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장까지 우리는 회사 홈페이지를 '보기 좋은 화면'으로 다듬었습니다. PC에서도 어색하지 않고, 모바일에서도 손가락이 길을 잃지 않게 만들었습니다. 이제 중요한 질문이 하나 남았습니다.
사람들이 이 홈페이지를 어떻게 찾아올까요?
홈페이지가 아무리 멋져도 검색되지 않으면 온라인 명함으로서의 힘이 절반으로 줄어듭니다. 명함을 예쁘게 만들었는데 서랍 속에 넣어둔 것과 비슷합니다. 검색엔진에 노출된다는 것은 구글과 네이버가 우리 회사의 존재를 알아보고, 필요한 사람에게 안내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두는 일입니다.
이번 장에서는 아임웹에서 초보자가 할 수 있는 기본 SEO 설정을 하나씩 다룹니다. SEO는 Search Engine Optimization의 줄임말로, 한국어로는 검색엔진최적화라고 부릅니다. 어렵게 들리지만 핵심은 단순합니다. 검색엔진이 우리 홈페이지를 읽기 쉽게 만들고, 방문자가 찾는 말과 홈페이지의 내용을 자연스럽게 맞춰주는 작업입니다.

SEO는 검색엔진에게 건네는 회사 소개서입니다
검색엔진은 사람처럼 홈페이지를 감상하지 않습니다. 예쁜 사진을 보고 감탄하거나, 버튼 색상이 세련됐다고 박수를 치지 않습니다. 대신 제목, 설명문, 본문 구조, 링크, 이미지 설명, 사이트맵 같은 정보를 읽습니다. 쉽게 말해 검색엔진은 홈페이지의 겉모습보다 '문서의 질서'를 먼저 봅니다.
회사 홈페이지 SEO에서 가장 먼저 버려야 할 생각은 이것입니다. '우리 회사명을 검색하면 당연히 나오겠지.' 새로 만든 사이트는 검색엔진이 아직 모를 수 있습니다. 알고 있더라도 어떤 회사인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지, 어떤 페이지가 중요한지 충분히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정리해줘야 합니다.
아임웹은 사이트 이름, 설명, 페이지별 제목과 설명, 이미지 설명 같은 기본 SEO 설정을 제공하며, 이런 항목을 채우는 것만으로도 초보자가 검색 노출의 기초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1 물론 이것만으로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에서 바로 1등이 되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회사명, 브랜드명, 지역명, 특정 서비스명처럼 실제 고객이 검색할 만한 말에 걸릴 가능성을 높이는 출발점이 됩니다.
SEO를 광고처럼 생각하면 조급해집니다. 오늘 설정하고 내일 바로 문의가 폭주하길 기대하게 됩니다. 하지만 SEO는 간판을 세우고, 도로 표지판을 달고, 지도 앱에 가게 정보를 등록하는 일에 가깝습니다. 처음에는 조용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검색엔진이 우리 사이트를 더 잘 이해하고, 방문자가 들어올 통로가 하나씩 늘어납니다.
먼저 검색 키워드를 세 줄로 정리하세요
아임웹 관리자 화면을 열기 전에 먼저 종이에 적어야 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키워드입니다. 키워드는 고객이 검색창에 입력할 만한 말입니다. 회사 입장에서 멋진 표현이 아니라, 고객 입장에서 실제로 찾는 말이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우리 회사가 친환경 패키지 제작 업체라면 '지속가능한 브랜드 경험을 설계합니다'라는 문장은 멋있지만, 고객이 처음부터 그렇게 검색할 가능성은 낮습니다. 고객은 보통 '친환경 패키지 제작', '종이 완충재 업체', '화장품 패키지 제조', '서울 패키지 디자인 회사'처럼 더 직접적인 말을 입력합니다.
초보자는 키워드를 너무 많이 잡으려다 길을 잃습니다. 처음에는 세 종류만 정리하면 충분합니다.
