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일철 의사 5천만 원 기적 간증, 기도 응답과 평안의 이야기
## 5천만 원 기적 응답: 의사 이일철의 간증
기도 응답이 간절히 필요한 당신에게 전하는 이야기: 이일철 원장의 특별한 간증
안녕하세요, 오늘 여러분에게 특별한 이야기를 들려드릴 새롭게하소서의 주영훈입니다. 오늘 함께할 연 자매님과 이정수 형제님도 함께 자리해 주셨는데요, 누가복음 12장 25절 말씀을 보면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느냐"라는 구절이 있습니다. 정말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말씀이 아닐까 싶습니다. 걱정만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죠. 오늘 모실 특별한 분은 바로 이 말씀을 100% 공감하며, 하나님께서는 항상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명확한 방법으로 응답해 주신다고 간증하시는 분입니다. 너무나 신기하고 놀라운 이야기에 벌써부터 마음이 설레는데요, 항문과 하지 정맥류 전문가이신 이일철 장로님을 모시고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나눠보겠습니다. 장로님, 어서 오세요!
이렇게 귀한 자리에 초대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새롭게하소서 시청자 여러분께 인사드리겠습니다. 이일철 장로입니다. 외과 전문의로서 항문외과와 하지정맥류를 전문으로 진료하고 있습니다. 사실 많은 분들이 항문 질환에 대해 숨기거나 부끄러워하시는 경향이 있는데요, 예전보다는 인식이 많이 개선되었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조심스러워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예전에는 진료를 망설이시거나 꼭 봐야 하냐고 질문하시는 분들이 많았지만, 요즘은 오히려 여러 병원을 다니며 진단을 받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분들도 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트렌드가 변하고 있다고 볼 수도 있겠네요.
웃으면서 이야기하고 있지만, 사실 항문 질환은 환자분들에게는 정말 심각한 고통과 고민을 안겨주는 문제입니다. 누구에게 쉽게 털어놓기도 어렵고, 혼자 끙끙 앓는 경우가 많죠. 재밌는 사실은, 항문외과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나도 소문내는 경우가 별로 없다는 겁니다. 마치 원래 건강했던 것처럼 조용히 지내시죠. 하지만 고생하신 분들은 주변에 "치질 수술은 정말 힘든 수술"이라며 부정적인 경험을 이야기하는 경우가 많아서, 치질 수술에 대한 오해가 생기는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실제로는 수술 결과가 좋은 경우가 훨씬 더 많고, 많은 분들이 건강을 되찾고 행복하게 생활하고 계십니다.
장로님께서는 많은 환자분들을 만나보셨을 텐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으신가요? 아, 스님 환자분이 오셨던 이야기가 생각나네요. 저희 병원 근처 큰 절의 주지 스님이셨는데, 사복을 입고 오셔서 처음에는 스님인 줄 몰랐습니다. 그런데 풍채나 분위기가 남다르셔서 여쭤보니, 정말 주지 스님이셨어요. 어떻게 저희 병원에 오시게 되었냐고 여쭤봤더니, "장로님이 원장으로 계시는 병원이라 믿음이 가서 왔다"고 하시더라고요. 참 의외였죠.
당시에도, 그리고 지금도 수술실에서는 항상 찬송가를 틀어놓습니다. 스님께 혹시 찬송가를 틀어도 괜찮으시겠냐고 여쭤봤더니, 오히려 "마음이 편안해진다"고 긍정적으로 말씀해 주셨습니다. 스님께 찬송가를 들려드리며 수술했던 특별한 경험이 있습니다. 물론, 찬송가를 싫어하시거나 불편해하시는 분들도 있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입장을 바꿔 생각해보면, 저희가 수술받으러 갔는데 불경이 흘러나온다면 당황스러울 수 있겠죠.
