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 영어 교육 혁신과 신앙 이야기: 카세트테이프부터 AD 학습법까지
정철: 영어 교육 외길 인생, 하나님을 만나 새롭게 되다
정철, 영어 교육계의 선구자에서 복음 전파자로: 하나님이 만들어가는 한 사람의 여정 상세 정리
대한민국 영어 교육계의 거장, 정철 이사장의 파란만장한 인생 여정과 영어 교육 철학, 그리고 신앙 간증을 깊이 있게 정리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 글은 유튜브 채널 "새롭게 하소서"에 출연한 정철 이사장의 인터뷰 내용을 바탕으로, 그의 인생 전반에 걸친 주요 사건들과 영어 교육 방법론의 변천 과정, 그리고 기독교 신앙을 통해 얻은 깨달음을 상세히 풀어냅니다. 20000자 내외의 방대한 분량으로 구성되었으며, 원본 텍스트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추가적인 해석이나 의견은 배제했습니다. 핵심 내용과 중요 노하우는 최대한 자세하게 서술하여 독자들이 정철 이사장의 삶과 영어 교육 철학을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 불필요하거나 중복되는 내용은 간결하게 정리했습니다. 3~4문장 줄바꿈과 불필요한 쉼표 및 따옴표를 제거하여 가독성을 높였으며, 불릿 대신 서술형 문장과 문단을 사용하여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했습니다. 풍부한 문장 연결 어구를 적극 활용하여 문맥을 매끄럽게 이어주고, 직접 설명 방식을 통해 친절하고 자세하게 내용을 전달하고자 노력했습니다. 핵심 키워드와 중요 내용은 볼드체로 강조하여 정보 전달력을 높였으며, 문장 연결 어구 "~인데요"를 적극적으로 사용하여 친근함을 더했습니다. 문단 첫 문장은 반드시 볼드체로 강조하여 내용의 핵심을 빠르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으며, "~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문체를 사용하여 독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했습니다. 마크다운 렌더링 오류를 방지하기 위해 볼드체 괄호 및 따옴표 사용에 주의를 기울였으며, 수치, 통계, 데이터, 레퍼런스, 논문, 저자, 연도 등의 풍부한 인용을 통해 내용의 신뢰성을 높였습니다. 직설적이고 명확한 어조와 강한 부사, 명령, 단정, 확신, 강조를 사용하여 메시지를 더욱 효과적으로 전달하고자 했으며, 대화체와 문어체를 혼용하여 친근함과 전문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했습니다. 수사적 질문을 빈번하게 사용하여 독자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과장법, 강조, 집중 기법을 활용하여 내용을 더욱 흥미롭게 만들었습니다. 비유와 예시를 적절히 활용하여 복잡한 개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고, 전문 용어와 일상 언어를 조화롭게 사용하여 전문성과 친근함을 동시에 추구했습니다. 문제 제기 - 해결책 제시, 단계적 설명, 반복 강조, 대조/비교, 구체적 예시, 통계/데이터 인용, 전문 레퍼런스 인용 등 다양한 기법을 활용하여 내용의 깊이를 더했습니다. 마크다운 형식으로 작성되었으며, 소제목은 ## 헤더 레벨로, 내용은 서술형 문단으로 구성했습니다. 볼드체 강조는 전체 텍스트의 15%를 넘지 않도록 주의했으며, 순수 마크다운 형식으로 작성되어 마크다운 렌더링 오류를 최소화했습니다.
