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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옵시디언 볼트 만들기와 기본 화면 익히기

Views 249약 11분생성형 AI 활용

시작하기 전에: 오늘의 목표는 거창하지 않습니다

옵시디언을 처음 켜면 묘한 기분이 듭니다. 분명 메모 앱이라고 들었는데, 화면은 생각보다 조용합니다. 화려한 대시보드도 없고, 자동으로 만들어진 프로젝트 칸도 없습니다. 그래서 어떤 분은 이렇게 느낍니다.

"이거… 내가 뭘 먼저 해야 하지?"

괜찮습니다. 옵시디언은 원래 빈 작업실에 가깝습니다. 처음부터 멋진 지식관리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면 오히려 손이 멈춥니다. 이 장의 목표는 딱 하나입니다. 옵시디언을 설치하고, 우리 커뮤니티의 첫 볼트를 만든 뒤,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한 줄을 기록하고 다시 찾아보는 것입니다.

이 한 줄이 중요합니다. 훗날 수십 개의 강의안, 프롬프트, 사례, 수강생 질문, AI 도구 활용 팁이 쌓이더라도 시작은 늘 한 문장에서 출발합니다.

오늘 강의에서 내가 발견한 한 가지는 무엇인가?

이 질문에 답하는 작은 노트를 만들면서 옵시디언의 기본 조작을 익혀보겠습니다.

첫 옵시디언 볼트 만들기와 기본 화면 익히기

옵시디언 설치하기

옵시디언은 Windows와 macOS에서 모두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핵심 기능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고, 노트는 기본적으로 내 컴퓨터에 저장됩니다. 옵시디언 공식 사이트도 "노트는 사용자의 기기에 비공개로 저장된다"는 점을 중요한 특징으로 설명합니다.1

먼저 웹 브라우저를 열고 obsidian.md에 접속합니다. 화면에서 다운로드 버튼을 찾은 뒤, 내 컴퓨터 운영체제에 맞는 설치 파일을 내려받습니다. Windows라면 Windows용 설치 파일을, MacBook이나 iMac을 사용한다면 macOS용 설치 파일을 선택하면 됩니다.

설치 과정은 일반 프로그램과 비슷합니다. Windows에서는 내려받은 설치 파일을 실행하고 안내에 따라 설치합니다. macOS에서는 내려받은 파일을 열고 Obsidian 앱을 Applications 폴더로 옮기면 됩니다.

설치가 끝났다면 옵시디언을 실행합니다. 처음 실행하면 "새 Vault를 만들 것인지", "기존 Vault를 열 것인지"를 묻는 화면이 나타납니다. 여기서 잠깐 멈추어야 합니다. 이제부터 만드는 Vault가 앞으로 우리의 연습 공간이 됩니다.

Vault는 앱 안의 비밀 공간이 아니라 컴퓨터 폴더입니다

옵시디언에서 가장 먼저 익혀야 할 단어가 Vault입니다. 한국어로는 보통 "볼트", "보관함", "금고"라고 부릅니다. 이름만 들으면 앱 안에 있는 특수한 저장 공간처럼 느껴지지만, 실제로는 훨씬 단순합니다.

Vault는 옵시디언 노트가 저장되는 내 컴퓨터의 폴더입니다. 옵시디언 공식 도움말도 Vault를 "로컬 파일 시스템에서 노트를 저장하는 폴더"라고 설명합니다.2 즉, 옵시디언에서 노트를 작성하면 그 내용은 특정 폴더 안에 .md 파일로 저장됩니다. .md는 마크다운 파일 확장자입니다. 마크다운은 나중에 더 자세히 배우겠지만, 일단은 "오래 보관하기 좋은 가벼운 텍스트 문서"라고 이해하면 충분합니다.

이 점은 우리 커뮤니티에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앞으로 GitHub와 연결해 자료를 백업하고, 일부는 공개하고, 일부는 비공개로 관리할 예정입니다. 그러려면 볼트의 위치와 이름을 처음부터 너무 복잡하게 만들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초보자에게 추천하는 첫 볼트 이름은 다음과 같습니다.

