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ip to main content
책에 포함된 노트수학 감각을 다시 켜는 법

피타고라스 정리와 거리

Views 519약 10분생성형 AI 활용
Summary

대각선은 왜 그냥 더하면 안 될까

가로로 3미터, 세로로 4미터 떨어진 곳에 친구가 서 있다고 해보자. 길을 따라 가려면 먼저 가로로 3미터 걷고, 다시 세로로 4미터 걸어야 한다. 그러면 걸은 거리는 모두 7미터다.

그런데 만약 중간에 벽이 없고, 운동장처럼 곧장 갈 수 있다면 어떨까? 우리는 본능적으로 대각선으로 걸어간다. 대각선은 돌아가는 길보다 짧다. 그렇다고 3미터와 4미터를 대충 평균 내서 3.5미터라고 할 수도 없다. 대각선 거리는 따로 계산해야 한다.

바로 이때 등장하는 것이 피타고라스 정리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많은 사람이 학교에서 이렇게 외웠던 공식이다.

[ a^2 + b^2 = c^2 ]

하지만 이 공식은 시험지 속 암호가 아니다. 아주 현실적인 질문에 대한 답이다.

"가로로 이만큼, 세로로 저만큼 떨어져 있을 때, 곧장 가면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

이 질문에 답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학 도구가 피타고라스 정리다. 그래서 이 장의 핵심은 공식을 외우는 것이 아니라, 피타고라스 정리가 '거리'를 묻는 방법이라는 사실을 느끼는 데 있다.

피타고라스 정리와 거리

직각삼각형은 거리 계산의 기본 도형이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아무 삼각형에서나 쓰는 공식이 아니다. 반드시 직각삼각형에서 쓰인다. 직각삼각형은 한 각이 90도인 삼각형이다. 책상 모서리, 방의 벽과 바닥, 종이의 가로와 세로처럼 서로 똑바로 만나는 두 방향이 직각을 이룬다.

직각삼각형이 중요한 이유는 단순하다. 우리가 위치를 설명할 때 자주 "가로로 얼마, 세로로 얼마"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어떤 장소가 "오른쪽으로 3칸, 위로 4칸" 떨어져 있다고 해보자. 오른쪽 방향과 위쪽 방향은 서로 직각이다. 이 두 이동을 그림으로 그리면 ㄴ자 모양이 되고, 시작점과 도착점을 곧은 선으로 이으면 직각삼각형이 생긴다.

여기서 가로 3칸과 세로 4칸은 직각을 끼고 있는 두 변이다. 그리고 시작점과 도착점을 바로 잇는 대각선이 가장 긴 변이다. 이 가장 긴 변을 빗변이라고 한다. '빗'이라는 말은 비스듬하다는 뜻이다. 직각삼각형에서 직각과 마주 보는 비스듬한 변이 빗변이다.

거리 계산에서 직각삼각형이 기본 도형이 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두 방향으로 나누어 본 이동을 하나의 곧은 거리로 바꿀 때, 직각삼각형이 자연스럽게 나타난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바로 이 직각삼각형에서 두 짧은 변과 빗변 사이의 관계를 알려준다.

a² + b² = c²는 무슨 뜻일까

공식만 보면 피타고라스 정리는 차갑게 느껴진다. 하지만 의미를 붙이면 훨씬 부드러워진다.

직각삼각형에서 직각을 이루는 두 변의 길이를 각각 (a), (b)라고 하자. 빗변의 길이를 (c)라고 하자. 그러면 피타고라스 정리는 이렇게 말한다.

[ a^2 + b^2 = c^2 ]

이 말은 "두 짧은 변의 제곱을 더하면, 긴 대각선의 제곱이 된다"는 뜻이다.

여기서 제곱은 같은 수를 한 번 더 곱하는 것이다. (3^2)은 3을 두 번 곱한 값, 즉 9다. (4^2)은 16이다. 제곱은 길이를 넓이처럼 생각하게 해준다. 한 변이 3인 정사각형의 넓이는 9이고, 한 변이 4인 정사각형의 넓이는 16이다.