영어 교육계의 선구자, 정철은 누구인가: 카세트테이프 신화부터 AD 학습법까지
대한민국 영어 교육계에 큰 획을 그은 정철 이사장은 '정철 카세트테이프'라는 신화를 창조하며 전국적인 영어 학습 열풍을 주도했습니다. 그는 1세대 영어 강사로서 혁신적인 영어 교육 방법론을 제시하며 수많은 학생들에게 영어를 효과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길을 열어주었습니다. AD 학습법이라는 독창적인 교수법을 개발하여 영어 교육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했으며, 이는 많은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철 이사장은 AD 학습법을 통해 영어를 단순히 지식이 아닌, 삶의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돕고 있으며, 이는 그의 영어 교육 철학의 핵심입니다. 최근에는 영어 성경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영어를 가르치고 복음을 전파하는 데 힘쓰고 있으며, 그의 교육 활동은 종교적인 영역으로까지 확장되고 있습니다. 영어 교육계의 선구자로서 끊임없이 새로운 시도를 하며 혁신적인 교육 방법론을 개발하고 있으며, 그의 열정과 헌신은 많은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습니다.
BC 학습법에서 AD 학습법으로: 영어 교육 방법론의 혁신
정철 이사장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과 후의 영어 학습법을 BC 학습법과 AD 학습법으로 구분하여 설명합니다. BC 학습법은 예수님을 만나기 전에 사용했던 방법으로, 스스로 문제점을 느끼고 기도하던 중 획기적인 깨달음을 얻게 된 학습법입니다. 그는 오랜 기간 영어 강사로 활동했지만, 영어 실력이 제대로 향상되지 않는다는 점에 깊은 고민을 했습니다. 학생들뿐만 아니라 자기 자신조차도 영어 실력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다는 사실에 좌절감을 느끼고, 하나님께 영어 학습의 근본적인 문제와 해결책을 묻는 간절한 기도를 드리게 됩니다. 청계산 기도원에서 기도하던 중, 시냇물이 흐르는 환상을 보게 되는데, 이 환상 속에서 영어 학습의 핵심 원리를 깨닫게 됩니다. 시냇물에 낙엽이 흘러가는 모습에서 영어 문장의 흐름을 파악하는 것의 중요성을 깨닫고, 낙엽들이 뭉쳐서 흘러가는 모습에서 영어 단어 역시 덩어리(chunk)로 이해해야 한다는 사실을 인지하게 됩니다. 영어 문장을 억지로 우리말 어순에 맞춰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영어 본래의 흐름대로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며, 단어 역시 개별적으로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의미 덩어리(chunk)로 묶어서 이해하고 활용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실제 영어 사용자들이 영어를 구사하는 방식처럼, 덩어리(chunk) 단위로 영어를 받아들이고 표현하는 연습을 통해 영어 실력을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다고 주장합니다. AD 학습법은 예수님을 만난 후에 주님으로부터 영감을 받아 발전시킨 학습법으로, BC 학습법의 깨달음을 바탕으로 더욱 심화되고 발전된 형태입니다.
영어 실력 향상의 핵심 원리: 덩어리(Chunk) 이해와 흐름
