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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fari와 인터넷 사용 꿀팁

Views 155약 10분생성형 AI 활용
Summary

Safari를 기본 브라우저로 쓸 준비하기

맥북에서 인터넷을 가장 자연스럽게 쓰는 방법은 Safari를 중심에 두는 것이다. Safari는 macOS에 기본으로 들어 있고, iCloud, 암호, 읽기 목록, AirDrop, Handoff와 잘 이어진다. 아이폰을 함께 쓴다면 더 편하다. 아이폰에서 보던 페이지를 맥북에서 이어 보거나, 맥북에서 저장한 읽기 목록을 아이폰에서 다시 열 수 있다.

먼저 역할을 정하자. 모든 사이트를 한 브라우저에 몰아넣으면 탭, 북마크, 로그인 정보가 금방 뒤섞인다. Safari는 개인용과 일상 검색용으로 두고, 회사에서 꼭 필요한 웹앱이나 특정 확장 프로그램이 필요한 사이트만 Chrome 같은 다른 브라우저에서 여는 식으로 나누면 관리가 쉬워진다.

Safari를 처음 정리할 때는 세 가지만 손보면 된다. 자주 가는 사이트는 즐겨찾기, 나중에 읽을 글은 읽기 목록, 주제별로 묶어둘 작업은 탭 그룹에 넣는다. 이 세 가지를 구분하는 것만으로도 인터넷 사용 흐름이 훨씬 가벼워진다.

Safari와 인터넷 사용 꿀팁AI 생성 이미지

즐겨찾기, 북마크, 읽기 목록을 나누어 쓰기

즐겨찾기는 매일 누르는 사이트를 위한 자리다. 메일, 캘린더, 은행, 회사 시스템, 학교 포털, 자주 쓰는 검색 사이트처럼 반복해서 들어가는 곳만 넣는다. 너무 많이 넣으면 즐겨찾기가 아니라 또 하나의 잡동사니 폴더가 된다.

북마크는 오래 보관할 자료에 어울린다. 공식 문서, 참고 자료, 강의 페이지, 자주 찾아보는 매뉴얼처럼 시간이 지나도 다시 볼 가능성이 높은 사이트를 저장한다. 폴더 이름은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업무, 공부, 생활, 자료 정도로 시작하면 충분하다.

읽기 목록은 지금 읽지 못하지만 곧 읽을 글을 담는 임시 보관함이다. 뉴스 기사, 블로그 글, 긴 분석 자료를 읽기 목록에 넣어두면 탭을 계속 열어둘 필요가 없다. 단, 읽기 목록도 주기적으로 비워야 한다. 읽지 않은 글이 수십 개 쌓이면 검색 결과보다 더 부담스러운 목록이 된다.

작업 기준은 이렇게 잡으면 쉽다.

  • 매일 여는 사이트: 즐겨찾기

  • 오래 참고할 사이트: 북마크

  • 곧 읽고 지울 글: 읽기 목록

  • 지금 진행 중인 주제 묶음: 탭 그룹

즐겨찾기 막대는 보기 > 즐겨찾기 막대 보기 또는 Shift + Command + B로 켜고 끌 수 있다. 매일 쓰는 사이트를 한 줄에 보이게 해두면 주소를 입력하거나 검색하는 시간이 줄어든다.1

탭 그룹으로 작업 흐름을 분리하기

탭을 많이 여는 습관은 나쁘지 않다. 문제는 모든 탭을 한 창에 쌓아두는 것이다. 업무 메일, 쇼핑몰, 뉴스, 강의 자료, 유튜브가 한 줄에 섞이면 필요한 페이지를 찾는 데 시간이 더 든다.

이럴 때 탭 그룹을 쓴다. 탭 그룹은 여러 탭을 하나의 작업 공간처럼 묶어두는 기능이다. 예를 들어 업무, 개인, 공부, 여행 준비, 자료 조사처럼 나눌 수 있다. 보고서 자료를 찾는 중이라면 관련 검색 결과와 참고 문서를 자료 조사 탭 그룹에 모아둔다. 여행을 준비한다면 항공권, 숙소, 지도, 일정표를 여행 준비 탭 그룹에 넣는다.

탭 그룹을 만들 때 욕심내지 말자. 한 그룹에 5~10개 정도가 적당하다. 탭이 너무 많아지면 다시 정리가 필요하다. 읽을 글은 읽기 목록으로 보내고, 계속 참고할 사이트는 북마크로 옮긴다. 탭 그룹은 창고가 아니라 현재 작업대다.

