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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엑셀 자동화를 넓히는 Power Query·Copilot·외부 AI 도구 활용

Views 213약 8분생성형 AI 활용

엑셀 자동화를 넓히는 Power Query·Copilot·외부 AI 도구 활용

엑셀 자동화를 넓히는 Power Query·Copilot·외부 AI 도구 활용

현실 업무 상황: 파일은 많은데, 손은 두 개뿐이다

공공기관 실무에서는 이런 일이 자주 벌어집니다. 부서별로 올라온 CSV 파일을 하나로 합쳐야 하고, 웹이나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받은 자료도 붙여야 하며, 정리된 표를 다시 보고서용 문장으로 설명해야 합니다. 문제는 이 과정이 전부 다른 종류의 일이라는 점입니다.

파일을 가져오는 일은 엑셀이 잘하고, 표를 정리하는 일은 Power Query가 특히 강합니다. 데이터의 의미를 묻고 요약을 받는 일은 Copilot이 편하고, 어떤 순서로 정리할지 설계하거나 문장을 다듬는 일은 외부 AI 도구가 빠릅니다. 즉, 실무 자동화는 한 명의 슈퍼히어로보다 팀플레이에 가깝습니다.

이번 장의 목표는 분명합니다. 엑셀 기본 기능과 AI 도구를 조합해서 데이터 가져오기, 변환, 설명, 추천 작업을 한 흐름으로 연결하는 것입니다.

왜 필요한가: 진짜 자동화는 "릴레이"로 완성된다

실무 자동화는 보통 네 구간으로 나뉩니다. 먼저 자료를 가져오고, 그다음 형식을 맞추고, 그다음 의미를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다시 쓸 수 있게 반복 구조를 만드는 단계입니다. Power Query는 가져오기와 변환에 강하고, Copilot은 질문과 설명, 추천에 강합니다. 외부 AI 도구는 정리 규칙 초안, 프롬프트 초안, 오류 해석 같은 보조 역할을 잘합니다.12

Power Query의 가장 큰 장점은 한 번 만든 변환 단계를 저장해두고, 나중에 새로 고침으로 다시 실행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2 Copilot은 표 형식으로 정리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요약, 차트 추천, 간단한 정리 작업 제안을 도와줄 수 있습니다.34 다만 모든 환경에서 같은 기능이 바로 보이는 것은 아니므로, 라이선스·저장 위치·채널 버전을 먼저 확인하는 습관이 필요합니다.35

핵심은 간단합니다.

가져오기는 Power Query, 설명은 Copilot, 설계 보조는 외부 AI.

이 세 가지를 이어 붙이면 사람이 하던 반복 업무가 훨씬 짧아집니다.

핵심 개념: 도구를 나눠 쓰면 일이 쉬워진다

아래 표처럼 생각하면 헷갈리지 않습니다.

도구가장 잘하는 일실무에서 맡기기 좋은 구간
Power Query여러 파일 가져오기, 열 정리, 형식 통일, 병합, 새로 고침입력·정제
Copilot표 설명, 차트 제안, 간단한 요약, 자연어 질의응답해석·보고
외부 AI 도구정리 규칙 설계, 프롬프트 초안, 오류 원인 설명, 문장 다듬기설계·보조

여기서 중요한 것은 "무엇을 누구에게 맡길지"입니다. 예를 들어 숫자를 정확히 합산하는 일은 여전히 엑셀 함수와 Power Query가 더 믿을 만합니다. 반대로 "이 표에서 무엇을 먼저 봐야 하는지"를 빠르게 잡아내는 일은 Copilot이 편합니다. 또 "이 데이터를 어떤 순서로 정리하면 좋을까?" 같은 설계 질문은 외부 AI 도구가 아주 유용합니다.

공공기관 업무에서는 한 가지를 더 기억해야 합니다. 외부 AI에는 원본 민감정보 대신 열 구조, 비식별 샘플, 규칙 설명만 넣는 습관이 좋습니다.

실습 1. Power Query로 부서별 파일을 한 번에 가져오기

목표

같은 폴더에 있는 여러 CSV 파일을 한 번에 불러와 하나의 표로 합친다.

STEP BY STEP 실행

  1. 바탕화면이나 업무 폴더에 민원월간집계 폴더를 만들고, 그 안에 부서별 CSV 파일 3개 이상을 넣습니다.

  2. 각 파일의 열 구조는 가능하면 같게 맞춥니다. 예를 들어 접수일, 민원유형, 처리부서, 처리상태, 처리일수처럼 맞춰두면 좋습니다.

