 Golden SAML, 세션 탈취, 토큰 재사용, 신원 벤더 공급망 노출 같은 공격 유형을 겨냥합니다.2

즉 NewCore의 메시지는 “에이전트 계정을 더 잘 관리하자”에 그치지 않습니다. 인간과 AI 에이전트의 권한을 발급하고 검증하는 신원 인프라 자체가 공격 표면이 될 수 있으므로, 그 구조까지 다시 설계해야 한다는 주장에 가깝습니다.

기업이 지금 점검해야 할 질문

NewCore의 등장은 특정 스타트업의 투자 뉴스 이상으로 볼 만합니다. AI 에이전트를 많이 도입할수록 병목은 모델 성능이 아니라 권한, 책임, 회수 가능성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기업이 먼저 확인해야 할 질문은 단순합니다.

  • 모든 인간, 머신, AI 에이전트 신원을 발견할 수 있는가?

  • 각 신원이 가진 권한과 사용 맥락을 설명할 수 있는가?

  • 필요할 때 권한을 즉시 회수하고 신원을 폐기할 수 있는가?

  • 서비스 계정과 토큰이 장기 방치되고 있지는 않은가?

  • 신원 인프라 자체가 단일 장애점이 되고 있지는 않은가?

AI 에이전트가 직원처럼 일한다면, 보안도 직원에 준해 다뤄야 합니다. NewCore가 던지는 결론은 명확합니다. 에이전트 시대의 첫 인프라는 신원이며, AI 도입 전략은 권한과 책임을 관리하는 체계 위에서 시작돼야 합니다.

1NewCore exits stealth with $66m. at $300m. valuation to secure AI-agent identity

2NewCore Emerges from Stealth with $66M to Rebuild Workforce Identity for the Agentic Er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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