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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포함된 노트아무것도 몰라도, 챗GPT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기본 활용: 글쓰기, 요약, 정리

Views 178약 11분생성형 AI 활용

도입 이야기: ChatGPT를 가장 빨리 체감하는 방법

ChatGPT를 처음 켜면 많은 사람이 비슷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뭘 물어봐야 하지?"

거창한 질문을 해야 할 것 같고, AI에 대해 잘 알아야 할 것 같고, 혹시 이상한 답이 나오면 내가 잘못 쓴 것 같아 조심스러워집니다. 하지만 ChatGPT를 가장 빨리 익히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바로 내가 오늘 실제로 써야 하는 글 한 줄을 맡겨보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이런 일입니다. 거래처에 보낼 이메일을 써야 합니다. 팀 단체방에 공지를 올려야 합니다. 회의 전에 안건을 정리해야 합니다. 긴 문서를 읽고 핵심만 뽑아야 합니다. 보고서 첫 문장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막막합니다. 이럴 때 ChatGPT는 가장 빛납니다.

중요한 점은 ChatGPT에게 "완성품을 내놔"라고 맡기는 것이 아닙니다. 초안을 만들게 하고, 사람이 판단해서 고치는 것입니다. 1장에서 배운 것처럼 ChatGPT는 정답 자판기가 아니라 생각과 표현을 도와주는 도구입니다. 특히 글쓰기, 요약, 정리 작업에서는 "빈 화면 앞에서 멈춰 있는 시간"을 크게 줄여줍니다.

이 장에서는 ChatGPT를 처음 쓰는 사람이 바로 체감할 수 있는 기본 활용법을 다룹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답장, 안내문, 공지문, 블로그 글, 보고서 초안, 긴 글 요약, 말투 바꾸기, 번역, 아이디어 발상, 체크리스트, 회의 준비와 회의록, 자기소개서와 발표 대본까지 차근차근 연습합니다.

단, 시작하기 전에 한 가지 약속이 필요합니다. 개인정보, 회사 기밀, 고객 정보, 계약 내용, 주민등록번호, 계좌번호, 내부 매출 자료처럼 민감한 내용은 그대로 넣지 않습니다. 필요한 경우 이름은 "A고객", 회사명은 "거래처 B", 금액은 "약 1천만 원"처럼 바꾸어 입력하세요. ChatGPT는 편리한 도구이지만, 입력한 정보를 어떻게 다룰지는 늘 조심해야 합니다.

가장 먼저 익혀야 할 기본 활용: 글쓰기, 요약, 정리

이 장에서 해결할 문제

이 장을 읽고 나면 다음과 같은 일을 할 수 있습니다.

상황이 장에서 배우는 해결 방법
이메일을 써야 하는데 첫 문장이 막힐 때목적, 상대, 말투, 포함할 내용을 주고 초안을 만든다
카카오톡 답장을 정중하게 보내고 싶을 때감정은 부드럽게, 핵심은 분명하게 정리한다
긴 글을 읽을 시간이 없을 때요약 기준을 정해 핵심만 뽑는다
딱딱한 문장을 자연스럽게 바꾸고 싶을 때말투, 대상, 길이를 지정해 다시 쓴다
회의를 준비해야 할 때안건, 질문, 결정할 일을 미리 뽑는다
회의 후 정리가 귀찮을 때결정사항, 담당자, 마감일 중심으로 정리한다
보고서나 블로그 글을 시작하기 어려울 때목차와 초안을 먼저 만들고 고친다
자기소개서나 발표 대본이 막막할 때소재 정리와 구조 만들기를 도움받는다

이번 장의 핵심은 하나입니다.

ChatGPT에게 글을 맡길 때는 "무엇을 써줘"보다 "누구에게, 왜, 어떤 분위기로, 어떤 형식으로 써줘"라고 말해야 결과가 좋아집니다.

개념 설명: 글쓰기 AI가 아니라 '초안 비서'로 생각하기

ChatGPT를 글쓰기 도구로 쓸 때 가장 좋은 비유는 초안 비서입니다. 초안 비서는 내가 말한 재료를 바탕으로 먼저 써줍니다. 하지만 최종 결재자는 나입니다.

초보자가 자주 하는 질문은 이렇게 짧습니다.

거래처 이메일 써줘.

이 질문이 완전히 틀린 것은 아닙니다. 다만 ChatGPT 입장에서는 정보가 너무 부족합니다. 어떤 거래처인지, 무슨 일인지, 사과해야 하는지, 요청해야 하는지, 친근하게 써야 하는지, 딱딱하게 써야 하는지 알 수 없습니다. 그러면 아주 평범하고 애매한 문장이 나옵니다.

더 좋은 질문은 이렇게 바뀝니다.

거래처 담당자에게 납품 일정이 하루 늦어질 수 있다는 이메일을 쓰려고 해. 사과는 하되 너무 변명처럼 들리지 않게 해줘. 다음 주 월요일 오전까지는 확정 일정을 다시 안내하겠다는 내용을 포함해줘. 말투는 정중한 비즈니스 이메일로, 제목 3개와 본문 1개를 작성해줘.

이 질문에는 1장에서 배운 좋은 질문의 요소가 들어 있습니다.

요소글쓰기에서의 의미예시
역할ChatGPT가 어떤 입장에서 써야 하는지"비즈니스 이메일 작성자처럼"
목표무엇을 만들고 싶은지"납품 지연 안내 이메일 작성"
맥락왜 쓰는지, 누구에게 쓰는지"거래처 담당자에게 일정 지연을 알림"
조건꼭 들어갈 내용과 피할 표현"변명처럼 들리지 않게, 월요일 재안내 포함"
출력형식결과 모양"제목 3개와 본문 1개"

여기서부터 ChatGPT 활용이 쉬워집니다. 글쓰기는 재능의 문제가 아니라 재료를 주고, 초안을 받고, 다시 고치는 과정이 됩니다.

언제 쓰는지: 가장 먼저 맡겨볼 만한 기본 작업

ChatGPT에 익숙해지고 싶다면 처음부터 어려운 자동화나 데이터 분석으로 가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 작업부터 시작해보세요.

