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록 G. 추천 Skills·Plugins·MCP 큐레이션 50선
부록 G. 추천 Skills·Plugins·MCP 큐레이션 50선
확장 자산은 많을수록 좋은 시대가 아니라, 덜 깔고 더 잘 쓰는 시대다. Codex의 플러그인은 Skill, MCP 서버, 앱 커넥터를 한 번에 묶어 배포할 수 있고, Skill은 메타데이터만 먼저 읽고 필요할 때만 본문을 불러오는 방식으로 동작한다. 그래서 잘 고른 몇 개는 생산성을 크게 올리지만, 반대로 아무 생각 없이 잔뜩 설치하면 도구 표면적만 커지고 승인 피로가 늘어난다.12
특히 MCP는 강력하지만, 너무 많이 붙이면 컨텍스트 오염과 툴 선택 혼선이 생기기 쉽다. 온디맨드 로딩이나 번들형 배포를 지원하는 자산을 먼저 고르는 편이 훨씬 낫다.3 이 부록은 그런 기준으로, 공개 마켓과 커뮤니티 큐레이션에서 바로 실무에 붙이기 좋은 것만 추려낸 목록이다.45

이 부록을 읽는 법
먼저 원칙부터 짚고 가자. Skill은 "작업 방법"을 가르치고, MCP는 "외부 도구"를 열어 주고, Plugin은 그 둘을 팀이 재사용하기 좋게 묶어 준다. 따라서 처음에는 기본 Skill 3~5개 + 꼭 필요한 MCP 1~2개 + 팀 공용 Plugin 1개 정도로 시작하는 것이 가장 안정적이다.13
아래 50선은 다섯 묶음으로 나누었다. 1군은 거의 누구에게나 추천하는 기본 세트, 2군은 프론트엔드와 프로덕트 빌드, 3군은 백엔드·배포·운영, 4군은 협업·문서화, 5군은 비개발자와 바이브 코더용이다.
1군. 거의 모두에게 추천하는 기본 10선
이 묶음은 Composio의 Codex Skill 큐레이션과 thienanblog의 플러그인 그룹을 교차로 보며 골랐다.67
create-plan (Skill): 구현에 들어가기 전에 짧고 선명한 실행 계획을 뽑아 준다. Next.js + Supabase 기능 추가든 Express + MongoDB 버그 수정이든, 첫 프롬프트를 흔들리지 않게 잡아 주는 기본기다.
agents-md-generator (Skill): 프로젝트를 스캔해 AGENTS.md를 초안부터 업데이트까지 만들어 준다. 팀 온보딩 속도를 올리고, Codex 성능도 같이 끌어올린다.
skill-creator (Skill): "이 프롬프트를 매번 치기 귀찮다"는 순간 바로 Skill로 뽑아내게 도와준다. 개인 자동화의 출발점으로 아주 좋다.
ask-questions-if-underspecified (Skill): 요구사항이 모호하면 먼저 질문하게 만든다. 성급한 구현보다 한 번의 확인이 더 싸다는 사실을 몸으로 느끼게 해 준다.
connect (Skill / MCP 브리지): Slack, GitHub, Notion 같은 외부 앱을 실제 작업 흐름에 연결하는 출발점이다. "읽기만 하는 AI"를 "일하는 AI"로 바꾸고 싶을 때 가장 먼저 본다.
docs-guide (Skill / MCP 활용형): 최신 공식 문서를 바로 찾아 읽고 설명하게 해 준다. 버전이 자주 바뀌는 Next.js, Supabase, React Router 같은 도구에서 특히 체감이 크다.
documentation-skills (Plugin): AGENTS.md 생성, 문서 작성 가이드, 디자인 시스템 문서화를 한 묶음으로 제공한다. 팀 표준을 깔끔하게 배포하고 싶을 때 좋다.
webapp-testing (Skill): 웹앱을 실제로 돌려 보고, 문제를 요약하고, 재현 포인트까지 정리한다. "잘 되겠지"를 "여기서 깨집니다"로 바꿔 주는 도구다.
gh-fix-ci (Skill): GitHub Actions 실패 로그를 읽고 원인을 정리한 뒤 수정 방향을 제안한다. CI 빨간불 앞에서 멍해지는 시간을 줄여 준다.
changelog-generator (Skill): 커밋과 변경 내용을 사람이 읽을 수 있는 릴리스 노트로 정리한다. 혼자 만드는 SaaS에도, 작은 팀의 주간 배포에도 쓸모가 크다.