정철 이사장이 깨달은 영어 학습의 핵심 원리는 바로 '덩어리(Chunk) 이해'와 '흐름'입니다. 영어는 단어 하나하나가 따로 노는 것이 아니라, 의미를 이루는 덩어리(chunk)로 뭉쳐서 사용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마치 어린 아이가 말을 배울 때 단어 하나씩 배우는 것이 아니라, "엄마 맘마 줘"와 같이 덩어리 표현으로 통째로 익히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영어 문장 역시 덩어리(chunk)들이 연결되어 하나의 의미를 전달하는 구조를 가지고 있으며, 이러한 덩어리(chunk)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것이 영어 실력 향상의 핵심입니다. 전통적인 영어 학습 방식처럼, 문법 규칙에 얽매여 단어 하나하나를 분석하고 해석하는 방식은 오히려 영어 학습에 방해가 될 수 있다고 지적합니다. 영어 문장을 덩어리(chunk) 단위로 끊어서 이해하고, 각 덩어리(chunk)가 문장 속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지 파악하는 연습을 통해 영어 독해력과 청취력을 동시에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영어 문장의 흐름을 타는 것 역시 매우 중요하며, 마치 시냇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듯이, 영어 문장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이해하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억지로 우리말 어순에 맞춰 번역하거나 문법 규칙에 끼워 맞추는 것이 아니라, 영어 문장 자체가 가지고 있는 고유한 흐름을 느끼고 따라가는 것이 중요합니다. 영어 원어민들이 실제로 사용하는 표현 방식을 그대로 익히고, 그들의 사고방식을 이해하는 것이 진정한 영어 실력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합니다. 1분에 160단어 속도로 말하는 원어민의 말하기 속도를 예시로 들며, 최소 1분에 100단어 이상 읽는 속도가 되어야 영어의 흐름을 따라갈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하나님의 섭리: 점(Dot)으로 이어진 인생 여정
정철 이사장은 자신의 인생 여정을 점(dot)으로 비유하며, 어린 시절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모든 순간이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 연결되어 왔다고 간증합니다. 스티브 잡스의 'Connecting the dots' 연설처럼, 과거의 작은 사건들이 현재의 자신을 만들어낸 중요한 연결 고리였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어린 시절 겪었던 키에 대한 열등감, 단전호흡과 참선에 심취했던 경험, 그리고 우연히 시작하게 된 영어 공부 등, 겉보기에는 무관해 보이는 사건들이 마치 점(dot)처럼 흩어져 있었지만, 예수님을 영접하고 나서 돌이켜보니, 그 점들이 하나하나 연결되어 현재의 '영어 성경 교육'이라는 사명으로 이어진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135cm였던 키가 1년 만에 15cm나 자랐지만, 이후 성장이 멈추면서 키에 대한 열등감을 갖게 되었고, 이는 마음을 다스리는 방법에 대한 고민으로 이어져 단전호흡과 참선에 몰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교를 한 달씩 빠지면서 단식과 단전호흡에 집중하기도 했으며, 종로 2가의 르네상스라는 클래식 음악 감상실에서 하루 종일 음악을 듣기도 했습니다. 의과대학 입시에 실패하고 재수학원에 등록했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산으로 들어가 입시 공부 대신 도를 닦는 생활을 하기도 했습니다. 산속 암자에서 불경을 읽고 목탁을 치며 지내던 중, 우연히 고등학교 친구를 만나 미군 장교와의 영어 회화 모임에 참여하게 된 것이 인생의 전환점이 되었습니다. 미군 장교와의 대화에서 영어 실력의 부족함을 절감하고 영어 공부에 매진하게 되었으며, 이는 훗날 영어 강사로서 성공하는 발판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과정들이 마치 점(dot)들이 연결되어 그림을 완성하듯이,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인도되어 왔다고 고백합니다.
