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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형 오픈스펙 사용기: 3가지 slash 명령으로 AI 개발 자동화 실전 후기

DODOS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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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ary

AI 클립으로 정리됨

출처 및 참고 : https://www.youtube.com/watch?v=cQv3ocbsKHY

OpenSpec은 Fishian AI에서 개발된 경량화된 스펙드리븐 개발 도구입니다. 기존 스펙 관리 도구들이 채팅 이력에서 요구사항을 잃어버리거나 토큰을 과도하게 소모한다는 문제를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 특징입니다. 아마존의 Kira, GitHub의 speckit 등 널리 사용되는 큰 서비스와 비교해볼 때, OpenSpec이 앞세우는 '단순함'이 실제로 사용자 경험에 어떤 차이를 주는지 직접 실전 적용 과정을 종합적으로 정리합니다.

스펙드리븐 개발 접근과 OpenSpec의 주요 절차

스펙드리븐 개발 방식에서는 모호한 요구사항을 구체적인 문서와 AI 에이전트가 따라갈 수 있는 작업 단위로 세분화하여, 프로젝트 완성도와 오류 발생률을 크게 낮추는 데에 기여합니다. 실제로 OpenSpec에서는 이 과정을 단 3단계로 압축해 운영합니다.

  1. Draft Proposal(제안서 초안 작성)

  2. Task Review(작업 확인)

  3. Task Implementation(작업 구현)

이 세 가지가 전부입니다. 복잡한 설치 과정 없이 명령어 몇 줄로 시작할 수 있다는 점이 바로 OpenSpec의 최대 장점입니다.

실제 프로젝트 적용 과정: LLM 벤치마킹 툴 제작 사례

비전문가 관점에서, 'LLM 벤치마킹 툴'을 만들기 위해 OpenSpec을 처음 적용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React 템플릿 프로젝트로 시작한 뒤, OpenSpec을 초기화합니다. AI 개발 보조 도구로 'open code'를 선택하여 세팅하면, 프로젝트 내에 agent.md 파일과 OpenSpec 전용 폴더가 생성됩니다.

초안 작성 단계에서는 open code에 프로젝트 세부 정보를 입력하라는 안내가 나오고, 그 결과 openspec/project.md에 목적, 기술 스택, 코드 작성 규범 등 주요 정보가 자동으로 기록됩니다.

그 다음 '변경 제안(change proposal)'을 추가합니다. 예를 들어, 사용자가 바 차트를 생성하고, 색상/범례를 편집하며, 라이트/다크 모드를 전환할 수 있는 도구를 제작하고자 한다면, 해당 변화가 새로운 폴더로 분리 저장됩니다. 그 안에는 제안서, 작업 리스트, 작업 완료 현황 등이 자동 정리됩니다.

필요한 테스트 단계를 생략하거나 작업 분량을 조정하는 방식도 매우 직관적입니다. 예를 들어, 단순한 프로젝트라면 '유닛/통합 테스트 생략'을 요청할 수 있고, 변경 사항이 즉시 반영됩니다. 작업 내용에 만족할 때 /openspspec apply 명령으로 바로 구현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진행 상황을 시각적으로 보고싶은 경우에는 /openspspec view 명령을 통해 작업별 완료 현황을 목록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프로젝트 완성 경험과 개선 작업 반복

첫 구현이 완료된 결과물을 직접 확인한 내용도 중요합니다. 바 차트 툴은 라이트/다크 모드 전환, 범례 및 값 수정(애니메이션 포함), 색상 조정, 이미지 내보내기 등 주요 필요한 기능을 정확히 갖췄습니다.

단, 내보낸 이미지의 해상도가 낮고, 글꼴이나 범례 제대로 변경이 되지 않는 세부적 한계점도 경험했습니다. 이러한 세부 이슈 수정 과정에서도 OpenSpec의 명확한 작업 구분이 빛을 발합니다. 작업 완료된 제안서를 아카이브로 이동시키고, '범례 위치 기능 개선'이나 '이미지 해상도 및 서체 강화'와 같은 추가 제안서를 각기 분리해 등록할 수 있습니다.

두 가지 추가 제안 적용 이후, 실제로 차트의 범례 위치가 상/하/좌/우 자유롭게 이동되며, 숨김/표시 전환이 가능해졌고, 이미지 품질 및 서체도 개선되었습니다. 각 변경 제안별로 분리된 폴더와 작업 리스트 관리가 자동으로 이루어진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OpenSpec의 구조적 장점과 현재 한계

OpenSpec은 단일 slash 명령어만 익히면 누구나 빠른 도입과 운영이 가능합니다. 복잡한 설정이나 스펙 작성법을 따로 외울 필요가 없어, 프로젝트의 반복적 변경이나 실험적 기능 추가 테스트에 유리합니다.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종류가 다른 대형 서비스에 비해 아직 제한적인 점은 분명 존재합니다. 또한, 작업 진행 현황을 실시간으로 별도 트래킹할 수 있는 기능이 아직 부족해, 필요할 경우 에이전트 채팅창에서 직접 확인해야 합니다. 그러나 이는 토큰 소모 절감 등 OpenSpec의 최소주의 전략으로 풀이됩니다.

향후 활용 가능성과 직접 체험 소감

본격적인 프로젝트 진행이나 사이드 아이디어 검증에 단순검증용 툴로 접목하기에 적합하며, 향후 에이전트 지원 확대나 시각화 기능 강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실제 실전 적용 과정에서 작업 리스트, 제안서별 분리된 구조, 빠른 변경·적용 등 OpenSpec만의 간결함이 반복적으로 장점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본인이 IT 및 AI에 관심을 갖고 비전문가 관점에서, 다수의 작업을 단계별로 실전 구현한 경험을 토대로 OpenSpec의 활용성과 접근성을 높게 평가합니다. 앞으로 추가 기능과 타 플랫폼 지원만 갖춰진다면, 더욱 광범위하게 활용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출처 및 참고 :

이 노트는 요약·비평·학습 목적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저작권 문의가 있으시면 에서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