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aces로 프로젝트형 리서치 환경 만들기
Collection이 폴더라면 Space는 작업실이다
지난 장에서 우리는 Library, Threads, Collections를 이용해 검색 기록을 정리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때 Collection을 '주제별 폴더'에 비유했습니다. 관련 Thread를 모아두고,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쉽게 만드는 장치였죠.
그런데 장기 프로젝트를 해본 사람이라면 압니다. 폴더만으로는 부족한 순간이 옵니다. 폴더에는 자료를 넣을 수 있지만, 프로젝트의 규칙과 맥락까지 살아 움직이게 만들기는 어렵습니다. 예를 들어 마케팅 전략을 세운다고 해봅시다. 경쟁사 기사, 고객 인터뷰, 내부 회의록, 이전 캠페인 성과표, 시장 보고서, 예산 조건, 브랜드 톤까지 모두 고려해야 합니다. 단순히 Thread 몇 개를 묶어두는 것만으로는 매번 같은 설명을 반복해야 합니다.
"우리 회사는 B2B SaaS야."
"공식 자료를 우선 봐줘."
"결과는 표로 정리해줘."
"한국 시장에 적용 가능한 부분만 따로 말해줘."
이 말을 질문할 때마다 반복한다면 Perplexity를 잘 쓰고 있는 것이 아니라, Perplexity에게 계속 같은 인수인계를 하고 있는 셈입니다. Spaces는 바로 이 반복을 줄여줍니다.
Spaces는 Perplexity 안에 만드는 프로젝트형 리서치 작업 공간입니다. 특정 주제나 프로젝트를 위해 Thread, 파일, 검색 결과, 커스텀 지침을 한곳에 모으고, 필요하면 협업자까지 초대해 함께 조사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이드에서도 Spaces를 주제나 프로젝트별로 Thread와 파일을 조직하고, 개인 자료와 웹 검색을 함께 활용하는 지식 허브로 설명합니다.1
핵심은 이것입니다.
Space는 답변을 저장하는 폴더가 아니라, 반복되는 리서치 맥락을 기억하는 작업실이다.
Collection이 "이 자료들을 한데 모아둘게"에 가깝다면, Space는 "이 프로젝트에서는 앞으로 이런 기준으로 조사하고, 이런 자료를 참고하고, 이런 형식으로 답해줘"라고 미리 말해두는 곳입니다. 그래서 Space는 여행 계획, 논문 작성, 제품 출시, 시험 준비, 팀 프로젝트처럼 질문이 여러 번 이어지고 자료가 계속 쌓이는 일에 특히 강합니다.

Space가 필요한 순간 알아차리기
모든 질문을 Space에서 할 필요는 없습니다. "오늘 서울 날씨 어때?", "이 단어 뜻이 뭐야?", "엑셀에서 줄바꿈 단축키가 뭐야?" 같은 질문은 일반 검색으로 충분합니다. 이런 질문은 일회성입니다. 답을 얻고 나면 맥락이 이어질 필요가 거의 없습니다.
반대로 질문이 계속 자라나는 일이라면 Space를 만들어야 합니다. 처음에는 단순한 질문처럼 보였는데, 곧바로 후속 질문이 붙고, 자료가 추가되고, 다른 사람에게 공유해야 하고, 며칠 뒤 다시 이어서 조사해야 한다면 그것은 이미 프로젝트입니다.
예를 들어 여행 계획은 단순 검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작은 프로젝트입니다. 항공권, 숙소, 교통패스, 날씨, 동행자의 체력, 예산, 식당 예약, 현지 행사, 아이 동반 여부가 모두 얽힙니다. 논문 작성도 마찬가지입니다. 연구 질문, 선행연구, 방법론, 반론, 인용 형식, 교수님의 피드백이 계속 쌓입니다. 제품 출시라면 시장 조사, 경쟁사 분석, 고객 페르소나, 가격 정책, 출시 일정, 보도자료, 내부 회의록이 한꺼번에 움직입니다.
다음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Space를 만드는 편이 좋습니다.
같은 주제로 질문을 여러 날에 걸쳐 이어가야 한다.
PDF, 회의록, 보고서, 강의 자료 같은 파일을 함께 참고해야 한다.
답변 형식이나 출처 기준을 매번 똑같이 유지해야 한다.
팀원과 같은 자료를 보며 함께 질문하고 정리해야 한다.
나중에 보고서, 발표, Pages 문서로 바꿀 가능성이 있다.
Space는 "이 질문이 크냐 작냐"가 아니라 "이 맥락이 앞으로도 반복되느냐"로 판단하면 됩니다. 한 번 보고 끝날 질문이면 일반 검색, 계속 키워갈 주제라면 Space입니다.