작업맡기기 좋은 이유사람이 꼭 확인할 부분
이메일 작성형식과 말투를 빠르게 잡아준다사실관계, 일정, 이름, 첨부 여부
카카오톡 답장감정이 들어간 문장을 부드럽게 다듬는다상대와의 관계, 오해 가능성
안내문·공지문빠뜨릴 내용을 줄여준다날짜, 장소, 대상, 예외사항
블로그 글목차와 흐름을 잡아준다경험담, 정확한 정보, 저작권
보고서 초안빈 문서에서 시작하는 부담을 줄인다수치, 근거, 회사 내부 기준
긴 글 요약핵심을 빠르게 파악하게 해준다중요한 내용이 빠졌는지 여부
번역자연스러운 초벌 번역에 좋다전문 용어, 뉘앙스, 계약·법률 문장
회의 준비안건과 질문을 미리 정리한다실제 참석자, 결정권, 마감일
자기소개서소재를 구조화한다진짜 경험 여부, 과장 표현

이 장에서는 각 작업을 "상황 → 흔한 질문 → 더 좋은 질문 → 복사 프롬프트 → 후속 질문" 흐름으로 익힙니다.

따라 하기 1: 이메일 초안 만들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업무에서 가장 자주 쓰는 글은 이메일입니다. 특히 요청, 사과, 일정 조율, 회신 독촉, 제안, 감사 인사처럼 말투가 중요한 이메일은 ChatGPT의 도움을 받기 좋습니다.

이메일은 정보가 조금만 부족해도 어색해집니다. "정중하지만 너무 딱딱하지 않게", "급하지만 재촉처럼 보이지 않게", "사과하되 책임을 회피하지 않게"처럼 미묘한 조건을 함께 알려주면 결과가 좋아집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이메일 써줘.

또는

거래처에 일정 바꿔달라고 이메일 써줘.

이렇게 물으면 ChatGPT는 너무 일반적인 이메일을 만듭니다. 실제로 바로 보내기에는 어딘가 비어 보일 가능성이 큽니다.

더 좋은 질문

거래처 담당자에게 다음 주 화요일 미팅을 목요일 오후로 변경 가능한지 문의하는 이메일을 써줘. 이유는 내부 검토 자료 준비가 늦어졌기 때문이야. 사과를 포함하되, 상대 일정이 우선이라는 느낌을 줘. 제목 3개와 본문 1개를 정중한 비즈니스 말투로 작성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비즈니스 이메일 초안을 작성해줘.

상황: [무슨 일인지]
받는 사람: [거래처/고객/상사/동료 등]
목적: [요청/사과/안내/확인/감사/독촉]
꼭 포함할 내용:
- [내용 1]
- [내용 2]
- [내용 3]
말투: [정중하게/부드럽게/간결하게/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피하고 싶은 느낌: [변명처럼 보임/재촉처럼 보임/너무 딱딱함 등]
출력형식: 제목 3개와 이메일 본문 1개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조금 더 짧고 자연스럽게 줄여줘. 사과 표현은 유지하되, 변명처럼 들리는 문장은 빼줘.
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선택지를 2개 제안하는 문장으로 바꿔줘.
마지막 문장을 더 공손한 마무리 인사로 바꿔줘.

결과 확인법

이메일을 바로 보내기 전에 다음을 확인하세요.

  • 날짜, 요일, 시간, 장소가 맞는가?

  • 받는 사람 이름과 회사명이 정확한가?

  • 첨부파일을 언급했다면 실제로 첨부했는가?

  • 사과, 요청, 감사의 강도가 상황에 맞는가?

  • 회사 내부 정보나 민감한 내용이 들어가 있지 않은가?

특히 거래처, 고객, 상사에게 보내는 이메일은 ChatGPT의 문장을 그대로 보내기보다 내 말투로 한 번 다듬는 것이 좋습니다. 사람은 작은 표현에서 진정성을 느낍니다.

따라 하기 2: 문자와 카카오톡 답장 작성하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카카오톡이나 문자 답장은 이메일보다 짧지만 더 어렵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너무 딱딱하면 거리감이 생기고, 너무 가볍게 쓰면 예의 없어 보일 수 있습니다. 특히 거절, 사과, 일정 변경, 감사, 민원 응대처럼 감정이 섞인 상황에서는 문장 하나가 분위기를 바꿉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거절 답장 써줘.

이 질문에는 관계와 상황이 없습니다. 친구에게 거절하는지, 고객에게 거절하는지, 상사에게 일정이 어렵다고 말하는지에 따라 완전히 달라져야 합니다.

더 좋은 질문

지인이 주말 모임에 초대했는데 이번 주는 가족 일정 때문에 참석이 어려워. 미안한 마음은 표현하되 너무 길지 않게, 다음에 꼭 보자는 느낌으로 카카오톡 답장을 써줘. 말투는 친근하지만 예의 있게 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카카오톡 답장을 작성해줘.

상대: [친구/지인/고객/상사/동료/학부모 등]
상황: [답장해야 하는 상황]
내 입장: [참석 어려움/일정 변경/감사/사과/확인 등]
원하는 느낌: [부드럽게/정중하게/친근하게/짧게/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길이: [1~2문장/짧은 문단/조금 자세히]
피하고 싶은 표현: [차갑게 들림/변명처럼 들림/너무 과한 사과 등]
답장 예시를 3개 만들어줘.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두 번째 답장을 조금 더 따뜻하게 바꿔줘. 이모지는 쓰지 말고 자연스럽게 해줘.
상대가 기분 나쁘지 않도록 거절 이유를 더 부드럽게 표현해줘.
너무 길어. 카카오톡 한 화면에 부담 없이 보이도록 2문장으로 줄여줘.

결과 확인법

메시지는 짧을수록 오해가 생기기 쉽습니다. 보내기 전에 "내가 이 문자를 받으면 어떤 느낌일까?"를 생각해보세요. 특히 고객 응대, 학부모 단체방, 회사 단체방에서는 감정적인 표현보다 사실과 다음 행동을 분명히 쓰는 편이 안전합니다.

개인적인 갈등 상황에서는 ChatGPT가 만든 문장을 그대로 보내기보다 잠시 시간을 두고 읽어보세요. AI는 감정을 정리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지만, 관계의 책임은 사람이 져야 합니다.

따라 하기 3: 안내문과 공지문 작성하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공지문은 빠뜨리는 내용이 없어야 합니다. 일정, 장소, 대상, 준비물, 문의처, 주의사항처럼 기본 정보가 빠지면 같은 질문을 반복해서 받게 됩니다. ChatGPT는 공지문에 필요한 항목을 정리하고, 읽기 쉬운 형식으로 만들어주는 데 유용합니다.

