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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 설치와 기본 프로그램 관리

Views 139약 3분생성형 AI 활용
Summary

앱은 어디서 받느냐가 절반이다

앱 관리는 설치할 때부터 시작된다. 가장 안전한 순서는 Microsoft Store를 먼저 확인하는 것이다. 스토어 앱은 설치와 업데이트, 제거가 비교적 쉽고 출처를 확인하기도 편하다.

스토어에 없는 프로그램이라면 검색 결과의 아무 다운로드 버튼이나 누르지 말고 개발사 공식 웹사이트에서 받는다. 광고로 표시된 다운로드 사이트, 이름이 비슷한 가짜 사이트, 여러 프로그램을 끼워 넣는 설치 파일은 피하는 편이 좋다. 설치 과정에서도 '권장 설치'만 빠르게 넘기지 말고 추가 툴바, 체험판, 브라우저 확장 기능이 함께 설치되는지 확인한다.

Windows 11의 Smart App Control은 앱이 악성이거나 원치 않는 앱으로 판단되면 차단할 수 있다. 안전성을 확신하기 어렵다면 앱의 디지털 서명이 유효한지도 확인하며, 서명되지 않았거나 서명이 잘못된 앱은 신뢰할 수 없는 앱으로 보고 막을 수 있다1. 이런 경고가 나오면 '왜 막혔는지'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꼭 필요한 앱이라면 공식 배포처인지 다시 확인하고, 가능하면 서명된 최신 버전을 받는다.

앱 설치와 기본 프로그램 관리AI 생성 이미지

기본 앱을 정해 작업 흐름을 고정하기

파일이 엉뚱한 프로그램으로 열리면 작업 흐름이 끊긴다. PDF는 브라우저에서 열고 싶은데 다른 앱이 실행되거나, 사진을 눌렀는데 편집 프로그램이 먼저 뜨는 식이다. 이럴 때는 설정에서 기본 앱을 정리한다.

경로는 설정 > 앱 > 기본 앱이다. 여기서 앱 이름을 선택해 그 앱이 열 수 있는 파일 형식과 링크 형식을 지정할 수 있다. 반대로 검색창에 .txt, .pdf, .jpg 같은 확장자나 웹 링크 프로토콜을 입력해 해당 형식을 어떤 앱으로 열지 정할 수도 있다2.

예를 들어 메모 파일은 메모장, 사진은 사진 앱, 동영상은 미디어 플레이어, 웹 링크는 자주 쓰는 브라우저로 정해 둔다. 한 번 정리해 두면 매번 '연결 프로그램'을 고르는 시간이 줄어든다.

시작 프로그램은 적을수록 빠르다

컴퓨터를 켰을 때 자동으로 실행되는 앱이 많으면 로그인 직후부터 느려진다. 메신저, 클라우드, 프린터 도구, 업데이트 도우미가 한꺼번에 실행되면 화면은 켜졌는데 실제로는 한동안 버벅일 수 있다.

먼저 설정 > 앱 > 시작 프로그램으로 이동한다. 목록에서 필요 없는 앱의 토글을 끄면 로그인할 때 자동 실행되지 않는다. 앱별로 세부 옵션이 필요하면 펼침 메뉴를 확인할 수 있다3. 판단 기준은 단순하다. 매일 바로 필요한 앱인가? 백그라운드에서 계속 돌아야 하는 앱인가? 아니라면 꺼도 된다.

보안 프로그램, 클라우드 동기화, 업무용 메신저처럼 바로 필요한 앱은 유지한다. 반대로 가끔 쓰는 음악 앱, 게임 런처, 제조사 홍보 앱, 사용하지 않는 업데이트 도구는 자동 실행을 꺼도 불편이 적다.

작업 관리자에서도 자동 실행을 확인한다

시작 프로그램 관리는 작업 관리자에서도 할 수 있다. Ctrl + Shift + Esc를 눌러 작업 관리자를 열고, 시작 프로그램 앱 탭에서 앱을 선택한 뒤 사용 안 함으로 바꾼다. 이 화면에서는 시작 영향도도 볼 수 있어 부팅을 느리게 만드는 앱을 찾는 데 도움이 된다3.

설정 목록에 보이지 않는 앱도 있다. 이런 경우에는 시작 폴더에 바로가기가 등록되어 있을 수 있다. 실행 창에서 shell:startup을 입력하면 현재 사용자 시작 폴더를 열 수 있고, 필요 없는 바로가기를 지우면 자동 실행을 줄일 수 있다3. 단, 무엇인지 모르는 항목은 삭제하기 전에 앱 이름을 검색해 확인한다.

쓰지 않는 앱은 제거하고 흔적까지 정리하기

설치된 앱이 많다고 무조건 느려지는 것은 아니다. 문제는 쓰지 않는 앱이 업데이트 확인, 알림, 백그라운드 실행을 계속할 때 생긴다. 설정 > 앱 > 설치된 앱에서 사용하지 않는 프로그램을 정기적으로 확인한다.

체험판, 오래된 게임 런처, 중복된 PDF 도구, 더 이상 쓰지 않는 회의 앱은 제거한다. 다만 드라이버, 보안 프로그램, 그래픽·오디오 관련 유틸리티처럼 용도를 모르는 항목은 함부로 지우지 않는다.

앱을 제거한 뒤에는 바탕화면 바로가기, 다운로드 폴더의 설치 파일, 임시 파일도 정리한다. 이렇게 하면 저장 공간이 늘고 불필요한 백그라운드 실행도 줄어든다. 앱 관리는 속도를 높이는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 컴퓨터가 쓸데없는 일을 하지 않게 만드는 기본 습관이다.

참고

1Smart App Control Frequently Asked Questions

2Change Default Apps in Windows

3Configure Startup applications in Wind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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