첫 Space 만들기: 이름부터 프로젝트답게
Space를 만들 때 가장 먼저 할 일은 이름을 정하는 것입니다. 이름은 대충 붙이면 안 됩니다. Space는 시간이 지나면서 여러 개가 생깁니다. 처음에는 '마케팅', '논문', '여행' 같은 이름도 괜찮아 보이지만, 몇 달 뒤에는 비슷한 이름이 쌓여 다시 길을 잃습니다.
좋은 Space 이름에는 목적, 대상, 시점이 들어갑니다.
| 약한 이름 | 좋은 이름 |
|---|---|
| 마케팅 | 2026Q2 B2B SaaS 콘텐츠 마케팅 전략 |
| 논문 | 석사논문: AI 튜터 학습효과 선행연구 |
| 여행 | 2026 여름 오사카 가족여행 3박4일 |
| 제품 출시 | 신제품 A 베타 출시 리서치와 메시징 |
| 시험 준비 | 정보처리기사 실기 2026 상반기 스터디 |
이름을 구체적으로 붙이면 두 가지 장점이 생깁니다. 첫째, 나중에 찾기 쉽습니다. 둘째, Perplexity에게도 이 공간의 목적을 더 분명히 알려줄 수 있습니다. Space 설명란이 있다면 여기에는 프로젝트의 배경과 범위를 짧게 적습니다.
예를 들어 '2026Q2 B2B SaaS 콘텐츠 마케팅 전략'이라는 Space를 만든다면 설명은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우리 회사의 2026년 2분기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Space. 국내 B2B SaaS 고객을 대상으로 하며, 경쟁사 콘텐츠, 검색 트렌드, 고객 페르소나, 캠페인 아이디어를 조사한다.
Perplexity의 Spaces 메뉴에서 새 Space를 만들고, 제목과 설명을 입력한 뒤, 필요하다면 AI 모델과 커스텀 지침을 설정할 수 있습니다. 일부 가이드에서는 Space 생성 과정에서 제목, 설명, 커스텀 지침을 입력하고, Pro 사용자의 경우 모델 선택도 가능하다고 안내합니다.2 다만 Perplexity의 화면과 요금제별 제공 기능은 바뀔 수 있으므로, 실제 사용 시에는 현재 계정의 메뉴를 기준으로 확인하세요.
첫 Space를 만든 뒤 곧바로 복잡한 질문을 던지기보다, 첫 Thread에서 프로젝트의 큰 맥락을 잡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Space는 2026년 2분기 B2B SaaS 콘텐츠 마케팅 전략을 만들기 위한 공간이야. 우리 목표는 리드 생성이고, 주요 고객은 50~300명 규모의 국내 기업 인사팀이야. 앞으로 경쟁사 콘텐츠, 검색 트렌드, 고객 페르소나, 캠페인 아이디어를 조사할 거야. 먼저 이 프로젝트에서 확인해야 할 핵심 질문 10개를 제안해 줘.
이 첫 질문은 Space의 오프닝 회의와 같습니다. 여기서 바로 답을 얻으려 하기보다,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조사할지 지도를 그리는 것이 좋습니다.
커스텀 지침은 Space의 운영 규칙이다
Spaces의 진짜 힘은 커스텀 지침에서 나옵니다. 커스텀 지침은 Space 안에서 Perplexity가 어떻게 답해야 하는지 미리 정해두는 규칙입니다. 매번 질문에 붙이던 조건을 Space 단위로 고정하는 셈입니다.
많은 사용자가 이 부분을 비워둡니다. 하지만 비워둔 Space는 그냥 예쁜 폴더에 가깝습니다. 반대로 지침을 잘 써두면 Space는 프로젝트 전용 리서치 비서처럼 움직입니다. Spaces 관련 안내에서도 커스텀 지침을 통해 AI의 응답 방식, 역할, 출처 선호, 출력 형식을 프로젝트에 맞게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3
좋은 커스텀 지침에는 보통 네 가지가 들어갑니다. 이 프로젝트의 목적, 우선할 자료, 답변 형식, 주의할 점입니다.
예를 들어 논문 작성 Space라면 이렇게 적을 수 있습니다.
이 Space는 'AI 튜터가 학습 성과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석사논문 선행연구 조사를 위한 공간이다. 답변할 때는 가능한 한 학술 논문, 공식 기관 보고서, 1차 자료를 우선 참고하라. 주장과 근거를 구분하고, 연구 방법·표본·한계를 함께 설명하라. 한국어로 요약하되 핵심 전문 용어는 영어 원어를 병기하라. 비교가 필요한 경우 표로 정리하라. 출처가 약하거나 추정인 내용은 분명히 표시하라.
마케팅 전략 Space라면 지침이 달라집니다.