2군. 프론트엔드·프로덕트 빌드에 강한 10선
이 묶음은 Agent Skills Library의 디자인·브라우저 자동화 계열과 UI 플러그인 그룹을 중심으로 골랐다.87
ui-design-skills (Plugin): 와이어프레임과 UI 시안 관련 Skill을 한 번에 묶어 설치한다. 프로덕트 감이 아직 흐릿할 때 시간을 크게 아껴 준다.
ui-mockup-visualizer (Skill): Option A, B, C 식으로 시안을 만들어 주고, 로컬 프리뷰와 스크린샷 체크포인트까지 잡아 준다. 기획자와 개발자가 같은 화면을 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office-web-ui-skills (Plugin): 대시보드, 백오피스, 내부 업무 툴 UI에 강한 번들이다. 한국 스타트업이 자주 만드는 관리자 화면에 특히 잘 맞는다.
office-web-ui-system (Skill): 통계 카드, 테이블, 필터 바, 상세 패널 같은 "일하는 화면"을 안정적으로 설계한다. 슈퍼앱 클론의 운영자 콘솔을 만들 때도 유용하다.
design-system-generator (Skill): 토큰, 컴포넌트 규칙, 접근성 기준을 문서로 뽑아 준다. 디자이너가 없거나 디자인 시스템이 흐릿한 팀에서 특히 빛난다.
Frontend Design (Skill): 흔한 AI 느낌의 밋밋한 화면 대신, 완성도 있는 프론트엔드를 지향하게 한다. "예쁘게"가 아니라 "설득력 있게" 만드는 쪽에 가깝다.
Impeccable (Skill): 미학적 디테일까지 챙기는 프론트엔드 생성에 강하다. 랜딩 페이지, 프로모션 페이지, 첫인상 승부가 중요한 화면에서 추천한다.
Playwright (Skill): 브라우저 자동화와 E2E 테스트를 Codex가 자연스럽게 다루게 해 준다. 로그인, 장바구니, 결제 직전 플로우처럼 사람 손으로 반복 확인하던 작업을 줄일 수 있다.
Agent Browser (Skill): 웹 탐색, 폼 입력, 스크린샷, 데이터 추출 같은 브라우저 상호작용에 특화돼 있다. 경쟁 서비스 벤치마킹이나 화면 회귀 체크에 유용하다.
theme-factory (Skill): 재사용 가능한 테마 토큰과 컬러 팔레트를 만든다. PPT, 문서, 마케팅 페이지, 관리자 화면의 톤을 한 줄로 묶고 싶을 때 좋다.
3군. 백엔드·DB·배포·운영에 강한 10선
이 묶음은 DevOps 플러그인 그룹, Agent Skills Library, Composio 큐레이션을 함께 참고해 골랐다.786
devops-skills (Plugin): 로컬 개발용 Docker, 배포, 인프라 문맥을 한 번에 묶어 깔 수 있다. 백엔드 프로젝트의 기본 체력을 올리는 번들이다.
deploy-pipeline (Skill): Stripe, Supabase, Vercel 같은 조합으로 이어지는 릴리스 파이프라인을 자동화한다. 1인 SaaS를 실제로 굴리는 사람에게 특히 잘 맞는다.
codebase-migrate (Skill): 대규모 코드베이스 마이그레이션을 작은 배치로 나눠 안전하게 진행한다. "한 번에 갈아엎다 터지는" 전개를 막아 준다.
Database Schema Designer (Skill): SQL과 NoSQL 스키마를 생산 환경 관점에서 설계하게 돕는다. Express + MongoDB 구조를 다시 잡거나, Postgres로 넘어갈 때 기준점을 준다.
Postgres Best Practices (Skill): 인덱스, 쿼리, 설정, 성능 이슈를 Postgres 관점에서 잡아 준다. Supabase를 제대로 쓰려면 결국 한 번은 만나야 하는 친구다.