검색 중에는 Command + 클릭이 특히 유용하다. 링크를 그냥 클릭하면 지금 읽던 페이지가 바뀐다. 하지만 Command를 누른 채 링크를 클릭하면 현재 페이지를 유지하면서 새 탭에 링크가 열린다. 자료 조사 중에는 본문을 계속 읽으면서 관련 링크만 뒤에 모아둘 수 있다. 새 탭을 바로 보고 싶다면 Shift + Command + 클릭을 사용한다.2

이미 열린 탭을 다시 여는 실수도 줄일 수 있다. 주소창에 단어를 입력했을 때 Safari가 탭으로 전환과 비슷한 제안을 보여주면, 새로 열지 말고 기존 탭으로 이동하면 된다. 탭이 많을 때는 탭 개요 화면에서 검색해 원하는 탭을 찾는 방법도 있다. 핵심은 새 탭을 무조건 늘리지 않는 것이다.

주소창을 검색 허브로 쓰기

Safari의 주소창은 단순히 URL을 입력하는 칸이 아니다. 검색, 방문 기록, 북마크, 열린 탭을 찾는 중심 도구다. Command + L을 누르면 주소창으로 바로 이동한다. 그다음 검색어를 입력하면 웹 검색뿐 아니라 이전에 방문한 페이지, 저장한 북마크, 이미 열려 있는 탭까지 함께 제안된다.2

예를 들어 어떤 설명서를 예전에 북마크해두었다면, 메뉴를 열어 폴더를 뒤질 필요가 없다. 주소창에 제품명이나 사이트 이름 일부만 입력해도 찾을 수 있다. 이미 열어둔 탭이 있다면 Safari가 기존 탭으로 이동하라고 알려준다. 이 습관이 생기면 북마크 폴더를 일일이 펼치는 시간이 줄어든다.

자주 검색하는 사이트가 있다면 사이트 안 검색도 활용할 수 있다. Safari는 특정 사이트에서 검색한 기록을 바탕으로 빠른 웹사이트 검색을 제공한다. 예를 들어 어떤 자료 사이트를 자주 검색한다면 주소창에 사이트 이름과 검색어를 함께 입력해 바로 그 사이트의 검색 결과로 이동할 수 있다. 설정은 Safari > 설정 > 검색에서 확인한다.

새 탭을 빠르게 열고 싶다면 새 창과 새 탭이 빈 페이지로 열리도록 설정하는 것도 좋다. 시작 페이지에 많은 항목이 있으면 보기에는 좋지만, 검색만 빨리 하고 싶을 때는 오히려 느리게 느껴질 수 있다. Safari > 설정 > 일반에서 새 창과 새 탭을 빈 페이지로 바꾸면 주소창 중심으로 더 빠르게 검색을 시작할 수 있다.3

로그인과 결제는 자동 완성에 맡기되, 기준은 엄격하게

반복 입력은 피곤하고, 암호 재사용은 위험하다. Safari의 자동 완성, 강력한 암호 제안, 패스키, iCloud 키체인을 함께 쓰면 로그인과 결제가 훨씬 편해진다.

새 사이트에 가입할 때 Safari가 강력한 암호를 제안하면 직접 외우기 쉬운 암호를 만들려고 애쓰지 않아도 된다. 긴 임의 암호를 저장해두고, 다음 로그인부터는 Touch ID나 맥 로그인 암호로 자동 입력하면 된다. 아이폰과 같은 Apple 계정을 사용하고 iCloud 키체인을 켜두면 맥북에서 저장한 로그인 정보를 아이폰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패스키를 지원하는 사이트라면 암호 대신 패스키를 쓰는 것도 좋다. 패스키는 사이트마다 다른 인증 정보를 사용하고, 사용자는 Touch ID나 기기 암호로 로그인한다. 암호를 직접 입력하지 않기 때문에 피싱 사이트에 암호를 타이핑할 위험도 줄어든다.

다만 자동 완성은 믿을 수 있는 개인 맥북에서 쓰는 것이 기본이다. 공용 맥이나 다른 사람과 함께 쓰는 계정에서는 카드 정보와 민감한 개인정보를 저장하지 않는 편이 안전하다. 결제 정보는 편리함보다 통제가 우선이다. 저장된 암호와 카드 정보는 주기적으로 확인하고, 더 이상 쓰지 않는 사이트의 정보는 삭제한다.

추적을 줄이는 개인정보 보호 설정

웹사이트는 사용자의 방문 기록, 쿠키, 광고 식별 정보 등을 이용해 활동을 추적할 수 있다. 모든 추적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지만, Safari 설정만 잘해도 광고 추적자가 여러 사이트의 활동을 연결하기 어렵게 만들 수 있다.