이제 가로가 3, 세로가 4인 직각삼각형을 생각해보자.

[ 3^2 + 4^2 = c^2 ]

[ 9 + 16 = c^2 ]

[ 25 = c^2 ]

어떤 수를 제곱하면 25가 될까? 5다. 그러므로 빗변의 길이 (c)는 5다.

즉 가로로 3, 세로로 4만큼 떨어진 두 점 사이의 곧은 거리는 5다. 돌아가면 7이지만, 곧장 가면 5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이 차이를 정확히 알려준다.

여기서 중요한 감각이 하나 있다. 대각선 거리는 두 변을 그냥 더한 값이 아니다. 가로 이동과 세로 이동은 서로 다른 방향의 이동이기 때문이다. 오른쪽으로 간 것과 위로 간 것은 같은 줄에 쌓이는 길이가 아니다. 서로 직각으로 벌어진 두 이동이기 때문에, 이 둘을 합쳐 하나의 직선 거리로 바꾸려면 제곱해서 더하고 다시 길이로 되돌리는 과정이 필요하다.

이것이 피타고라스 정리의 핵심 감각이다.

두 방향으로 나누어진 이동을 하나의 곧은 거리로 바꾸는 법.

대각선은 공간의 지름길이다

일상에서 우리는 대각선을 자주 만난다. 다만 매번 피타고라스 정리라는 이름을 붙이지 않을 뿐이다.

공원 한쪽 모서리에서 반대편 모서리로 갈 때를 떠올려보자. 길이 네모반듯하게 나 있다면 가로길과 세로길을 따라 걸어갈 수 있다. 하지만 잔디밭을 가로질러 갈 수 있다면 대각선으로 가는 편이 더 짧다. 네모의 두 변을 따라 이동하는 길과 네모를 가로지르는 길은 다르다.

휴대전화 화면도 마찬가지다. 화면 크기를 말할 때 흔히 "6.7인치"처럼 표현한다. 이때 6.7인치는 화면의 가로 길이도, 세로 길이도 아니다. 화면 한쪽 모서리에서 반대쪽 모서리까지의 대각선 길이다. 화면은 대체로 직사각형이고, 직사각형의 대각선은 두 변을 빗변으로 하는 직각삼각형을 만든다. 그래서 화면의 가로와 세로를 알면 대각선 길이를 계산할 수 있다.

건축에서도 대각선은 중요하다. 사각형 구조물이 제대로 직각을 이루는지 확인할 때, 양쪽 대각선 길이를 재보는 경우가 있다. 직사각형이라면 두 대각선의 길이가 같아야 한다. 문틀, 창틀, 바닥 타일, 목재 프레임처럼 반듯해야 하는 구조에서는 대각선이 공간의 균형을 확인하는 기준이 된다.

게임이나 그래픽에서도 대각선 거리는 매우 중요하다. 캐릭터가 오른쪽으로 3칸, 위로 4칸 떨어진 적을 공격한다고 해보자. 실제 거리는 7칸이 아니라 5칸이다. 만약 게임이 대각선 거리를 제대로 계산하지 않으면, 가까운 적과 먼 적을 이상하게 판단할 수 있다. 화면 속 물체의 충돌, 이동, 시야 거리도 모두 이런 거리 계산과 연결된다.

지도에서도 마찬가지다. 실제 이동 거리는 도로를 따라가야 하므로 더 길 수 있다. 하지만 두 지점이 공간적으로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즉 직선거리를 알고 싶을 때는 대각선 거리의 사고가 필요하다. 도시는 격자처럼 완벽하게 나뉘어 있지 않지만, "동쪽으로 얼마나, 북쪽으로 얼마나"라는 식으로 위치 차이를 나누면 결국 직각삼각형의 문제가 된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이렇게 여러 장면에서 같은 질문을 던진다.