MCP Builder (Skill): 직접 MCP 서버를 만들고 평가하는 데 최적화돼 있다. 사내 도구를 Codex에 붙이고 싶은 팀이라면 매우 가치가 크다.
docker-local-dev (Skill): 로컬 개발용 Docker Compose와 Dockerfile 구성을 질의응답 기반으로 만들어 준다. "내 컴퓨터에서는 되는데요?"를 줄이는 데 효과적이다.
vps-docker-traefik-deploy (Skill): 자체 VPS나 소규모 클라우드에 안전하게 배포하는 흐름을 잡아 준다. 비용을 아끼면서도 운영 수준을 포기하고 싶지 않은 팀에 좋다.
pr-review-ci-fix (Skill): PR 리뷰와 CI 수정 루프를 자동화한다. 사람이 최종 승인만 하게 만드는 패턴을 만들고 싶다면 강력 추천이다.
sentry-triage (Skill): Sentry 에러를 로컬 소스와 연결해 원인을 추적한다. 장애 대응 속도가 중요한 서비스 운영 단계에서 꽤 든든하다.
4군. 협업·문서·실무 자동화에 강한 10선
이 묶음은 Composio의 실무형 큐레이션을 중심으로 골랐다.6
datadog-logs (Skill): Datadog 로그를 셸에서 필터링하고 요약한다. 새벽 장애가 났을 때 머리보다 손이 먼저 움직이게 해 준다.
issue-triage (Skill): Linear나 Jira 백로그를 우선순위 기준으로 정리한다. 할 일은 많은데 무엇부터 해야 할지 모를 때 제일 효과가 좋다.
meeting-notes-and-actions (Skill): 회의록을 요약하고 담당자별 액션 아이템까지 뽑아 준다. 말은 많이 했는데 남는 게 없는 회의를 줄여 준다.
notion-spec-to-implementation (Skill): Notion 기획 문서를 구현 계획과 작업 항목으로 바꿔 준다. PM과 개발자가 같은 문서를 보며 움직이기 쉬워진다.
notion-knowledge-capture (Skill): 채팅, 메모, 아이디어 조각을 구조화된 Notion 페이지로 적재한다. 정보가 흩어지는 팀일수록 체감이 크다.
support-ticket-triage (Skill): 고객 문의를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정하고, 초안 답변까지 만든다. 작은 팀이 CS 품질을 일정 수준 이상 유지하기 좋다.
email-draft-polish (Skill): 메일을 정중하게 다듬거나 짧고 단단하게 압축한다. 개발자가 커뮤니케이션에서 괜히 손해 보지 않게 해 준다.
paperjsx (Skill / 로컬 문서 생성형): PPTX, DOCX, XLSX, PDF 같은 문서를 로컬에서 생성한다. 보고서나 제안서를 자주 만드는 프리랜서, PM, 창업자에게 의외로 큰 무기다.
workflow-skills (Plugin): 요구사항 명확화 같은 워크플로 규칙을 묶어 팀에 배포한다. "막 만들지 말고 먼저 묻자"는 문화를 심고 싶을 때 좋다.
AuraKit (Skill 프레임워크): 여러 모드와 하위 에이전트를 갖춘 올인원 패키지다. 잘만 쓰면 강력하지만, 초반엔 기능이 많아 과식하기 쉬우니 팀 규칙과 함께 쓰는 편이 좋다.
5군. 비개발자·바이브 코더·멀티 에이전트용 10선
이 묶음은 GPTaku의 초심자 친화적 플러그인 묶음과 Rube MCP 활용 사례를 중심으로 골랐다.93
show-me-the-prd (Plugin/Skill): 아이디어를 인터뷰 방식으로 파고들어 PRD로 정리한다. 머릿속에만 있던 서비스 아이디어를 문서로 꺼내는 데 최고다.
deep-research (Plugin/Skill): 여러 출처를 병렬로 조사해 보고서를 만든다. 시장 조사, 경쟁 서비스 비교, 기능 우선순위 논의에 강하다.
pumasi (Plugin/Skill): 여러 Codex 하위 에이전트를 병렬로 돌려 실제 빌드를 밀어붙인다. 혼자 일하지만 팀처럼 움직이고 싶은 사람에게 딱 맞는다.