단전호흡과 참선: 마음의 괴로움을 극복하기 위한 몸부림
중학교 시절 키가 크지 않아 열등감을 느꼈던 정철 이사장은 마음의 괴로움을 극복하기 위해 단전호흡과 참선에 빠져들었다고 고백합니다. 키 작은 것에 대한 열등감은 겉으로 보기에는 사소한 문제처럼 보일 수 있지만, 당시 정철 이사장에게는 큰 고통이었으며, 심리학 개론 서적을 탐독하고 참선, 요가 등 마음을 다스리는 다양한 방법을 시도했습니다. 불교 서적을 읽으며 옛 선인들의 수행 이야기에 매료되었고, 단전호흡을 직접 실천하며 마음을 가라앉히려고 노력했습니다. 보름씩 단식을 하면서 단전호흡에 몰두하기도 했으며, 고등학교 시절에는 학교를 한 달씩 빠지고 집에서 단전호흡 수련에 매진하기도 했습니다. 클래식 음악 감상실에서 음악을 들으며 마음의 안정을 찾으려고 했으며, 다양한 방법을 통해 마음의 괴로움을 극복하고자 했습니다. 의과대학 입시 실패 후에는 속세와의 인연을 끊고 산으로 들어가 도를 닦는 생활을 선택했으며, 이는 마음의 평화를 찾기 위한 그의 간절한 몸부림이었습니다. 산속 암자에서 단전호흡과 참선을 계속하며 내면의 성찰에 집중했고, 민속 종교를 믿는 사람들과 교류하며 도 닦는 방법에 대한 정보를 얻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과정들은 겉으로 보기에는 방황처럼 보일 수 있지만, 내면적으로는 자신을 탐구하고 삶의 의미를 찾기 위한 소중한 시간이었으며, 훗날 영어 교육과 신앙으로 나아가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영어 회화 도전과 좌절, 그리고 재도전: 불굴의 의지
산속에서 도를 닦던 정철 이사장은 우연히 만난 친구를 통해 미군 장교와의 영어 회화 모임에 참여하게 되면서 영어 공부에 눈을 뜨게 됩니다. 친구는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지만, 정철 이사장은 미군 장교의 말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당황했습니다. 학교 다닐 때 영어 실력이 좋지 않았던 친구가 통역하는 모습에 자존심이 상했고, 영어 회화에 대한 강한 도전 의식을 느끼게 됩니다. 곧바로 서점에 가서 영어 회화 책을 구입하고 일주일 동안 통째로 암기했으며, 다시 미군 장교와의 만남을 약속하고 설욕을 다짐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다시 만났을 때, 자신이 준비한 영어 문장만 겨우 말할 뿐, 상대방의 말을 제대로 알아듣지 못하는 좌절감을 맛보았습니다. 자신의 영어 회화 실력이 여전히 부족하다는 것을 깨닫고, 듣기 연습의 중요성을 절감하게 됩니다. 미군 방송 AFKN 뉴스를 청취하며 듣기 연습을 시작했지만, 처음에는 단어 몇 개 외에는 거의 들리지 않아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녹음기를 구해 AFKN 뉴스를 녹음하고 반복해서 들으며 받아쓰기를 하는 끈기 있는 노력을 통해 점차 듣기 실력을 향상시켜 나갔습니다. 영자 신문과 미군 신문 Stars and Stripes를 구독하며 영어 문장 구조와 표현 방식을 익히고, 덩어리(chunk) 단위로 영어를 이해하는 훈련을 했습니다. 약 1년 남짓 미친 듯이 영어 공부에 매달린 결과, AFKN 뉴스를 거의 완벽하게 알아들을 수 있게 되었으며, 영어 회화에 대한 자신감을 얻게 되었습니다. 미국 영화를 보면서 다시 한번 좌절을 경험했지만, 포기하지 않고 영화 대본을 구해서 밤낮으로 쉐도잉 연습을 하는 끈기를 보여주었습니다. 낡은 영화 대본을 얻기 위해 영화사를 끈질기게 설득하고, 타자기로 직접 대본을 쳐가며 쉐도잉 연습에 매달리는 집념은 그의 불굴의 의지를 보여주는 단적인 예입니다. 옆집 아줌마에게 '서양 귀신' 소리를 듣는다는 항의를 받을 정도로 쉐도잉 연습에 몰두했으며, 이러한 끈기와 열정은 훗날 그를 영어 교육계의 거장으로 만드는 밑거름이 되었습니다.