2005년 개원 이후 지금까지 19년째 수술실에서 찬송가를 틀고 있지만, 단 한 번도 불만을 제기하는 환자는 없었습니다. 오히려 많은 분들이 찬송가를 듣고 마음의 위로와 평안을 얻으셨다고 말씀하십니다. 제가 수술실에서 주로 트는 찬송가는 잔잔하고 가사 내용이 좋은, 위로가 되는 찬송가들입니다. 찬송가가 환자분들에게 심리적인 안정감을 주는 것 같습니다. 수술대에 오르는 것 자체가 큰 스트레스인데, 특히 치질 수술은 척추 마취로 진행되기 때문에 환자분들이 수술 과정의 모든 소리를 듣게 됩니다. 그래서 직원들에게 수술실에서는 감탄사나 불필요한 대화를 자제하도록 강조합니다. 환자분들은 작은 소리에도 불안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술실에서 잔잔한 찬송가를 들으면, 환자분들이 불안감을 덜 느끼고 편안하게 수술을 받을 수 있습니다. 찬송가 가사에는 신앙적인 경험과 간증이 담겨 있어서, 환자분들이 찬송가를 들으며 자신의 삶을 돌아보고 위로를 받는 것 같습니다. 교회를 다니지 않는 분들도 "마음이 편안해진다", "위로가 된다"는 반응을 보이시고, 심지어 눈물을 흘리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어떤 분은 과거에 교회를 다녔지만 멀어졌는데, 수술 중 찬송가를 듣고 다시 교회에 나가야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다고 간증하기도 했습니다. 정말 찬송가는 수술실에서 강력한 배경 음악이자, 전도의 도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수술대 위에서 전도가 이루어지는 놀라운 현장이죠. 실제로 저희 교회에 등록하고 안수집사님이 되신 분도 계십니다. 어쩌면 치질이 하나님께서 보내신 특별한 초대장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전도의 현장은 정말 차별이 없고, 언제 어디서나 기회가 주어지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항문외과가 전도의 중요한 동기가 되는 것 같습니다.
장로님 간증을 보면, 하나님께서는 늘 우리 곁에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시고,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기면 된다는 메시지를 전달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목사님 자녀로 자라오셨는데, 혹시 아버지께서 목사님이셨던 것이 장로님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나요? 아버님은 시골에서 목회를 하셨고, 소위 성공한 목회자는 아니셨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이사를 자주 다녀서, 저는 목사가 되면 이사를 자주 다녀야 하는 줄 알고 목사 되는 것을 망설였습니다. 이사 다니는 것이 너무 싫었거든요.
지금은 인상이 참 좋으시고 온화하시지만, 예전에는 성격이 괄괄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어떻게 성격이 변화하게 되셨나요? 의대 졸업 후 군의관 시절, 계급장을 달고 의사 가운을 입으니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으쓱했던 것 같습니다. 운전할 때 특히 성격이 많이 드러났는데, 80년대 운전 문화가 지금과는 많이 달랐습니다. 안전벨트도 잘 안 하고, 운전하다가 화가 나면 야구방망이라도 들고 다니면서 항의하고 싶을 정도로 혈기가 왕성했습니다. 물론 실제로 야구방망이를 들고 다닌 적은 없습니다. 마음만 그랬을 뿐이죠. 지금은 법이 강화되기도 했고, 한문철 변호사님 덕분에 운전 문화가 많이 개선되었지만, 예전에는 정말 운전하다가 화나는 일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운전하다 화가 나는 일이 있어도 예전처럼 욱하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 뒤에서 하이빔을 켜면 "내가 뭘 잘못했나?"라고 먼저 생각하고, 끼어드는 차가 있으면 브레이크를 밟고 양보합니다. 혹시 제가 잘못해서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도 있으니까요. 제 차 뒤에는 극동방송 주파수 스티커가 붙어있는데, 제가 난폭 운전을 하면 "교회 장로라는 사람이 운전을 저렇게 험하게 하냐"며 욕을 먹을 수도 있겠죠. 신앙생활은 자기 스스로 변화하기 어렵지만, 어떤 틀을 만들고 자신을 그 틀 안에 가두려고 노력할 때 조금씩 변화되는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극동방송 스티커가 운전 습관을 조절하는 좋은 틀이 되어줍니다.