브랜드 키워드: 회사명, 브랜드명, 대표 서비스명처럼 우리를 직접 가리키는 말
서비스 키워드: 고객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검색할 만한 제품명, 서비스명, 업종명
조건 키워드: 지역, 대상 고객, 산업군, 가격대, 납기, 전문 분야처럼 선택 기준이 되는 말
이 세 가지를 조합하면 페이지 제목과 설명을 쓰기가 쉬워집니다. '회사명'만 쓰면 너무 좁고, '마케팅'처럼 큰 단어만 쓰면 너무 넓습니다. 'B2B 제조업 마케팅 대행 | 회사명'처럼 브랜드와 서비스와 대상을 함께 넣으면 검색엔진도, 사람도 훨씬 빨리 이해합니다.
여기서 욕심을 조심해야 합니다. 한 페이지에 '홈페이지 제작, 쇼핑몰 제작, 세무 상담, 인테리어, 영상 제작'처럼 서로 다른 키워드를 잔뜩 넣으면 검색엔진은 오히려 혼란스러워합니다. 한 페이지는 하나의 주제를 분명하게 맡는 것이 좋습니다. 메인 페이지는 회사 전체를 소개하고, 서비스 페이지는 서비스 하나를 깊게 설명하고, 사례 페이지는 실제 성과를 보여주는 식입니다.
사이트 전체 SEO 설정: 홈페이지의 간판 달기
이제 아임웹 관리자에서 기본 간판을 달아봅시다. 2026년 5월 기준으로 아임웹에서는 관리자 페이지의 환경설정 영역과 SEO 관련 설정 영역에서 사이트 이름, 사이트 설명, 메타 타이틀, 메타 설명 등을 관리할 수 있습니다. 화면 구성이나 메뉴명은 업데이트에 따라 조금 달라질 수 있지만, 찾는 방향은 같습니다. '내 사이트 전체가 검색 결과에서 어떻게 보일지 정하는 곳'을 찾으면 됩니다.
관리자 화면에서 다음 흐름으로 확인해보세요.
아임웹에 로그인한 뒤, 내 사이트 관리 화면으로 들어갑니다.
왼쪽 또는 상단 메뉴에서 환경설정을 찾습니다.
일반 설정에서 사이트 이름, 사이트 설명, 대표 이미지, 공개 상태를 확인합니다.
SEO 또는 SEO·헤더설정 메뉴에서 메타 타이틀과 메타 설명을 입력합니다.
저장한 뒤 사이트를 게시하거나 업데이트합니다.
사이트 이름은 회사명만 넣어도 되지만, 회사명이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았다면 핵심 서비스를 함께 넣는 편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브라이트팩'보다는 '브라이트팩 | 친환경 패키지 제작 전문기업'이 더 친절합니다. 검색엔진도 이 사이트가 무엇을 다루는지 바로 이해하고, 검색 결과를 보는 사람도 클릭할 이유를 더 빨리 찾습니다.
메타 설명은 검색 결과에서 제목 아래에 보일 수 있는 짧은 소개문입니다. 검색엔진이 항상 우리가 쓴 문장을 그대로 보여주는 것은 아니지만, 잘 써두면 검색 결과의 첫인상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너무 길게 쓰기보다 회사의 대상 고객, 제공 서비스, 강점을 한두 문장으로 담으세요.
좋은 메타 설명은 이런 느낌입니다.
'브라이트팩은 화장품·식품 브랜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제작 전문기업입니다. 기획, 샘플 제작, 인쇄, 납품까지 브랜드에 맞는 패키지 솔루션을 제공합니다.'
나쁜 메타 설명은 대개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너무 추상적인 문장입니다. '고객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최고의 파트너입니다'처럼 멋있지만 무엇을 하는 회사인지 알 수 없는 문장입니다. 다른 하나는 키워드만 나열하는 문장입니다. '패키지, 패키지 제작, 친환경 패키지, 종이 패키지, 박스 제작, 인쇄 제작'처럼 단어만 쌓으면 사람도 읽기 싫고 검색엔진에도 좋은 신호가 되기 어렵습니다.
메타 설명은 광고 카피가 아니라 짧은 안내문입니다. 검색한 사람이 3초 안에 '내가 찾던 곳일지도 모르겠다'고 느끼게 만드는 것이 목표입니다.
페이지별 제목과 설명: 메뉴마다 다른 입구 만들기
많은 초보자가 사이트 전체 SEO만 입력하고 끝냅니다. 하지만 회사 홈페이지에는 여러 개의 문이 있습니다. 메인, 회사소개, 서비스, 제품, 포트폴리오, 고객 사례, 문의 페이지는 각각 다른 역할을 합니다. 검색엔진도 각 페이지를 따로 읽습니다. 그러므로 중요한 페이지마다 제목과 설명을 따로 써주는 것이 좋습니다.