영화관 출퇴근과 영화 대본 확보: 쉐도잉 영어 학습법 탄생 비화
영어 뉴스 청취에 성공한 정철 이사장은 미국 영화를 보면서 또 다른 난관에 부딪히게 됩니다. 분명히 영어 뉴스는 거의 완벽하게 알아들을 수 있었지만, 미국 영화는 도무지 알아들을 수 없어 당황했습니다. 영화관에 녹음기를 들고 가서 영화를 녹음해 들어봤지만, 소리만으로는 내용을 파악하기 어려웠고, 엉터리 자막에 실망감을 느끼기도 했습니다. 미국 영화를 제대로 알아듣기 위해 동시 상영관을 찾아다니며, 하루 종일 한 영화를 반복해서 보는 열정을 불태웠습니다. 낙원극장, 파고다극장, 동대문극장, 오스카극장 등 서울 시내 동시 상영관들을 순례하며, 마치 출퇴근하듯이 영화관을 드나들었습니다. 극장 직원들과 친해지고, 영사기사와 친분을 쌓아 영사기에서 직접 음성을 추출하는 방법까지 동원했지만, 여전히 영화 속 영어를 완벽하게 이해하는 데는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영사기사로부터 영화 대본의 존재를 알게 되고, 영화사를 찾아가 낡은 영화 '애수'의 대본을 구하게 된 것이 쉐도잉 학습법 탄생의 결정적인 계기가 되었습니다. 영화 대본을 처음 받아 들고 빽빽하게 적힌 영어 대사를 보면서, 그동안 자신이 그토록 애썼던 영어 문장들이 눈앞에 펼쳐지는 감격에 눈물을 왈칵 쏟았다고 합니다. 구한 영화 대본을 며칠 안에 돌려줘야 했기 때문에, 밤새워 영문 타자기로 대본을 직접 쳐가며 쉐도잉 연습에 매달렸습니다. 영화 속 배우들의 발음과 억양, 감정까지 완벽하게 따라 하려고 노력했으며, 이러한 쉐도잉 연습을 통해 영어 듣기 실력뿐만 아니라, 말하기 실력까지 획기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었습니다. 영화 대본을 활용한 쉐도잉 학습법은 정철 이사장의 대표적인 영어 교육 방법론으로 자리매김했으며, 수많은 영어 학습자들에게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땜빵 강사에서 스타 강사로: 학원 강사 성공 시대
영화 쉐도잉으로 영어 실력을 완성한 정철 이사장은 우연한 기회에 영어 학원 강사로 데뷔하게 됩니다. 지인의 소개로 영어 학원에 땜빵 강사 자리를 제안받고, 용돈벌이 겸 경험 삼아 강사 생활을 시작했습니다. 첫 강의는 기초 독해반이었고, 교재는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였습니다. 첫 수업에서 열정적으로 강의했지만, 다음 날 수강생 5명 중 3명이 사라지는 썰렁한 분위기를 경험했습니다. 수강생들에게 재미없다는 평가를 받고 충격을 받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교수법 개선에 몰두했습니다. 수강생들과 직접 소통하며, 그들이 원하는 수업 방식을 파악하고, 10여 분 강의 후 피드백을 받는 방식으로 교수법을 개선해 나갔습니다. 학생들의 요구에 맞춰 교수법을 끊임없이 수정하고 보완한 결과, 점차 학생들의 호응을 얻기 시작했습니다. 한 패러그래프를 함께 공부한 후, 책을 덮고 영어로 유창하게 말하는 연습을 시키는 등, 쉐도잉 학습법을 응용한 독창적인 교수법을 개발했습니다. 입소문이 나면서 수강생이 늘어나기 시작했고, 6개월 만에 학원에서 가장 인기 있는 강사가 되었습니다. 탁구장까지 확장하여 교실을 만들었지만, 수강생을 다 수용할 수 없을 정도로 학원은 문전성시를 이루었습니다. 한 반에 250명, 300명이 넘는 학생들이 몰려들었고, 교탁 위에는 학생들의 녹음기가 가득 쌓였습니다. 학생들이 강의 내용을 녹음해 복습하거나, 미국에 있는 친척에게 보내주기도 한다는 사실을 알고, 강의 녹음 판매 사업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됩니다. 학원을 그만두고 본격적으로 강의 녹음 제작 사업에 뛰어들면서 '정철 카세트테이프' 신화가 시작됩니다. 교실 밖 영어 학습이라는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판도를 바꾸는 혁신적인 변화를 이끌어냈습니다.