"돌아간 거리가 아니라, 곧장 잰 거리는 얼마인가?"

길이의 제곱을 더한다는 이상한 생각

처음 피타고라스 정리를 배우면 많은 사람이 이상하다고 느낀다. 길이를 구한다면서 왜 제곱을 할까? 왜 3과 4를 더하지 않고, 9와 16을 더할까?

이 질문은 아주 좋은 질문이다. 수학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바로 이런 불편함을 지나가야 한다.

가로 3과 세로 4는 서로 같은 방향이 아니다. 만약 같은 직선 위에 있다면 그냥 더하면 된다. 예를 들어 앞으로 3미터 가고, 다시 앞으로 4미터 가면 총 7미터다. 방향이 같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른쪽으로 3미터 가고, 위쪽으로 4미터 가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두 이동은 서로 직각으로 꺾여 있다. 오른쪽 이동은 위쪽 이동을 대신하지 못하고, 위쪽 이동도 오른쪽 이동을 대신하지 못한다. 두 이동은 서로 독립적인 방향이다.

이때 제곱은 두 방향의 영향을 각각 따로 계산한 뒤, 하나의 거리로 합치는 역할을 한다. 정확한 수학적 설명은 더 깊은 단계에서 다룰 수 있지만, 지금은 이렇게 이해하면 충분하다.

서로 직각인 두 방향의 이동은 그냥 더하지 않는다. 각각의 크기를 제곱해 더한 뒤, 다시 제곱근을 씌워 실제 거리로 되돌린다.

제곱근은 제곱의 반대다. (5^2 = 25)라면, (sqrt{25} = 5)다. 그래서 피타고라스 정리를 거리 공식처럼 쓸 때는 보통 이렇게 표현한다.

[ c = sqrt{a^2 + b^2} ]

이 식은 "가로 이동의 제곱과 세로 이동의 제곱을 더한 뒤, 다시 길이로 바꾼다"는 뜻이다.

공식이 조금 복잡해 보여도 질문은 단순하다.

가로로 얼마, 세로로 얼마 떨어져 있을 때, 곧장 잰 거리는 얼마인가?

좌표평면에서 두 점 사이의 거리

이제 피타고라스 정리가 좌표와 만나는 순간을 보자. 좌표평면은 위치를 숫자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가로 방향을 (x), 세로 방향을 (y)로 두면, 평면 위의 한 점은 ((x, y))처럼 나타낼 수 있다.

예를 들어 ((1, 2))라는 점은 가로 방향으로 1, 세로 방향으로 2인 위치를 뜻한다. ((4, 6))이라는 점은 가로 방향으로 4, 세로 방향으로 6인 위치다.

그렇다면 이 두 점은 얼마나 떨어져 있을까?

먼저 가로 차이를 본다. (x)값은 1에서 4로 바뀌었으므로 차이는 3이다. 다음으로 세로 차이를 본다. (y)값은 2에서 6으로 바뀌었으므로 차이는 4다.

두 점 사이를 바로 잇는 선은 대각선이다. 가로 차이 3, 세로 차이 4가 직각삼각형의 두 변이 되고, 두 점 사이의 거리가 빗변이 된다.

따라서 거리는 이렇게 구한다.

[ sqrt{3^2 + 4^2} = sqrt{9 + 16} = sqrt{25} = 5 ]

두 점 ((1, 2))와 ((4, 6)) 사이의 거리는 5다.

이제 일반적인 형태로 써보자. 두 점이 ((x_1, y_1)), ((x_2, y_2))일 때 가로 차이는 (x_2 - x_1)이고, 세로 차이는 (y_2 - y_1)이다. 그래서 두 점 사이의 거리는 다음과 같다.

[ sqrt{(x_2 - x_1)^2 + (y_2 - y_1)^2} ]

이것이 좌표평면의 거리 공식이다.