아임웹 디자인 모드에서 메뉴 관리 또는 페이지 설정으로 들어가면 페이지별 SEO 설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 메뉴 설정 안에 페이지 제목, 브라우저 타이틀, 메타 설명, 검색엔진 노출 관련 항목이 있습니다. 이름은 조금씩 달라도 의미는 비슷합니다. 이 페이지가 검색 결과에서 어떤 제목과 설명으로 보이길 원하는지 입력하는 곳입니다.
아래 예시는 회사 홈페이지에서 자주 쓰는 페이지별 SEO 작성 방식입니다.
| 페이지 | 좋지 않은 제목 | 더 좋은 제목 | 설명문 방향 |
|---|---|---|---|
| 메인 | HOME | 회사명 | 핵심 서비스 전문기업 |
| 회사소개 | 회사소개 | 회사명 소개 | 업력·철학·전문성을 보여주는 기업 정보 |
| 서비스 | 서비스 | B2B 친환경 패키지 제작 서비스 | 회사명 |
| 사례 | 포트폴리오 | 친환경 패키지 제작 사례 | 화장품·식품 브랜드 프로젝트 |
| 문의 | 문의 | 패키지 제작 상담 문의 | 회사명 |
여기서 핵심은 메뉴명과 검색 제목을 다르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메뉴명은 짧아야 합니다. 상단 메뉴에 'B2B 친환경 패키지 제작 서비스'라고 길게 쓰면 디자인이 지저분해집니다. 메뉴명은 '서비스'로 두어도 됩니다. 대신 페이지 제목과 SEO 제목에는 검색 키워드를 조금 더 구체적으로 넣습니다.
페이지 설명도 복사해서 붙여넣지 마세요. 모든 페이지의 설명이 똑같으면 검색엔진 입장에서는 각각의 차이를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회사소개 페이지는 회사의 신뢰를 설명하고, 서비스 페이지는 제공 범위와 대상 고객을 설명하고, 사례 페이지는 경험과 결과를 설명해야 합니다.
초보자라면 다음 공식으로 쓰면 안전합니다.
'회사명은 대상 고객을 위한 핵심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 페이지에서는 구체 내용, 강점, 다음 행동을 안내합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페이지라면 이렇게 쓸 수 있습니다.
'브라이트팩은 화장품·식품 브랜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제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소재 제안, 구조 설계, 샘플 제작, 인쇄 납품까지 한 번에 상담해보세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문학상을 받을 필요는 없습니다. 검색엔진과 고객이 정확히 이해하면 됩니다.
본문 안에서 챙기는 온페이지 SEO
온페이지 SEO는 페이지 안에서 직접 챙기는 검색 최적화입니다. 외부 광고나 블로그 홍보가 아니라, 지금 아임웹 디자인 모드 안에서 우리가 고칠 수 있는 것들입니다. 초보자가 가장 먼저 볼 것은 제목 구조, 첫 문단, 실제 텍스트, 내부 링크입니다.
페이지의 가장 위에는 그 페이지의 주제를 한 문장으로 말하는 큰 제목이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H1에 해당합니다. H1은 검색엔진에게 '이 페이지의 대표 제목은 이것입니다'라고 알려주는 역할을 합니다. 아임웹에서 텍스트 위젯을 사용할 때는 단순히 글자를 크게 만드는 것에 그치지 말고, 가능하다면 제목 스타일이나 헤딩 구조를 활용해 페이지 제목과 소제목의 위계를 맞추세요. 기능 명칭이 다르게 보인다면 '제목', '헤딩', '텍스트 스타일'과 관련된 설정을 확인하면 됩니다.
한 페이지 안에서 가장 큰 제목은 하나만 두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서비스 페이지의 맨 위에는 '친환경 패키지 제작 서비스'라고 쓰고, 그 아래 소제목으로 '이런 브랜드에 적합합니다', '제작 과정', '제공 가능한 패키지 유형', '자주 묻는 질문'을 배치합니다. 이런 소제목이 H2 역할을 합니다.