  3. 엑셀에서 데이터 탭으로 이동한 뒤 데이터 가져오기를 누르고 폴더에서를 선택합니다.

  4. 방금 만든 폴더를 선택하고 결합 및 변환을 클릭합니다.

  5. Power Query 편집기에서 필요 없는 열을 지우고, 접수일은 날짜, 처리일수는 숫자로 형식을 바꿉니다.

  6. 빈 행이 있다면 제거하고, 파일명 열이 보이면 남겨둡니다. 나중에 어느 부서 파일인지 추적하기 좋습니다.

  7. 작업이 끝나면 닫기 및 로드를 눌러 엑셀 시트에 표로 불러옵니다.

  8. 쿼리 및 연결에서 해당 쿼리 속성을 열어 파일 열 때 새로 고침 옵션도 켜둡니다.2

복붙 가능한 프롬프트

나는 공공기관 월간 업무 파일을 엑셀 Power Query로 자동 취합하려고 해.

파일 상황:
- 같은 폴더 안에 CSV 파일 12개
- 열 이름: 접수일, 민원유형, 처리부서, 처리상태, 처리일수
- 하고 싶은 일: 모든 파일 결합, 빈 행 제거, 날짜/숫자 형식 통일, 파일명 열 유지

요청:
1) Power Query에서 클릭해야 할 순서를 단계별로 설명해줘
2) 새로 고침이 쉬운 구조로 정리 팁을 알려줘
3) 초보자가 자주 실수하는 부분 3가지만 알려줘

결과 예시

이제 다음 달 파일이 들어와도 다시 복사 붙여넣기할 필요가 없습니다. 같은 폴더에 파일만 넣고 새로 고침을 누르면 합쳐진 표가 업데이트됩니다. 손으로 30분 걸리던 파일 취합이 1~2분 점검으로 줄어드는 순간입니다.

실습 2. 지저분한 한 열을 예제로 나눠서 정리하기

목표

한 셀에 섞여 있는 텍스트에서 부서명, 담당자명, 날짜를 분리한다.

STEP BY STEP 실행

  1. 예를 들어 원문 열에 복지지원과 / 김민수 / 2026.03.01 같은 값이 있다고 가정합니다.

  2. 이 데이터를 Power Query로 불러온 뒤 편집기를 엽니다.

  3. 열 추가 탭에서 예제를 통해 열 추가를 선택합니다.6

  4. 첫 행에 원하는 결과 예시를 직접 씁니다. 예를 들어 부서명 열에는 복지지원과라고 입력합니다.

  5. 두 번째 행도 비슷하게 입력하면 Power Query가 패턴을 알아차리고 나머지 행을 자동으로 제안합니다.

  6. 같은 방식으로 담당자 열과 날짜 열도 각각 만듭니다.

  7. 날짜 열은 마지막에 데이터 형식을 날짜로 꼭 바꿉니다.

복붙 가능한 프롬프트

다음과 같은 문자열을 Power Query에서 정리하려고 해.
예: 복지지원과 / 김민수 / 2026.03.01

목표:
- 부서명
- 담당자명
- 날짜
세 열로 나누고 싶어.

요청:
1) Power Query의 '예제를 통해 열 추가'로 어떻게 접근하면 좋은지 설명해줘
2) 예시를 몇 줄 어떻게 써야 패턴 인식이 잘 되는지 알려줘
3) 마지막에 어떤 데이터 형식을 지정하면 되는지 알려줘

결과 예시

복잡한 LEFT, RIGHT, FIND 함수를 길게 쓰지 않아도 됩니다. 한두 줄의 예시만 보여주면 Power Query가 "이렇게 떼어내고 싶구나" 하고 따라옵니다. 다만 이 기능은 미리보기 상단 일부 행을 기준으로 패턴을 추론하므로, 예외가 많은 데이터라면 결과를 꼭 다시 확인해야 합니다.6

실습 3. Copilot으로 정리된 표를 설명받고 분석 방향 잡기

목표

정리된 테이블을 바탕으로 요약, 집계 아이디어, 차트 방향을 빠르게 얻는다.

STEP BY STEP 실행

  1. 실습 1이나 실습 2에서 만든 결과를 엑셀 표 형식으로 준비합니다.

  2. 파일을 OneDrive 또는 SharePoint에 저장하고 자동 저장이 켜져 있는지 확인합니다.5

  3. 엑셀 상단의 Copilot을 눌러 오른쪽 창을 엽니다.