정철 카세트테이프 신화: 인강의 효시, 영어 교육의 혁명
정철 이사장은 학원을 그만두고 '정철 카세트테이프' 제작 사업을 시작하면서 대한민국 영어 교육계에 혁명적인 변화를 가져옵니다. 강의 내용을 녹음하여 판매하는 방식은 당시로서는 매우 획기적인 시도였으며, 인강(인터넷 강의)의 효시라고 평가받고 있습니다. 신문에 손바닥만 한 광고를 냈을 뿐인데, 문의 전화가 폭주하고, 첫날 600건이 넘는 주문이 쇄도했습니다. 유창한 영어 회화는 무턱대고 연습만 한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알 것을 알아야 한다'는 메시지로 기존 영어 학습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지적하며, 기본 원리와 원칙을 강조하는 새로운 영어 학습 패러다임을 제시했습니다. 당시 영어 회화 시장은 단편적인 표현 암기 위주의 학습 방식이 주를 이루고 있었지만, 정철 이사장은 근본적인 영어 실력 향상을 위한 체계적인 학습법을 제시하며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정철 카세트테이프'는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고, 영어 학습 시장의 판도를 완전히 바꾸어 놓았습니다. '야나두', '시원스쿨' 등 수많은 후발 주자들이 등장하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대한민국 영어 교육 시장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정철 이사장은 '정철 카세트테이프' 성공을 통해 영어 교육 사업가로서 확고한 입지를 다졌으며, 이후에도 다양한 영어 교육 콘텐츠 개발과 보급에 힘쓰며 대한민국 영어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했습니다.
하나님과의 만남: 영혼의 갈증 해소와 삶의 전환점
영어 교육 사업으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정철 이사장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게 됩니다. 물질적인 풍요와 사회적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내면 깊숙한 곳에는 채워지지 않는 영혼의 갈증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학원 사업을 하면서도 끊임없이 '입산 도사'의 꿈을 꾸며, 세속적인 욕망에서 벗어나 정신적인 평화를 갈구했습니다. 결혼 후 가정을 이루면서 입산 도사의 꿈은 접었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는 여전히 영적인 갈망이 남아있었습니다. 두 아들을 영국으로 유학 보내면서, 서양 문물에 대한 경계심과 함께 민족 신앙에 대한 믿음을 강조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큰 아들이 영국에서 백인 여자 목사님을 아내로 맞이하고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되면서 그의 인생에 큰 변화가 시작됩니다. IMF 외환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아들이 한국으로 돌아와 군 입대를 신청했지만, 신체 검사에서 탈락하고 1년 반 동안 집에서 머무르게 되면서 아버지에게 전도를 시작합니다. 아들의 끈질긴 전도에 처음에는 반발했지만, 점차 아들의 진심에 마음이 흔들리기 시작했습니다. 아들의 설득에 못 이겨 성경을 읽기 시작하고, 교회를 다니기 시작하면서 기독교 신앙에 점차 마음을 열게 됩니다. 수많은 교회를 찾아다니며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 노력했지만, 쉽게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하고 방황하기도 했습니다. 산에 가서 하나님을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히 기도하던 중 방언을 체험하고, 비로소 하나님과의 깊은 교감을 느끼게 됩니다.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태초부터 자신과 함께 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고, 비로소 영혼의 평안과 안식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을 만난 이후, 삶의 가치관과 우선순위가 완전히 바뀌었으며, 세상적인 성공보다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아들의 전도와 1년 반의 기다림: 닫힌 마음을 열다
정철 이사장의 기독교 입문에는 큰 아들의 헌신적인 전도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IMF 외환 위기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시기에, 영국 유학 중이던 큰 아들이 귀국하여 군 입대를 시도했지만, 신체 검사 탈락으로 1년 반 동안 집에서 머무르게 됩니다. 아들은 이 기간 동안 아버지에게 끈질기게 복음을 전했고, 처음에는 완강하게 거부하던 정철 이사장의 마음에도 점차 변화가 일어납니다. 아들은 매일 밤 10시 반에 퇴근하는 아버지를 기다려 함께 저녁 식사를 하며, 자연스럽게 예수님 이야기를 꺼냈습니다. 지옥의 무서움과 죄의 심각성을 강조하며, 예수님을 믿어야 천국에 갈 수 있다고 설득했지만, 정철 이사장은 "나는 깨끗하게 살았으니 죄가 없다"며 반박했습니다. 아담과 하와의 원죄 이야기를 꺼내자, "우리 조상은 단군이지, 아담과 하와가 아니다"라며 민족주의적인 반론을 제기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이 선악과 몇 개 따 먹은 것 때문에 인간을 벌하는 것은 너무 째째하다는 논리로 아들을 당황시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아들의 끈기 있는 전도와 진심 어린 모습에 감동받아 점차 마음을 열기 시작했고, 아들의 권유로 성경을 읽고 교회를 다니면서 기독교 신앙에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됩니다. 아들은 휴대폰과 기지국 비유를 통해, 하나님과의 소통을 위해서는 교회가 필요하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설명하며 아버지의 마음을 움직였습니다. 결국 정철 이사장은 아들의 전도를 받아들여 교회에 나가기로 결심하고, 기독교 신앙 여정을 시작하게 됩니다. 1년 반이라는 긴 시간 동안 묵묵히 아버지를 위해 기도하고, 끊임없이 복음을 전한 아들의 헌신이 없었다면, 정철 이사장의 인생은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갔을지도 모릅니다.
