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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성형 AI 도구를 활용하여 작성 및 편집된 노트입니다.

전 스냅 임원이 만든 힉스필드, 13억 달러짜리 AI 비디오 공장

“요즘 인스타 릴스, 틱톡 영상… 진짜 사람이 찍은 거 맞아?”
이런 생각 한 번쯤 해보셨다면, 오늘 이야기의 주인공 ‘힉스필드(Higgsfield)’를 기억해두셔야 합니다.

전 스냅(Snap) 생성 AI 총괄이 만들고, 출시 1년도 안 되어 15만 명이 아니라 1,500만 명을 끌어모은 AI 비디오 스타트업.
그리고 방금, 기업가치 13억 달러(약 1조 7천억 원)를 인정받으며 시리즈 A만 1억 3,000만 달러를 끌어온 회사입니다.12

이 글에서는 단순 뉴스 요약이 아니라,
왜 힉스필드가 이렇게 빨리 ‘유니콘’을 넘어선 주목 스타트업이 됐는지,
그리고 이 서비스가 콘텐츠 크리에이터·마케터·스타트업에게 어떤 의미인지까지 한 번에 정리해보겠습니다.


힉스필드가 어떤 회사길래 13억 달러를 받았을까?

힉스필드는 “AI 비디오 생성·편집 플랫폼”입니다.
텍스트 프롬프트나 이미지 하나만 던져주면, 짧은 시간 안에 마치 뮤직비디오나 광고 같은 움직이는 영상을 뽑아주는 도구죠.13

회사 설립자는 알렉스 마슈라보브(Alex Mashrabov).
이름이 낯설다면, 그의 이력은 꽤 유명합니다.

  • 과거 스타트업 ‘AI 팩토리’를 공동 창업

  • 2020년 이 회사를 스냅(Snap)이 약 1억 6,600만 달러에 인수

  • 이후 스냅에서 생성 AI 총괄(Head of Generative AI)로 근무

  • 그 경험을 바탕으로 2023년 힉스필드 창업34567

즉, “전 스냅 AI 책임자가 만든 두 번째 AI 회사”라는 탄탄한 스토리가 있는 셈입니다.

이번에 힉스필드는 기존 시리즈 A 5,000만 달러에 8,000만 달러를 추가로 받아, 총 1억 3,000만 달러 규모의 시리즈 A를 완성했습니다.137
이 라운드에 참여한 투자사 이름도 상당히 묵직합니다.

  • 액셀(Accel)

  • AI 캐피탈 파트너스(AI Capital Partners)

  • 멘로 벤처스(Menlo Ventures)

  • GFT 벤처스(GFT Ventures)37

보통 시리즈 A에서 1억 달러를 넘기기도 쉽지 않은데,
기업 가치는 무려 13억 달러. 이 단계에서 이 정도 밸류는 “성장 속도가 예사롭지 않다”는 의미에 가깝습니다.127


단순한 ‘AI 짤 생성기’가 아니다: 폭발적인 성장 지표

숫자를 먼저 보면 힉스필드의 위치가 조금 더 선명해집니다.

서비스 런칭 후 5개월, 힉스필드가 공개한 첫 지표는 이렇습니다.37

  • 사용자 수 1,100만 명

  •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이 선호하는 플랫폼”이라고 스스로 정의

그런데 9개월 시점에 다시 공개된 숫자는 훨씬 더 공격적입니다.

  • 사용자 수 1,500만 명 이상

  • 연간 매출 추정치(런 레이트) 1억 달러 → 두 달 만에 2억 달러로 점프37

매출이 두 달 사이에 두 배로 뛴다는 건,
“바이럴만 센 B2C 앱”이 아니라 실제로 돈을 쓰는 유저, 특히 비즈니스 고객이 빠르게 쌓이고 있다는 의미입니다.