검색엔진은 제목만 보는 것이 아닙니다. 첫 문단도 중요합니다. 첫 문단에는 이 페이지의 핵심 키워드를 자연스럽게 넣어주세요. 단, 억지로 반복하지 않습니다.
좋은 첫 문단은 이렇게 시작합니다.
'브라이트팩은 화장품·식품 브랜드를 위한 친환경 패키지 제작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종이 소재 제안부터 구조 설계, 샘플 제작, 인쇄 납품까지 브랜드의 제품 특성에 맞춰 진행합니다.'
이 문장에는 회사명, 대상 고객, 핵심 서비스, 제공 범위가 자연스럽게 들어 있습니다. 반대로 '우리는 최고의 품질과 열정으로 고객 만족을 실현합니다'라는 문장은 어느 회사에 붙여도 어색하지 않습니다. 검색엔진에도, 고객에게도 정보가 부족합니다.
또 하나 중요한 원칙이 있습니다. 중요한 글자는 이미지 안에만 넣지 마세요. 메인 비주얼 이미지 위에 멋진 문구를 넣는 것은 디자인적으로 좋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핵심 문장이 이미지 파일 안에만 들어 있으면 검색엔진과 화면 읽기 도구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중요한 제목, 서비스명, 설명문은 반드시 실제 텍스트 위젯으로도 입력하세요.
이미지 대체 텍스트와 URL도 그냥 넘기지 마세요
회사 홈페이지에는 이미지가 많습니다. 사무실 사진, 대표 사진, 제품 사진, 시공 사진, 포트폴리오 썸네일, 고객사 로고가 들어갑니다. 그런데 검색엔진은 이미지 자체를 사람처럼 완벽히 이해하지 못합니다. 그래서 이미지에 설명을 붙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설명을 대체 텍스트, 또는 ALT 텍스트라고 부릅니다.
대체 텍스트는 원래 이미지를 볼 수 없는 사용자에게 내용을 전달하기 위한 접근성 요소입니다. 동시에 검색엔진이 이미지의 의미를 이해하는 데도 도움을 줍니다. 아임웹에서는 이미지 위젯의 설정, 설명, 대체 텍스트와 관련된 항목에서 입력할 수 있습니다. 텍스트 위젯 안에 삽입한 이미지도 이미지 정보나 설정 아이콘을 통해 설명을 넣을 수 있는지 확인해보세요.
대체 텍스트는 짧고 구체적으로 씁니다. '이미지1', '배너', '사진'은 거의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브라이트팩 친환경 화장품 패키지 샘플 사진'처럼 이미지의 내용과 페이지 주제를 자연스럽게 설명하세요.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대표 사진: 브라이트팩 김민준 대표 프로필 사진
제품 사진: 재생지로 제작한 친환경 화장품 단상자 패키지
사례 이미지: 식품 브랜드 선물세트 종이 패키지 제작 사례
사무실 사진: 서울 성수동 브라이트팩 패키지 상담 공간
장식용 배경 이미지까지 모두 억지로 설명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제품, 서비스, 사례, 사람, 장소처럼 정보 가치가 있는 이미지는 대체 텍스트를 넣는 것이 좋습니다.
URL도 확인하세요. URL은 페이지 주소입니다. 가능하다면 의미 없는 주소보다 읽을 수 있는 주소가 좋습니다. 예를 들어 /service나 /portfolio처럼 짧고 이해하기 쉬운 주소가 /untitled-3이나 /page123보다 낫습니다. 아임웹에서 페이지 주소나 메뉴 URL을 수정할 수 있는 항목이 있다면, 공개 전에 정리해두세요.
이미 이미 공개한 페이지의 URL을 자주 바꾸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검색엔진이 알고 있던 주소가 바뀌면 잠시 혼란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래서 URL은 공개 전에 정리하고, 공개 후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바꾸는 것이 좋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 사이트 등록하기
아임웹 안에서 SEO 설정을 마쳤다면, 이제 검색엔진에게 우리 사이트를 알려야 합니다. 구글에는 구글 서치콘솔이라는 도구가 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은 사이트의 검색 노출, 클릭, 평균 게재순위 등을 확인하고, 사이트맵과 개별 URL을 제출할 수 있는 공식 도구입니다.2
중요한 점이 있습니다. 구글 서치콘솔에 등록한다고 해서 내 사이트가 즉시 검색 결과 1페이지에 뜨는 것은 아닙니다. 등록은 '우리 사이트가 여기 있습니다'라고 알려주는 일입니다. 이후 구글이 사이트를 크롤링하고, 색인하고, 검색어와의 관련성을 판단하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따라 해봅시다.