이 Space는 국내 B2B SaaS 콘텐츠 마케팅 전략 수립을 위한 공간이다. 최신 자료를 우선하되, 공식 블로그, 제품 문서, 고객 사례, 신뢰할 수 있는 산업 보고서를 우선 인용하라. 답변은 실행 가능한 제안 중심으로 작성하라. 비교 결과는 표로 정리하고, 마지막에는 '바로 실행할 액션'과 '추가 검증이 필요한 가정'을 구분해 제시하라. 한국어로 답하되 마케팅 전문 용어는 필요한 경우 영어를 병기하라.
여행 계획 Space라면 조금 더 생활 밀착형으로 쓸 수 있습니다.
이 Space는 부모님과 함께 가는 2026년 여름 오사카 3박4일 여행 계획을 위한 공간이다. 이동 동선은 짧고 편안하게 제안하라. 맛집은 예약 가능성, 대기 시간, 부모님이 먹기 편한 메뉴를 함께 고려하라. 가격과 영업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공식 사이트나 최근 리뷰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표시하라. 일정은 오전·오후·저녁으로 나누어 표로 제시하라.
이 지침을 써두면 이후 질문은 훨씬 짧아집니다. "경쟁사 블로그 전략 비교해줘"라고만 물어도 Space는 이미 이 프로젝트의 목적과 출력 방식을 알고 있습니다. 물론 완벽하게 매번 그대로 따르는 것은 아니므로, 중요한 답변에서는 다시 한 번 조건을 확인시키는 습관이 필요합니다. 하지만 반복되는 설명을 크게 줄여주는 것은 분명합니다.
지침을 너무 멋있게 쓰지 말고, 일하는 방식처럼 써라
커스텀 지침을 작성할 때 가장 흔한 실수는 너무 추상적으로 쓰는 것입니다.
최고의 전문가처럼 답해줘.
정확하고 자세하게 알려줘.
창의적으로 생각해줘.
이런 문장은 나쁘지는 않지만, 실제 결과를 크게 바꾸지는 못합니다. Perplexity는 "정확하게"라는 말보다 "공식 문서와 1차 자료를 우선 인용하라"는 말을 더 잘 활용합니다. "자세하게"보다 "표로 비교하고 마지막에 한계를 정리하라"가 더 유용합니다.
좋은 지침은 업무 요청서처럼 구체적입니다. 누가 읽어도 같은 방식으로 일할 수 있어야 합니다.
| 약한 지침 | 강한 지침 |
|---|---|
| 좋은 자료를 찾아줘 | 공식 문서, 학술 논문, 정부·공공기관 자료를 우선 인용하라 |
| 보기 좋게 정리해줘 | 비교 항목이 3개 이상이면 표로 정리하고, 마지막에 핵심 결론 5줄을 붙여라 |
| 쉽게 설명해줘 | 전문 용어가 나오면 괄호 안에 쉬운 설명을 덧붙여라 |
| 최신 정보를 반영해줘 | 가격, 정책, 일정처럼 변동 가능성이 큰 정보는 확인 날짜와 공식 출처 확인 필요 여부를 표시하라 |
| 비즈니스 관점으로 봐줘 | 고객 가치, 비용, 실행 난이도, 리스크 기준으로 평가하라 |
지침은 한 번에 완벽하게 만들 필요가 없습니다. Space를 운영하다 보면 답변에서 반복적으로 아쉬운 점이 보입니다. 출처가 약하다면 "공식 문서와 1차 자료를 우선하라"를 추가합니다. 답변이 장황하다면 "먼저 5줄 요약을 제시한 뒤 자세히 설명하라"를 넣습니다. 표가 필요하다면 "비교는 표로 정리하라"를 넣습니다.
Space의 지침은 헌법처럼 영원히 고정되는 문서가 아닙니다. 프로젝트가 진행되며 계속 다듬는 운영 규칙입니다.
파일을 올리면 Space는 프로젝트 전용 지식 베이스가 된다
Spaces가 일반 검색과 크게 달라지는 지점은 파일입니다. PDF, 문서, 회의록, 강의 자료, 제품 소개서, 제안서, 스프레드시트 같은 자료를 Space에 올리면 Perplexity가 그 자료를 참고해 답할 수 있습니다. 여러 사용법 안내에서는 Pro 또는 Enterprise 계정에서 파일을 Space에 추가하고, 웹 검색 결과와 함께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4
이 기능을 이해할 때 중요한 단어가 있습니다. 바로 '지식 베이스'입니다. 지식 베이스란 어떤 일을 처리할 때 참고하는 지식 저장소를 뜻합니다. 회사의 매뉴얼, 프로젝트 문서, 논문 모음, 회의록 묶음이 모두 지식 베이스가 될 수 있습니다. Space에 파일을 모아두면 Perplexity는 그 공간 안에서 내부 자료와 웹 자료를 함께 보며 답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제품 출시 Space에 다음 자료를 넣었다고 해봅시다.