AI-lecture-insights

이 이름에는 세 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 영어 이름이라 나중에 GitHub와 연결할 때 경로 문제가 적습니다.

  • 공백 대신 하이픈을 써서 파일 경로가 깔끔합니다.

  • 목적이 분명해서 이 볼트가 무엇을 위한 공간인지 바로 알 수 있습니다.

한글 이름이 절대 안 되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처음 GitHub를 배우는 단계에서는 폴더명과 파일명에 영어, 숫자, 하이픈을 쓰는 습관이 여러모로 편합니다. 특히 우리처럼 IT 지식 수준이 서로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모두가 똑같이 따라 할 수 있는 단순한 규칙"이 큰 힘을 발휘합니다.

새 Vault 만들기: 우리 커뮤니티의 첫 작업실 열기

이제 실제로 첫 볼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옵시디언을 실행한 첫 화면에서 Create new vault, 또는 한국어 화면이라면 새 Vault 만들기에 해당하는 버튼을 선택합니다.

볼트 이름에는 AI-lecture-insights를 입력합니다. 위치는 처음에는 너무 깊은 곳보다 찾기 쉬운 곳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Windows에서는 문서 폴더 안에 Obsidian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볼트를 두는 방식을 추천합니다. macOS에서도 Documents 폴더 안에 Obsidian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볼트를 두면 찾기 쉽습니다.

예시는 다음과 같습니다.

운영체제추천 위치 예시
WindowsDocuments/Obsidian/AI-lecture-insights
macOSDocuments/Obsidian/AI-lecture-insights

여기서 중요한 것은 "내가 나중에 다시 찾을 수 있는 위치인가?"입니다. 바탕화면에 아무렇게나 만들면 처음에는 편해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면 파일이 섞이기 쉽습니다. 반대로 너무 깊은 폴더 안에 넣으면 GitHub와 연결할 때 경로를 찾느라 지칠 수 있습니다.

볼트 이름과 위치를 정했다면 Create를 누릅니다. 이제 빈 옵시디언 작업실이 열립니다.

축하합니다. 아직 아무 노트도 없지만, 우리는 이미 중요한 일을 했습니다. 앞으로 커뮤니티의 강의 인사이트를 모을 첫 공간을 직접 만든 것입니다.

하나의 Vault로 시작할까, 여러 Vault로 나눌까

처음 옵시디언을 배우는 분들이 자주 묻습니다.

"강의 노트용, 프롬프트용, 수강생 사례용, 개인 공부용으로 볼트를 따로 만들어야 하나요?"

정답은 상황에 따라 다르지만, 입문 단계의 답은 분명합니다. 처음에는 하나의 연습 Vault로 시작하세요.

옵시디언은 하나의 Vault에 모든 노트를 모을 수도 있고, 프로젝트별로 여러 Vault를 만들 수도 있습니다.2 여러 볼트는 공간을 분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초보자에게는 관리할 것이 늘어납니다. "이 노트가 어느 볼트에 있었지?" 하고 찾는 순간이 많아지면 기록 습관이 끊깁니다.

우리의 첫 목표는 완벽한 분류가 아닙니다. 먼저 기록이 쌓이는 경험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이 장에서는 AI-lecture-insights라는 하나의 볼트에 강의 인사이트, 실습 메모, 프롬프트 아이디어를 가볍게 모으는 방식으로 시작하겠습니다.

나중에 공개 자료와 비공개 자료를 나누는 전략은 별도 장에서 다룹니다. 지금은 볼트를 여러 개 만들기보다 하나의 작업실에서 손에 익히는 것이 우선입니다.

첫 화면 익히기: 세 구역만 알면 됩니다

옵시디언 화면에는 여러 버튼이 있지만, 처음부터 모두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일단 세 구역만 보면 됩니다.