힉스필드는 자사 보도자료에서
자신들의 성장 속도가 “Lovable, Cursor, OpenAI, Slack, Zoom 같은 회사들보다 빠르다”고 주장합니다.37
물론 이 비교는 다소 공격적인 자기 PR이지만, 투자자들이 이 밸류에 베팅했다는 건
적어도 성장률과 수익성 측면에서 숫자가 뒷받침된다는 의미로 볼 수 있습니다.

핵심은 이겁니다.

  • DAU/MAU 같은 참여 지표가 좋고

  • 곧장 유료 구독·크레딧 기반 매출로 연결되는 구조라

  • “마케팅 인프라”에 가까운 구독형 툴로 자리잡고 있다는 것8


힉스필드 서비스, 뭐가 그렇게 다른가?

“AI 비디오 툴”이라고 하면 이미 떠오르는 이름이 많습니다.
Runway, Pika, Sora, Kling, Kaiber… 시장은 꽤 붐비고 있죠.910

그런데 힉스필드는 조금 결이 다릅니다.
특히 두 가지에서 차별점이 뚜렷합니다.

1. 영화 같은 카메라 무빙에 집착한 AI 비디오

힉스필드를 써본 사용자 리뷰를 보면, 가장 많이 반복되는 키워드가 바로 “시네마틱 카메라 컨트롤”입니다.910

일반적인 AI 비디오는 “장면은 그럴듯한데 카메라가 정적”인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힉스필드는 실제 촬영 현장에서 쓰는 카메라 무빙을 AI로 구현해버렸습니다.

사용자가 선택할 수 있는 카메라 프리셋만 50~70가지 수준입니다.910

예를 들면 이런 것들입니다.

  • 돌리(dolly) 샷: 피사체를 따라 부드럽게 이동하는 촬영

  • 크래시 줌(crash zoom): 빠르게 줌인/줌아웃하며 임팩트 주는 샷

  • 드론 FPV 시점: 드론이 날아다니는 듯한 1인칭 움직임

  • 매트릭스식 벌릿 타임: 인물을 중심으로 360도 회전하는 장면

  • 크레인 샷: 위아래 높이를 오가며 공간감을 강조하는 움직임910

원래 이런 샷을 찍으려면, 카메라·짐벌·레일·드론·조명까지 세팅해야 합니다.
하지만 힉스필드에서는 이미지 하나 올리고, 프리셋 선택하고, 프롬프트 조금 보정하면 끝입니다.

즉, “렌즈와 기계를 다루는 능력” 대신
“콘셉트와 스토리를 설계하는 능력”에 집중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인 셈이죠.

2. 모바일 퍼스트, 누구나 ‘광고 감독’이 되는 UX

힉스필드는 웹만 하는 서비스가 아닙니다.
iOS·안드로이드 앱(일명 Diffuse App)을 통해 모바일에서 바로 생성·편집이 가능합니다.9

인터페이스도 쉽게 설계돼 있습니다.

  1. 이미지를 업로드하거나, 텍스트 프롬프트로 장면 설명

  2. 카메라 무빙 프리셋 선택

  3. 영상 길이·스타일·효과 조정

  4. 생성 버튼 클릭 후 결과 다운로드 또는 공유10

동영상 편집 툴을 한 번도 써본 적이 없는 사람도
“짧은 광고 영상 하나 정도는 바로 만들 수 있는 수준”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910

여기에 프롬프트 보정 기능까지 들어가 있어,
AI가 사용자의 애매한 설명을 더 잘 이해하도록 문장을 자동으로 다듬어줍니다.10


‘AI 슬랍’에서 비즈니스 도구로: 마케터들이 먼저 반응했다

요즘 “AI가 만든 저품질 쏟아내기 콘텐츠”를 외국에서는 ‘AI Slop’이라고 부릅니다.
힉스필드도 처음엔 밈 영상, 짧은 짤, 실험적인 영상이 많이 생성되면서 이런 비판에서 자유롭진 않았습니다.37