예를 들어 학원 휴강 안내, 회사 워크숍 공지, 아파트 단지 안내문, 가게 이벤트 안내, 동호회 모임 공지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휴무 안내문 써줘.

더 좋은 질문

작은 카페의 추석 연휴 휴무 안내문을 작성해줘. 휴무 기간은 9월 15일부터 9월 18일까지이고, 9월 19일부터 정상 영업해. 인스타그램과 매장 문 앞에 붙일 용도야. 고객에게 감사 인사를 포함하고, 너무 딱딱하지 않게 써줘. 짧은 버전과 자세한 버전으로 각각 작성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안내문/공지문을 작성해줘.

공지 주제: [휴무/행사/일정 변경/모집/주의사항 등]
대상: [고객/직원/학부모/입주민/회원 등]
용도: [문자/카카오톡/게시판/인스타그램/문 앞 안내문/이메일]
반드시 포함할 정보:
- 날짜/기간: [내용]
- 장소: [내용]
- 대상: [내용]
- 준비물 또는 주의사항: [내용]
- 문의처: [내용]
말투: [친절하게/공식적으로/간결하게/따뜻하게]
출력형식: 짧은 버전 1개, 자세한 버전 1개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게시판에 붙일 수 있게 제목을 더 눈에 띄게 바꾸고, 핵심 정보를 위쪽에 배치해줘.
인스타그램 게시글용으로 문장을 조금 더 친근하게 바꿔줘. 해시태그도 5개만 제안해줘.
읽는 사람이 헷갈릴 수 있는 부분을 찾아서 보완해줘.

결과 확인법

공지문은 문장이 예쁜 것보다 정보가 정확한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날짜와 요일이 함께 있을 때는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다음 주 월요일"처럼 상대적 표현보다 "5월 11일 월요일"처럼 구체적으로 쓰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 하기 4: 블로그 글과 콘텐츠 목차 만들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블로그 글, 뉴스레터, SNS 글을 쓸 때 가장 어려운 순간은 시작입니다. 하고 싶은 말은 있는데 순서가 잡히지 않습니다. 이때 ChatGPT에게 바로 본문을 쓰게 하기보다 목차부터 만들게 하는 방식이 좋습니다.

목차를 먼저 만들면 내가 빠뜨린 내용을 볼 수 있고, 글의 흐름도 쉽게 고칠 수 있습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블로그 글 써줘. 주제는 제주도 여행이야.

이렇게 물으면 너무 흔한 글이 나올 가능성이 큽니다. 인터넷에 이미 많은 일반적인 내용과 비슷해질 수도 있습니다.

더 좋은 질문

30대 직장인이 2박 3일 제주도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블로그 글 목차를 만들어줘. 렌터카 없이 대중교통과 택시를 섞어 다니는 일정이야. 글의 목적은 초보 여행자가 동선을 쉽게 이해하게 하는 것이고, 말투는 친절한 경험 공유형으로 해줘. 제목 후보 5개, 목차, 각 목차에 들어갈 핵심 내용을 제안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블로그 글 목차와 초안을 만들어줘.

주제: [글 주제]
독자: [누가 읽는지]
글의 목적: [정보 제공/후기/비교/설득/홍보/기록]
내 경험 또는 관점: [직접 경험/초보자 관점/전문가 관점/가성비 중심 등]
꼭 포함할 내용:
- [내용 1]
- [내용 2]
- [내용 3]
말투: [친절하게/담백하게/전문적이지만 쉽게/경험담처럼]
출력형식: 제목 후보 5개, 목차, 각 항목별 핵심 내용, 도입부 초안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너무 일반적이야. 한국 독자가 실제로 궁금해할 만한 질문 중심으로 목차를 다시 짜줘.
광고 글처럼 보이지 않게 경험담 느낌을 더 살려줘.
도입부를 더 흡입력 있게 바꿔줘. 첫 문장은 공감되는 상황으로 시작해줘.

결과 확인법

블로그나 콘텐츠 글에서는 저작권과 사실 확인이 중요합니다. ChatGPT가 만든 문장이 다른 글과 비슷해 보이지 않도록 내 경험, 내 의견, 실제 사진, 직접 확인한 정보를 넣으세요. 특히 맛집 영업시간, 가격, 교통 정보처럼 바뀔 수 있는 정보는 최신 확인이 필요합니다.

따라 하기 5: 보고서 초안 만들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보고서를 쓸 때 가장 힘든 것은 "어떤 순서로 써야 하는지"입니다. ChatGPT는 보고서의 뼈대를 잡는 데 도움이 됩니다. 특히 현황, 문제점, 원인, 개선안, 기대효과처럼 구조가 필요한 글에 강합니다.

다만 보고서에서 수치와 사실은 사람이 책임지고 확인해야 합니다. ChatGPT가 그럴듯한 표현을 만들 수는 있지만, 회사 내부 데이터나 실제 근거를 대신 검증해주지는 않습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매출 보고서 써줘.

더 좋은 질문

4월 온라인몰 매출이 전월 대비 8% 감소한 상황을 팀장에게 보고하는 보고서 초안을 작성해줘. 원인은 광고비 축소, 신상품 출시 지연, 재구매 고객 감소로 가정해줘. 보고서 구조는 요약, 현황, 원인 분석, 개선안, 다음 액션으로 해줘. 문체는 간결한 업무 보고서 스타일로 작성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업무 보고서 초안을 작성해줘.

보고 주제: [무엇에 대한 보고인지]
보고 대상: [팀장/임원/고객사/내부 공유 등]
현재 상황: [핵심 상황]
주요 근거 또는 수치: [확인된 수치만 입력]
원인 또는 배경: [알고 있는 내용]
제안하고 싶은 방향: [개선안/요청사항/결정 필요 사항]
문체: [간결한 보고체/설득력 있게/중립적으로]
출력형식: 1페이지 보고서 형식으로, 요약-현황-원인-개선안-다음 액션 순서
주의: 확인되지 않은 사실은 추측이라고 표시해줘.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임원이 빠르게 볼 수 있도록 첫 부분에 핵심 요약 3줄을 추가해줘.
확인된 사실과 추정 원인을 구분해서 표로 정리해줘.
개선안을 실행 난이도와 기대효과 기준으로 다시 정리해줘.