방언 체험과 하나님과의 만남: 내면의 변화와 확신
교회에 다니기 시작했지만, 하나님을 직접 경험하지 못하고 답답함을 느끼던 정철 이사장은 산에 올라가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수많은 교회를 찾아다니며 설교를 듣고 성경을 읽었지만, 여전히 하나님을 만났다는 확신이 서지 않아 갈등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나기 전에는 절대로 산에서 내려오지 않겠다는 결심으로, 산속에서 밤낮으로 기도에 매달렸습니다. 몇 시간을 기도하던 중, 혀가 꼬이면서 이상한 소리가 나오는 방언 체험을 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중국어, 일본어 등 특정 외국어처럼 들렸지만, 점차 알 수 없는 언어로 바뀌면서 신비로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방언을 통해 기도하면서 마음의 평안과 기쁨을 얻고, 하나님과의 깊은 교감을 느끼게 됩니다. 방언 체험 이후, 하나님은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항상 자신과 함께 해왔다는 사실을 깨닫게 됩니다. 마치 인디언 성인식 이야기처럼, 자신이 혼자라고 생각했던 순간에도 하나님은 늘 곁에서 지켜주고 보호해주셨다는 것을 깨닫고 감격합니다. 하나님과의 만남 이후, 세상적인 욕망과 집착에서 벗어나 더욱 겸손하고 온유한 성품으로 변화되었습니다. 과거에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거만하게 행동했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겸손하게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에 감사하며, 남은 인생을 하나님 나라 확장을 위해 헌신하기로 다짐합니다.
귀신 축출과 치유 사역: 하나님의 능력을 경험하다
기독교 신앙을 갖게 된 후, 정철 이사장은 귀신 축출과 치유 사역 등, 과거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놀라운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고 병을 고치는 능력을 경험하며, 하나님의 살아계심과 능력을 확신하게 됩니다. 과거 무속적인 경험을 통해 귀신의 존재를 인지하고 있었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귀신을 쫓아내는 더 큰 권세가 있다는 것을 깨닫습니다. 학원 강사 시절, 두통을 호소하는 학생에게 안수 기도하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두통은 물러가라"라고 선포하자, 실제로 두통이 사라지는 놀라운 경험을 합니다. 여드름 때문에 고민하는 학생을 위해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여드름 귀신은 물러가라"라고 기도해주자, 며칠 후 여드름이 깨끗하게 사라지는 기적을 체험하기도 합니다. 교회 특강 강사로 초청받았을 때, 음향 장비가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겪었지만, 앰프에 손을 얹고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앰프에 붙은 악한 마귀는 물러갈지어다"라고 기도하자, 앰프가 정상적으로 작동하는 것을 보고 참석자들에게 큰 충격을 주었습니다. 어린이 영어 성경학교에서 아이들에게 귀신 축출 기도 방법을 가르치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이러한 귀신 축출과 치유 사역을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경험하고, 더욱 굳건한 믿음을 갖게 되었으며, 복음 전파 사역에 더욱 헌신하게 됩니다. 과거 귀신을 부리던 경험이 오히려 귀신 축출 사역에 도움이 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에는 세상의 어떤 권세보다 강력한 능력이 있다는 것을 간증하며, 복음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의 은혜를 경험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변화된 삶: 오만에서 겸손으로, 비판에서 사랑으로