왼쪽에는 파일 탐색기가 있습니다. 우리가 만든 노트와 폴더가 이곳에 보입니다. 컴퓨터의 폴더 창과 비슷하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가운데는 편집기입니다. 실제로 노트를 쓰고 읽는 공간입니다.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한 줄도 이곳에 적게 됩니다.

오른쪽에는 연결 정보가 표시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현재 노트를 어떤 노트가 언급하고 있는지, 현재 노트가 어디로 연결되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처음에는 비어 있어도 괜찮습니다. 노트가 쌓이고 링크가 생기면 이 영역이 점점 재미있어집니다.

처음 화면에서 길을 잃었다면 이렇게 기억하세요.

  • 왼쪽은 노트 목록입니다.

  • 가운데는 글 쓰는 곳입니다.

  • 오른쪽은 연결을 확인하는 곳입니다.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초보자를 위한 최소 설정만 하기

옵시디언은 설정할 수 있는 것이 많습니다. 테마, 플러그인, 단축키, 동기화, 그래프, 템플릿까지 욕심내면 한 시간이 훌쩍 지나갑니다. 하지만 첫날의 목표는 설정 놀이가 아니라 기록 시작입니다.

왼쪽 아래의 톱니바퀴 아이콘을 눌러 설정 화면을 엽니다. 여기서는 딱 필요한 것만 확인하겠습니다.

먼저 언어를 확인합니다. 화면이 영어로 보인다면 설정에서 언어 항목을 찾아 한국어로 바꿉니다. 메뉴 이름은 버전에 따라 조금 다를 수 있지만 보통 Settings → General → Language 또는 한국어 화면의 설정 → 일반 → 언어 근처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언어를 바꾼 뒤 앱을 다시 시작하라는 안내가 나오면 그대로 따르면 됩니다.

다음은 편집기 보기입니다. 초보자는 마크다운 기호와 실제 표시 결과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라이브 미리보기 방식이 편합니다. 예를 들어 중요라고 쓰면 글자가 굵게 보이면서도 내가 어떤 기호를 사용했는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설정에서 편집기 관련 항목을 열고 기본 편집 모드가 라이브 미리보기인지 확인합니다.

마지막으로 글꼴은 당장 바꾸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글자가 너무 작거나 읽기 어렵다면 모양 또는 Appearance 항목에서 글꼴 크기를 조정합니다. 디자인을 꾸미는 데 시간을 많이 쓰지 마세요. 오늘은 예쁜 방을 만드는 날이 아니라, 첫 문장을 쓰는 날입니다.

첨부파일 저장 위치 정하기: 이미지가 흩어지지 않게

강사들은 이미지 파일을 자주 다룹니다. 강의 화면 캡처, AI 도구 결과 이미지, 수강생 실습 예시, 발표 자료 일부를 노트에 붙여 넣을 일이 많습니다. 그런데 아무 설정 없이 이미지를 계속 넣다 보면 볼트 첫 화면에 이미지 파일이 잔뜩 쌓일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첨부파일 폴더를 하나 정해두면 나중이 편합니다.

왼쪽 파일 탐색기에서 새 폴더를 만들고 이름을 attachments라고 입력합니다. 그런 다음 설정에서 파일 및 링크 또는 Files and links 항목을 엽니다. 새 첨부파일의 기본 위치 또는 Default location for new attachments를 찾아 attachments 폴더에 저장되도록 설정합니다.

이 설정을 해두면 노트에 이미지를 붙여 넣거나 드래그했을 때 관련 파일이 attachments 폴더 안에 모입니다. 노트는 노트대로, 이미지는 이미지대로 정리되어 볼트가 덜 어지러워집니다.

초보자들이 옵시디언에서 흔히 겪는 문제 중 하나가 첨부파일이 루트 폴더에 흩어지는 상황입니다. 초보자용 스타터 볼트 자료들에서도 첨부파일 혼란을 줄이는 설정을 중요한 시작 요소로 강조합니다.3 우리는 복잡한 스타터 볼트를 그대로 가져오기보다, 꼭 필요한 원칙만 가져오겠습니다.