kkirikkiri (Plugin/Skill): 역할별 AI 팀을 구성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기획자, 개발자, 리뷰어를 나눠 사고하고 싶은 바이브 코더에게 재미와 효율을 동시에 준다.
vibe-sunsang (Plugin/Skill): 바이브 코더를 위한 멘토형 워크플로다. 그냥 만들어 주는 것보다, 왜 그렇게 가야 하는지 같이 잡아 주는 타입이라 초보자에게 좋다.
nopal (Plugin / Google Workspace 자동화형): Gmail, Calendar, Drive, Sheets 같은 업무 도구를 자연어로 다루게 해 준다. 개발보다 운영과 커뮤니케이션 비중이 큰 창업자에게 특히 유용하다.
git-teacher (Plugin/Skill): Git과 GitHub를 비전공자도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팀 협업의 첫 벽을 넘는 데 아주 실용적이다.
content-research-writer (Skill): 자료 조사와 초안 작성을 연결한다. 기술 블로그, 출시 글, 유튜브 스크립트 초안 작성까지 확장성이 좋다.
Bernstein (멀티 에이전트 오케스트레이터): 격리된 git worktree에서 병렬 에이전트를 돌리고 품질 게이트를 적용한다. 숙련자용이지만, 대형 작업을 분할 정복할 때 엄청난 위력을 낸다.
Rube MCP (MCP 스위트): 필요한 도구만 런타임에 불러오고, 큰 응답을 MCP 바깥에서 처리해 컨텍스트 부담을 줄여 준다. 여러 외부 앱을 묶어 실제 작업까지 시키고 싶다면 가장 먼저 검토할 만하다.3
독자별 스타터 팩
한 번에 50개를 보는 순간, 설치 버튼보다 한숨이 먼저 나온다. 그래서 처음에는 아래처럼 시작하는 편을 추천한다.
한국 실무 개발자용 6종: create-plan, agents-md-generator, docs-guide, gh-fix-ci, webapp-testing, deploy-pipeline
Claude Code와 비교 검토 중인 개발자용 6종: ask-questions-if-underspecified, skill-creator, Playwright, MCP Builder, Bernstein, Rube MCP
비개발자 바이브 코더용 6종: show-me-the-prd, deep-research, pumasi, vibe-sunsang, nopal, git-teacher
처음 2주 동안은 정말 필요한 것만 남기는 것이 중요하다. "좋아 보여서 설치한 도구"보다 "이번 주에 두 번 이상 실제로 쓴 도구"가 훨씬 가치 있다. 감탄을 주는 자산보다 습관이 되는 자산이 오래 남는다.
마지막 추천
이 부록의 핵심은 단순하다. Skill은 작업 습관을 만들고, MCP는 행동 반경을 넓히고, Plugin은 그 둘을 팀의 자산으로 바꾼다. 그래서 좋은 큐레이션은 단순히 많이 아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아직 깔지 않을지도 아는 일이다.
처음에는 작게 시작하자. 예를 들어 Next.js + Supabase 사이드 프로젝트라면 create-plan → docs-guide → ui-mockup-visualizer → Playwright → deploy-pipeline 정도면 충분하다. Express + MongoDB 백엔드라면 agents-md-generator → codebase-migrate → Database Schema Designer → gh-fix-ci → sentry-triage 조합이 안정적이다. 그리고 비개발자라면 show-me-the-prd → deep-research → pumasi → nopal 순서가 가장 덜 무섭다.
도구가 많아질수록 중요한 것은 설치 능력이 아니라 선택 능력이다. 이 50선은 그 선택을 조금 더 쉽게 만들어 주는 출발점이다.
참고
1Codex CLI Plugin System: Bundling Skills, MCP Servers, and App Connectors
2Plugins - Codex | OpenAI Developers
3How to use MCPs with Codex (CLI, IDE, App) for 10x efficient workflows
4Agent Skills Marketplace - Claude, Codex & ChatGPT Skills | SkillsMP
5Agent Skills Overview - Agent Skills
6GitHub - ComposioHQ/awesome-codex-skil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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