Safari > 설정 > 개인정보 보호로 들어가 크로스 사이트 추적 방지를 켜자. 이 기능은 여러 사이트에 걸쳐 사용자를 따라다니는 제3자 추적 데이터를 제한하는 데 도움을 준다.4 같은 화면에서 IP 주소 가리기도 확인한다. 기본적으로 알려진 추적기로부터 IP 주소를 숨길 수 있고, iCloud+의 비공개 릴레이를 사용하면 추적기와 웹사이트 양쪽에서 IP 주소를 더 넓게 가릴 수 있다.4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도 가끔 확인해보자. Safari 시작 페이지나 도구 막대에서 개인정보 보호 리포트를 열면 Safari가 어떤 추적기를 차단했는지 볼 수 있다. 이 숫자를 매일 확인할 필요는 없다. 다만 자주 방문하는 사이트가 얼마나 많은 추적 요소를 불러오는지 감을 잡는 데 도움이 된다.

쿠키와 웹사이트 데이터도 관리할 수 있다. Safari > 설정 > 개인정보 보호 > 웹 사이트 데이터 관리에서 사이트별 저장 데이터를 확인하고 삭제할 수 있다. 단, 데이터를 지우면 일부 사이트에서 로그아웃되거나 장바구니, 언어 설정, 맞춤 설정이 사라질 수 있다. Safari가 느려졌거나 특정 사이트가 이상하게 작동할 때 선택적으로 정리하자.

피싱과 가짜 결제 페이지를 줄이는 보안 설정

인터넷 보안에서 가장 흔한 위험은 복잡한 해킹보다 가짜 페이지에 속는 것이다. 은행, 쇼핑몰, 택배, 클라우드 저장소를 흉내 낸 페이지가 로그인 정보나 카드 번호를 요구할 수 있다.

Safari > 설정 > 보안에서 위조된 웹 사이트 방문 시 경고를 켜두자. Safari는 알려진 피싱 사이트나 의심스러운 사이트에 접속할 때 경고를 표시할 수 있다.5 이 경고가 뜨면 "괜찮겠지" 하고 넘기지 말고 주소를 다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문자나 메일의 링크를 눌러 들어간 결제 페이지라면 더 조심한다.

사이트 주소도 직접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하다. 은행 사이트라면 즐겨찾기에서 열거나 직접 주소를 입력한다. 검색 광고 맨 위에 뜬 결과가 항상 공식 사이트라는 보장은 없다. 결제 전에는 주소가 어색하지 않은지, 회사 이름 철자가 이상하지 않은지, 브라우저가 보안 경고를 띄우지 않는지 확인한다.

개인정보 보호 브라우징을 자주 쓴다면 잠금 설정도 확인하자. Safari는 비공개 브라우징 탭을 다시 볼 때 Touch ID나 암호를 요구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4 잠시 자리를 비웠을 때 다른 사람이 비공개 탭을 보는 일을 줄일 수 있다.

리더 보기와 읽기 목록으로 읽는 환경 만들기

긴 글을 읽을 때 가장 큰 방해물은 본문이 아니라 주변 요소다. 광고, 자동 재생 영상, 팝업, 추천 글이 계속 시선을 끈다. 이럴 때 리더 보기를 사용한다. 기사나 블로그 글에서 Shift + Command + R을 누르면 본문 중심의 읽기 화면으로 전환할 수 있다.2

리더 보기는 글꼴, 배경색, 글자 크기를 조절하기 쉬워 공부나 자료 조사에 좋다. 모든 사이트에서 항상 켜둘 필요는 없다. 쇼핑몰, 웹앱, 대시보드처럼 화면 구조가 중요한 사이트에서는 오히려 불편할 수 있다. 긴 글을 읽을 때만 켜는 습관이 가장 현실적이다.

읽기 목록은 리더 보기와 잘 어울린다. 지금 읽을 시간이 없다면 읽기 목록에 넣어두고, 나중에 집중할 수 있을 때 연다. 설정에 따라 읽기 목록 글을 오프라인으로 저장할 수도 있다. 이동 중이거나 네트워크가 불안정한 곳에서 자료를 읽어야 한다면 유용하다.3

사이트가 너무 무겁게 느껴진다면 콘텐츠 차단 확장 프로그램을 고려할 수 있다. 광고와 추적 스크립트가 많은 페이지는 로딩이 느리고 배터리도 더 쓸 수 있다. 콘텐츠 차단기는 이런 요소를 줄여 페이지를 더 가볍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준다.3 다만 확장 프로그램도 많이 설치하면 Safari가 복잡해진다. 신뢰할 수 있는 것 한두 개만 쓰고, 쓰지 않는 확장 프로그램은 Safari > 설정 > 확장 프로그램에서 끄거나 삭제한다.