성격 변화와 함께,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도 변화되었을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주일 예배 대표 기도나 새벽 기도처럼 정해진 시간에 형식적으로 기도했다면, 지금은 필요할 때마다, 어디서든 즉시 기도합니다. 원장실에서 혼자 기도하기도 하고, NGO 단체에서 기도 요청이 오면 그 자리에서 바로 기도합니다. "기도하겠습니다"라고 말하고 잊어버리는 것이 아니라, 그 즉시 기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문자로 기도 요청이 오면, 그 자리에서 핸드폰을 잡고 눈을 감고 기도합니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기도하는 습관이 생겼습니다. 형식적인 기도보다는, 필요할 때 즉시 매달리는 기도를 더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저는 불완전하고 약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를 수시로 드려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처럼, 늘 하나님과 대화하는 것이 기도의 본질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도는 하나님과의 대화이니까요. 이렇게 기도 생활이 변화되면서, 기도에 대한 간증도 많이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기도는 단순한 대화가 아니라, 하나님께 간구하는 것이고, 응답받는 경험을 통해 기도의 능력을 실감하게 됩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기도 응답의 간증이 있으신가요? 20년간 병원을 운영하면서 동업자와 갈등이 있었던 시기에 겪었던 기도 응답 간증을 이야기해 드리고 싶습니다. 동업은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습니다. 아버지와 아들 사이에도 동업은 하지 말라는 말이 있을 정도니까요. 제 동업자는 부잣집 딸과 결혼해서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었지만, 저는 배경도 없고 넉넉한 형편도 아니었습니다. 병원 사업은 의료 봉사처럼 포장되어 있지만, 냉정하게 말하면 사업입니다. 매달 지출되는 돈이 엄청나고, 은행 빚과 이자를 갚아야 합니다. 수익이 있어도 항상 자금 압박에 시달리는, 흑자 부도라는 말을 실감했습니다. 병원 운영은 잘 되는데, 현금이 부족한 상황이 계속되었습니다. 자금 마련을 위해 가족, 친척, 지인들에게 손을 벌리는 것도 한계가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동업자와 자금 문제로 갈등이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동업자가 다음 주 목요일까지 1억 원이 필요한데, 각자 5천만 원씩 마련해 오라고 했습니다. 저는 당장 5천만 원을 마련할 방법이 없었습니다. 집에 와서 아내와 함께 고민했지만, 뾰족한 수가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결국, 새벽 기도 시간에 하나님께 매달릴 수밖에 없었습니다. "하나님, 아시잖아요. 저는 더 이상 방법이 없습니다. 동업자가 5천만 원을 마련해 오라고 하는데, 저는 어디에 가서 돈을 빌려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떡하면 좋을까요?" 3일 동안 새벽마다 간절히 기도했습니다. 새벽 기도 후 교회 문을 나서는데, 어떤 할머니 권사님께서 아내를 부르시더니, "혹시 돈이 필요하냐"고 물으시면서 5천만 원 정도 빌려줄 수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정말 놀랍고 신기했습니다. 어떻게 저희 사정을 아시고 돈이 필요하다고 말씀하셨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었습니다. 저는 교회에서 5천만 원 달라고 소리 내어 기도한 적도 없고, 그저 구석에서 한숨만 쉬었을 뿐인데 말이죠.