폴더는 딱 두 개만 만들고 시작하기

아직 4장에서 커뮤니티용 폴더 구조를 본격적으로 설계할 예정입니다. 따라서 지금 너무 많은 폴더를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첫날에는 다음 두 개면 충분합니다.

  • Inbox

  • attachments

Inbox는 일단 던져 넣는 임시 기록함입니다. 강의 중 떠오른 생각, 수강생 질문, 나중에 정리할 프롬프트, 실험해보고 싶은 아이디어를 우선 이곳에 넣습니다.

attachments는 앞에서 만든 첨부파일 저장소입니다. 이미지, PDF, 캡처 파일이 이곳에 모입니다.

"프롬프트", "강의안", "사례", "자료조사", "수강생질문", "아이디어", "업무", "개인공부" 같은 폴더를 지금 다 만들고 싶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조금만 참아보세요. 실제로 2주 정도 기록해보면 우리에게 필요한 분류가 자연스럽게 보입니다. 초보자들이 남의 복잡한 스타터 볼트나 폴더 구조를 그대로 따라 하다 지치는 일이 많다는 지적도 있습니다.4 우리에게 필요한 구조는 우리 기록에서 나와야 합니다.

첫 노트 만들기: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한 줄

이제 드디어 첫 노트를 만들 차례입니다.

키보드에서 Windows는 Ctrl+N, macOS는 Cmd+N을 누릅니다. 또는 왼쪽 위의 새 노트 버튼을 눌러도 됩니다. 새 노트가 열리면 제목을 입력합니다.

첫 노트 제목은 다음처럼 써보겠습니다.

2026-05-06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날짜를 앞에 붙이면 나중에 시간순으로 찾기 쉽습니다. 날짜 형식은 YYYY-MM-DD, 즉 연도-월-일 형태를 추천합니다. 예를 들어 2026년 5월 6일이면 2026-05-06입니다. 이 형식은 컴퓨터가 정렬하기도 쉽고, 사람도 알아보기 쉽습니다.

이제 본문에 한 줄을 씁니다.

오늘 강의에서 발견한 것: 수강생은 AI 기능보다 자기 업무에 바로 적용되는 예시를 들었을 때 더 빠르게 몰입한다.

이 한 줄이면 충분합니다. 멋진 문장일 필요도 없고, 완벽한 요약일 필요도 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강의가 끝나고 사라질 뻔한 생각을 붙잡았다"는 사실입니다.

여기에 한 줄을 더해도 좋습니다.

다음 강의에서는 프롬프트 설명 전에 실제 업무 장면을 먼저 보여주자.

이제 여러분은 단순한 메모를 쓴 것이 아닙니다. 다음 강의를 개선할 수 있는 인사이트를 저장했습니다.

노트를 Inbox 폴더로 이동하기

방금 만든 노트가 볼트의 가장 바깥에 있을 수 있습니다. 초반에는 괜찮지만, 연습을 위해 Inbox 폴더로 옮겨보겠습니다.

왼쪽 파일 탐색기에서 방금 만든 노트를 마우스로 잡고 Inbox 폴더 위로 끌어다 놓습니다. 노트가 폴더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 동작은 아주 중요합니다. 옵시디언의 노트 이동은 특별한 데이터베이스 조작이 아니라, 컴퓨터 폴더 안의 파일을 옮기는 것과 비슷합니다. 그래서 옵시디언을 배우면 자연스럽게 파일과 폴더 감각도 함께 좋아집니다.

단, 앞으로 GitHub와 연결할 예정이라면 파일 이름을 너무 자주 바꾸거나 이리저리 옮기는 습관은 줄이는 것이 좋습니다. 처음에는 편하게 연습하되, 커뮤니티 운영 단계에서는 이름 규칙을 정해 함께 맞추게 됩니다.