제품 소개서 초안
고객 인터뷰 회의록
경쟁사 가격표 PDF
베타 테스트 피드백 정리 문서
출시 일정표
이제 Perplexity에게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업로드된 고객 인터뷰와 베타 테스트 피드백을 바탕으로, 출시 메시지에서 가장 강조해야 할 고객 문제 5가지를 뽑아줘. 가능하면 경쟁사 가격표와 비교했을 때 우리가 차별화할 수 있는 지점도 함께 정리해 줘.
일반 검색에서는 이런 답을 얻기 어렵습니다. 웹에는 우리 고객 인터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pace 안에서는 내부 자료와 웹 검색을 함께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이것이 Spaces를 단순 저장소가 아니라 프로젝트 전용 리서치 환경으로 봐야 하는 이유입니다.
파일을 올릴 때는 파일 이름도 중요합니다. '최종.pdf', '회의록.docx', '자료1.xlsx'처럼 이름을 붙이면 나중에 어떤 자료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Space에 넣는 파일은 사람이 봐도 이해되는 이름으로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2026Q2_고객인터뷰_요약_인사팀_5개사.docx
경쟁사A_요금제_캡처_2026-05.pdf
베타테스트_피드백_1차분석.xlsx
제품소개서_메시징초안_v2.pdf
파일명은 작은 일이지만, 프로젝트가 길어질수록 큰 차이를 만듭니다. Perplexity에게도, 팀원에게도, 미래의 나에게도 좋은 안내판이 됩니다.
Web, Space files, Web + Space files를 구분해 쓰기
Space 안에서 질문할 때는 어떤 자료를 기준으로 답하게 할지 선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일부 사용법 가이드에서는 Space에서 웹만 검색하거나, Space files만 검색하거나, 웹과 파일을 함께 쓰는 방식으로 소스를 선택할 수 있다고 안내합니다.5 실제 화면의 명칭은 바뀔 수 있지만, 개념은 꼭 기억해야 합니다.
웹만 볼 때, Space 파일만 볼 때, 둘을 함께 볼 때는 질문의 목적이 다릅니다.
| 소스 선택 | 적합한 상황 | 예시 질문 |
|---|---|---|
| Web | 최신 정보, 외부 동향, 공식 웹자료 확인 | "2026년 현재 주요 경쟁사의 최신 가격 정책을 비교해 줘." |
| Space files | 내부 문서, 업로드 자료, 강의자료 중심 분석 | "업로드한 회의록에서 반복적으로 나온 고객 불만을 정리해 줘." |
| Web + Space files | 내부 자료와 최신 외부 정보를 연결 | "우리 제품 소개서와 최신 경쟁사 웹사이트를 비교해 차별화 메시지를 제안해 줘." |
이 구분을 하지 않으면 답변이 애매해질 수 있습니다. 내부 문서만 보고 싶은데 웹 자료가 섞이면 프로젝트의 실제 조건과 맞지 않는 답이 나올 수 있습니다. 반대로 최신 시장 정보를 봐야 하는데 업로드 파일만 기준으로 답하면 오래된 정보에 갇힐 수 있습니다.
따라서 질문할 때는 의도적으로 말해주는 편이 좋습니다.
이번 질문은 업로드된 파일만 근거로 답해줘. 웹 검색은 사용하지 말고, 파일에서 확인되는 내용과 확인되지 않는 내용을 구분해 줘.
또는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먼저 업로드된 제품 자료를 기준으로 우리의 현재 메시지를 요약한 뒤, 웹에서 확인되는 경쟁사 메시지와 비교해 줘. 내부 자료와 웹 출처를 구분해서 표시해 줘.
이렇게 하면 Perplexity가 어떤 렌즈로 자료를 봐야 하는지 더 분명해집니다. Spaces를 잘 쓰는 사람은 질문만 잘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자료를 보게 할지도 잘 정합니다.
Space 안에서도 Thread를 나누어야 한다
Space를 만들었다고 해서 모든 질문을 하나의 Thread에 몰아넣으면 안 됩니다. Space는 작업실이고, Thread는 작업실 안의 노트입니다. 작업실 하나에 모든 노트를 펼쳐놓으면 결국 다시 어수선해집니다.
예를 들어 '제품 출시' Space 안에서는 다음처럼 Thread를 나눌 수 있습니다.