권사님께 연락드려 자초지종을 여쭤보니, 권사님은 현금은 없지만 김포에 땅이 있는데, 김포 농협에서 땅을 담보로 5천만 원을 빌려줄 수 있다고 하셨습니다. 아내와 함께 김포 농협에 가서 5천만 원을 빌려 위기를 넘길 수 있었습니다. 저는 권사님을 하나님께서 보내주신 천사라고 생각했습니다. 나중에 5천만 원을 갚으면서 권사님께 어떻게 저희에게 돈을 빌려줄 생각을 하셨는지 여쭤봤습니다. 권사님께서는 기도 중에 하나님께서 "저 젊은 부부가 돈이 필요한 것 같으니, 네가 도와줄 수 있지 않느냐"라고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권사님은 현금도 없고, 담보 대출을 받아야 해서 망설였지만, 하나님의 강권적인 음성에 순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하셨습니다. 정말 하나님 아니고는 설명할 수 없는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교류가 있던 사이도 아니고, 저희에 대한 소문을 들은 적도 없는데, 새벽 기도 시간에 잠깐 스쳐 지나갔을 뿐인 저희 부부에게 5천만 원을 빌려주시다니... 하나님은 정말 놀라운 분이십니다. 이렇게 하나님은 살아계셔서 우리의 모든 기도를 듣고 응답해 주십니다. 하나님께서 바로 옆에서 우리의 기도를 듣고 계신다는 것을 피부로 느낄 수 있었던 정말 소중한 경험이었습니다.
정말 놀라운 간증입니다. 이렇게 큰 기도 응답의 경험을 하셨으니, 어떤 고난과 어려움 속에서도 이겨낼 힘이 되셨을 것 같습니다. 그렇습니다. 저희 교회 담임 목사님께서 기도에 대해 설교하시면서, 기도의 가장 큰 효과는 소원 성취가 아니라 "하나님 앞에 무릎 꿇고 기도하는 순간, 하나님께서 우리 마음에 평강을 주시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저도 그 말씀에 100% 동의합니다. 우리가 살아가면서 가장 필요한 것은 바로 마음의 평안이 아닐까요?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겉으로는 화려하고 완벽해 보여도, 내면에는 상처와 아픔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연약함과 아픔을 아시고, 우리가 무릎 꿇고 기도할 때 우리의 마음을 만져주시고 평안을 주십니다. 이것이 바로 기도의 가장 큰 능력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직접 경험했기 때문에 더욱 확신할 수 있습니다.
장로님께서는 심근경색으로 쓰러지셨던 위험한 순간도 있으셨다고 들었습니다. 2012년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정말 죽음의 문턱까지 갔었습니다. 요단강에 발을 담갔다 나왔다는 표현이 딱 맞을 것 같습니다. 교회에서 특송을 부탁받았는데, 갑자기 심근경색으로 쓰러져 입원하게 되었습니다. 정말 심각한 상황이었고, 한 달 만에 몸무게가 15kg이나 빠질 정도로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다행히 회복되어 특송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주변에서는 무리하지 말라고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다시는 찬양할 기회가 없을 수도 있다는 생각에, 무리하게 특송을 강행했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어리석은 생각이었지만, 그때는 찬양할 수 있을 때 해야 한다는 절박함이 있었습니다. "참 좋으신 주님"이라는 찬양을 준비했는데, 집에서 연습할 때는 괜찮았습니다.
주일 헌금 특송 시간에 무대에 올라 찬양을 시작했습니다. 처음에는 괜찮았지만, 앉아 계신 성도님들의 눈물을 보는 순간 갑자기 호흡이 가빠지고 눈물이 났습니다. 제가 이 자리에서 찬양할 수 있다는 사실에 감격했고, 동시에 죄송한 마음도 들었습니다. 결국 찬양을 제대로 마치지 못하고 울먹이며 내려왔습니다. 특송을 완전히 망친 것이죠. 너무 창피해서 예배 끝나고 집으로 뛰어왔습니다. "내가 너무 교만했구나, 너무 무모했구나" 자책하며 후회했습니다. 하지만 일주일 후, 아내에게서 뜻밖의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어떤 젊은 집사님의 남편분이 제 특송을 듣고 큰 감동을 받아, 밥을 먹다가, 신문을 보다가 갑자기 눈물을 흘리셨다는 겁니다. 주일학교만 다녔던 남편분이, 제 찬양을 듣고 "하나님이 참 좋으신 분 같다"며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겠다고 다짐하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그 이야기를 듣고 큰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저에게 그토록 강렬하게 특송을 하라는 마음을 주신 것은, 제 노래 솜씨를 기대하신 것이 아니라, 바로 그 한 영혼을 변화시키기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나님께서는 화려하고 멋진 찬양보다, 진심으로 마음을 다해 드리는 찬양을 기뻐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중 앞에서의 완벽한 찬양보다, 단 한 사람을 위한 진심 어린 찬양이 하나님께 더 큰 감동을 드릴 수 있다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찬양은 우리의 기도를 멜로디에 담아 하나님께 드리는 것이며, 동시에 우리의 간증을 나누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진심을 담은 찬양을 기뻐 받으십니다.