하지만 이 공식을 새로 외울 필요는 없다. 사실 이 공식은 피타고라스 정리를 좌표에 옮겨 적은 것뿐이다. 가로 차이와 세로 차이가 직각삼각형의 두 변이고, 두 점 사이의 직선 거리가 빗변이다.

거리 공식이 어려워 보이는 이유는 문자와 괄호가 많기 때문이다. 의미는 단순하다.

두 점 사이의 가로 차이와 세로 차이를 구한 뒤, 피타고라스 정리로 대각선 길이를 구한다.

음수 좌표에서도 거리는 양수다

좌표를 다루다 보면 음수가 등장한다. 예를 들어 한 점이 ((-2, 1))이고 다른 점이 ((4, 9))라고 해보자. 가로 차이는 (4 - (-2) = 6)이다. 세로 차이는 (9 - 1 = 8)이다. 그러면 두 점 사이의 거리는 다음과 같다.

[ sqrt{6^2 + 8^2} = sqrt{36 + 64} = sqrt{100} = 10 ]

여기서 중요한 점은 거리는 항상 0 이상이라는 것이다. 왼쪽으로 떨어져 있든 오른쪽으로 떨어져 있든, 아래쪽으로 떨어져 있든 위쪽으로 떨어져 있든, 거리는 음수가 될 수 없다.

제곱은 이 점에서도 유용하다. ((-3)^2)도 9이고, (3^2)도 9다. 방향이 반대여도 떨어진 정도는 같기 때문이다. 피타고라스 정리에서 제곱이 쓰이는 이유 중 하나는 방향의 차이를 거리의 크기로 바꾸어주기 때문이다.

물론 방향 자체가 중요할 때도 있다. 오른쪽으로 3칸 이동하는 것과 왼쪽으로 3칸 이동하는 것은 다른 이동이다. 그러나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만 묻는다면 방향보다 크기가 중요하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방향을 가진 차이를 거리라는 크기로 바꾸어준다.

이 감각은 뒤에서 배울 벡터와도 연결된다. 벡터는 방향과 크기를 함께 담는 수학의 언어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그중에서 특히 '크기'를 구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직선거리와 실제 이동거리는 다르다

피타고라스 정리를 배울 때 한 가지 조심해야 할 점이 있다. 피타고라스 정리로 구한 거리는 보통 직선거리다. 실제로 이동한 거리와는 다를 수 있다.

두 지점 사이가 5킬로미터 떨어져 있다고 해서, 자동차로 5킬로미터만 달리면 도착한다는 뜻은 아니다. 도로가 구불구불하거나, 강을 돌아가야 하거나, 건물과 골목 때문에 직선으로 갈 수 없다면 실제 이동거리는 더 길어진다.

지도 앱에서 "직선거리"와 "이동거리"가 다른 것도 이 때문이다. 직선거리는 공간 위의 두 점을 곧게 이은 거리다. 이동거리는 실제 경로를 따라 움직인 거리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직선거리를 이해하는 데 강력하지만, 현실의 이동에서는 길의 구조까지 함께 고려해야 한다.

이 차이는 수학을 현실에 적용할 때 매우 중요하다. 수학은 세상을 단순화한다. 단순화는 강력하지만, 현실의 모든 조건을 포함하지는 않는다. 그러므로 우리는 항상 물어야 한다.

"지금 구한 거리는 직선거리인가, 실제 이동거리인가?"

이 질문 하나만으로도 숫자를 훨씬 정확하게 읽을 수 있다.

3차원에서도 같은 생각이 이어진다

우리가 사는 공간은 평면만이 아니다. 높이도 있다. 방 안에서 한쪽 바닥 모서리에서 반대편 천장 모서리까지의 거리를 생각해보자. 이 거리는 가로, 세로, 높이가 모두 관련된 대각선이다.

