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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벨 2: 마크다운으로 글쓰기 감각 얻기

Views 256약 6분생성형 AI 활용
Summary

이번 레벨에서 얻는 능력

이제 옵시디언에 글을 써볼 차례입니다.

옵시디언의 기본 글쓰기 방식은 마크다운입니다. 이름만 들으면 어렵게 느껴질 수 있지만, 마크다운은 코딩이 아닙니다. 글 앞뒤에 간단한 기호를 붙여서 "이 문장은 제목", "이 문장은 중요", "이건 할 일 목록"이라고 표시하는 약속입니다.

예를 들어 이렇게 씁니다.

# 오늘 배운 것
- 옵시디언은 내 컴퓨터에 노트를 저장한다.
- 마크다운은 빠르게 글을 꾸미는 약속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오늘 배운 것

  • 옵시디언은 내 컴퓨터에 노트를 저장한다.

  • 마크다운은 빠르게 글을 꾸미는 약속이다.

마크다운의 목적은 예쁜 문서를 만드는 것이 아닙니다. 생각을 빠르게 잡아두는 것입니다. AI 시대에는 내가 무엇을 알고, 무엇을 배웠고, 어떤 판단을 했는지 잘 쌓아두는 사람이 유리합니다. 마크다운은 그 재료를 가볍게 쌓는 도구입니다.

이번 레벨의 목표는 단순합니다.

보기 좋은 노트를 빠르게 쓰는 감각을 얻는다.


레벨 2: 마크다운으로 글쓰기 감각 얻기

마크다운은 손을 덜 쓰기 위한 글쓰기 약속이다

노션이나 구글 독스에서는 글을 꾸미려면 마우스로 버튼을 누르는 일이 많습니다. 제목 버튼을 누르고, 굵게 버튼을 누르고, 체크박스 메뉴를 찾아야 합니다.

옵시디언에서는 손을 키보드 위에 둔 채로 대부분 처리할 수 있습니다.

## 오늘의 생각
중요한 문장을 표시하고,
- 떠오른 아이디어를 적고,
- 할 일을 정리하고,
- 나중에 다시 볼 문장을 남긴다.

처음에는 기호가 낯설 수 있습니다. 하지만 몇 번만 써보면 메뉴를 찾는 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마크다운을 배운다는 것은 복잡한 문법을 외우는 일이 아닙니다. 자주 쓰는 6가지만 익히는 일입니다.

  1. 제목

  2. 굵게

  3. 기울임

  4. 목록

  5. 체크박스

  6. 인용문

이 6가지만 알아도 초보 단계에서는 충분합니다.


1단계: 제목 만들기

노트에서 제목은 길 안내판입니다. 긴 글을 쓸 때 제목이 있으면 나중에 다시 읽기 쉽습니다.

마크다운에서는 # 기호로 제목을 만듭니다.

# 큰 제목
## 중간 제목
### 작은 제목

보통 노트 안에서는 ##와 ###를 많이 씁니다.

따라 써보세요.

## 오늘 배운 것
### 핵심 문장
### 나중에 다시 볼 내용

옵시디언에서 실제로 노트를 쓸 때는 이런 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유튜브 강의 메모
### 기억할 내용
### 내 생각
### 다음에 해볼 일

여기서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 뒤에는 반드시 한 칸을 띄우세요.

##좋은 예가 아님
## 좋은 예

마크다운 초보자가 가장 자주 하는 실수가 바로 이 공백입니다. 기호를 썼는데 제목처럼 보이지 않는다면, 먼저 # 뒤에 띄어쓰기가 있는지 확인하세요.


2단계: 중요한 문장 굵게 표시하기

중요한 문장은 로 감쌉니다.

이 문장은 중요합니다.

이렇게 보입니다.

이 문장은 중요합니다.

실제 노트에서는 이렇게 쓰면 좋습니다.

오늘의 결론은 기록은 완벽할 필요가 없고, 다시 찾을 수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보입니다.

오늘의 결론은 기록은 완벽할 필요가 없고, 다시 찾을 수 있으면 된다는 것이다.

굵게 표시는 너무 많이 쓰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문장이 중요해지면, 아무 문장도 중요하지 않게 보입니다.