결과 확인법

보고서에서는 다음 세 가지를 구분해야 합니다.

구분의미예시
사실실제로 확인된 내용"4월 매출은 전월 대비 8% 감소했다"
해석사실을 보고 판단한 내용"광고 축소가 유입 감소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제안앞으로 할 일"재구매 고객 대상 쿠폰 발송을 테스트한다"

ChatGPT가 만든 보고서에서 이 세 가지가 섞이면 위험합니다. "그럴듯한 말"이 "검증된 사실"처럼 보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숫자, 고객명, 계약 조건, 내부 정책은 반드시 직접 확인하세요.

따라 하기 6: 긴 글을 요약하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보고서, 기사, 회의 자료, 강의 자료, 긴 이메일을 읽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할 때 요약 기능이 유용합니다. 하지만 "요약해줘"라고만 하면 내가 원하는 요약이 나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요약에는 목적이 필요합니다. 시험공부용 요약인지, 임원 보고용 요약인지, 회의 전 검토용 요약인지에 따라 달라져야 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이 글 요약해줘.

더 좋은 질문

아래 글을 회의 전에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요약해줘. 핵심 주장 3개, 중요한 근거 5개, 회의에서 질문해야 할 점 3개로 나눠줘. 숫자나 고유명사는 원문 그대로 유지하고, 확실하지 않은 내용은 추측하지 말아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아래 글을 목적에 맞게 요약해줘.

요약 목적: [회의 준비/시험공부/상사 보고/고객 응대/개인 이해]
독자: [나/팀장/고객/학생/초보자 등]
원하는 길이: [3줄/5줄/1페이지/표 형식]
반드시 뽑을 내용:
- 핵심 주장
- 중요한 근거
- 숫자와 고유명사
- 내가 해야 할 일
출력형식: [문단/표/불릿/체크리스트]
주의: 원문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말고, 불확실한 부분은 "원문에서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요약할 글:
[여기에 붙여넣기]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요약이 너무 길어. 핵심만 5줄로 줄여줘.
이 요약을 바탕으로 내가 확인해야 할 질문 5개를 만들어줘.
초등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쉬운 말로 다시 설명해줘.

결과 확인법

요약 결과를 믿기 전에 원문과 비교해야 합니다. 특히 다음을 확인하세요.

  • 핵심 결론이 원문과 같은가?

  • 중요한 조건이나 예외가 빠지지 않았는가?

  • 숫자, 이름, 날짜가 틀리지 않았는가?

  • 원문에 없는 해석이 추가되지 않았는가?

  • 내가 필요한 목적에 맞게 요약되었는가?

긴 글을 요약할 때 개인정보가 포함되어 있다면 그대로 붙여넣지 마세요.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고객 정보, 내부 프로젝트명은 가리거나 바꾼 뒤 사용하세요.

따라 하기 7: 말투 바꾸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내가 쓴 문장이 너무 딱딱하거나, 반대로 너무 가볍게 느껴질 때 ChatGPT에게 말투를 바꾸게 할 수 있습니다. 말투 바꾸기는 이메일, 문자, 공지문, 보고서, 자기소개서, 발표 대본 모두에 유용합니다.

핵심은 "좋게 바꿔줘"가 아니라 어떤 느낌으로 바꿀지를 말하는 것입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이 문장 자연스럽게 바꿔줘.

더 좋은 질문

아래 문장을 고객에게 보내는 안내문에 맞게 바꿔줘. 너무 딱딱하지 않게, 하지만 책임감 있게 들리도록 해줘. 핵심 내용은 유지하고, 불필요한 변명은 줄여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아래 문장의 말투를 바꿔줘.

사용 상황: [이메일/카카오톡/공지문/보고서/발표/자기소개서]
읽는 사람: [고객/상사/동료/친구/학부모/심사위원]
바꾸고 싶은 말투: [정중하게/부드럽게/간결하게/전문적으로/친근하게/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유지할 내용: [꼭 유지해야 할 핵심]
피할 느낌: [무례함/변명/과장/광고 느낌/너무 딱딱함]
출력형식: 수정 문장 3가지와 각각의 느낌 설명

원문:
[여기에 문장 붙여넣기]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1번은 너무 딱딱하고 2번은 너무 가벼워. 둘의 중간 정도로 다시 써줘.
상대에게 책임을 떠넘기는 느낌이 없도록 바꿔줘.
문장은 더 짧게, 핵심은 더 분명하게 바꿔줘.

결과 확인법

말투를 바꿀 때 내용까지 바뀌지 않았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부드럽게" 바꾸다가 중요한 책임이나 요청이 흐려질 수 있고, "단호하게" 바꾸다가 공격적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표현은 부드럽게 하되, 사실과 요구사항은 분명해야 합니다.

따라 하기 8: 번역하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ChatGPT는 이메일, 안내문, 발표문, 간단한 자료를 번역할 때 유용합니다. 단순히 한국어를 영어로 바꾸는 것뿐 아니라, 상황에 맞는 자연스러운 표현으로 바꾸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다만 계약서, 법률 문서, 의료 기록, 금융 문서처럼 책임이 큰 번역은 전문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ChatGPT 번역은 초벌 번역이나 이해를 돕는 용도로 생각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영어로 번역해줘.

더 좋은 질문

아래 한국어 이메일을 해외 거래처에 보내는 자연스러운 영어 이메일로 번역해줘. 너무 직역하지 말고 비즈니스 상황에 맞게 정중하게 써줘. 핵심 의미는 유지하고, 애매한 표현은 한국어로 설명을 덧붙여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아래 문장을 [언어]로 번역해줘.

번역 목적: [이메일/발표/여행/고객 응대/자료 이해]
읽는 사람: [해외 거래처/친구/고객/심사위원/일반 독자]
원하는 톤: [정중하게/자연스럽게/간단하게/전문적으로]
번역 방식: 직역보다 자연스러운 표현을 우선해줘.
추가 요청: 어색할 수 있는 표현은 이유를 설명해줘.

원문:
[여기에 붙여넣기]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조금 더 쉬운 영어로 바꿔줘. 비원어민도 이해하기 쉽게 해줘.
너무 딱딱해. 비즈니스 예의는 유지하되 자연스럽게 바꿔줘.
중요한 표현 5개를 뽑아서 한국어 뜻과 함께 설명해줘.