시장 조사: 타깃 고객과 구매 기준
경쟁사 분석: 가격과 기능 비교
고객 인터뷰 분석: 반복되는 문제와 표현
메시징 개발: 핵심 문구와 랜딩페이지 초안
출시 콘텐츠: 블로그, 이메일, SNS 아이디어
리스크 점검: 법무, 보안, 과장 표현 검토
Space가 전체 프로젝트의 맥락을 유지해준다면, Thread는 세부 주제의 흐름을 정리해줍니다. 이 둘을 함께 써야 장기 프로젝트가 깔끔해집니다.
중요한 기준은 "나중에 이 대화를 어떤 용도로 다시 열 것인가"입니다. 경쟁사 가격 비교를 보려는 사람이 고객 인터뷰 요약까지 긴 대화 속에서 찾아야 한다면 Thread를 잘못 나눈 것입니다. 반대로 너무 잘게 쪼개서 모든 질문을 새 Thread로 만들면, 관련 맥락이 분산됩니다.
실무에서는 Space 안에서 다음 규칙을 추천합니다.
Space는 프로젝트별로 만들고, Thread는 의사결정 단위로 나눈다.
여행 Space라면 '숙소', '교통', '맛집', '일정', '예산'으로 Thread를 나눕니다. 논문 Space라면 '선행연구', '연구 질문', '방법론', '한계와 반론', '인용 정리'로 나눕니다. 시험 준비 Space라면 '개념 정리', '기출 오답', '암기 카드', '모의고사 분석'으로 나눕니다.
이렇게 나누면 Space가 커져도 길을 잃지 않습니다.
협업자를 초대하면 같은 맥락 위에서 일할 수 있다
팀 작업에서 가장 큰 낭비는 각자 따로 검색한다는 점입니다. 한 사람은 경쟁사 기사를 찾아 슬랙에 올리고, 다른 사람은 고객 인터뷰를 요약해 개인 노트에 저장하고, 또 다른 사람은 시장 규모를 검색해 발표자료에 붙입니다. 모두 열심히 일했지만, 결과는 흩어집니다. 누가 어떤 근거를 봤는지, 어떤 출처가 최신인지, 어떤 결론이 이미 검토되었는지 알기 어렵습니다.
Space에 협업자를 초대하면 이 문제가 줄어듭니다. 팀원들이 같은 Space 안에서 질문하고, 같은 파일을 보고, 같은 Thread를 이어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Spaces 관련 자료들은 협업자를 초대해 함께 연구하고, 각자가 새로운 Thread를 만들거나 기존 맥락에 기여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6
예를 들어 그룹 프로젝트를 한다고 해봅시다. 한 명은 시장 조사를 맡고, 한 명은 사례 분석을 맡고, 한 명은 발표자료 구성을 맡습니다. 각자 따로 검색하면 마지막에 합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하지만 같은 Space 안에서 작업하면 발표자료 담당자는 이렇게 물을 수 있습니다.
이 Space 안에서 지금까지 조사한 시장 규모, 경쟁사 사례, 사용자 문제를 바탕으로 발표 목차를 10분 분량으로 구성해 줘. 각 슬라이드에 들어갈 핵심 근거와 출처도 함께 제안해 줘.
이 질문은 개인 검색에서는 얻기 어려운 답을 만듭니다. 팀원들의 조사 맥락이 같은 Space에 쌓여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협업 Space에서는 규칙이 필요합니다. 아무 기준 없이 모두가 질문을 던지면 Space도 금방 지저분해집니다. 협업 Space를 만들 때는 설명란이나 첫 Thread에 운영 규칙을 적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다음과 같은 규칙을 둘 수 있습니다.
Thread 제목 앞에 담당 영역을 붙인다. 예:
[시장조사],[고객인터뷰],[발표자료].확인되지 않은 정보는 제목이나 답변 요청에
검증필요라고 표시한다.외부 공유 전에는 공식 출처 또는 1차 자료를 한 번 더 확인한다.
내부 문서나 민감한 고객 정보는 초대 범위를 확인한 뒤 업로드한다.
최종 결론은 별도 Thread에 요약해 팀원이 빠르게 읽을 수 있게 한다.
협업은 자료를 한곳에 모으는 것만으로 완성되지 않습니다. 같은 기준으로 읽고, 같은 방식으로 이름 붙이고, 같은 공간에서 판단을 쌓아야 합니다.
실전 예시 1: 여행 계획 Space
여행 계획 Space는 Spaces를 처음 연습하기에 아주 좋습니다. 너무 어렵지 않지만, 실제로는 여러 자료와 조건이 얽히기 때문입니다.
Space 이름은 이렇게 정합니다.
2026 여름 오사카 가족여행 3박4일
커스텀 지침은 다음처럼 쓸 수 있습니다.