마지막으로, 장로님께서 언젠가 하나님을 직접 만난다면, 하나님께서 장로님께 어떤 말씀을 해주실 것 같으신가요? 하나님께서 저에게 어떤 말씀을 해주실지는 감히 상상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소망이 있다면,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래, 수고했다. 너 참 열심히 살았다. 어서 와라" 이 말씀을 듣고 싶습니다. 세상에서 대단한 업적을 남기거나 위대한 일을 한 것은 없지만, 나름대로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다고 생각합니다. 심근경색으로 쓰러진 후, 삶이 더욱 간절해졌습니다. 언제 갑자기 세상을 떠날지 모르니, 주어진 시간 동안 최선을 다해 살아야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서 더욱 열심히 살아가고 있습니다. 분명 하나님께서 저에게 "수고했다"라고 칭찬해 주실 것이라고 믿습니다.
오늘 귀한 간증 정말 감사드립니다. 연 자매님은 오늘 간증을 들으시면서 어떤 마음이 드셨나요? 저는 빌립보서 말씀이 떠올랐습니다.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요즘 기도하면서 하나님께서 염려하지 말라는 마음을 많이 주시는데, 한편으로는 '기도 제목이 있는데 염려하지 않아도 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주 안에서 항상 기뻐하라 내가 다시 말하노니 기뻐하라"는 말씀을 보면서 확신이 생겼습니다. '아, 내가 기뻐하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구나.'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기도밖에 없다는 것을 깨달았고, 기도할 때 장로님께서 간증하신 것처럼 하나님께서 정말 가까이 계신다는 것을 느꼈습니다. 하나님은 정말 가까이 하는 자에게 가까이 하시는 분이라는 것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기도를 통해 하나님을 피부로 느끼는 경험을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귀한 나눔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이정수 형제님도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정말 오늘 장로님 간증은 역대급 감동이었습니다. 요즘 젊은 세대들이 길거리를 걸어갈 때 에어팟을 끼고 혼잣말을 하면서 웃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이상해 보일 수 있지만, 사실은 이어폰을 통해 전화 통화를 하고 있는 것입니다. 저는 우리 크리스천들이 마치 보이지 않는 기쁨 이어폰을 꽂고 하나님과 늘 대화하며 살아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세상 사람들은 얼굴이 굳어있고 화가 난 표정으로 살아가지만, 우리는 기쁨 이어폰을 꽂고 하나님과 끊임없이 소통하며 기쁨과 감사가 넘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쉬지 말고 기도하라"는 말씀처럼, 늘 하나님과 대화하며 살아간다면 범사에 감사하고 기쁜 일이 넘쳐날 것입니다. 장로님의 간증을 통해 저 또한 큰 은혜를 받았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분들을 위로하고 치유하는 귀한 사역 감당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오늘 귀한 시간 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장로님의 따뜻한 마음과 깊은 신앙에 감동받았습니다. 오늘 함께해주신 이일철 장로님과 연 자매님, 이정수 형제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새롭게하소서 시청자 여러분, 오늘 간증을 통해 하나님께서 여러분 곁에도 늘 함께하시고, 여러분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것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어려운 일이 있을 때, 염려 대신 기도와 간구로 하나님께 나아가십시오. 하나님께서 여러분에게 평안과 위로를 주시고, 놀라운 방법으로 응답해 주실 것입니다. 오늘 방송은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시청해주셔서 감사합니다.