최종 도메인을 먼저 정합니다. 가능하면
회사명.com이나회사명.co.kr처럼 실제로 계속 사용할 도메인을 연결한 뒤 등록하세요. 임시 아임웹 주소로 먼저 등록할 수도 있지만, 회사 홈페이지라면 최종 도메인 기준으로 검색엔진에 알리는 편이 좋습니다.구글 계정으로 Google Search Console에 접속합니다.
속성 추가를 누릅니다. 초보자는 URL 접두어 방식을 선택하면 이해하기 쉽습니다. 예를 들어
https://www.company.com처럼 실제 접속되는 주소를 입력합니다.소유권 확인 방법에서 HTML 태그 방식을 선택합니다. 그러면 메타 태그 코드가 나옵니다.
아임웹 관리자에서 환경설정, SEO·헤더설정, 메타 코드, Header Code와 비슷한 항목을 찾습니다. 구글에서 복사한 메타 태그를 붙여넣고 저장합니다.
사이트를 다시 게시하거나 변경사항을 반영합니다.
구글 서치콘솔로 돌아가 확인 버튼을 누릅니다.
여기서 가장 자주 막히는 부분은 소유권 확인입니다. 구글이 준 코드를 아임웹에 붙여넣었는데 확인이 안 된다면 세 가지를 점검하세요. 첫째, 코드를 일부만 복사하지 않았는지 확인합니다. 둘째, 저장만 하고 게시를 하지 않은 것은 아닌지 확인합니다. 셋째, 서치콘솔에 입력한 주소와 실제 대표 주소가 같은지 확인합니다. http와 https, www 유무가 다르면 다른 주소로 인식될 수 있습니다.
소유권 확인이 끝나면 사이트맵을 제출합니다. 사이트맵은 검색엔진에게 '우리 홈페이지에는 이런 페이지들이 있습니다'라고 알려주는 목록 파일입니다. 아임웹 사이트는 보통 도메인 뒤에 /sitemap.xml을 붙여 사이트맵 주소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https://www.company.com/sitemap.xml처럼 입력해 브라우저에서 열어보세요.
구글 서치콘솔에서는 왼쪽 메뉴의 Sitemaps 또는 사이트맵 메뉴로 들어가 sitemap.xml을 제출합니다. 구글 공식 문서에서도 사이트맵을 Search Console로 제출할 수 있으며, 사이트맵 제출은 구글이 사이트 구조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는 방식으로 안내합니다.3 다만 사이트맵 제출은 검색 노출을 보장하는 버튼이 아닙니다. 구글에 더 잘 알려주는 힌트에 가깝습니다.
사이트맵 제출 후에는 URL 검사 도구에서 메인 페이지, 주요 서비스 페이지, 문의 페이지 주소를 하나씩 검사해볼 수 있습니다. 아직 색인되지 않았다면 색인 생성 요청을 눌러주세요. 이것도 즉시 반영을 보장하지는 않지만, 새 사이트를 구글에 알리는 데 도움이 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사이트 등록하기
한국에서 회사 홈페이지를 운영한다면 네이버도 놓치기 어렵습니다. 특히 지역 기반 서비스, B2B 검색, 브랜드명 검색, 대표자명 검색, 채용 검색 등에서는 네이버를 통해 들어오는 방문자가 여전히 중요합니다.
네이버에는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가 있습니다. 네이버 웹마스터도구는 운영 중인 웹사이트의 수집, 색인 현황을 확인하고 검색 친화적인 사이트로 관리하는 데 필요한 진단 리포트를 제공한다고 안내합니다.4 쉽게 말해 네이버에게도 우리 사이트의 존재를 알려주고, 문제가 있는지 확인하는 관리 도구입니다.
흐름은 구글과 비슷합니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접속해 네이버 계정으로 로그인합니다.
웹마스터 도구에서 사이트 등록을 선택합니다.