대표적인 사례가 ‘Island Holiday’라는 영상입니다.
에프스타인(Epstein) 관련 문서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을, 가상의 캐릭터와 함께 에프스타인 섬에서 휴가 보내는 장면으로 묘사한 동영상이었죠.37
이 영상은 공격적인 내용으로 논란을 일으키며, “AI 툴이 어떤 식으로든 악용될 수 있다”는 경각심을 주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힉스필드가 최근 전략적으로 밀고 있는 포지션이 있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단순 AI 슬랍 엔진이 아니라,
프로 소셜 미디어 마케터들을 위한 비즈니스 도구다.”37

실제로 사용자 풀도 그렇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 초기엔 일반 유저, 크리에이터 위주의 실험·밈 영상

  • 시간이 지날수록 브랜드·에이전시·인하우스 마케팅팀의 사용 비중 증가

  • SNS 광고, 브랜드 필름, 제품 런칭 캠페인, 리테일/이커머스 영상 등 실무용 콘텐츠 비중 확대89

포인트는 여기입니다.
“AI로 그냥 재밌는 영상 한 번 만들어봤다”가 아니라,
“마케팅 예산의 일정 부분을 힉스필드 구독료로 돌리고 있다”는 회사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이건 투자자 입장에서 매우 좋은 신호입니다.

  • B2C 바이럴만으로는 매출이 오래 버티기 어렵지만

  • B2B/B2Pro(전문가) 구독이 붙으면 LTV가 길어지고

  • 매출 예측 가능성이 높아지며

  • 결국 밸류에이션이 높게 형성됩니다

히트 앱이 아니라 “마케팅 인프라”가 되어버리면,
경기 침체에도 꾸준히 사용될 확률이 높아지니까요.8


크리에이터·마케터에게 힉스필드는 어떤 기회인가?

이제 우리 입장에서의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이 툴이 실제로 어떤 식으로 유용할 수 있을까요?

1. 1인 크리에이터: “촬영 장비 대신 힉스필드 구독”

카메라, 렌즈, 조명, 삼각대, 짐벌…
영상퀄리티를 조금만 올리려고 해도 장비비가 훅 들어갑니다.

하지만 힉스필드 같은 AI 비디오 툴을 쓰면 전략이 완전히 달라집니다.

  • 아이디어, 콘셉트, 대본, 브랜딩에 집중

  • 촬영·조명·무빙은 AI에게 맡기고

  • 사람 얼굴이 꼭 필요할 때만 실제 촬영

특히 교육, 설명, 리뷰, 브랜딩 영상은
“사람이 직접 나오는 컷”과 “AI가 생성한 컷”을 섞는 형태로 제작하면
제작 시간과 비용을 크게 줄이면서도 퀄리티를 유지할 수 있습니다.

2. 인하우스 마케터·스타트업: “영상 제작 의사결정이 가벼워진다”

기존에는 영상 하나 만들려면 이랬습니다.

  • 외주 영상팀 섭외

  • 기획·스토리보드 회의

  • 촬영 일정 조율

  • 견적 협의

  • 수정 요청

  • 최종 납품

그래서 “영상 캠페인 한 번 하자”는 말이 쉽게 나오지 않았죠.

하지만 힉스필드를 활용하면,

  • 내부 디자이너나 마케터가

  • 하루 이틀 안에

  • 테스트용 영상 수십 개를 만들어

  • A/B 테스트까지 돌려볼 수 있습니다.

영상 제작이 “큰 프로젝트”가 아니라
“빠르게 돌려보는 실험”에 가까운 단위로 쪼개지는 겁니다.

이렇게 되면 마케팅팀의 실험 속도가 빨라지고,
데이터 기반으로 “어떤 콘셉트가 먹히는지”를 훨씬 빨리 찾을 수 있습니다.

