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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act 19.2 최신 기능, 기존 문제점 진짜 해결될까? 개발자라면 꼭 확인해야 할 변화들

DODO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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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클립으로 정리됨

출처 및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yl0YWA2K2B0

최근 발표된 React 19.2의 주요 업데이트와 함께, 이전 버전에서 반복적으로 지적된 여러 문제들이 실제로 개선되는지 궁금한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일상적으로 React로 작업하면서 겪는 불편함, 그리고 새로운 기능이 이런 한계를 얼마나 해소할 수 있을지 핵심 내용과 함께 짚어봅니다.

클라우드플레어 사례로 본 React 기존 한계

과거 React 프로젝트에서 가장 자주 발생하던 문제 중 하나는 useEffect 사용의 복잡성입니다. 최근 Cloudflare에서 대규모 장애로 이어진 원인도, 대시보드가 반복적으로 내부 API를 호출하며 불필요한 트래픽을 만들었던 사례로 남아 있습니다. 이는 의존성 배열 관리와 참조 안정성에 대한 이해 부족에서 비롯된 문제로, 개발자 입장에서는 문서를 여러 번 참고해도 쉽게 놓칠 수 있는 부분입니다.

새롭게 도입된 기능들: 근본적 해결책이 될까

React 19.2에서는 기존의 useEffect 문제점을 해결하려는 몇 가지 시도가 보입니다. 대표적으로 useEffect 이벤트 훅이 추가되었습니다. 이 기능은, useEffect 내부에서 함수나 값을 참조할 때 의존성 배열에 넣지 않아도 화면이 불필요하게 다시 렌더링되지 않도록 도와줍니다. 예를 들어, 값 변화에 따라 effect가 계속 실행되던 불편함을 줄이고, 원하는 타이밍에만 작업을 처리할 수 있도록 제어가 가능해졌습니다.

한편, 활동(Activity) 컴포넌트가 추가되어 display:none을 대체하면서, 컴포넌트가 화면에서 가려져 있어도 내부 상태나 정보는 유지됩니다. 그 뿐 아니라, React가 숨겨진 컴포넌트에 대한 작업을 자동으로 우선순위에서 제외해 성능 최적화에도 도움이 됩니다.

이외에도 뷰 전환(View Transition) 컴포넌트Fragment에 ref 전달 등이 Canary 버전에서 출현했는데, 특히 뷰 전환의 경우 다양한 UI간 애니메이션이나 동적 화면 전환에 직접 활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컴파일러의 자동 최적화, 실제로 체감할 수 있을까

최근 React 컴파일러가 드디어 1.0 버전에 도달하면서, useMemo와 useCallback 남용으로 인한 성능 저하 문제에도 접근법이 달라졌습니다. 지금까지는 성능 최적화라는 이름 아래 무분별한 메모이제이션 코드를 남발하는 경우가 많았지만, 이제 컴파일러가 자동으로 불필요한 부분을 걸러내고 자체적으로 앱을 최적화해줍니다. 따라서 실무에서 특정 변수나 함수가 실제로 자주 바뀌지 않는 경우라면, 직접 memoization할 필요가 크게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React의 독립과 새로운 대안: Remix 3의 도전

이번 컨퍼런스에서 의미 있는 변화 중 하나는, React와 React Native가 메타에서 독립해 별도 기술 재단이 관리하게 됐다는 소식입니다. 이는 개발 생태계의 다양성과 안정성 측면에서 중요한 신호로 받아들여집니다.

또한, React의 오랜 한계에 답답함을 느낀 개발자 그룹에서는 Remix 3라는 완전히 새로운 프레임워크를 기획중입니다. Remix 3은 TypeScript와 JSX는 기본 제공하면서, 기존 React에서 복잡하게 느껴졌던 부분을 웹 표준 중심으로 재정의해 개발자의 부담을 덜어주는 방향을 추구합니다. 아직 공식 빌드가 나오진 않았지만, 이벤트와 클로저 등 기존 자바스크립트의 강점을 적극적으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보다 쉬운 진입과 친화성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실제 작업 환경에서 주의할 점과 활용 팁

UI 개발의 최종 목적은 사용자 경험 개선입니다. 이번 발표에서 소개된 Mobin 서비스는, 수백 수천 개의 앱 UI를 실제 화면 흐름 단위로 확인하고, Figma나 자체 프로젝트로 복사해 활용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합니다. 온보딩/결제 화면처럼 여러 앱이 어떻게 UX를 설계하는지 쉽게 비교하며, 직접 디자인에 적용하는 데에도 도움이 됩니다.

적용 전에 고려해야 할 포인트

React 19.2가 약속한 개선 사항들은 개발자 입장에서 확실히 반가운 변화입니다. 하지만 실제 현장에서 작업해보면, 새 API와 기존 방식의 혼용으로 인한 학습 곡선은 분명 존재합니다. useEffect 이벤트 훅만 해도 기존 문서와 예제들이 바로 적용되지 않아 혼란스러울 수 있습니다.

또한 컴파일러의 자동화가 모든 상황에서 성능을 보장해주지는 않습니다. 대용량 데이터 처리나 복잡한 상태 관리가 필요한 경우, 직접 최적화 튜닝이 여전히 필요할 수 있습니다. 새로운 Activity 컴포넌트 역시 실제 서비스에서 얼마나 안정적으로 동작하는지, 장기적인 테스트가 중요합니다.

특히 Remix 3 같은 대체 프레임워크를 선택할 때는, 아직 검증되지 않은 영역이 많으므로 팀 내 도입 부담과 전환 비용을 면밀히 따져봐야 합니다. 실무에서 기존 기술 스택과의 호환성은 반드시 고려해야 할 부분입니다.

종합적으로 살펴볼 때,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작업, 혹은 성능 이슈가 잦았던 프로젝트라면 React 19.2와 컴파일러의 조합이 작업 효율과 안정성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줄 가능성이 큽니다. 반면, 이미 자체적으로 커스터마이즈가 많이 된 환경이나, 특수한 요구사항이 많은 팀이라면 변화 전 충분한 리서치와 시험 적용이 필요하겠습니다. 사용자 중심 UI의 가치를 잊지 않으면서, 실제 적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부분도 냉정하게 판단해보는 것이 안전한 접근이라 생각합니다.

출처 및 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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