한 노트에서 굵게 표시할 문장은 보통 1~3개면 충분합니다.


3단계: 살짝 강조할 때는 기울임

기울임은 * 하나로 감쌉니다.

*이 문장은 살짝 강조합니다.*

이렇게 보입니다.

이 문장은 살짝 강조합니다.

굵게가 "이거 중요해!"라면, 기울임은 "이 느낌을 기억해"에 가깝습니다.

예를 들어 독서 메모에는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이 책을 읽으며 *내가 너무 많은 정보를 저장만 하고 있었다*는 생각이 들었다.

기울임도 자주 쓸 필요는 없습니다. 처음에는 굵게만 써도 충분합니다. 기울임은 나중에 감정, 뉘앙스, 말투를 남기고 싶을 때 사용하세요.


4단계: 목록으로 생각을 쪼개기

생각이 복잡할수록 문장을 짧게 쪼개야 합니다. 이때 목록을 사용합니다.

마크다운에서는 -를 쓰면 목록이 됩니다.

- 오늘 배운 것
- 이해가 안 된 것
- 내일 해볼 것

이렇게 보입니다.

  • 오늘 배운 것

  • 이해가 안 된 것

  • 내일 해볼 것

목록은 초보자에게 가장 강력한 문법입니다. 긴 문장으로 쓰기 어렵다면 일단 목록으로 적으세요.

예를 들어 이렇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 회의 메모
- 새 프로젝트는 다음 주 시작
- 자료 조사는 금요일까지
- 내가 맡은 일은 초안 작성

번호가 필요한 목록은 숫자를 쓰면 됩니다.

1. 자료 찾기
2. 핵심 문장 뽑기
3. 내 생각 덧붙이기
4. 다음 행동 정하기

번호 목록은 순서가 중요할 때 사용합니다. 순서가 중요하지 않다면 - 목록이 더 편합니다.


5단계: 체크박스로 할 일 만들기

옵시디언에서는 체크박스도 간단히 만들 수 있습니다.

- [ ] 옵시디언 열기
- [ ] 오늘 배운 것 3줄 쓰기
- [ ] 내일 할 일 하나 정하기

이렇게 보입니다.

  • 옵시디언 열기

  • 오늘 배운 것 3줄 쓰기

  • 내일 할 일 하나 정하기

완료한 일은 대괄호 안에 x를 넣습니다.

- [x] 옵시디언 열기
- [ ] 오늘 배운 것 3줄 쓰기

이렇게 보입니다.

  • 옵시디언 열기

  • 오늘 배운 것 3줄 쓰기

여기서도 공백이 중요합니다.

좋은 예:

- [ ] 할 일

잘 안 되는 예:

-[ ] 할 일
-[] 할 일
- [ ]할 일

체크박스는 프로젝트 관리까지 가지 않아도 충분히 유용합니다. 오늘 할 일, 읽을 글, 정리할 자료를 가볍게 표시할 수 있습니다.

옵시디언의 장점은 이 할 일들이 내 노트 안에 자연스럽게 섞인다는 점입니다. 생각과 행동을 따로 관리하지 않아도 됩니다.


6단계: 인용문으로 따로 보관하기

다른 사람의 말, 책에서 얻은 문장, 강의에서 들은 핵심 표현은 인용문으로 표시하면 좋습니다.

마크다운에서는 >를 사용합니다.

> 기록은 기억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장치다.

이렇게 보입니다.

기록은 기억을 대신하는 것이 아니라, 생각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장치다.

인용문은 이런 경우에 유용합니다.

  • 책에서 옮겨 적은 문장

  • 강의자가 강조한 말

  • 내가 나중에 다시 생각하고 싶은 문장

  • AI에게 질문하기 전에 기준으로 삼을 문장

예를 들어 AI 공부 노트에는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 AI 공부 메모

> AI에게 좋은 답을 얻으려면, 내가 가진 맥락을 잘 정리해서 줘야 한다.

내 생각:
- 질문보다 중요한 것은 배경 설명이다.
- 앞으로는 자료를 모을 때 출처와 내 생각을 함께 적어야겠다.