3. 에이전시·프리랜서 영상 제작자: “위협이 아니라 레버리지”

표면적으로는 AI 비디오가 영상 제작자를 위협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관점을 바꾸면, 이건 강력한 “레버리지 도구”에 가깝습니다.

  • 기존: 1개월 동안 영상 3~5개 제작

  • 힉스필드 활용: 같은 기간에 아이디어·콘셉트를 더 많이 실험, 납품 속도는 두 배 이상

고객 입장에서는
“영상 퀄리티는 유지되면서도, 실험 가능한 개수와 속도가 늘어나는” 효과를 얻습니다.

결국 잘 쓰는 제작자는
“촬영 기술자”에서 “콘셉트 디자이너·스토리텔러·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이동하게 됩니다.


앞으로 힉스필드를 볼 때 체크해야 할 포인트

마지막으로, 이 회사를 계속 지켜볼 때 볼만한 관전 포인트를 정리해보겠습니다.

  1. 규제와 윤리 이슈

    • ‘Island Holiday’ 같은 사례는 앞으로도 반복될 수 있습니다.37

    • 플랫폼이 어떤 가이드라인·필터·정책으로 대응할지에 따라 브랜드 신뢰도가 갈릴 수 있습니다.

  2. 경쟁사 대비 기술 우위 유지 여부

    • Runway, Pika, Sora, Kling 등도 카메라 무빙·장면 전환 기술을 계속 끌어올리는 중입니다.910

    • 힉스필드의 강점인 “시네마틱 무빙”이 얼마나 차별성을 유지할지가 관건입니다.

  3. B2B 매출 비중

    • 단순 크리에이터용 앱을 넘어,
      “마케팅 팀의 필수 SaaS 툴”로 자리 잡을 수 있을지
      → 이것이 향후 상장이나 추가 투자 때 밸류를 결정할 가능성이 큽니다.8

  4. 생태계와 파트너십

    • 다른 편집툴, 광고 플랫폼, CRM,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과의 연동이 늘어날수록

    • 힉스필드는 개별 앱이 아니라 “마케팅 인프라 레이어”로 자리 잡게 됩니다.8

정리하면, 힉스필드는 단순히 “또 하나의 AI 툴”이 아니라
“마케팅·콘텐츠 제작 프로세스를 통째로 갈아엎는 도구” 쪽에 더 가깝습니다.

지금 이 시점에서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전략은 두 가지입니다.

  • 크리에이터/마케터라면: 직접 써보면서 “어디까지 대체 가능한지”를 몸으로 느껴보기

  • 사업자라면: “우리 조직의 영상·콘텐츠 생산 체계를 AI 전제로 다시 설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해보기

AI 비디오는 더 이상 먼 미래가 아니라,
이미 연 2억 달러 매출까지 찍어버린 현실의 비즈니스입니다.37
이 변화 속에서 도구를 두려워하기보다,
가장 먼저 손에 익힌 사람이 결국 경쟁에서 앞설 가능성이 큽니다.


참고

1AI video startup Higgsfield hits $1.3 billion valuation with latest funding | Reuters

2AI video startup Higgsfield hits $1.3 billion valuation with latest funding | Investing.com (Reuters 재게시)

3AI video startup, Higgsfield, founded by ex-Snap exec, lands $1.3B valuation | TechCrunch

4Higgsfield Raises $130M Series A Funding Reaching $1.3B Valuation | Mezha

5Higgsfield Raises $130 Million As Generative AI Video Becomes Marketing Infrastructure | Forbes

6Higgsfield Review 2026: Features, Pricing, Pros & Cons | DroidCrunch

7Higgsfield Raises $130M Series A Funding Reaching $1.3B Valuation | Mezha

8Higgsfield Raises $130 Million As Generative AI Video Becomes Marketing Infrastructure | Forbes

9Higgsfield Review 2026: Features, Pricing, Pros & Cons | DroidCrunch

10Higgsfield AI Review 2026: A Complete Guide | TechFix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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