마크다운은 여섯 가지만 먼저 익히기

옵시디언 노트는 마크다운으로 작성됩니다. 마크다운은 기호를 이용해 글의 구조와 강조를 표현하는 방식입니다. 처음부터 모든 문법을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은 강의 노트를 보기 좋게 만드는 데 필요한 여섯 가지만 익히면 됩니다.

하고 싶은 일입력 방법결과 느낌
소제목 만들기## 수강생 반응큰 구역 제목
굵게 강조하기중요한 문장중요한 문장 강조
목록 만들기- 항목여러 내용을 줄별로 정리
체크박스 만들기- [ ] 할 일할 일 관리
내부 링크 만들기[[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다른 노트와 연결
이미지 넣기이미지 파일 드래그 또는 붙여넣기노트 안에 이미지 표시

첫 노트를 조금 다듬어보겠습니다.

## 오늘의 발견

오늘 강의에서 발견한 것: 수강생은 AI 기능보다 자기 업무에 바로 적용되는 예시를 들었을 때 더 빠르게 몰입한다.

## 다음 액션

- [ ] 다음 강의에서 업무 장면을 먼저 보여주기

이 정도만 해도 노트의 가독성이 확 좋아집니다. 마크다운은 코딩이 아닙니다. 글을 더 잘 읽히게 만드는 약속입니다.

두 번째 노트 만들기: 연결을 경험하기

옵시디언의 진짜 재미는 노트가 서로 연결될 때 시작됩니다. 이제 두 번째 노트를 만들어보겠습니다.

Ctrl+N 또는 Cmd+N을 눌러 새 노트를 만들고 제목을 다음처럼 입력합니다.

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

본문에는 이렇게 씁니다.

강의에서 프롬프트를 설명할 때는 기능 설명보다 실제 업무 상황을 먼저 제시한다.

이제 첫 번째 노트로 돌아갑니다. 빠르게 돌아가는 방법은 잠시 뒤에 배우겠지만, 지금은 왼쪽 파일 탐색기에서 2026-05-06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노트를 클릭하면 됩니다.

첫 노트의 다음 액션 아래에 다음 문장을 추가합니다.

관련 아이디어: [[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

대괄호 두 개로 감싸면 옵시디언은 이것을 내부 링크로 인식합니다. 내부 링크는 같은 볼트 안의 다른 노트로 이어지는 문입니다. 링크를 클릭하면 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 노트로 이동합니다.

이 순간이 중요합니다. 방금 우리는 단순히 노트를 저장한 것이 아니라, 강의 현장에서 나온 인사이트와 다음 강의 개선 아이디어를 연결했습니다. 이것이 옵시디언을 쓰는 이유입니다.

내부 링크는 기억의 실마리입니다

대부분의 메모 앱은 노트를 폴더 안에 잘 넣는 데 집중합니다. 물론 폴더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강의 인사이트는 한 폴더에만 속하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어 "수강생은 업무 예시에 반응한다"는 인사이트는 여러 곳에 연결될 수 있습니다. 프롬프트 설계와도 관련 있고, 강의 도입부 구성과도 관련 있고, 실습 자료 제작과도 관련 있습니다. 폴더 하나로는 이 관계를 다 담기 어렵습니다.

옵시디언의 내부 링크는 이런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어줍니다. [[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 [[강의 도입부]], [[수강생 질문]]처럼 노트 제목을 연결해두면 나중에 생각의 길이 생깁니다. 옵시디언은 링크된 노트뿐 아니라 어떤 노트가 현재 노트를 가리키는지도 보여줄 수 있습니다. 이런 양방향 연결은 옵시디언을 다른 메모 앱과 구분하는 핵심 특징 중 하나입니다.5

처음부터 링크를 많이 만들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이런 순간에는 링크를 걸어보세요.

  • 같은 주제가 반복해서 등장할 때

  • 다음 강의나 콘텐츠 제작에 다시 쓸 가능성이 있을 때

  • 다른 강사의 노트와 연결하면 더 풍부해질 것 같을 때

링크는 정리의 부담이 아니라, 미래의 나와 동료에게 남기는 길 안내판입니다.