이렇게 쓰면 단순히 문장을 저장하는 데서 끝나지 않습니다. 인용한 문장 아래에 내 생각이 붙습니다. 이것이 나만의 지식 저장소가 되는 시작입니다.


편집 모드와 미리보기 확인하기

마크다운은 "쓸 때의 모습"과 "읽을 때의 모습"이 조금 다릅니다.

예를 들어 편집할 때는 이렇게 보입니다.

## 오늘의 배움
마크다운은 코딩이 아니라 글쓰기 약속이다.
- 제목은 #으로 만든다.
- 목록은 -로 만든다.

읽을 때는 제목, 굵게, 목록이 적용된 상태로 보입니다.

옵시디언에서는 보통 글을 쓰면서 바로 서식이 반영됩니다. 이것을 라이브 미리보기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그래도 내가 쓴 문서가 최종적으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고 싶다면 읽기 보기로 전환해보면 됩니다.

방법은 간단합니다.

  1. 노트 오른쪽 위의 보기 전환 버튼을 찾습니다.

  2. 읽기 보기 또는 편집 보기로 바꿔봅니다.

  3. 단축키를 쓰고 싶다면 Ctrl + E를 눌러봅니다.

    • 맥에서는 보통 Cmd + E를 사용합니다.

만약 단축키가 다르게 작동한다면, 명령어 팔레트를 열어 확인할 수 있습니다.

  1. Ctrl + P를 누릅니다.

    • 맥에서는 Cmd + P를 누릅니다.

  2. 읽기 보기 또는 reading view를 검색합니다.

  3. 보기 전환 명령을 실행합니다.

처음에는 단축키를 외우지 않아도 됩니다. 중요한 것은 내가 쓴 기호가 실제로 어떻게 보이는지 확인하는 습관입니다.


완벽한 서식보다 빠른 기록이 먼저다

마크다운을 배우다 보면 이런 생각이 들 수 있습니다.

"제목 단계가 맞나?"

"굵게를 어디에 써야 하지?"

"목록을 너무 많이 쓰는 건 아닐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초보자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완벽한 문서가 아닙니다. 일단 남기는 것입니다.

나중에 정리할 수 있는 기록은 자산입니다. 하지만 머릿속에서 사라진 생각은 다시 찾기 어렵습니다.

특히 AI 시대에는 기록의 가치가 더 커집니다. AI에게 좋은 답을 얻으려면 좋은 재료가 필요합니다. 좋은 재료란 거창한 보고서가 아닙니다.

  • 내가 배운 것

  • 내가 헷갈린 것

  • 내가 시도한 것

  • 내가 실패한 이유

  • 내가 다시 묻고 싶은 질문

이런 조각들이 쌓이면 AI에게 줄 수 있는 맥락이 됩니다. AI는 내 머릿속을 자동으로 알 수 없습니다. 하지만 내가 옵시디언에 남긴 노트는 AI에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부터 예쁘게 쓰려고 멈추지 마세요.

빠르게 쓰고, 나중에 다듬으면 됩니다.


초보자가 자주 막히는 문법 실수

마크다운이 마음대로 보이지 않을 때는 대부분 작은 공백 문제입니다. 아래만 확인해도 많은 문제가 해결됩니다.

제목이 안 만들어질 때

나쁜 예:

##제목

좋은 예:

## 제목

# 뒤에 한 칸을 띄우세요.

목록이 안 만들어질 때

나쁜 예:

-목록

좋은 예:

- 목록

- 뒤에도 한 칸을 띄웁니다.

체크박스가 안 만들어질 때

나쁜 예:

-[ ] 할 일
-[] 할 일
- [ ]할 일

좋은 예:

- [ ] 할 일

기호 사이의 공백을 그대로 따라 쓰면 됩니다.

굵게가 이상하게 보일 때

나쁜 예:

 중요한 문장 

좋은 예:

중요한 문장

굵게 표시할 문장과 ** 사이에는 공백을 넣지 않는 편이 안전합니다.

줄바꿈이 생각처럼 안 될 때

마크다운에서는 줄을 한 번만 바꾸면 같은 문단처럼 보일 때가 있습니다. 문단을 확실히 나누고 싶다면 한 줄을 비워두세요.