결과 확인법

번역문에서는 숫자, 날짜, 이름, 직책, 제품명, 계약 조건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또한 한국어 특유의 완곡한 표현이 영어로 번역되면서 의미가 약해지거나 강해질 수 있습니다. 중요한 문서는 원어민, 전문가, 담당자 확인을 거치는 것이 좋습니다.

따라 하기 9: 아이디어 발상과 체크리스트 만들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아이디어가 필요할 때 ChatGPT는 혼자 하는 브레인스토밍 상대가 되어줍니다. 브레인스토밍은 아이디어를 많이 떠올리는 과정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한 답을 찾기보다 후보를 넓게 펼친 뒤, 쓸 만한 것을 고르는 방식입니다.

또 체크리스트는 빠뜨리면 안 되는 일을 미리 적어두는 목록입니다. 여행 준비, 행사 준비, 발표 준비, 고객 상담, 이사 준비처럼 준비물이 많은 일에 효과적입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아이디어 좀 줘.

더 좋은 질문

동네 빵집에서 5월 가정의 달 이벤트를 하려고 해. 예산은 크지 않고, 인스타그램 홍보와 매장 방문을 늘리는 것이 목표야. 가족 단위 고객이 좋아할 만한 이벤트 아이디어 10개를 제안해줘. 실행 난이도, 예상 효과, 필요한 준비물을 표로 정리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아이디어를 제안해줘.

주제: [무엇에 대한 아이디어인지]
목표: [홍보/매출 증가/참여 유도/학습/시간 절약 등]
대상: [고객/학생/직원/가족/구독자 등]
조건:
- 예산: [없음/소액/구체적 금액]
- 기간: [오늘/이번 주/한 달]
- 피하고 싶은 방식: [너무 부담스러움/비용 큼/복잡함 등]
출력형식: 아이디어 10개를 표로 정리하고, 실행 난이도와 기대효과를 표시해줘.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줘.

상황: [회의 준비/여행 준비/행사 준비/발표 준비/이사 준비 등]
목표: [빠뜨리지 않고 준비하기/업무 나누기/일정 관리]
기간: [준비 기간]
참여자: [혼자/팀/가족/고객 포함]
출력형식: 준비 전, 진행 중, 마무리 후로 나누어 체크리스트를 만들어줘.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제안한 아이디어 중 예산 10만 원 이하로 가능한 것만 골라줘.
가장 현실적인 아이디어 3개를 고르고, 실행 순서를 단계별로 적어줘.
체크리스트에서 당장 오늘 해야 할 일만 따로 뽑아줘.

결과 확인법

아이디어는 많다고 좋은 것이 아닙니다. 내 상황에서 실행 가능한지가 중요합니다. 비용, 시간, 인력, 법적 문제, 고객 반응을 확인하세요. 특히 이벤트, 광고, 경품, 후기 요청에는 관련 법규나 플랫폼 정책이 있을 수 있으므로 필요하면 별도로 확인해야 합니다.

따라 하기 10: 회의 준비하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회의를 잘하려면 회의 전에 이미 절반은 정리되어 있어야 합니다. 왜 모이는지, 무엇을 결정해야 하는지, 어떤 자료가 필요한지 모르면 회의는 길어지고 결론은 흐려집니다.

ChatGPT는 회의 안건, 질문 목록, 결정해야 할 사항, 참석자별 준비물을 정리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회의 안건 만들어줘.

더 좋은 질문

다음 주 신제품 출시 준비 회의를 하려고 해. 참석자는 마케팅, 영업, 디자인, 물류 담당자야. 회의 목표는 출시 전 남은 이슈를 확인하고 담당자별 마감일을 정하는 것이야. 60분 회의 안건, 참석자별 질문, 결정해야 할 사항, 회의 전 준비자료 목록을 만들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회의 준비안을 만들어줘.

회의 주제: [회의 주제]
회의 목표: [정보 공유/문제 해결/의사결정/일정 조율]
참석자: [참석자 또는 부서]
회의 시간: [30분/60분/90분]
현재 상황: [알고 있는 배경]
꼭 결정해야 할 것:
- [결정사항 1]
- [결정사항 2]
출력형식: 회의 안건, 시간 배분, 참석자별 질문, 준비자료, 예상 쟁점으로 정리해줘.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회의 시간이 30분밖에 없어. 꼭 필요한 안건만 남기고 줄여줘.
결정이 필요한 안건과 단순 공유 안건을 구분해줘.
회의 전에 참석자들에게 보낼 안내 메시지도 작성해줘.

결과 확인법

회의 준비안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결정해야 할 것"입니다. 회의가 끝났는데 아무 결정도 나지 않으면 다시 모여야 합니다. ChatGPT가 만든 안건을 보고, 정말 회의가 필요한 일인지, 이메일로 끝낼 수 있는 일은 아닌지 함께 판단해보세요.

따라 하기 11: 회의 후 정리하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회의록은 회의 내용을 모두 받아쓰는 문서가 아닙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결정사항, 할 일, 담당자, 마감일입니다. ChatGPT에게 회의 메모를 정리하게 하면 지저분한 메모를 실행 가능한 목록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단, 회의 녹음이나 대화 내용을 사용할 때는 반드시 참석자 동의를 받아야 합니다. 회사 정책이나 관련 법규도 확인해야 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회의록 정리해줘.

더 좋은 질문

아래 회의 메모를 정리해줘. 결정사항, 할 일, 담당자, 마감일, 추가 확인이 필요한 질문으로 나눠줘. 불확실한 내용은 임의로 채우지 말고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아래 회의 메모를 회의록으로 정리해줘.

회의 주제: [회의 주제]
회의 목적: [목적]
정리 기준:
- 결정사항
- 할 일
- 담당자
- 마감일
- 보류된 이슈
- 추가 확인 질문
출력형식: 표와 짧은 요약문
주의: 메모에 없는 내용은 추측하지 말고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회의 메모:
[여기에 회의 메모 붙여넣기]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이 회의록을 참석자에게 공유할 수 있는 이메일 형식으로 바꿔줘.
할 일 목록만 따로 뽑아서 담당자별로 정리해줘.
마감일이 없는 항목은 "마감일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결과 확인법

회의록을 공유하기 전에 담당자와 마감일을 반드시 확인하세요. ChatGPT가 문맥상 담당자를 추정할 수 있지만, 실제 책임자를 임의로 정하면 문제가 생길 수 있습니다. 특히 고객사, 예산, 계약, 인사 관련 내용은 공유 범위를 신중히 판단해야 합니다.