부모님과 함께 가는 여행이므로 이동 거리를 짧게 잡고, 하루 일정은 무리하지 않게 구성하라. 식당은 대기 시간, 예약 가능성, 메뉴의 호불호를 고려하라. 영업시간·입장료·교통 정보는 변동될 수 있으므로 공식 사이트 확인이 필요한 항목을 표시하라. 일정은 오전·오후·저녁 표로 정리하라.
여기에 항공권 예약 내역, 숙소 위치 PDF, 예전에 만든 짐 목록, 가족이 가고 싶어 하는 장소 메모를 올립니다. 그런 다음 다음과 같이 질문합니다.
업로드한 숙소 위치와 가족 선호 장소를 기준으로 3박4일 일정을 짜줘. 부모님이 오래 걷기 힘들다는 점을 고려해서 하루 이동 동선을 최소화해 줘.
후속 질문으로는 이렇게 이어갈 수 있습니다.
둘째 날 일정이 조금 빡빡해 보여. 점심 이후 일정을 줄이고, 숙소 근처에서 쉬는 시간을 넣어 다시 구성해 줘.
현재 일정 기준으로 비가 올 경우 대체 실내 코스를 제안해 줘. 웹에서 최신 운영 여부를 확인해야 하는 장소는 따로 표시해 줘.
이 Space는 여행 전에는 계획 도구가 되고, 여행 중에는 빠른 의사결정 도구가 됩니다. "오늘 비 오는데 일정 바꿔줘"라고 물을 때도 이미 숙소, 가족 조건, 선호 장소가 Space 안에 있으니 더 맞춤형 답을 얻을 수 있습니다.
실전 예시 2: 논문 작성 Space
논문 작성이나 학술 연구에서는 Space가 특히 강력합니다. 논문은 하루에 끝나는 일이 아니라, 몇 주 혹은 몇 달 동안 질문이 계속 바뀌는 과정입니다. 처음에는 "이 주제가 연구할 만한가?"를 묻지만, 나중에는 "이 연구 질문이 기존 연구와 어떻게 다른가?", "방법론의 한계는 무엇인가?", "인용 형식은 어떻게 맞출까?"로 이어집니다.
Space 이름은 이렇게 정합니다.
석사논문: AI 튜터 학습효과 선행연구
처음에는 핵심 논문 PDF, 지도교수 피드백 문서, 연구계획서 초안, 참고문헌 목록을 올립니다. 커스텀 지침에는 학술 자료 우선, 연구 방법과 한계 구분, 용어 병기, 출처 표시를 넣습니다.
이제 다음처럼 질문할 수 있습니다.
업로드한 논문들을 바탕으로 AI 튜터가 학습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다룬 연구들을 비교해 줘. 연구 대상, 방법론, 주요 결과, 한계를 표로 정리해 줘.
이 Space에 있는 자료를 기준으로 아직 충분히 다뤄지지 않은 연구 공백을 찾아줘. 단, 과장하지 말고 실제 논문에서 확인되는 한계를 근거로 제안해 줘.
내 연구 질문이 기존 연구와 겹치는 부분과 차별화되는 부분을 구분해 줘. 지도교수에게 보여줄 수 있는 문장으로 정리해 줘.
학술 연구에서는 특히 주의할 점이 있습니다. Perplexity가 정리해준 내용은 출발점이지 최종 근거가 아닙니다. 논문 제목, 저자, 연도, DOI, 인용 페이지 등은 반드시 원문에서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 Space는 연구 속도를 높여주지만, 연구자의 검증 책임을 대신하지는 않습니다.
실전 예시 3: 제품 출시 Space
제품 출시는 Spaces의 장점이 가장 잘 드러나는 업무 사례입니다. 내부 자료와 외부 정보가 동시에 필요하고, 여러 팀이 협업하며, 결정해야 할 사항이 많기 때문입니다.
Space 이름은 이렇게 정할 수 있습니다.
신제품 A 베타 출시 리서치와 메시징
여기에 제품 소개서, 고객 인터뷰, 경쟁사 자료, 가격 정책 초안, 회의록을 올립니다. 커스텀 지침은 다음처럼 설정합니다.
이 Space는 신제품 A의 베타 출시 전략을 수립하기 위한 공간이다. 답변은 제품팀, 마케팅팀, 영업팀이 함께 볼 수 있도록 명확하게 작성하라. 내부 자료와 웹 출처를 구분하라. 고객 문제, 차별화 포인트, 메시지, 리스크, 다음 액션을 나누어 정리하라. 과장 광고로 보일 수 있는 표현은 표시하고 대체 문구를 제안하라.