사이트별 설정으로 귀찮은 동작 줄이기

모든 사이트에 같은 규칙을 적용할 필요는 없다. 어떤 사이트는 카메라 접근이 필요하고, 어떤 사이트는 위치 정보가 필요하지 않다. 어떤 사이트는 자동 재생 영상을 계속 틀어 불편하게 만든다.

Safari에서는 사이트별 설정을 조정할 수 있다. 주소창 근처에서 해당 사이트 설정을 열면 페이지 확대, 리더 보기, 자동 재생, 카메라, 마이크, 위치 같은 권한을 관리할 수 있다.2 예를 들어 화상회의 사이트에는 카메라와 마이크를 허용하되, 뉴스 사이트에는 위치 정보를 묻지 않게 할 수 있다.

자동 재생은 특히 조정할 가치가 있다. Safari > 설정 > 웹 사이트 > 자동 재생에서 사이트별로 허용 여부를 바꾸면 갑자기 영상 소리가 나거나 배터리를 낭비하는 일을 줄일 수 있다.3

권한의 기준은 간단하다. 그 사이트의 핵심 기능에 꼭 필요하면 허용한다. 필요하지 않으면 거부하거나 매번 묻도록 둔다. 날씨 사이트는 대략적인 위치가 필요할 수 있지만, 단순한 기사 페이지가 정확한 위치를 요구한다면 굳이 허용할 이유가 없다.

Chrome과 함께 쓸 때 Safari 중심 유지하기

Safari만으로 모든 일이 해결되면 가장 깔끔하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회사 시스템, 개발 도구, 특정 확장 프로그램 때문에 Chrome, Edge, Firefox를 함께 써야 할 때가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은 브라우저를 늘리는 것이 아니라 기준을 정하는 것이다.

먼저 북마크를 한 번 가져와 정리한다. Chrome에 흩어진 북마크를 Safari로 가져오되, 모두 즐겨찾기에 올리지 말고 필요한 것만 분류한다. 예전에 저장했지만 더 이상 쓰지 않는 사이트는 이 기회에 지운다.

확장 프로그램은 중복 설치를 피한다. 광고 차단, 번역, 캡처, 암호 관리 확장 프로그램을 브라우저마다 여러 개 깔면 충돌과 속도 저하가 생길 수 있다. Safari에서는 꼭 필요한 확장 프로그램만 쓰고, Chrome은 특정 업무용 사이트를 위한 보조 브라우저로 제한하면 관리가 쉽다.

마지막으로 사이트별 기준을 정한다.

  • 개인 검색, 뉴스, 쇼핑, 읽기: Safari

  • Apple 기기와 이어서 볼 페이지: Safari

  • 회사에서 지정한 웹앱: 회사 권장 브라우저

  • 특정 확장 프로그램이 꼭 필요한 작업: 해당 확장 프로그램이 있는 브라우저

  • 테스트가 필요한 웹페이지: 여러 브라우저 병행

기준이 없으면 링크를 열 때마다 고민하게 된다. 기준이 있으면 브라우저가 늘어나도 환경은 흐트러지지 않는다.

Safari는 적게 열고, 빠르게 찾고, 안전하게 닫는 도구다

좋은 브라우징 환경은 탭을 많이 열 수 있는 환경이 아니다. 필요한 페이지를 빠르게 열고, 읽을 것은 읽기 목록으로 보내고, 저장할 것은 북마크에 넣고, 끝난 탭은 닫을 수 있는 환경이다.

Safari를 제대로 쓰려면 많은 기능을 한꺼번에 외울 필요가 없다. 즐겨찾기와 읽기 목록을 구분하고, Command + 클릭으로 검색 흐름을 유지하고, 자동 완성과 iCloud 키체인으로 반복 입력을 줄이고, 개인정보 보호와 보안 경고를 켜두면 된다. 여기에 리더 보기와 탭 그룹까지 익숙해지면 인터넷 사용은 훨씬 조용하고 빨라진다.

브라우저 설정은 사소해 보이지만 매일 반복된다. 매일 반복되는 작은 불편을 줄이는 것이 생산성의 시작이다.

참고

110 macOS Safari Tips That Will Make You More Productive

210 macOS Safari Tips That Will Make You More Productive

312 Safari Settings That Can Improve Your Mac's Browsing Speed & Performance

4Mac용 Safari의 개인정보 보호 설정 변경하기

5I Always Change These 6 Safari Security Settings

책 목록

맥북을 제대로 쓰는 법: 처음 설정부터 생산성 꿀팁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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