따라 하기 12: 자기소개서, 이력서, 발표 대본 초안 만들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자기소개서, 이력서, 발표 대본은 ChatGPT를 매우 조심해서 써야 하는 영역입니다. 도움을 받을 수는 있지만, AI가 대신 지어낸 내용으로 완성하면 안 됩니다. 특히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는 실제 경험과 성과를 바탕으로 해야 합니다. 없는 경험을 그럴듯하게 만들면 나중에 면접이나 업무에서 문제가 됩니다.

ChatGPT는 경험을 정리하고, 구조를 잡고, 표현을 다듬는 데 사용하세요.

초보자가 흔히 하는 질문

자기소개서 써줘.

더 좋은 질문

카페 아르바이트 경험을 바탕으로 서비스 직무 지원 자기소개서 초안을 만들고 싶어. 내가 실제로 한 일은 고객 응대, 재고 정리, 신입 아르바이트 교육 보조야. 강조하고 싶은 역량은 책임감과 문제 해결력이야. 과장하지 말고,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700자 정도 초안을 작성해줘. 마지막에는 내가 더 구체화해야 할 질문도 알려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자기소개서 초안을 도와줘.

지원 분야: [직무/학교/프로그램]
내 실제 경험:
- [경험 1]
- [경험 2]
- [경험 3]
강조하고 싶은 역량: [책임감/협업/문제 해결/성실함/분석력 등]
지원 동기: [알고 있는 만큼 작성]
분량: [500자/700자/1000자]
말투: 진정성 있고 과장 없이
출력형식: 자기소개서 초안과, 더 구체화하면 좋은 질문 5개
주의: 없는 경험은 만들지 말고, 부족한 정보는 질문으로 물어봐줘.
발표 대본 초안을 만들어줘.

발표 주제: [주제]
청중: [학생/직장인/고객/임원/일반인]
발표 시간: [3분/5분/10분]
핵심 메시지: [발표에서 꼭 전달할 말]
포함할 내용:
- [내용 1]
- [내용 2]
- [내용 3]
말투: [자연스럽게/전문적으로/쉽게 설명하듯]
출력형식: 도입-본론-마무리 구조의 발표 대본

결과를 고치는 후속 질문

자기소개서가 너무 일반적이야. 내 경험이 더 드러나도록 질문을 먼저 해줘.
발표 대본의 첫 30초를 더 흥미롭게 바꿔줘. 청중이 공감할 만한 상황으로 시작해줘.
과장된 표현을 줄이고, 면접에서 설명 가능한 수준으로 바꿔줘.

결과 확인법

자기소개서와 이력서는 반드시 실제 경험과 일치해야 합니다. "매출을 크게 높였다", "팀을 성공적으로 이끌었다" 같은 표현이 있다면 구체적인 근거를 확인해야 합니다. 발표 대본도 내가 실제로 말할 수 있는 문장인지 소리 내어 읽어보세요. 글로는 좋아 보여도 입으로 말하면 어색한 문장이 많습니다.

복사해서 쓰는 기본 프롬프트 모음

아래 프롬프트는 이 장에서 배운 내용을 한곳에 모은 것입니다. 그대로 복사한 뒤 대괄호 부분만 바꿔 사용하세요.

1. 이메일 만능 프롬프트

비즈니스 이메일을 작성해줘.

받는 사람: [누구에게 보내는지]
상황: [왜 보내는지]
목적: [요청/안내/사과/확인/감사/독촉]
꼭 포함할 내용:
- [내용 1]
- [내용 2]
- [내용 3]
원하는 말투: [정중하게/간결하게/부드럽게/단호하지만 예의 있게]
피해야 할 느낌: [변명/재촉/무례함/너무 딱딱함]
출력형식: 제목 3개와 본문 1개

2. 긴 글 요약 프롬프트

아래 글을 요약해줘.

요약 목적: [회의 준비/시험공부/상사 보고/개인 이해]
요약 길이: [3줄/5줄/1페이지]
정리 방식: [핵심 내용/근거/할 일/질문]으로 나눠줘.
주의: 원문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말고, 숫자와 고유명사는 정확히 유지해줘.

원문:
[붙여넣기]

3. 말투 변환 프롬프트

아래 문장을 상황에 맞게 바꿔줘.

상황: [어디에 쓰는 문장인지]
읽는 사람: [누가 읽는지]
원하는 말투: [정중하게/친근하게/전문적으로/짧고 분명하게]
유지할 핵심: [바뀌면 안 되는 내용]
피할 느낌: [차가움/과장/변명/공격적 표현]
수정안을 3개 제안하고 차이를 설명해줘.

원문:
[붙여넣기]

4. 회의 준비 프롬프트

회의 준비안을 만들어줘.

회의 주제: [주제]
회의 목표: [무엇을 결정하거나 공유할지]
참석자: [참석자]
회의 시간: [시간]
현재 상황: [배경]
결정해야 할 것: [결정사항]
출력형식: 안건, 시간 배분, 참석자별 질문, 준비자료, 예상 쟁점

5. 회의록 정리 프롬프트

아래 회의 메모를 회의록으로 정리해줘.

정리 기준:
- 핵심 요약
- 결정사항
- 할 일
- 담당자
- 마감일
- 확인 필요 사항
주의: 메모에 없는 내용은 추측하지 말고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회의 메모:
[붙여넣기]

6. 보고서 초안 프롬프트

업무 보고서 초안을 작성해줘.

보고 주제: [주제]
보고 대상: [대상]
현재 상황: [상황]
확인된 수치와 근거: [확인된 내용]
추정 원인: [추정 내용]
제안할 해결책: [제안]
출력형식: 요약-현황-원인-개선안-다음 액션
주의: 사실과 추정을 구분해서 작성해줘.

7. 블로그 목차 프롬프트

블로그 글 목차를 만들어줘.

주제: [주제]
독자: [누가 읽는지]
글의 목적: [정보 제공/후기/비교/홍보]
내 관점: [초보자/경험자/실무자/소비자]
꼭 포함할 내용: [내용]
출력형식: 제목 후보 5개, 목차, 각 목차의 핵심 내용, 도입부 초안

8. 자기소개서 초안 프롬프트

자기소개서 초안을 도와줘.