최종 도메인 주소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https://www.company.com처럼 실제 접속되는 주소를 넣습니다.소유권 확인 방식에서 HTML 태그 방식을 선택합니다.
네이버가 제공하는 메타 태그를 복사합니다.
아임웹 관리자에서 SEO·헤더설정 또는 메타 코드 입력 영역에 붙여넣고 저장합니다.
사이트를 게시한 뒤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소유확인을 완료합니다.
요청 메뉴에서 사이트맵 제출로 들어가
https://www.company.com/sitemap.xml을 제출합니다.
네이버에서는 사이트맵 제출 외에도 웹페이지 수집 요청을 활용할 수 있습니다. 메인 페이지, 회사소개, 핵심 서비스, 대표 사례, 문의 페이지처럼 중요한 주소를 먼저 요청해보세요. 특히 새로 만든 사이트는 검색엔진이 모든 페이지를 바로 찾아오지 못할 수 있으므로, 중요한 페이지부터 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네이버 등록 후에는 사이트 진단 결과를 확인합니다. robots.txt, 사이트 제목, 설명, Open Graph 정보, 모바일 사용성 같은 항목에서 경고가 나올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낯선 말이 많아 보여도 겁먹지 마세요. 빨간불이 뜬 항목을 하나씩 클릭해 설명을 읽고, 아임웹에서 수정 가능한 것부터 처리하면 됩니다.
회사소개, 서비스, 사례, 문의를 내부 링크로 연결하세요
SEO는 검색엔진 등록으로 끝나지 않습니다. 검색엔진은 사이트 안에서 페이지들이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도 봅니다. 사람도 마찬가지입니다. 방문자가 서비스 페이지를 읽다가 실제 사례를 보고 싶어질 수 있고, 사례를 보다가 상담을 신청하고 싶어질 수 있습니다. 이때 관련 페이지로 자연스럽게 이어주는 링크가 필요합니다.
내부 링크는 우리 홈페이지 안의 다른 페이지로 연결하는 링크입니다. 내부 링크를 잘 만들면 방문자는 더 오래 머물고, 검색엔진은 어떤 페이지가 중요한지 더 잘 이해합니다.
회사 홈페이지에서는 다음 연결을 기본으로 잡으면 좋습니다.
회사소개 페이지에서 주요 서비스 페이지로 연결합니다.
서비스 페이지에서 관련 포트폴리오나 고객 사례로 연결합니다.
고객 사례 페이지에서 해당 서비스 상세 페이지와 문의 페이지로 연결합니다.
블로그형 콘텐츠에서 서비스 페이지와 상담 신청 페이지로 연결합니다.
메인 페이지의 각 섹션에서 회사소개, 서비스, 사례, 문의로 연결합니다.
예를 들어 '친환경 패키지 제작 서비스' 페이지 아래에 '실제 제작 사례 보기' 버튼을 넣어 포트폴리오로 연결합니다. 포트폴리오 상세 페이지 하단에는 '비슷한 패키지를 제작하고 싶다면 상담을 남겨주세요'라는 버튼을 넣어 문의 페이지로 보냅니다. 이렇게 하면 방문자는 설득의 계단을 자연스럽게 내려가고, 검색엔진은 서비스와 사례와 문의가 서로 관련 있다는 신호를 받습니다.
내부 링크 문구도 중요합니다. '여기를 클릭하세요'보다 '친환경 패키지 제작 사례 보기'가 좋습니다. 링크 문구 자체가 이동할 페이지의 내용을 설명하기 때문입니다. 버튼 텍스트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세히 보기'만 반복하기보다 '제조 자동화 상담하기', '브랜드 패키지 사례 보기', '기업 교육 프로그램 문의하기'처럼 조금 더 구체적으로 쓰세요.
블로그형 콘텐츠는 검색의 연료입니다
회사 홈페이지의 기본 페이지는 보통 많지 않습니다. 메인, 회사소개, 서비스, 사례, 문의 정도면 5개에서 10개 사이입니다. 이 구조만으로도 회사명 검색에는 도움이 되지만, 다양한 검색어로 방문자를 끌어오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이때 필요한 것이 블로그형 콘텐츠입니다. 아임웹에서 게시판이나 블로그 형태의 메뉴를 만들어 '인사이트', '자료실', '뉴스', '칼럼', '가이드' 같은 이름으로 운영할 수 있습니다. 이 공간은 단순 공지사항이 아니라 고객이 검색할 만한 질문에 답하는 곳이어야 합니다.