검색하기: 잊어버려도 다시 찾을 수 있어야 기록입니다

기록은 쓰는 것만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아무리 좋은 인사이트를 적어도 다시 찾지 못하면 사라진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옵시디언에서 전체 검색을 열어보겠습니다. Windows에서는 Ctrl+Shift+F, macOS에서는 Cmd+Shift+F를 누릅니다. 왼쪽에 검색 창이 열리면 수강생이라고 입력해보세요. 방금 작성한 노트가 검색 결과에 나타날 것입니다.

이번에는 업무 예시라고 검색해보세요. 해당 표현이 들어간 노트가 표시됩니다. 옵시디언의 기본 검색은 볼트 안의 노트 제목과 본문을 빠르게 찾아줍니다. 검색은 노트가 많아질수록 더 중요해집니다. 관련 자료에서도 옵시디언 검색은 파일명, 본문, 제목, 태그, 링크 등을 대상으로 찾을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6

초보자 단계에서는 복잡한 검색 연산자를 외울 필요가 없습니다. 우선은 기억나는 단어 하나만 넣어도 됩니다. 프롬프트, 수강생, 강의도입, 이미지생성, 챗GPT, 실습 같은 단어로 찾아보세요.

검색이 잘 되게 하려면 기록할 때 한 가지 습관을 들이면 좋습니다. 미래의 내가 검색할 만한 단어를 노트 안에 넣어두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그거"라고 쓰는 대신 "수강생 질문"이라고 쓰고, "좋았음"이라고 쓰는 대신 "강의 도입부 사례가 좋았음"이라고 쓰면 나중에 훨씬 잘 찾을 수 있습니다.

빠른 전환기로 노트 열기

노트가 몇 개 없을 때는 왼쪽 파일 탐색기에서 클릭해도 됩니다. 하지만 노트가 100개, 500개, 1000개가 되면 매번 폴더를 열어 찾기 어렵습니다. 이때 쓰는 기능이 빠른 전환기입니다.

Windows에서는 Ctrl+O, macOS에서는 Cmd+O를 누릅니다. 작은 검색 창이 열리면 노트 제목 일부를 입력합니다. 예를 들어 프롬프트라고 입력하면 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 노트가 나타납니다. 선택하고 Enter를 누르면 바로 열립니다.

빠른 전환기는 "노트 제목으로 순간이동하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강의 중에 이전에 적어둔 프롬프트 예시가 떠올랐을 때, 마우스로 폴더를 뒤지는 대신 Ctrl+O 또는 Cmd+O로 바로 이동하면 흐름이 끊기지 않습니다.

검색과 빠른 전환기의 차이는 이렇게 이해하면 쉽습니다. 전체 검색은 본문까지 뒤지는 넓은 수색입니다. 빠른 전환기는 제목을 알고 있을 때 바로 찾아가는 지름길입니다.

명령어 팔레트: 메뉴를 몰라도 기능을 찾는 방법

옵시디언에는 기능이 많습니다. 그런데 메뉴 위치를 다 외울 필요는 없습니다. 명령어 팔레트를 쓰면 됩니다.

Windows에서는 Ctrl+P, macOS에서는 Cmd+P를 누릅니다. 검색 창이 열리면 원하는 기능 이름을 입력할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graph, search, template, export 같은 단어를 입력하면 관련 명령이 나타납니다. 한국어 인터페이스라면 한국어 명령으로 보일 수 있습니다.

명령어 팔레트는 "옵시디언 안의 기능 검색창"입니다. 아직 메뉴 위치를 모르는 초보자에게 특히 유용합니다. 앞으로 플러그인을 설치하면 플러그인 기능도 이 명령어 팔레트에서 실행할 수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명령어를 많이 실행하지 않아도 됩니다. 단축키를 눌러 "아, 기능은 여기서 검색할 수 있구나" 정도만 느끼면 충분합니다.