그다음 팀원들은 각자 담당 영역을 조사합니다. 제품팀은 기능 차별화를 정리하고, 마케팅팀은 경쟁사 메시지를 비교하고, 영업팀은 고객 반응을 정리합니다. 나중에 Space 안에서 이렇게 종합 질문을 던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이 Space에 쌓인 고객 인터뷰, 경쟁사 분석, 제품 자료를 종합해 베타 출시 랜딩페이지의 핵심 메시지를 제안해 줘. 헤드라인 5개, 서브카피 5개, 피해야 할 표현, 근거가 되는 고객 발언을 함께 정리해 줘.
이 질문 하나가 강력한 이유는 Space 안에 이미 맥락이 있기 때문입니다. Perplexity가 웹의 일반적인 마케팅 조언만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제품과 우리 고객 자료를 함께 보고 답할 수 있습니다.
Deep Research 결과도 Space에 축적하라
앞 장에서 Pro Search와 Deep Research를 다뤘습니다. 이런 심층 조사는 시간이 걸리는 만큼 결과를 잘 보관해야 합니다. Deep Research로 얻은 긴 리포트를 일반 Thread에만 두면 나중에 찾기 어렵습니다. 장기 프로젝트라면 해당 결과를 관련 Space 안에 축적하는 습관을 들이세요.
예를 들어 경쟁사 분석 Space에서 한 달에 한 번 Deep Research 성격의 조사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2026년 5월 기준 주요 AI 검색 서비스의 기능 변화, 가격 정책, 기업용 기능, 사용자 반응을 심층 조사해 줘. 공식 문서와 신뢰할 수 있는 기사, 사용자 커뮤니티 반응을 구분하고, 지난달 조사 결과와 달라진 점을 정리해 줘.
이런 조사를 Space 안에서 반복하면 매번 처음부터 시작하지 않아도 됩니다. 지난달의 결론, 이번 달의 변화, 아직 확인되지 않은 항목이 같은 프로젝트 맥락에 쌓입니다. 장기 프로젝트의 생산성은 여기서 나옵니다.
좋은 리서치는 한 번에 완성되지 않습니다. 질문하고, 확인하고, 다시 묻고, 새 자료를 넣고, 이전 결론을 수정하면서 점점 선명해집니다. Space는 이 과정을 담는 그릇입니다.
Space를 오래 쓰기 위한 관리 습관
Space는 만들 때보다 유지할 때 실력이 드러납니다. 처음에는 깔끔해도, 시간이 지나면 파일이 쌓이고 Thread가 늘고 지침이 낡습니다. 그래서 장기 프로젝트에서는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합니다.
한 달 이상 이어지는 Space라면 주 1회 또는 프로젝트 회의 전후에 짧게 정리하는 시간을 가지세요. 복잡한 정리 시스템이 필요한 것은 아닙니다. 다음 세 가지만 해도 충분합니다.
새로 추가된 Thread 제목이 알아보기 쉬운지 확인한다.
오래되었거나 잘못된 파일은 이름을 바꾸거나 제거한다.
커스텀 지침이 현재 프로젝트 목표와 맞는지 수정한다.
최종 결론이나 중요한 판단은 별도 요약 Thread에 정리한다.
팀원이 들어와도 이해할 수 있도록 Space 설명을 업데이트한다.
특히 커스텀 지침은 자주 낡습니다. 프로젝트 초반에는 "시장 조사 중심"이었지만, 중반에는 "메시지 검증 중심"이 되고, 후반에는 "보고서 작성 중심"이 될 수 있습니다. 지침이 초반 상태에 머물러 있으면 답변도 초반 방식에 갇힙니다.
파일도 마찬가지입니다. '최신 가격표'라는 파일이 사실은 두 달 전 자료라면 혼란을 부릅니다. 변동 가능성이 큰 자료에는 날짜를 붙이고, 더 이상 쓰지 않는 자료는 보관 여부를 표시하세요.
경쟁사A_요금제_2026-03_보관용.pdf
경쟁사A_요금제_2026-05_최신확인.pdf
이렇게 해두면 Perplexity에게 질문할 때도 더 명확하게 지시할 수 있습니다.
최신 자료는 2026-05 파일을 기준으로 하고, 2026-03 파일은 변화 비교용으로만 사용해 줘.
작은 관리 습관이 Space의 품질을 오래 유지합니다.
민감한 자료를 올릴 때는 한 번 더 멈춰라
Spaces는 강력하지만, 강력한 도구일수록 조심해야 합니다. 회사 내부 문서, 고객 정보, 계약서, 인사 자료, 미공개 제품 전략, 개인 식별 정보가 포함된 문서를 올릴 때는 반드시 조직의 보안 정책과 Perplexity 계정 설정을 확인해야 합니다.