좋은 콘텐츠 주제는 회사가 하고 싶은 말이 아니라 고객이 궁금해하는 말에서 나옵니다. 예를 들어 패키지 제작 회사라면 이런 글을 쓸 수 있습니다.
친환경 패키지 제작 전에 알아야 할 종이 소재 종류
화장품 단상자 제작 견적이 달라지는 이유
식품 선물세트 패키지 제작 일정은 얼마나 걸릴까
브랜드 패키지 리뉴얼 전 체크해야 할 인쇄 사양
소량 패키지 제작과 대량 생산의 차이
이런 글은 검색 유입의 입구가 됩니다. 방문자가 글을 읽고 '이 회사가 꽤 잘 아는구나'라고 느끼면 서비스 페이지로 이동할 가능성이 생깁니다. 그래서 글 하단에는 관련 서비스 링크, 사례 링크, 문의 링크를 넣어야 합니다.
단, 블로그 글을 억지로 많이 쓰는 것보다 한 편을 제대로 쓰는 것이 낫습니다. 제목에 키워드를 넣고, 첫 문단에서 질문에 답하고, 중간에는 실제 기준과 예시를 설명하고, 마지막에는 다음 행동을 안내하세요. 검색엔진은 점점 더 얕은 글보다 실제 도움이 되는 글을 선호하는 방향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아임웹 SEO의 한계를 알고 보완하세요
아임웹은 초보자가 회사 홈페이지를 빠르고 보기 좋게 만들기에 좋은 도구입니다. 기본 SEO 설정도 갖추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든 SEO를 마음대로 제어할 수 있는 전문 개발 환경은 아닙니다. 플랫폼이 정한 구조 안에서 움직이기 때문에 URL 구조, 세밀한 코드 제어, 서버 응답 방식, 구조화 데이터, 고급 성능 최적화 같은 부분은 자유도가 제한될 수 있습니다. 아임웹 제작 경험을 다룬 실무 글에서도 기본 SEO 설정은 가능하지만, 워드프레스의 전문 플러그인이나 직접 개발 사이트처럼 세밀한 조정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5
이 말은 아임웹이 SEO에 나쁘다는 뜻이 아닙니다. 초보 회사 홈페이지에는 오히려 장점이 큽니다. 복잡한 서버 설정 없이 빠르게 공개할 수 있고, 페이지별 제목과 설명을 직접 관리할 수 있으며, 모바일 반응형 구조도 비교적 쉽게 챙길 수 있습니다. 다만 경쟁이 치열한 키워드에서 장기적으로 상위 노출을 노린다면 아임웹 안의 설정만으로 끝내지 말고 외부 채널을 함께 써야 합니다.
보완 전략은 현실적으로 잡아야 합니다. 네이버에서는 네이버 블로그, 네이버 플레이스, 스마트스토어, 지식iN, 언론 기사, 카페 글 같은 자체 생태계가 검색 결과에 강하게 보일 때가 많습니다. 구글에서는 깊이 있는 가이드 글, 사례 콘텐츠, 외부에서 언급되는 링크, 유튜브나 뉴스 콘텐츠가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2026년에는 AI 검색도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므로, 홈페이지 안의 문장을 모호한 홍보 문구보다 명확한 설명형 콘텐츠로 정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홈페이지에는 '우리는 최고의 솔루션을 제공합니다'라고 쓰기보다 '중소 제조기업을 위한 월간 설비 점검 자동화 솔루션을 제공합니다'라고 쓰는 편이 낫습니다. AI 검색이든 기존 검색엔진이든, 명확한 문장은 이해하기 쉽습니다.
외부 채널은 홈페이지로 돌아오게 만드는 다리로 사용하세요. 네이버 블로그 글을 썼다면 관련 서비스 페이지로 연결하고, 유튜브 설명란에는 문의 페이지 링크를 넣고, 보도자료에는 회사소개 페이지나 사례 페이지를 연결합니다. 홈페이지를 중심에 두고 주변 채널이 길을 만들어주는 구조가 가장 안정적입니다.