지원 분야: [분야]
내 실제 경험: [경험]
강조할 역량: [역량]
분량: [분량]
말투: 과장 없이 진정성 있게
주의: 없는 경험은 만들지 말고, 부족한 정보는 질문해줘.
출력형식: 초안과 보완 질문 5개

결과 확인법: ChatGPT 답변을 바로 쓰기 전에 보는 5가지

ChatGPT가 만든 글은 빠르고 그럴듯합니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합니다. 그럴듯한 문장이 항상 정확한 문장은 아니기 때문입니다. 특히 업무 문서에서는 표현보다 확인이 먼저입니다.

확인 항목확인 질문예시
사실실제 내용과 맞는가?날짜, 금액, 이름, 장소
목적내가 원하는 행동을 이끌어내는가?회신 요청, 일정 변경, 참석 안내
말투상대와 관계에 맞는가?고객, 상사, 친구, 공공기관
빠진 내용꼭 필요한 정보가 빠지지 않았는가?문의처, 마감일, 첨부파일
안전민감정보나 기밀이 들어갔는가?고객명, 계약 조건, 내부 자료

특히 다음 분야는 ChatGPT 답변을 그대로 믿거나 그대로 보내면 안 됩니다.

  • 의료, 법률, 세금, 투자처럼 전문 책임이 필요한 조언

  • 회사 기밀, 인사 정보, 고객 개인정보가 포함된 문서

  • 계약서, 견적서, 공문처럼 법적·금전적 영향이 있는 문서

  • 최신 가격, 정책, 일정처럼 자주 바뀌는 정보

  • 타인의 글, 사진, 영상, 캐릭터를 바탕으로 한 콘텐츠

ChatGPT는 초안을 빠르게 만들어줍니다. 하지만 최종 확인, 판단, 책임은 사람에게 있습니다.

한 번 더 개선하는 후속 질문 공식

초보자는 첫 답변이 마음에 들지 않으면 "별로네" 하고 대화를 끝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ChatGPT는 첫 답보다 두 번째, 세 번째 답에서 더 좋아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내가 원하는 방향을 조금씩 알려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후속 질문은 어렵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아래 공식 중 하나를 쓰면 됩니다.

원하는 개선후속 질문 예시
더 짧게"핵심은 유지하고 절반 길이로 줄여줘."
더 부드럽게"상대가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더 부드럽게 바꿔줘."
더 단호하게"예의는 지키되 요청사항이 분명하게 보이도록 바꿔줘."
더 쉽게"중학생도 이해할 수 있게 쉬운 말로 설명해줘."
더 전문적으로"업무 보고서에 어울리는 간결한 문체로 바꿔줘."
표로 정리"비교하기 쉽게 표로 정리해줘."
빠진 것 찾기"이 글에서 빠진 정보나 헷갈릴 부분을 찾아줘."
위험 표현 점검"무례하거나 과장되어 보일 수 있는 표현을 찾아 고쳐줘."

아래처럼 한 문장만 덧붙여도 답이 훨씬 좋아집니다.

좋아. 그런데 이 글을 실제 고객에게 보낼 예정이야. 너무 광고처럼 보이는 표현은 줄이고, 신뢰감을 주는 말투로 다시 써줘.
이 답변에서 확인되지 않은 사실과 내가 직접 확인해야 할 내용을 따로 표시해줘.
내가 바로 복사해서 붙여넣을 수 있게 최종본만 깔끔하게 다시 작성해줘.

자주 하는 실수와 고치는 법

ChatGPT 글쓰기에서 초보자가 가장 많이 하는 실수는 질문이 너무 짧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 실수는 첫 답변을 그대로 쓰는 것입니다. 세 번째 실수는 민감한 정보를 너무 많이 넣는 것입니다.

흔한 실수왜 문제인가이렇게 고치기
"메일 써줘"처럼 짧게 묻는다상황과 말투를 몰라 평범한 답이 나온다상대, 목적, 조건, 형식을 알려준다
첫 답변을 바로 보낸다날짜·이름·사실 오류가 남을 수 있다보내기 전 체크리스트로 확인한다
개인정보를 그대로 넣는다정보 노출 위험이 있다이름·연락처·회사명은 가명 처리한다
과장된 표현을 그대로 쓴다신뢰를 잃거나 면접에서 곤란해진다실제 경험과 근거 중심으로 바꾼다
요약 결과만 믿는다중요한 예외가 빠질 수 있다원문과 핵심 항목을 대조한다
최신 정보 확인을 맡긴다정보가 바뀌었을 수 있다검색과 공식 출처 확인을 함께 한다

좋은 사용자는 ChatGPT에게 많이 맡기는 사람이 아니라, 맡긴 결과를 잘 확인하고 다시 지시하는 사람입니다.

실전 예제 1: 늦은 회신을 사과하는 이메일

이런 상황에서 쓴다

거래처나 고객에게 답장이 늦었을 때, 사과하면서도 일을 계속 진행해야 하는 상황입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나쁜 질문

답장 늦어서 미안하다는 이메일 써줘.

더 좋은 질문

거래처 담당자에게 회신이 늦어진 점을 사과하고, 요청받은 견적서를 오늘 오후 5시까지 전달하겠다는 이메일을 작성해줘. 변명은 길게 하지 말고, 정중하고 책임감 있게 써줘. 제목 3개와 본문 1개로 작성해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거래처에 보낼 사과 이메일을 작성해줘.

상황: 회신이 늦어졌음
상대: 거래처 담당자
전달할 내용: [오늘 오후 5시까지 견적서 전달 예정]
말투: 정중하고 책임감 있게
피할 표현: 변명처럼 들리는 긴 설명
출력형식: 제목 3개와 본문 1개

결과를 확인하는 법

견적서 전달 시간, 첨부파일 여부, 담당자 이름을 확인하세요. "보내드리겠습니다"라고 썼다면 실제로 그 시간에 보낼 수 있는지도 확인해야 합니다.

한 번 더 개선하는 후속 질문

본문을 조금 더 짧게 줄이고, 상대에게 불편을 드린 점에 대한 사과는 유지해줘.