첫 번째 문단입니다.

두 번째 문단입니다.

옵시디언에서는 너무 복잡하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읽기 불편하면 한 줄을 비우면 됩니다.


실전 예제: 5분 노트 만들기

이제 실제로 하나의 노트를 만들어봅니다.

새 노트를 만들고 제목을 이렇게 정하세요.

마크다운 연습

그리고 아래 내용을 그대로 입력해보세요.

## 오늘의 마크다운 연습

마크다운은 코딩이 아니라 빠른 기록을 위한 글쓰기 약속이다.

### 오늘 익힌 문법
- 제목은 #으로 만든다.
- 중요한 문장은 굵게 표시한다.
- 할 일은 체크박스로 만든다.
- 인용문은 >로 시작한다.

### 할 일
- [x] 제목 만들기
- [x] 목록 만들기
- [ ] 오늘의 배움 로그 작성하기

### 기억할 문장
> 완벽한 서식보다 빠른 기록이 먼저다.

### 내 생각
처음에는 기호가 낯설지만, 메뉴를 찾지 않아도 되어서 익숙해지면 더 빠를 것 같다.

입력한 뒤 읽기 보기로 바꿔보세요. 기호가 어떻게 문서 모양으로 바뀌는지 확인합니다.

이 연습을 마치면 이미 기본 마크다운의 절반 이상은 익힌 것입니다.


튜토리얼 퀘스트: 오늘의 배움 로그 만들기

이번 레벨의 퀘스트는 오늘의 배움 로그를 만드는 것입니다.

배움 로그는 하루 동안 배운 것을 짧게 남기는 노트입니다. 길 필요가 없습니다. 3분이면 충분합니다.

새 노트를 만들고 제목을 이렇게 정하세요.

오늘의 배움 로그

그리고 아래 템플릿을 그대로 붙여 넣으세요.

## 오늘 배운 것
- 
- 
- 

## 가장 중요한 문장
여기에 오늘의 핵심 문장을 적는다.

## 아직 헷갈리는 것
- [ ] 
- [ ] 

## 나중에 다시 볼 문장
> 여기에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적는다.

## 내일 해볼 것
- [ ] 

이제 빈칸을 채워봅니다.

예시는 이렇습니다.

## 오늘 배운 것
- 옵시디언은 내 컴퓨터에 노트를 저장한다.
- 마크다운은 기호로 글의 모양을 정한다.
- 완벽하게 꾸미는 것보다 빨리 적는 것이 중요하다.

## 가장 중요한 문장
좋은 기록은 나중에 AI에게 줄 수 있는 좋은 재료가 된다.

## 아직 헷갈리는 것
- [ ] 읽기 보기와 편집 보기 전환
- [ ] 체크박스 공백 규칙

## 나중에 다시 볼 문장
> 빠르게 쓰고, 나중에 다듬으면 된다.

## 내일 해볼 것
- [ ] 배운 내용을 하나의 노트로 다시 정리하기

퀘스트 완료 조건은 간단합니다.

  • 제목을 만들었다.

  • 굵게 표시를 한 번 이상 썼다.

  • 목록을 만들었다.

  • 체크박스를 만들었다.

  • 인용문을 만들었다.

  • 읽기 보기로 결과를 확인했다.

모두 체크했다면 레벨 2 완료입니다.


레벨 2 클리어

이제 당신은 옵시디언에서 기본 노트를 빠르게 작성할 수 있습니다.

이번 레벨에서 익힌 것은 단순한 문법이 아닙니다. 생각을 가볍게 붙잡는 방식입니다.

앞으로 모든 노트를 완벽하게 꾸밀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배운 6가지만 기억하세요.

## 제목
굵게
*기울임*
- 목록
- [ ] 체크박스
> 인용문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다음 레벨에서는 옵시디언의 진짜 힘을 배웁니다. 폴더에만 의존하지 않고, 노트와 노트를 연결하는 방법입니다. 이때부터 옵시디언은 단순한 메모장이 아니라 나만의 지식 지도로 바뀌기 시작합니다.

책 목록

아무것도 몰라도, 옵시디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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