일부 자료에서는 Enterprise Pro 고객의 파일과 검색이 AI 품질 학습에서 기본적으로 제외되고, Pro 사용자는 설정에서 학습 사용 여부를 조정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7 하지만 이런 정책은 요금제, 지역, 조직 설정, 서비스 약관 변경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민감한 업무에 사용한다면 "지금 내 계정에서 이 자료가 어떻게 처리되는가"를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실무에서는 다음 원칙을 추천합니다.
꼭 필요한 파일만 올린다.
개인정보와 고객 식별 정보는 가능하면 제거하거나 익명화한다.
회사 기밀 문서는 조직의 승인된 계정과 정책 안에서만 사용한다.
협업자를 초대하기 전 접근 권한을 확인한다.
외부 공유용 Thread와 내부 검토용 Thread를 분리한다.
Perplexity는 리서치를 돕는 도구이지, 보안 판단을 대신하는 관리자가 아닙니다. 특히 팀 Space에서는 "누가 볼 수 있는가"가 매우 중요합니다. 좋은 협업은 많이 공유하는 것이 아니라,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한 범위만 공유하는 것입니다.
Space를 만들지 말아야 할 때도 있다
Spaces가 유용하다고 해서 모든 것을 Space로 만들면 오히려 복잡해집니다. 도구가 많아질수록 관리 비용도 늘어납니다. Space는 프로젝트 맥락을 담기 위한 것이므로, 맥락이 이어지지 않는 질문까지 Space로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다음 경우에는 일반 검색이나 단일 Thread가 더 낫습니다.
한 번 답을 얻고 끝나는 질문이다.
파일이나 반복 지침이 필요 없다.
나중에 다시 이어서 볼 가능성이 낮다.
민감도가 높아 외부 도구에 입력하기 어렵다.
아직 프로젝트로 키울지 확실하지 않다.
처음부터 Space를 너무 많이 만들면 '정리하기 위한 정리'가 됩니다. 처음에는 큰 프로젝트 2~3개만 Space로 운영해보세요. 예를 들어 하나는 업무 프로젝트, 하나는 학습 프로젝트, 하나는 개인 생활 프로젝트로 시작하면 충분합니다. 익숙해진 뒤 점차 늘리면 됩니다.
좋은 기준은 간단합니다.
같은 설명을 세 번 반복했다면 Space를 만들 때다.
매번 "이 프로젝트는 이런 배경이고, 이런 자료를 우선 보고, 이런 형식으로 답해줘"라고 말하고 있다면 이제 Space가 필요한 것입니다.
이번 장의 핵심 정리
Spaces는 Perplexity를 일회성 검색 도구에서 프로젝트형 리서치 환경으로 바꿔줍니다. Collection이 관련 Thread를 묶는 폴더라면, Space는 지침, 파일, 협업자, 검색 맥락이 함께 들어 있는 작업실입니다.
여행 계획, 마케팅 전략, 논문 작성, 제품 출시, 시험 준비, 그룹 프로젝트처럼 질문이 여러 번 이어지고 자료가 누적되는 일은 Space로 분리하세요. Space 이름은 구체적으로 붙이고, 커스텀 지침에는 출처 기준과 답변 형식, 프로젝트 목적을 분명히 적습니다. 필요한 파일을 올려 프로젝트 전용 지식 베이스를 만들고, 질문할 때는 웹을 볼지, 파일을 볼지, 둘을 함께 볼지 의식적으로 선택합니다.
팀 작업에서는 Space가 흩어진 검색을 하나의 공동 맥락으로 모아줍니다. 각자가 따로 찾은 자료를 여기저기 흩어놓는 대신, 같은 Thread와 같은 파일, 같은 출처 위에서 질문을 이어갈 수 있습니다. 다만 민감한 자료와 접근 권한은 반드시 조심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기억할 문장은 이것입니다.
Space는 자료를 넣어두는 상자가 아니라, 프로젝트가 계속 생각을 이어가는 방이다.
다음 장에서는 이 방 안에서 쌓은 리서치를 바깥으로 꺼내는 방법을 다룹니다. Perplexity Pages를 이용하면 조사 결과를 다른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문서로 바꾸고, 공유 가능한 형태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이제 리서치를 운영하는 단계에서, 리서치를 전달하는 단계로 넘어가겠습니다.
참고
1Perplexity Spaces 사용법 | 단계별 사용법과 활용 사례
2Step-by-Step Guide on How to Use Perplexity Spaces: The Ultimate AI-powered Collaboration Hub
3Perplexity Spaces: Collaborative AI Research Guide
4How to Use Perplexity AI Spaces for Academic Research
5Perplexity Spaces 사용법 | 단계별 사용법과 활용 사례
6New Perplexity Spaces Feature Enhancing AI Research and Collaboration
7Step-by-Step Guide on How to Use Perplexity Spaces: The Ultimate AI-powered Collaboration Hu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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