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억 사업가 우예본, 썩은 나무 십자가로 삶이 바뀐 간증
썩은 나무 십자가: 1000억 사업가, 인생의 참된 가치를 찾다
1,000억대 매출은 썩은 나무토막만 못하더라: 슈브아트 우예본 작가의 인생 역전과 십자가 사랑
여러분은 혹시 인생의 깊은 나락으로 떨어져 본 적이 있으신가요? 오늘 우리는 1,000억 대 매출을 올리던 사업가에서 썩은 나무 조각으로 십자가를 만드는 작가로 인생 2막을 연 우예본 작가의 놀라운 이야기를 통해, 인생의 진정한 가치와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을 갖겠습니다. 유튜브 채널 '새롭게하소서'에 출연한 슈브아트 우예본 작가의 간증을 바탕으로, 그의 파란만장했던 삶과 예술혼, 그리고 그 중심에 자리한 변화와 회복의 메시지를 상세히 정리하여 여러분께 전달해 드리고자 합니다.
우예본 작가는 불교 집안에서 태어나 사업으로 큰 성공을 거머쥐었지만, 하나님과는 거리가 먼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젊은 시절부터 뛰어난 미술적 재능을 인정받았지만, 가난에서 벗어나 어머니를 편안하게 해드리고 싶다는 강렬한 열망에 사업가의 길을 걷게 됩니다. 학원 사업과 자동차 부품 사업을 거쳐 화학 제품 제조 사업에 뛰어든 그는, 탁월한 사업 수완과 끊임없는 노력으로 1,000억 원대 매출을 달성하는 성공 신화를 써 내려갔습니다. 당시 그는 돈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며 쉼 없이 달려왔고, 주변 사람들은 그를 성공한 사업가로 부러워했습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던 그의 사업에 예상치 못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국가로부터 세금 포탈 혐의로 고소를 당하면서 오랜 법정 싸움에 휘말리게 된 것입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회사는 부도 위기에 놓였고, 재판 과정은 길고 고통스러웠습니다. 결국 모든 것을 잃고 빚더미에 앉게 된 그는 극심한 절망감에 휩싸였습니다. 한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그는 삶의 의미를 잃고 심지어 극단적인 선택까지 생각할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합니다. 1,000억 대 매출은 한순간의 물거품처럼 사라지고, 그의 삶은 썩은 나무토막처럼 초라하게 느껴졌을 것입니다.
절망의 늪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던 그에게 한 줄기 빛이 찾아왔습니다. 바로 그의 동생과 사촌 동생의 헌신적인 기도였습니다. 가족들은 포기하지 않고 그를 위해 끊임없이 기도했고, 특히 동생은 매일 아침 출근길에 하이 목사의 설교 말씀을 노트북에 담아 틀어주었습니다. 처음에는 귀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지속적으로 말씀을 접하면서 그의 마음에 조금씩 변화가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노트북에서 흘러나오는 설교 말씀을 듣던 중, 갑자기 온몸에 전율이 흐르고 눈물이 쏟아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됩니다. 그는 그 순간 자신을 찾아오신 주님을 인격적으로 만났다고 고백합니다.
주님을 만난 후 그의 삶은 180도 달라졌습니다. 이전의 탐욕과 욕망으로 가득했던 마음은 회개와 감사로 채워졌고, 세상적인 성공이 아닌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사는 삶을 갈망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지난날의 죄를 깊이 뉘우치고 진심으로 회개하는 과정을 거쳤습니다. 특히 사업을 하면서 저질렀던 탈세, 뇌물, 술 접대 등 윤리적으로 비난받을 행동들을 떠올리며 괴로워했습니다. 그는 과거의 잘못을 낱낱이 고백하며 용서를 구했고, 새로운 이름 '우예본'으로 개명하면서 예수님을 본받는 삶을 살아가겠다고 다짐했습니다.
놀라운 변화는 그의 예술 활동에도 나타났습니다. 그는 우연히 길에서 썩은 나뭇가지를 발견하고, 그 안에서 십자가의 형상을 보게 되었습니다. 버려진 썩은 나무에서 주님의 사랑을 발견한 그는, 이후 썩은 나무 조각으로 십자가를 만드는 예술을 시작하게 됩니다. 처음에는 카터 칼 하나로 나무를 다듬으며 손가락을 베는 등 어려움도 많았지만, 주님을 향한 뜨거운 마음과 예술혼으로 작품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그의 십자가 작품은 단순한 나무 조각이 아닌, 고난과 역경 속에서 피어난 아름다운 예술로 승화되었습니다.
우예본 작가는 썩은 나무를 사용하는 이유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합니다. 썩은 나무는 세월의 풍파를 견뎌낸 흔적을 고스란히 담고 있으며, 그 속에는 단단한 기름 덩어리가 남아있어 작품의 재료로 사용하기에 적합하다고 합니다. 또한 썩은 나무의 어둡고 거친 겉모습은 우리의 죄 많고 연약한 모습을, 칼로 깎아낼수록 드러나는 빛나는 속살은 주님의 은혜로 변화된 우리의 내면을 상징한다고 합니다. 그는 썩은 나무를 통해 버려지고 소외된 존재도 주님의 손길 아래에서 귀하게 쓰임 받을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하고 싶어 합니다.
그의 간증에서 가장 감동적인 부분 중 하나는 바로 '손가락'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사업가 시절 그는 손가락으로 사람들에게 명령하고 지시하며 권력을 휘둘렀습니다. 하지만 주님을 만난 후, 그 손가락은 더 이상 지시와 명령의 도구가 아닌, 겸손과 섬김의 도구로 변화되었습니다. 그는 손가락을 깎아 십자가를 만들고, 사람들을 축복하며,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는 데 사용합니다. 손가락 하나가 변화된 것은 그의 삶 전체가 변화되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는 이제 손가락을 통해 주님의 사랑을 실천하고, 세상에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예본 작가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줍니다. 그는 인생의 밑바닥까지 추락했지만, 주님의 은혜로 새 삶을 얻고 예술가로 거듭났습니다. 그의 작품은 고난과 역경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주님을 의지하면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또한 그의 삶은 진정한 행복은 세상적인 성공이나 물질적인 풍요가 아닌, 하나님과의 관계 속에서 찾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썩은 나무토막처럼 버려진 인생도 주님의 손길이 닿으면 보석처럼 빛나는 작품으로 변화될 수 있다는 그의 간증은 많은 사람들에게 위로와 용기를 주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우예본 작가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겪고 있는 사람들에게 다음과 같은 메시지를 전합니다. "지금 겪는 고통은 훈련의 시간이며, 이 시간을 통해 주님은 더 큰 은혜와 축복을 주실 것입니다. 어떠한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잃지 말고 주님을 의지하십시오. 새벽을 기다리는 마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면, 반드시 주님께서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것입니다." 그의 삶 자체가 희망의 증거이며, 그의 작품은 사랑과 용기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우예본 작가가 썩은 나무 십자가를 통해 더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사랑과 은혜를 전하는 귀한 도구로 쓰임 받기를 기대하며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