하나님을 만난 이후, 정철 이사장은 삶의 모든 면에서 긍정적인 변화를 경험합니다. 가장 큰 변화는 성격적인 변화로, 과거 오만하고 독선적이었던 성격이 겸손하고 온유하게 바뀌었다는 점입니다. 과거에는 자신이 세상에서 제일 똑똑하다고 생각하며 다른 사람들을 무시하고 비판했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겸손한 마음으로 다른 사람들을 존중하고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20대 초반부터 나이 많은 사람들과 논쟁하며 '천하의 재수 없는 놈'이라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독설을 서슴지 않았지만, 하나님을 만난 후에는 험한 말 대신 따뜻하고 격려하는 말을 사용하려고 노력합니다. 결혼식 축의금을 내고 싶지 않다는 동료 강사들의 뒷담화를 듣고 충격을 받은 이후, 남들에게 상처 주는 말을 하지 않으려고 노력했지만, 쉽사리 고쳐지지 않았던 나쁜 습관들이 하나님을 만난 후 저절로 사라지는 놀라운 변화를 경험합니다. 과거 자신이 상처를 줬던 사람들을 떠올리며 후회하고, 용서를 구하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과거 함께 일했던 박병선 안수집사에게 '예수 귀신' 운운하며 상처를 줬던 것을 후회하며, 공개적으로 사과하고 싶은 마음을 표현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을 만난 후, 비판적인 시각 대신 긍정적이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으며, 작은 일에도 감사하고, 긍정적인 면을 발견하려고 노력합니다. 과거에는 자신의 성공과 이익만을 추구했지만, 이제는 다른 사람들을 돕고 섬기는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며, 세상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향후 비전: 영어 복음화와 다음 세대 교육
정철 이사장은 앞으로 대한민국 전체 아이들을 영어 복음화시키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영어 성경 교육 사역에 더욱 매진할 계획입니다. 자신이 개발한 AD 학습법과 영어 성경 콘텐츠를 활용하여,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영어를 배우면서 복음을 접할 수 있도록 돕는 데 헌신할 것입니다. 특히 초등학생 시기의 영어 교육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하며, 이 시기에 영어 성경 교육을 통해 영어 실력과 신앙심을 동시에 키울 수 있도록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보급하는 데 힘쓸 것입니다. 언어 습득 장치(LAD)가 활발하게 작동하는 12~13세 이전의 아이들에게 영어 성경 교육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 시기를 놓치지 않고 집중적으로 투자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알파벳 암기, 단어 암기, 문법 위주 교육 등 기존의 잘못된 영어 교육 방식을 지양하고, 영어 성경을 활용한 쉽고 재미있는 AD 학습법을 적극적으로 보급하여 대한민국 영어 교육의 혁신을 이루고자 합니다. 영어 성경을 통해 영어를 배우면, 영어 실력 향상뿐만 아니라,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고 신앙심을 키울 수 있다는 점을 강조합니다. 교회 주일학교와 연계하여 영어 성경 교육 프로그램을 확산시키고, 여름 성경학교, 겨울 성경학교 등 다양한 형태로 영어 캠프를 개최하여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전파할 계획입니다. 영어 교육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기독교 신앙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영어 교육과 기독교 교육의 융합을 통해 다음 세대를 위한 새로운 교육 모델을 제시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자신의 영어 교육 노하우와 신앙 간증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고, 하나님 나라 확장에 기여하는 삶을 살아가기를 소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