실전 예제 2: 긴 공지문을 5줄 요약하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회사나 학교에서 긴 공지문을 받았는데, 핵심만 팀원이나 가족에게 공유해야 할 때 사용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나쁜 질문

이거 요약해줘.

더 좋은 질문

아래 공지문을 팀원에게 공유할 수 있게 5줄로 요약해줘. 반드시 포함할 것은 시행일, 대상자, 해야 할 일, 마감일, 문의처야. 원문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말아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아래 공지문을 5줄로 요약해줘.

요약 대상: 팀원에게 공유할 공지
반드시 포함할 정보:
- 시행일
- 대상자
- 해야 할 일
- 마감일
- 문의처
주의: 원문에 없는 내용은 추가하지 말고, 불확실한 내용은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공지문:
[붙여넣기]

결과를 확인하는 법

요약문만 보지 말고 원문에서 날짜, 대상, 마감일을 다시 확인하세요. 공지문은 예외 조건이 중요할 때가 많습니다.

한 번 더 개선하는 후속 질문

이 요약을 카카오톡 단체방에 올릴 수 있게 더 짧고 자연스럽게 바꿔줘.

실전 예제 3: 회의 메모를 할 일 목록으로 바꾸기

이런 상황에서 쓴다

회의가 끝난 뒤 메모는 있는데 누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정리가 안 되어 있을 때 사용합니다.

초보자가 흔히 하는 나쁜 질문

회의록 만들어줘.

더 좋은 질문

아래 회의 메모에서 할 일만 뽑아줘. 담당자, 마감일, 필요한 자료, 확인이 필요한 내용을 표로 정리해줘. 담당자나 마감일이 메모에 없으면 추측하지 말고 "확인 필요"라고 써줘.

복사해서 쓰는 프롬프트

아래 회의 메모를 실행용 할 일 목록으로 바꿔줘.

정리 기준:
- 할 일
- 담당자
- 마감일
- 필요한 자료
- 확인 필요 사항
주의: 메모에 없는 담당자와 마감일은 추측하지 말고 "확인 필요"라고 표시해줘.

회의 메모:
[붙여넣기]

결과를 확인하는 법

회의 참석자에게 공유하기 전에 담당자와 마감일을 확인하세요. 특히 "누군가 하기로 한 일"을 ChatGPT가 잘못 추정하지 않았는지 봐야 합니다.

한 번 더 개선하는 후속 질문

이 할 일 목록을 담당자별로 다시 묶고, 오늘 바로 해야 할 일만 따로 표시해줘.

주의할 점: 편리할수록 더 조심해야 한다

글쓰기와 요약은 ChatGPT를 가장 편하게 쓰는 영역입니다. 하지만 편한 만큼 위험도 있습니다.

첫째, 사실 오류입니다. ChatGPT는 문장을 자연스럽게 만들지만, 날짜나 숫자, 이름을 틀릴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제공한 정보가 애매하면 그럴듯하게 채우기도 합니다. 그래서 중요한 정보는 반드시 원문이나 내부 자료로 확인해야 합니다.

둘째, 개인정보와 기밀입니다. 고객 이름, 연락처, 주민등록번호, 계약서 원문, 회사 내부 매출, 인사 평가, 의료 정보 같은 내용은 그대로 넣지 마세요. 꼭 필요하다면 식별 가능한 부분을 지우고 사용하세요.

셋째, 저작권입니다. 다른 사람의 글을 넣고 "비슷하게 써줘"라고 요청하면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참고는 할 수 있지만, 그대로 베끼거나 특정 작가의 문체를 모방해 상업적으로 쓰는 것은 조심해야 합니다. 내 경험과 관점을 넣어 새롭게 작성하세요.

넷째, 전문 조언의 한계입니다. 법률, 세금, 투자, 의료처럼 결과에 큰 영향을 주는 분야는 ChatGPT 답변만으로 결정하지 마세요. 초안 정리, 질문 목록 만들기, 상담 전 준비에는 쓸 수 있지만 최종 판단은 전문가 확인이 필요합니다.

다섯째, 관계의 뉘앙스입니다. ChatGPT는 상대와 나의 관계를 완전히 알지 못합니다. 가족, 친구, 고객, 상사에게 보내는 메시지는 문장 하나로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습니다. 최종 문장은 내가 직접 읽고 책임질 수 있는 표현으로 바꾸세요.

오늘 바로 해볼 일 3가지

  1. 오늘 보내야 하는 이메일 하나를 골라 ChatGPT에게 초안을 맡겨보세요. 단, 이름과 회사명은 가명으로 바꾸고 연습해도 됩니다.

  2. 최근 받은 긴 공지문이나 안내문을 5줄로 요약해보세요. 요약 결과가 원문과 맞는지 날짜와 마감일을 직접 확인하세요.

  3. 내가 쓴 문장 하나를 골라 "정중하게", "친근하게", "짧고 분명하게" 세 가지 버전으로 바꿔보세요. 어떤 버전이 상황에 맞는지 비교해보세요.

장 요약

이번 장에서는 ChatGPT를 가장 쉽게 체감할 수 있는 글쓰기, 요약, 정리 작업을 익혔습니다. 이메일, 카카오톡 답장, 안내문, 공지문, 블로그 글, 보고서 초안, 긴 글 요약, 말투 바꾸기, 번역, 아이디어 발상, 체크리스트, 회의 준비와 회의록, 자기소개서와 발표 대본까지 살펴보았습니다.

핵심은 기능이 아니라 흐름입니다.

상황을 설명하고, 좋은 질문을 던지고, 초안을 받은 뒤, 결과를 확인하고, 후속 질문으로 고친다.

ChatGPT는 글을 대신 책임져주는 도구가 아닙니다. 하지만 빈 화면 앞에서 멈춰 있는 시간을 줄이고, 생각을 정리하고, 표현을 다듬는 데는 아주 강력한 도구입니다. 처음부터 완벽하게 쓰려고 하지 마세요. 짧은 이메일 하나, 공지문 한 줄, 회의 메모 하나부터 맡겨보면 됩니다.

다음 장에서는 ChatGPT를 검색 도우미로 활용하는 법을 배웁니다. 글쓰기와 요약이 "내가 가진 내용을 정리하는 일"이었다면, 다음 단계는 "필요한 정보를 찾고 출처를 확인하는 일"입니다. 여기서부터는 특히 최신 정보와 출처 확인이 중요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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