필수 단축키 네 개만 반복하기

초보자에게 단축키를 너무 많이 알려주면 오히려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습니다. 지금은 네 개만 익히겠습니다.

기능WindowsmacOS언제 쓰나
새 노트 만들기Ctrl+NCmd+N새 인사이트를 기록할 때
빠른 전환기Ctrl+OCmd+O제목으로 노트를 바로 열 때
명령어 팔레트Ctrl+PCmd+P기능을 검색해 실행할 때
전체 검색Ctrl+Shift+FCmd+Shift+F본문까지 검색할 때

이 네 개는 우리 커뮤니티의 공통 언어로 삼아도 좋습니다. 누군가 "아까 적은 프롬프트 어디 있지?"라고 말하면, 옆 사람이 "Ctrl+Shift+F로 프롬프트 검색해보세요"라고 도와줄 수 있습니다.

커뮤니티 온보딩에서 중요한 것은 모두가 천재처럼 빠르게 쓰는 것이 아닙니다. 서로 도와줄 수 있을 만큼 같은 기본기를 공유하는 것입니다.

이미지 첨부 실습: 강의 화면 캡처를 붙여넣기

AI 활용 강사라면 강의 중 캡처한 화면을 노트에 붙여넣을 일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ChatGPT 답변 예시, 이미지 생성 결과, 수강생 실습 화면 등을 기록하고 싶을 수 있습니다.

간단히 실습해보겠습니다. 아무 이미지 파일이나 하나 준비합니다. 화면 캡처 이미지여도 좋습니다. 옵시디언에서 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 노트를 열고 이미지를 끌어다 놓습니다. 또는 클립보드에 복사한 이미지를 붙여넣습니다.

그러면 노트 안에 이미지가 표시됩니다. 동시에 왼쪽 파일 탐색기의 attachments 폴더를 확인해보세요. 이미지 파일이 그곳에 들어가 있다면 설정이 잘 된 것입니다.

이미지가 노트 안에 보인다고 해서 이미지 자체가 노트 파일 안에 완전히 들어간 것은 아닙니다. 노트에는 이미지 파일을 불러오는 링크가 적히고, 실제 이미지 파일은 attachments 폴더에 저장됩니다. 이 구조를 이해하면 나중에 GitHub로 백업할 때도 덜 헷갈립니다. 노트 파일과 첨부파일을 함께 관리해야 화면이 깨지지 않습니다.

그래프 보기는 잠깐만 구경하고 닫아도 됩니다

옵시디언을 소개하는 영상이나 글을 보면 점과 선이 연결된 멋진 그래프 화면이 자주 등장합니다. 많은 초보자가 그 화면을 보고 옵시디언을 시작합니다. "나도 저런 지식 우주를 만들고 싶다!"라는 마음이 생깁니다.

그래프 보기는 분명 매력적입니다. 하지만 노트가 몇 개 없는 첫날에는 큰 의미가 없습니다. 점 두세 개가 보일 뿐입니다. 그래서 그래프를 오래 들여다보기보다, 오늘은 링크가 만들어지면 그래프에 선이 생길 수 있다는 정도만 경험하세요.

왼쪽 메뉴에서 그래프 보기 아이콘을 눌러봅니다. 방금 만든 두 노트가 링크로 연결되어 있다면 작은 점과 선이 보일 수 있습니다. "아, 내가 링크를 만들면 이런 식으로 관계가 시각화되는구나"라고 느끼면 됩니다.

그리고 다시 노트로 돌아오세요. 그래프를 멋지게 만드는 것보다 한 줄의 인사이트를 꾸준히 쓰는 것이 훨씬 중요합니다.

남의 스타터 볼트보다 내 첫 기록이 먼저입니다

인터넷에는 멋진 옵시디언 스타터 볼트가 많습니다. 이미 폴더 구조가 잡혀 있고, 플러그인이 설치되어 있고, 템플릿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런 자료는 분명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초보자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만들어진 스타터 키트도 있습니다.3

하지만 우리 커뮤니티의 첫 단계에서는 남의 볼트를 그대로 가져오는 것을 추천하지 않습니다. 이유는 간단합니다. 남의 볼트는 남의 생각 방식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폴더 이름도, 태그도, 템플릿도 그 사람의 일과 문제에 맞춰져 있습니다.