2차원에서는 가로와 세로가 있었다. 3차원에서는 여기에 높이가 더해진다. 직육면체 안의 대각선 거리는 다음과 같은 감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먼저 바닥에서 가로와 세로를 이용해 바닥 대각선을 구한다. 그다음 그 바닥 대각선과 높이를 다시 직각삼각형의 두 변으로 생각한다. 결국 피타고라스 정리를 두 번 쓰는 셈이다.

가로가 3, 세로가 4, 높이가 12인 상자를 생각해보자. 바닥 대각선은 3-4-5 직각삼각형이므로 5다. 이제 바닥 대각선 5와 높이 12를 두 변으로 하는 직각삼각형을 생각하면, 공간 대각선은 13이 된다.

[ 5^2 + 12^2 = 25 + 144 = 169 ]

[ sqrt{169} = 13 ]

이처럼 피타고라스 정리는 평면에서 끝나지 않는다. 공간 속 거리, 화면 속 거리, 데이터 공간에서의 거리까지 이어진다. 지금은 현실 공간을 생각하고 있지만, 나중에 데이터를 벡터로 표현할 때도 "얼마나 떨어져 있는가"라는 질문은 계속 등장한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거리의 언어다

학교에서 피타고라스 정리는 종종 "직각삼각형에서 빗변의 제곱은 다른 두 변의 제곱의 합과 같다"는 문장으로 등장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그 문장만으로는 이 정리가 왜 중요한지 잘 느껴지지 않는다.

어른의 수학에서는 질문을 바꾸어야 한다.

피타고라스 정리는 무엇을 외우라는 공식이 아니라, 공간에서 두 지점이 얼마나 떨어져 있는지 묻는 방법이다.

가로와 세로가 있을 때 대각선을 구하는 법. 좌표 위의 두 점 사이의 거리를 구하는 법. 화면과 지도와 건축물에서 비스듬한 길이를 이해하는 법. 이 모든 것이 피타고라스 정리의 세계다.

수학 감각이 살아난다는 것은 공식을 많이 기억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상황에서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아는 것이다. 피타고라스 정리를 만났을 때 우리가 던져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이 문제는 두 방향으로 떨어진 거리를 하나의 직선거리로 바꾸는 문제인가?"

그렇다면 직각삼각형을 떠올리면 된다. 가로 차이와 세로 차이를 찾고, 그 둘을 제곱해 더한 뒤, 다시 길이로 되돌리면 된다.

한 줄 정리

피타고라스 정리는 직각으로 나뉜 두 이동을 하나의 대각선 거리로 바꾸는 방법이다.

생각 문제

집에서 편의점까지 동쪽으로 300미터, 북쪽으로 400미터 떨어져 있다고 해보자. 도로를 따라 동쪽으로 갔다가 북쪽으로 가면 700미터를 걷는다. 그런데 만약 두 지점을 곧장 잇는 길이 있다면 직선거리는 얼마일까?

또 하나 생각해보자. 지도 앱에서 어떤 장소까지의 직선거리는 2킬로미터인데, 실제 이동거리는 3.5킬로미터라고 나온다. 이 차이는 무엇을 말해줄까? 길이 돌아가고 있다는 뜻일까, 중간에 장애물이 있다는 뜻일까, 아니면 도로 구조가 직선 이동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뜻일까?

숫자를 읽는 힘은 계산 결과에서 멈추지 않는다. 그 숫자가 어떤 거리인지, 어떤 조건에서 나온 거리인지까지 묻는 데서 시작된다.

책 목록

수학 감각을 다시 켜는 법

전체 목차 보기

이 노트는 보도·비평·교육·연구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작권 문의가 있으시면 에서 알려주세요.

틸노트는 사용자가 AI를 활용해 노트를 쉽게 작성하거나 편집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AI 스퀘어 단톡방에 함께해요

AI 활용과 틸노트 사용 팁을 나누는 오픈채팅방입니다. 입장 비밀번호는 tilnote입니다.

참여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