  4. 먼저 전체 흐름을 묻습니다. 예를 들어 월별 증감, 부서별 차이, 이상값 여부를 한 번에 물어보면 좋습니다.

  5. 이어서 이 결과를 새 시트에 요약표로 정리해줘, 적절한 차트를 추천해줘처럼 후속 질문을 합니다.

  6. 필요한 제안을 선택해 시트에 반영합니다.

복붙 가능한 프롬프트

이 표를 기준으로 다음 작업을 해줘.

1) 월별 민원 건수 추이를 요약해줘
2) 처리일수가 높은 부서 상위 5개를 보여줘
3) 눈에 띄는 이상값이나 급증 구간이 있으면 설명해줘
4) 보고서용으로 어떤 차트가 가장 적절한지 추천해줘
5) 결과를 초보자도 이해할 수 있게 쉬운 말로 정리해줘

결과 예시

Copilot은 단순히 "수치가 높다"에서 끝나지 않고, 어떤 항목을 먼저 볼지 방향을 잡아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손으로 피벗테이블을 먼저 만들고 머리를 쥐어짜는 대신, 먼저 질문해서 어디를 볼지 정한 뒤 필요한 표와 차트를 만드는 흐름이 훨씬 편합니다.

실습 4. =COPILOT 함수로 텍스트 분류와 요약 붙이기

목표

민원 제목, 상담 메모, 의견 문장처럼 텍스트가 많은 열에 분류와 요약 열을 추가한다.

먼저 알아둘 점

=COPILOT 함수는 실제로 존재하지만, 모든 사용자에게 즉시 열려 있는 일반 기능은 아닙니다. 현재는 Copilot 구독과 지원 환경이 필요하고, 일부 채널에서는 미리보기 상태일 수 있습니다.7 따라서 이 실습은 "가능한 환경에서 시도하는 확장 실습"으로 이해하면 좋습니다.

또 한 가지 더 중요합니다. =COPILOT은 텍스트 요약·분류·생성 같은 의미 기반 작업에 더 적합합니다. 합계, 평균, 조회처럼 정확도가 중요한 계산은 기존 엑셀 함수로 처리해야 합니다.7

STEP BY STEP 실행

  1. A열에 민원 내용이나 의견 문장을 넣습니다.

  2. D1:D4 범위에 분류 기준을 적습니다. 예를 들어 시설, 행정, 복지, 기타처럼 작성합니다.

  3. 분류 결과를 넣을 B2 셀에 아래 수식을 입력합니다.

  4. 요약 결과를 넣을 C2 셀에도 아래 수식을 입력합니다.

  5. 결과가 괜찮으면 아래로 채웁니다.

  6. 결과를 확정해서 보관해야 한다면 값으로 붙여넣기합니다. AI 결과는 다시 계산될 때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7

복붙 가능한 프롬프트

엑셀의 =COPILOT 함수로 민원 문장을 분류하고 요약하려고 해.

조건:
- A열: 민원 내용
- D1:D4: 분류 기준
- B열: 분류 결과
- C열: 20자 이내 요약

요청:
각 셀에 넣을 =COPILOT 함수 예시를 만들어줘.
정확한 숫자 계산용이 아니라 텍스트 분류와 요약용으로만 작성해줘.

결과 예시

분류 수식 예시는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COPILOT("각 민원 내용을",$D$1:$D$4,"중 하나로 분류해줘",A2)

요약 수식 예시는 이렇게 만들 수 있습니다.

=COPILOT("다음 민원 내용을 20자 이내로 요약해줘",A2)

이 기능은 텍스트 처리에 특히 편합니다. 다만 정확한 수치 계산에는 적합하지 않으므로, 합계나 평균은 기존 엑셀 함수로 계산하는 편이 안전합니다.7

실습 5. 외부 AI 도구를 "설계 비서"처럼 붙이기

목표

외부 AI에 원본 데이터를 통째로 맡기지 않고, 정리 규칙과 보고 문장 초안을 빠르게 받는다.

STEP BY STEP 실행

  1. 먼저 원본 데이터를 그대로 넣지 말고, 열 이름과 비식별 샘플 5행만 따로 정리합니다.

  2. 외부 AI 도구에 이 데이터를 어떻게 정리하면 좋을지, Power Query 순서를 어떻게 짜면 좋을지, Copilot에 어떤 질문을 던지면 좋을지를 묻습니다.

  3. 받은 답변을 그대로 믿지 말고, Power Query와 엑셀 안에서 실제로 적용해 봅니다.