검색 결과에 바로 안 나와도 실패가 아닙니다
검색엔진 등록을 마친 뒤 가장 많이 하는 질문은 이것입니다. '왜 아직 검색이 안 되죠?'
정상입니다. 새 사이트는 검색엔진이 발견하고, 읽고, 저장하고, 검색 결과에 반영하는 데 시간이 걸립니다. 며칠이 걸릴 수도 있고, 몇 주가 걸릴 수도 있습니다. 특히 경쟁이 많은 키워드는 더 오래 걸립니다. 회사명을 검색해도 바로 안 보인다면 먼저 서치콘솔과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색인 상태를 확인하세요.
확인할 순서는 간단합니다.
사이트가 전체 공개 상태인지 확인합니다.
최종 도메인으로 정상 접속되는지 확인합니다.
메인 페이지와 주요 페이지의 제목과 설명이 입력되어 있는지 확인합니다.
구글 서치콘솔과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서 소유권 확인이 완료됐는지 확인합니다.
사이트맵 제출 상태가 성공인지 확인합니다.
중요한 URL을 개별 검사 또는 수집 요청했는지 확인합니다.
검색 결과 반영까지 충분한 시간을 두고 기다립니다.
검색 결과는 우리가 완전히 통제할 수 없습니다. 검색엔진은 사용자의 검색 의도, 사이트 품질, 콘텐츠 신뢰도, 경쟁 사이트, 지역, 기기, 검색 이력 등 많은 요소를 함께 봅니다. 우리가 할 일은 검색엔진이 이해하기 쉬운 구조를 만들고, 고객에게 실제로 도움이 되는 내용을 꾸준히 쌓는 것입니다.
SEO는 버튼 하나로 켜지는 기능이 아니라 운영 습관입니다. 새 서비스를 추가하면 페이지 제목과 설명을 정리하고, 새 사례를 올리면 관련 서비스와 연결하고, 블로그 글을 쓰면 문의 동선까지 이어줍니다. 이런 작은 작업이 쌓이면 홈페이지는 점점 검색 가능한 자산이 됩니다.
공개 전 SEO 점검표
이 장의 내용을 실제 작업으로 마무리해봅시다. 아래 항목을 하나씩 체크하면 회사 홈페이지의 기본 SEO는 꽤 탄탄해집니다.
사이트 이름에 회사명과 핵심 서비스가 자연스럽게 들어갔는가
메타 설명이 대상 고객, 제공 서비스, 강점을 한두 문장으로 설명하는가
메인, 회사소개, 서비스, 사례, 문의 페이지에 각각 다른 SEO 제목과 설명을 입력했는가
각 페이지의 첫 화면에 페이지 주제를 말하는 큰 제목이 있는가
첫 문단에 회사명, 서비스명, 대상 고객 같은 핵심 키워드가 자연스럽게 들어갔는가
중요한 문구가 이미지 안에만 있지 않고 실제 텍스트로도 입력되어 있는가
제품, 사례, 인물, 공간 이미지에 대체 텍스트를 입력했는가
페이지 URL이 의미 없는 숫자나 임시 이름으로 남아 있지 않은가
서비스 페이지와 사례 페이지, 문의 페이지가 내부 링크로 연결되어 있는가
구글 서치콘솔에 사이트를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했는가
네이버 서치어드바이저에 사이트를 등록하고 사이트맵을 제출했는가
블로그형 콘텐츠나 자료실을 통해 장기적으로 검색 유입을 늘릴 계획이 있는가
이 체크리스트를 모두 끝냈다면 이제 홈페이지는 단순히 '열려 있는 사이트'가 아니라 '검색엔진이 읽을 준비가 된 사이트'가 됩니다. 아직 완벽하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검색은 한 번에 끝나는 작업이 아니라, 운영하면서 계속 선명해지는 과정입니다.
다음 장에서는 이렇게 검색 준비까지 마친 홈페이지를 실제 회사 사이트로 공개하기 위해 도메인, 요금제, SSL, 최종 점검을 다룹니다. 지금까지 만든 집에 주소를 붙이고, 문패를 달고, 손님을 맞이할 준비를 하는 단계입니다.
참고
1아임웹 SEO 완전정복, 구글·네이버 상위 노출을 위한 실전 가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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