우리는 AI 활용 강사들입니다. 우리의 기록에는 강의 설계, 수강생 반응, 프롬프트 실험, AI 도구 비교, 공개 가능한 자료와 내부 공유 자료가 섞입니다. 따라서 우리에게 맞는 구조는 직접 써보면서 찾아야 합니다.

처음 1주일은 다음 원칙만 지켜도 충분합니다.

  • 매일 강의 인사이트 한 줄을 Inbox에 기록합니다.

  • 관련 있는 노트가 떠오르면 [[ ]]로 연결합니다.

  • 찾고 싶은 노트는 전체 검색과 빠른 전환기로 다시 열어봅니다.

이 세 가지를 반복하면 옵시디언은 더 이상 낯선 도구가 아니라, 내 생각이 쌓이는 작업실이 됩니다.

오늘의 실습 체크리스트

이 장을 읽고 바로 따라 할 수 있도록 실습을 정리해보겠습니다. 가능하면 지금 컴퓨터에서 직접 해보세요.

  • Obsidian을 설치하고 실행합니다.

  • AI-lecture-insights라는 새 Vault를 만듭니다.

  • 볼트 위치를 Documents/Obsidian처럼 찾기 쉬운 곳으로 정합니다.

  • 언어, 편집기 보기, 글꼴 크기 등 최소 설정만 확인합니다.

  • Inbox와 attachments 폴더를 만듭니다.

  • 첨부파일 기본 저장 위치를 attachments로 설정합니다.

  • 2026-05-06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노트를 만듭니다.

  •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한 줄을 씁니다.

  • 프롬프트 개선 아이디어 노트를 만들고 첫 노트와 [[ ]]로 연결합니다.

  • Ctrl/Cmd+O, Ctrl/Cmd+P, Ctrl/Cmd+Shift+F를 눌러 기본 이동과 검색을 연습합니다.

체크리스트가 조금 길어 보이지만, 실제로 해보면 20분 안에 끝낼 수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완벽하게 꾸미는 것이 아니라 한 번 손으로 해보는 것입니다.

첫날의 성공 기준

첫날의 성공 기준을 너무 높게 잡지 마세요. 오늘 그래프가 멋지지 않아도 됩니다. 폴더 구조가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플러그인을 하나도 설치하지 않아도 됩니다.

오늘 성공 기준은 다음 세 가지입니다.

  • 내 컴퓨터 안에 AI-lecture-insights Vault가 있다.

  • 오늘의 강의 인사이트 한 줄이 노트로 저장되어 있다.

  • 그 노트를 검색하거나 링크로 다시 열 수 있다.

이 세 가지가 되었다면 충분합니다.

옵시디언은 처음부터 완성된 성을 짓는 도구가 아닙니다. 매일 벽돌 한 장을 쌓다 보면 어느 날 나만의 강의 지식베이스가 되어 있는 도구입니다. 그리고 우리 커뮤니티가 같은 방식으로 기록하기 시작하면, 각자의 한 줄은 곧 함께 성장하는 자료실의 씨앗이 됩니다.

다음 장에서는 이 씨앗들이 흩어지지 않도록, AI 활용 강사 커뮤니티에 맞는 폴더 구조를 함께 설계해보겠습니다.

참고

1Obsidian 공식 사이트

2Create a vault - Obsidian Help

3Free Obsidian Starter Kit – A Ready-to-Use Vault for Beginners

4Obsidian From Scratch: Your First Vault, Done Right

5A beginner's guide to using the Obsidian Notes application

6How to Search in Obsidian Notes (And Actually Find What You're Looking For)

책 목록

비전공자도 바로 시작하는 옵시디언 × 깃허브 지식 운영 백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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