  4. 마지막으로 결과 표를 바탕으로 보고서 제목, 한 줄 요약, 체크리스트 초안을 다시 받습니다.

복붙 가능한 프롬프트

아래는 공공기관 업무 데이터의 비식별 정보야. 원본 개인정보는 포함하지 않았어.

열 구조:
- 접수월
- 민원유형
- 처리부서
- 처리상태
- 처리일수

샘플 5행:
1) 2026-01, 시설, A부서, 완료, 3
2) 2026-01, 복지, B부서, 진행중, 7
3) 2026-02, 행정, A부서, 완료, 2
4) 2026-02, 시설, C부서, 지연, 11
5) 2026-03, 복지, B부서, 완료, 4

요청:
1) Power Query로 정리하는 순서를 7단계 이내로 제안해줘
2) Excel Copilot에 바로 넣을 분석 질문 5개를 만들어줘
3) 보고서 제목 3개와 3줄 요약 예시를 써줘
4) 공공기관 업무에 맞게 개인정보 주의사항도 한 문단으로 써줘

결과 예시

외부 AI는 실제 엑셀을 대신 조작하는 용도보다, 정리 전략과 문장 초안을 만드는 용도로 쓸 때 효율이 좋습니다. 말하자면 실무자의 오른팔이 아니라, 옆자리 메모 담당자에 가깝습니다. 방향을 빨리 잡아주고, 우리는 엑셀 안에서 실행하는 식입니다.

실전 조합 예시: 월간 보고를 15분 안에 끝내는 흐름

이 장의 핵심을 한 번에 묶어보면 이런 흐름입니다.

  1. Power Query로 폴더의 부서별 파일을 자동 취합합니다.

  2. 예제를 통해 열 추가로 지저분한 텍스트를 정리합니다.

  3. 새로 고침 후, Copilot에게 월별 추이와 이상값을 요약하게 합니다.

  4. 텍스트 요약이나 분류가 필요하면 지원 환경에서 =COPILOT 함수를 검토합니다.

  5. 외부 AI 도구로 보고서 제목, 한 줄 요약, 다음 달 체크포인트를 받습니다.

이 흐름이 익숙해지면 "엑셀 자동화"가 단순히 매크로나 함수 한 개를 뜻하지 않게 됩니다. 가져오기, 정리, 설명, 재사용이 한 세트로 보이기 시작합니다.

자주 하는 실수와 바로잡는 법

처음에는 도구를 많이 쓸수록 더 복잡해지는 느낌이 듭니다. 그래서 세 가지만 기억하면 좋습니다.

첫째, 원본 데이터가 지저분한데 Copilot부터 켜는 실수를 자주 합니다. 이럴 때는 먼저 Power Query로 표를 정리하세요. 정리된 테이블 위에서 Copilot이 훨씬 똑똑해집니다.

둘째, 외부 AI에 파일 전체를 붙여 넣는 실수를 합니다. 공공기관 업무에서는 특히 열 구조, 샘플, 규칙만 먼저 설명하는 습관이 안전합니다.

셋째, AI가 만든 문장을 최종본으로 바로 쓰는 경우가 있습니다. 보고서 문장은 꼭 한 번 읽어보고 기관 표현에 맞게 다듬어야 합니다. AI는 빠르지만, 최종 책임자는 여전히 사람입니다.

마무리

이번 장에서 가장 중요한 메시지는 하나입니다.

하나의 도구만 잘 쓰는 사람보다, 도구를 이어 붙일 줄 아는 사람이 실무 자동화를 더 잘합니다.

Power Query는 자료를 데려오고, Copilot은 자료를 읽어주고, 외부 AI 도구는 정리 방향과 문장 초안을 도와줍니다. 이 조합이 익숙해지면 엑셀은 더 이상 단순 입력창이 아니라, 작은 자동화 작업실이 됩니다.

다음 장에서는 여기서 한 걸음 더 나아가, 이런 흐름을 바탕으로 나만의 엑셀 업무 어시스턴트를 직접 만들어보겠습니다.

참고

1Copilot in Excel overview - Microsoft

2Power Query in Excel for data import and shaping - Microsoft Support

3Get started with Copilot in Excel - Microsoft Support

4Five ways to create and analyze an Excel spreadsheet with AI - Microsoft

5How to use AI in Excel with Copilot - Microsoft 365 Life Hacks

6Add a column from examples - Power Query | Microsoft Learn

7COPILOT Function - Microsoft Support

책 목록

공공기관 AI 활용 엑셀 정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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